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중구 남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 10여명을 찾아 종합감기약, 소화제 등 9종의 약품으로 구성된 사랑의 약품꾸러미를 전달했다. 또 같은 날 새봄을 맞아 묵은 때를 벗겨내고 쾌적한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 등을 제거했다. 김세현 위원장은 “취약계층의 복지를 위해 힘쓰는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나눔의 기쁨이 동네 구석구석 전파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산2동 지사협에서는 최고령 저소득 홀몸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생신상 차려드리기’, 의약품꾸러미, 식품꾸러기 등을 지원하는 ‘희망꾸러미사업’, 남산하누리협동조합과 함께 ‘전통발효음식 장담그기’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소외계층 돌봄 활동을 통한 지속적인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중구보건소는 26일 동성로28아트스퀘어에서 ‘가볍게, 걷고, 마시고, 줄이자’ 라는 슬로건으로 비만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비만에 대한 인식 개선과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한 이날 캠페인은 비만 예방 퀴즈 풀기, 근육·지방 모형 비교 설명, 비만조끼 체험, 운동 다짐 작성 등을 진행했으며, 체험형 행사로 꾸며져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 걷기의 중요성 및 일상 속 걷기 운동 방법에 대한 정보를 함께 제공해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주민의 요구도에 맞는 건강증진 사업을 운영해 중구의 좋은 건강 지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지역사회건강통계에 따르면 중구의 비만율은 24.3%(표준화율)로대구시 9개 구․군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관련 지표인 걷기 실천율과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 연간 체중조절 시도율은 대구시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상하이 국제 의료관광 박람회’에 참가해 의료관광 홍보관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광저우 정합회의전시서비스유한공사(广州正和会展服务有限公司)가 주최한 제20회 상하이 국제의료관광 박람회는 매년 중국 상하이, 베이징, 청두 등 다양한 도시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 상하이 박람회에는 15여개국 300여개 부스가 참여했다. 박람회 첫날 열린 개막식에서 류규하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구 중구의 세계적 의료기술과 매력적인 관광지를 홍보하며 많은 분들이 찾아 줄 것을 당부했다. 중구청은 3일간 이어진 박람회장에서 현지 의료관광 에이전시들과 상담을 가지고 관광 홍보물과 국내 병원 홍보자료를 활용해 중구의 의료 인프라와 관광 자원을 소개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K-열풍과 함께, 한국의 성형외과, 안티에이징, 피부관리 등 뷰티분야 기술의 세계적 유명세로 3일간 이어진 박람회장에서 중구의 홍보관은 늘 방문객으로 북새통을 이뤘다. 중국 내에서 서울, 부산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대구의 인지도가 오히려 바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달서구 치매안심센터는 25일 두류공원에서 치매극복을 기원하며 치매 환자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배려 촉구를 위한 한마음 치매극복 건강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달서구치매안심센터는 대구 서부노인전문병원 및 중구치매안심센터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 치매환자와 가족, 치매파트너가 함께 치매인식개선과 치매극복을 기원하는 어울림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걷기 행사는 대구관광정보센터, 대구문화예술회관, 시계탑 삼거리에 마련된 부스 중 한 곳에서 스탬프북을 배부받아 참여하고, 구간별 스탬프를 획득한 완주자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또한, 달서구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파트너플러스(치매파트너 중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봉사하고자 하는 사람)와 함께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실시, 치매파트너(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 모집,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예방수칙 홍보 등 지역주민에게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의 개선을 도모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은 치매 조기발견 및 서비스 제공에 대한 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가 법률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법률상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법률홈닥터를 활용해‘2024년 찾아가는 법률상담’을 실시한다. 달서구는 지난 2014년 5월부터 법률홈닥터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11년 연속 법무부로부터 배치기관으로 선정돼 취약계층을 위한 법률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달서구 법률홈닥터는 최근 3년간 총 1,688건의 법률상담 및 구조알선을 지원했다. 현재 월평균 50건 이상 상담을 수행하며 법률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활발한 노력을 하고 있다. 법률홈닥터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족, 범죄피해자 등 법률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채권·채무, 근로관계·임금, 임대차, 가사(이혼·친권·양육권), 개인회생·파산, 손해배상 등 생활법률 전반에 대한 상담을 제공한다. 상담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전화 또는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 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단, 소장·고소장·진정서 직접 작성은 불가하다. 한편 달서구는 취약계층의 법률상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달서구 드림스타트, 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학산종합사회복지관 및 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가 26일 보건복지부‘복지위기 알림 서비스’시범 운영 지자체에 선정됐다. 복지위기 알림 서비스 시범 사업은 기존 행정 데이터 입수 중심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앱을 구축해 언제 어디서든 본인, 이웃의 복지위기 상황을 앱을 통해 쉽게 알릴 수 있도록 운영된다. 복지위기 알림 서비스 앱은 편리한 사용을 위해 입력 정보를 최소화해 이웃의 복지 위기 상황을 인지하면 간단한 위기 알림 정보입력으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이번 시범 운영으로 달서구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洞 협의체 등 인적안전망의 복지위기 알림 서비스 앱 가입을 활성화해 사각지대 발굴을 수행하는 인적 안전망의 쉽고 빠른 신고 수단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달서구는 지역 주민의 가입을 독려해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본인, 이웃의 복지 위기 상황을 알려 위기가구를 보다 신속하게 발굴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시범 운영으로 주민참여를 통해 이웃이 이웃을 살피는 사회관계망을 강화하고, 위기가구를 신속·선제적으로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가 26일 한국외식업중앙회 대구시지회장 김동근씨로부터 최근 개업을 기념해 꽃 화환 대신 받은 쌀 1,200kg(300만원 상당)을 이웃사랑 후원품으로 전달받았다. 김동근 외식업 대구지회장은 "개업 축하 대신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이 더 의미 있다고 생각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김동근 지회장의 따뜻한 나눔 정신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쌀은 구청 행복나눔과와 연계하여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히 챙기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수성구 만촌동에 소재한 남부한우마을은 5월 가정의 달을 앞둔 지난 25일과 26일 이틀간 만촌3동 공설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 80여 명에게 소고기국밥을 점심 식사로 대접했다. 김종완 만촌3동장은 “지역 내 어르신들께 관심을 가져주신 남부한우마을 대표님과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 우리 마을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르신들께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수성구 수성4가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25일 대구동성교회에서 ‘어르신 효잔치’를 개최했다. ‘어르신 효잔치’는 경로효친의 전통적 미덕을 이어가고, 어르신들이 존경받고 예우받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개최됐다. 수성4가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이날 지역 어르신 100여 명을 모시고 한식 뷔페를 제공했으며, 수성실버악단의 축하공연과 더불어 후원품 8종이 담긴 선물꾸러미를 증정했다. 이날 행사는 수성4가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우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자율방재단, 자율방범대 등 동협력단체도 참여해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종필 대구시의회 위원과 수성구의회 의원들도 이 자리에 참석해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명자 위원장은 “어르신들께서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화합과 나눔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구 수성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24일 지역 체육기관인 연세i튼튼태권도&점프윙스스타줄넘기클럽과 드림스타트 신체건강 프로그램 ‘쑥쑥튼튼 드림아이’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체육기관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에게 다양한 체육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오는 5월부터 올해 말까지 수성구 드림스타트 아동 5명에게 태권도와 줄넘기 수업을 주 1회 무료로 지원한다. 최종원 대표는 “체육활동 재능기부를 통해 아동의 신체적 건강뿐 아니라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에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취약계층 아동이 새로운 경험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자원 발굴을 통해 아동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사정 결과에 따라 대상자별 욕구에 맞는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