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부에게 다양한 치료 기회를 부여하고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침, 뜸, 한약 등 임신에 필요한 한방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청주시에 3개월 이상 거주한 법적 혼인부부로 44세 이하 여성(원인불명이거나 배란장애로 난임 진단 받은 경우)과 여성 지원자의 배우자로서 정액검사 이상 소견(총 정자수 1천5백만/ml 미만 또는 운동성 있는 정자 40% 미만 또는 정상 형태 정자 4% 미만)을 받은 남성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구비서류(신분증, 난임진단서)를 지참해 관할 보건소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관내 33개 지정 한의원에서 집중한방치료 3개월, 경과관찰치료 3개월을 받게 된다. 본인의 건강상태에 따라 한약, 침, 뜸 치료를 본인부담금 없이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상당보건소, 서원보건소, 흥덕보건소, 청원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기를 갖기 원하는 난임부부들에게 한방치료비지원 사업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건강한 임신을 돕고, 저출산 극복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시는 7일 경산시보건소에서 경산시새마을회 이말식 회장과 경산청년새마을연대 전인수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청년새마을연대와 ‘약물 오·남용 예방 및 폐의약품 안전 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약물 오·남용 예방 활동 및 안전한 폐의약품 관리를 통해 깨끗하고 건강한 도시 경산을 만들기 위해 상호협력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날 협약으로 경산시새마을회 및 경산청년새마을연대는 불법 마약류 퇴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홍보 활동과 함께 약국,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가정 내 폐의약품 회수 활동에 동참하게 된다. 경산시는 경산시약사회, 경산시자원봉사센터,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와도 폐의약품 회수 활성화 업무협약을 통해 가정에서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폐의약품을 안전하게 처리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번 협약 기관 확대로 더욱 체계적인 폐의약품 회수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경산시 폐의약품 수거 실적은 2021년 3,350kg, 2022년 3,480kg, 2023년 4,270kg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전인수 경산청년새마을연대 회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하절기 집중 방역강화에 나서고 있다. 7일 완주군은 방역 담당자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하절기 집중 방역소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군은 여름철 극성을 부리는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관내 마을 및 감염취약지역(공중화장실, 축사, 쓰레기적환장 등) 5,874개소에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보건소와 읍·면 합동으로 집중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또한, 읍면 합동 방역을 위한 방역소독장비 일제점검 및 배정을 완료했다. 교육은 방역약품 전문 업체 강사를 초청해 ▲국내에 발생하는 주요 모기의 매개 질병과 모기의습성 ▲모기의 성충과 유충 방제법 ▲진드기의 특징과 방제방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방역소독요원은 “모기 및 진드기의 특징과 올바른 방제방법을 배울 수 있어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방역실무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감염병 예방활동에 노력해 나가겠다”며 “모기 등 감염병 매개 해충으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6월 7일 오후 1시 30분 태화강국가정원 일대에서 ‘우리 건강, 이(齒)행복에서부터’ 주제로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은 첫 영구치가 나오는 나이인 만 6세의 ‘6’과 어금니(구치·臼齒)의 ‘9’를 숫자로 바꿔 표현한 날로, 구강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됐다. 이날 중구보건소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울산광역시회와 연계해 정기 구강검진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거리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주민들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상담, 구강관리법·잇솔질 교육, 구강 위생용품 배부, 구강주치의 사업 홍보 등을 진행했다. 한편, 중구보건소는 구강보건의 날 기념 주간인 6월 5일부터 6월 29일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10곳에서 찾아가는 구강보건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찾아가는 종갓집 현장서비스의 날’ 행사와 연계해 홍보관을 운영하고, 장애아동 구강검진 및 진료를 위한 혜인학교 구강보건실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중구보건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서원보건소는 7일 서원구 남이면에 소재한 청주혜화학교 학생 및 교직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제79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구강보건캠페인을 펼쳤다. 서원보건소 소속 공중보건치과의사와 치위생사가 학기 중 운영하는 학교 구강보건실과 연계해 구강건강 관심을 고취하고, 올바른 양치질, 치실사용, 정기 구강검진 등을 독려하기 위해 구강용품도 배부했다. 이진숙 서원보건소장은 “구강건강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중요하고, 예방 시 효율적인 측면이 큰 분야”라며, “치과 치료 접근성이 낮은 특수학교 학생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혜화학교는 장애인 특수학교인 점을 감안, 평소 치과병·의원 방문이 어려운 학생들의 구강건강평등권을 위해 2002년부터 매주 금요일 학교 구강보건실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지난 5일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에서 교직원 등 35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교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은 교직원들이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고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법정 의무 교육이다. 응급상황 대처요령,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시 주의사항, 응급의료 관련 법령 등 이론 2시간 교육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실습 2시간으로 구성되며, 흥덕보건소 소속 1급 응급구조사(강의 경력 5년 이상)가 진행한다. 교육에 참여한 교직원은 “응급 상황에서 학생들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키우게 돼 매우 유익했다”면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이러한 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은 매달 첫 번째 수요일(공휴일인 경우 두 번째 수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흥덕보건소 2층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예정일 이전 달 세 번째 수요일부터 흥덕보건소 홈페이지에서 본인인증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포시는 지난 7일 민관군이 합동으로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구래동 6873-1 번지 도심 유수지 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방역은 따뜻해진 날씨로 증가하는 모기 유충 및 성충 제거를 위해 실시했다. 특히, 말라리아 매개모기종인 중국얼룩날개모기의 서식처가 되는 도심유수지(면적 19,939㎡)를 민간소독업체, 해병2사단이 함께 방역하여 방역 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시 보건소는 보건소 자체 방역 5개반(9~21시)과 관내 민간위탁 방역 16개반(5~9시, 15~19시)을 구성하여 주·야간 방역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10월 말까지 집중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자율적인 방역활동 강화를 위하여 관내 군부대, 농가 등 취약지역에 휴대용 방역소독기와 방역약품을 지원하고 있다. 모기 매개 감염병으로는 말라리아, 일본뇌염, 뎅기열 등이 있으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 ▲야간활동 자제 ▲기피제 사용 ▲모기 서식처가 되는 고인물 버리기 ▲방충망 정비 등 예방수칙을 적극 실천해야 한다. 보건소관계자는 “말라리아 등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보건소와 군부대, 민간업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포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4일 경기도광역치매센터에서 치매환자가족 자조모임 회원들과 함께 실시한 치매환자 가족 힐링프로그램 ‘치매 가(家) 즐거운 날’ 행사에 참여했다.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양주시 소재)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국악과 마술쇼가 결합된 국악콘서트로 문화복지공연을 통해 치매환자 가족의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 유〇〇는 “함께 버스를 타고 멀리 나오니 소풍 나온 기분으로 힐링되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포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매월 치매환자 가족 자조 모임을 통해 유대감 형성과 경험담 공유 및 정보교환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힐링프로그램(공예, 음악치료 등)을 함께 운영하여 돌봄 부담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심적 부담감을 경감시킬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김포시보건소 담당자는 “치매가족 및 보호자 지원사업을 보다 활성화해 상호 간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등 치매 가족들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오는 10일까지 관내 8개소에‘일일 모기 발생 감시 장비(DMS)’를 설치해 지난 5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구보건소는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2024년 근거중심 매개체 방제사업’에 선정돼 국비 1천 6백여만 원을 확보해 이번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친환경적 삶의 요구 증가로 주기적 방제에서 매개체 발생 정보를 기반으로 한 근거중심의 방제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해 도심지역에서 일일 모기 발생 감시 장비를 운영해 모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과학적 방제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일일 모기 발생 감시 장비는 이산화탄소로 모기를 유인해 포집된 모기의 개체수를 자동 계수하고, 그 측정값을 무선통신을 통해 지정된 서버로 전송해 실시간으로 모기 밀도를 감시하는 장비다. 모기 개체 수 측정값을 통해 장소별 방제 시기 및 방법을 결정해 민원 건수, 약품 비용 및 사용량, 방제 횟수, 투입 인력 등을 감소시킬 수 있어 선제적이고 효율적인 방역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남구보건소는 관내 민원 다발지 및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 강북보건지소는 6월 5일 대학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단디 알기'건강캠페인을 경북대학교 북문에서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대구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지원단, 경북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시민건강놀이터 등 여러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캠페인에 참여하며 심뇌혈관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홍보하기 위해 현장에서 기초검사(혈압, 혈당 측정) 및 상담,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안내, 대사증후군 홍보 등을 운영했다. 또한 소내 여러 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하여 절주, 금연, 구강, 치매 등 다양한 건강체험부스를 운영했다. 북구보건소는 건강관리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젊은 세대의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를 위해 대학생 유동인구가 많은 경북대학교 북문을 캠페인 장소로 정했으며 특히, 올해는 국내 최초 AI 인생네컷 포토부스를 활용한 메타버스 플랫폼(제페토) 캠페인을 운영하여 2030 세대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영숙 북구보건소장은 “최근 20대의 고혈압, 당뇨병 진료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젊은 세대의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가 중요한 사회적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이 캠페인을 통해 심뇌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