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는 중앙동 소재 주식회사 서녹씨의 김선옥 대표가 찾아가는 도지사 제3호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도지사 표창’은 지속적인 기부 활동으로 나눔문화 확산 기여한 지역사회발전 유공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지난 5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대신해 김명로 전라남도 도민행복소통실장이 중앙동 주민센터를 찾아 전달했다. 김선옥 대표는 지난해 현금 100만 원과 딸기찹쌀떡(100만 원 상당)을 취약계층에 기부했으며, 올해도 매월 중앙동 복지대상자 20명에게 찹쌀떡을 정기 후원하는 등 꾸준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미미협동조합의 대표로서 마을기업 제품 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 상생을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 공적을 높게 평가받았다. 김선옥 대표는 “필요한 이웃을 돕는데 미력하게나마 힘을 보탰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될 줄은 몰랐다”며 “상이 준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한발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순천 10·19사건 76주년을 맞아 희생자를 추모하는 문화예술 행사 ‘여순 기록화展’이 오는 8월 31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 국제동 C동 ‘갤러리 카멜리아 여수’에서 진행된다. 여수시와 전남문화재단,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주최하고 아트디오션갤러리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여수 출신의 박금만 작가와 순천 출신의 유미화 작가가 참여하여 여순사건 당시 일화와 애환을 담은 45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8월 14일 오후 2시에는 전시 관람객과 소통하는 작품 설명회와 작가 인터뷰가 예정되어 있어 작품에 담긴 작가의 생각과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원스톱 창작 프로젝트’의 두 번째 전시”라며 “여순사건의 잔혹함을 담담하게 녹여낸 작품을 통해 여순사건을 기억하는 모두에게 위로가 되고, 역사적 사건을 기리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8월 전남문화재단·여수광양항만공사와 손을 잡고 박람회장 내 공간을 임대하여 예술가의 창작·작품·유통 등 전 과정을 지원하는 ‘원스톱 창작지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여수시와 순천시의 농·축협 임직원 200여 명이 고향사랑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은 기부금 1천만 원씩을 상호 지역에 전달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5일 농·축협 순천시지부가 여수시청을 방문해 정기명 시장과 박상근 여천농협조합장, 박헌영 여수농협조합장, 주철호 순천시지부장, 한태규 농정단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기부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특히 여수시지부의 이번 기부는 지난해 6월 사천시지부와 상호기부한 데 이어 이뤄진 것으로 의미를 더했다. 같은 날 여수시와 농협 여수시지부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답례품 발굴 및 기부금 수납 협조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기명 시장은 “지역의 상생발전에 뜻을 모아준 두 지부의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소멸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여수를 응원하는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시정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이내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 금액의 30% 이내의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최근 여수시의회 등에서 ‘기본소득’이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정기명 여수시장이 ‘여수형 기본소득 모델’을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6일 여수시는 여수형 기본소득 실현을 위해 ‘탄소중립 연계’ 등 재원 마련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현재는 전략 수립 단계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검토 중인 탄소중립 연계 방안은 신재생에너지 및 그린·블루카본 등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사업을 추진하여 발생수익을 기본소득 재원으로 활용하는 내용이다. 실제로 NGO와 정계 등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세를 신설하거나 관련 정책사업에서 발생한 수익으로 기본소득 재원을 마련하자는 제안과 논의가 현재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한편 최근 산업통상자원부는 ‘제5차 신재생에너지 기본계획’에서 지자체 인센티브 강화를 발표했고, 기획재정부에서는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활성화를 위한 개선방안을 발표했으며, 해양수산부는 갯벌과 해조류의 블루카본 국제 인증(IPCC)을 추진하고 있다. 민간 부문의 참여도 활발하다. ㈜LG화학은 2026년까지 대경도와 남면 앞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여수시와 전라남도, GS칼텍스가 ‘탄소포집활용(CCU) 메가프로젝트’ 업무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6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은 탄소포집활용(CCU) 기술 조기 상용화를 위한 기술개발과 산업기반 마련 등 상호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에 세 기관이 뜻을 모았다. 이날 ▲ 전남도는 탄소포집활용 산업생태계 조성 및 산업육성을 위한 지원 ▲여수시는 인·허가 등의 행정적 지원과 기술개발 및 실증 지원 ▲GS칼텍스는 공정 기술 확보 및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을 약속했다. 탄소포집활용(CCU) 기술은 사업장에서 배출된 이산화탄소를 화학적·생물학적 전환과 광물화의 가공을 거쳐 연료 및 화학물질과 같은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는 기술을 말한다.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한 핵심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으나, 기술 구현에 대한 난이도가 높아 많은 산업체에서 개발 및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온실가스 다배출 산업체를 대상으로 이산화탄소 공급부터 제품 활용까지 탄소포집활용(CCU) 기술 전 주기에 대한 비즈니스 모델 확보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도군보건소는 성장기 아동의 비만 예방과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아동비만 예방 목적으로 '건강한 돌봄놀이터'를 운영했다. '건강한 돌봄놀이터'는 사전에 신청한 4개교(진도, 군내북, 석교, 지산)초등학교 돌봄교실 이용 1 부터 2학년 61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놀이형 영양교육과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각각 주 1회씩 16주간 운영했다. 건강한 돌봄놀이터 프로그램은 아동의 흥미와 눈높이에 맞게 제작된 스티커북 등 아동용 학습교재 6종을 활용한 놀이형 영양교육과 전통놀이·협동놀이 등 활동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놀이형 영양교육은 아동이 싫어하는 채소에 대한 친근감 형성과 미각 체험, 건강한 영양 간식 만들기 등이 포함되어 채소에 거부감을 가지는 아동들에게 호응도가 높았다. 진도군보건소 관계자는 “성장기 아동의 비만은 성인 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므로 관심과 교육이 중요하며 건강한 돌봄놀이터를 통해 아동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신체 활동량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도군보건소는 발달장애인의 건강권을 향상하고 일상생활 자립 재활증진을 위한 “장애인 활력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는 진도군장애인종합복지관과 주간활동 서비스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하고 있다. 이번 활력 재활프로그램은 진도군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반기(7월~12월) 매주 목요일 2시간씩 운영하고 있다, 개개인의 체성분 검사 후 신체 상태를 분석해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가 재활 기구를 이용한 근력, 근지구력 증진 운동, 스트레칭 등 다양하게 구성된 체력증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여자에겐 보건소 내 연계 프로그램으로 구강관리와 근육손실 예방을 위한 바른 식생활 안내, 흡연 예방교육 등 보건교육을 병행해 건강관리를 하고 있으며, 그 외 근골격계질환이나 정형외과 수술 후 재활이 필요한 군민에게 맞춤형 재활서비스로 일상생활에 불편과 어려움이 없도록 운동치료와 체력단련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의 다양한 재활 관련 자원을 개발하고 발굴해 서비스를 연계하고,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정보공유로 재활사업의 확대 활성화와 운영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과 고흥군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3일 고흥군민회관에서 7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고흥아트바캉스–여름방학’을 군민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체험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관내 어린이들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아이들의 흥미를 이끄는 인형극과 버블 퍼포먼스 등 볼거리가 가득한 공연은 물론, 고래 모빌 만들기 및 비치코밍 유리 키링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으로 기후 환경까지 생각한 의미 있고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군민들이 즐거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다음 아트바캉스는‘영화가 있는 밤’을 주제로 오는 8월 31일 토요일 오후 4시에 영화 주제곡 팝페라 공연과 ‘아기공룡 둘리 얼음별 대모험’ 영화 상영 등 음악과 영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군민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여름철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어린이 물놀이장 3곳을 무료로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고흥읍 주공아파트 및 도양읍 녹동어린이집 인근 주거 밀집 지역에 위치한‘어린이 물놀이장’은 지난 7월 15일부터 개장해 8월 31일까지 운영하며, 도덕면에 위치한‘고흥만 수변 노을공원 물놀이장’은 7월 24일부터 8월 25일까지 운영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물놀이장을 이용하는 아이들의 피부 보호를 위해 차광막을 설치해 이용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이와 함께 온 학부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오고 있는데, 인근 물놀이장 중 놀거리가 다양해 오랜만에 아이들과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았다”며 “시설이 깨끗하고 가까운 곳에 있어 아이들과 함께 마음껏 즐길 수 있었고 편안하고 재미있게 놀다 간다”고 말했다. 고흥·도양 물놀이장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고흥만 수변 노을공원 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기상특보 발효 시 또는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고흥만 수변 노을공원 물놀이장은 휴가철을 맞아 올해 개장 이후 3천여 명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고흥군은 지난 3일 전남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임대형 스마트팜에 입주한 청년 농업인이 올해 처음으로 토마토 1만 주를 정식했다고 밝혔다. 청년임대형 스마트팜은 고흥 스마트팜 청년창업보육센터 교육을 수료한 청년 중 성적이 우수한 청년들에게 영농 창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유리온실 3동 5.92ha에 온실 환경제어 시스템, 양액공급 시스템, 친환경에너지 냉난방 시스템 등 최신식 시설을 갖춘 스마트팜을 최장 3년간 임대 해주는 사업이다. 입주한 지 올해로 3년 차가 된 청년 농업인 김건호 씨는 “임대형 스마트팜에서 2년간 농사를 지으며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기대 이상의 생산량을 보였다”며 “마지막 3년 차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정식 시기를 앞당기고 배지도 바꾸는 등 새로운 도전을 시도했다”고 말했다. 김 씨는 마지막 작기에는 더욱 많은 완숙 토마토를 생산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군 관계자는 “올해 모집한 전남 5기 스마트팜 청년 보육사업도 3.6: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창업농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며 “농촌으로 귀농하길 희망하는 청년들이 더 쉽게 정착할 수 있도록 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