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탐라교육원은 경력 2년 미만 교장 선생님을 대상으로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2024년 교장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49명의 교장 선생님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연수에서는 학교회계, 제주의 습지 탐방, 노무관리, 교육활동 보호 제도와 실무 사례, 주요 사례로 알아보는 계약 및 청렴, 제주교육 비전 등 학교 현장실무 및 학교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연수 과정으로 구성했다. 탐라교육원 현연숙 원장은 “교장 역량 강화 직무연수는 창의적인 학교 경영을 위해서는 현장 업무에 대한 직무 수행 능력이 우선시 되어야 하므로 교육과정에 이 부분을 적극 반영했다. 앞으로도 교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에 반영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직무연수에 참여한 교장 선생님들은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직무 역량을 키워 학교 경영을 위한 전문성을 신장시킬 수 있었고, 서로의 경험과 정보를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갖는 등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3일간 서귀포 관내 초‧중학교 행정실장 58명을 대상으로 권역별 현장 체험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일선 학교 행정 업무를 총괄하는 최일선 행정실장들과 함께 학교 주변의 문화유적지를 둘러보며 직무스트레스 해소 및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별도의 간담회 자리를 통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학교별 현안 사항 공유 및 고충사항 등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학교 현장과의 직접 대면을 통해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행정실장 간 정보공유 및 학교별 현안 사항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지속적으로 학교와 소통을 강화하는 교육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 제주꿈끼이음123교육과정 진로학기의 진로연계교육 운영을 지원하기 위하여 4월 29일 도내 중학교 담당 교사 6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운영했다. 진로연계교육은 2025년도부터 시행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도입되는 교육과정으로, 학생성장의 연속선상에서 학년 및 학교급 간 교과 내용 연계와 진로 설계, 학습 방법 및 생활 적응 등 학습자의 삶과 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이다. 이에 도교육청은 진로연계교육을 2024학년도 제주꿈끼이음123교육과정 중학교 3학년에 도입하여 실시하고, 2025년에는 모든 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에듀코칭을 활용한 진로연계교육(수업디자인 연구소 소장 김현섭) ▲중3 진로연계교육 운영 사례(중문중학교 교사 고기량) 발표에 이어 정책 설명 및 질의응답 시간으로 운영됐다. 강승민 중등교육과장은“2022 개정 교육과정에 새롭게 도입된 진로연계교육이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와 학업을 설계하는 고교학점제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하며 “내실 있는 진로연계교육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후속지원을 이어 가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주 아침 체육활동 활성화의 일환으로‘제주아침체육활동’시범학교 및 플래시몹 안무 공모전을 운영했다. ‘제주아침체육활동’ 시범학교 운영은 초·중·고 15개 학교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학교 여건에 맞는 특색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우수 모델 발굴 및 확산을 도모하고 있다. ‘제주아침체육활동’ 플래시몹 안무 공모전은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심사 결과 최상위 팀은 제주여고, 하귀초이며 상위 팀은 표선초, 신촌초, 대정중, 표선중, 추자중이다. 이번 공모전에 참가한 팀에게는 소정의 선물이 지급되며 최상위 팀 작품은‘제주아침체육 교육 영상 자료’로 제작하여 도내 모든 학교에 보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제주아침체육활동’이 학생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소통과 집중력을 향상시켜 우리 아이들이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2024년 3월부터 늘봄학교 시행이 시작된 가운데 제주 학부모들은 운영 전반에 76.4%(매우 만족 53.3%, 만족 23.1%), 돌봄 부담 해소에 81.4%(매우 만족 61.3%, 만족 20.1%) 등으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늘봄학교에 만족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월에 실시한 늘봄학교 초1 맞춤형 프로그램 학부모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늘봄학교 초등학교 1학년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4월 5일부터 12일까지(7일간) 온라인 만족도를 실시한 결과, 473명의 학부모가 참여했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도교육청이 늘봄학교 정책 시행 이후 처음 실시한 것으로 늘봄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학부모들의 만족도는 △매우 만족 53.3%, △만족 23.1%, △보통 13.3%, △불만족 4.4%, △매우 불만족 5.9%로 나타났다. 특히, 늘봄학교 운영 프로그램이 학부모님의 돌봄 부담 해소에 대한 만족도는 △매우 만족 61.3%, △만족 20.1%, △보통 11.2%, △불만족 2.8%, △매우 불만족 4.6%로 나타났다. 만족 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당초 1조 5,964억 원보다 75억 원(0.5%) 늘어난 1조 6,039억 원을 편성해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 오는 3일 제출한다. 세입 재원은 ▶중앙정부이전수입 118억 원(보통교부금 △80억 원, 특별교부금 198억 원)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3억 원 ▶기타이전수입 5억 원 ▶자체수입 및 기타 167억 원 ▶전입금 △218억 원이다. 세출예산은 인건비 등 의무지출경비에 우선 충당했고, 늘봄학교 운영 및 디지털·인공지능(AI) 기반 교수학습환경 조성 등 국가정책사업과 교육감 공약사항을 중심으로 반영했으며, 안전한 교육환경 구축을 위한 교육환경시설 개선사업 등 시급한 현안 위주로 편성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한 주요 사업으로는 균등한 교육 기회 보장 및 학생 맞춤형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늘봄학교 및 초등돌봄교실 확대(85억), 계층 간 교육격차 완화를 위한 방과후 자유수강권 지원(13억), 특수교육 복지 지원 및 특수교육인력 지원(22억), 학생 맞춤 통합지원체계 구축(3억), 고교학점제 및 직업계고 학과개편 운영 지원(1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제주 유일 프로구단인 제주 유나이티드 홈경기 응원전을 펼친다. 제주도는 1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1 2024 10라운드 ‘제주Utd-광주FC’ 경기에 오영훈 지사와 제주 공직자 100여 명이 참석해 홈경기 승리 기원과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응원전을 펼친다고 밝혔다. 현재 제주Utd는 2024시즌 K리그1 10위(3승 1무 5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6연패 중인 12위 광주FC(2승 6패)와의 홈경기를 통해 3연패 사슬을 끊고 상위권 반등을 노리고 있다. 경기에 앞서 오영훈 지사는 제주 유소년 축구 발전에 기여한 제주Utd 구창용 대표이사에게 명예도민증을 수여한다. 구창용 대표이사는 도내 프로스포츠 활성화, 유소년 축구 발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환경 선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도민으로 선정됐다. 이날 오영훈 지사와 제주 공직자들은 홈경기 승리를 기원하는 응원과 함께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의 염원을 담은 퍼포먼스로 제주의 AP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일 오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5월 소통과 공감의 날 행사에서 공직자들의 수준 높은 업무능력과 민원인들을 위한 존중과 배려의 마음을 바탕으로 조직과 개개인의 성과를 동반 창출하는데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 2월 8일 챗GPT 관련 미래혁신 강연으로 인연을 맺은 이준호 ㈜삼월삼십삼일 대표를 지난주 공개 라디오 생방송에서 만났는데 도청과 행정시 직원들의 높은 열정과 친절에 큰 감명을 받았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면서 “제주 공직자들에 대한 외부의 평가에 자긍심을 가지고 열심히 업무에 임해달라”고 격려했다. 이어 “제주도 공직자들의 세계 최고 수준의 업무능력은 결국 도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며 “조직의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는 것만큼이나 개개인의 업무능력 향상으로 성과를 내는데도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5월에 올해 첫 추경예산을 의회에 제출해야 하고, 내년 부처 예산이 기획재정부에 제출되는 만큼 이번 5월이 부처별 마지막 절충 기회로 여기고 국비 신청과 새로운 사업 발굴에 전력을 다해주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할인 이벤트 및 증정품 지급 등 다양한 소비 촉진 지원 시책으로 민간소비를 활성화하고, 침체된 분위기를 쇄신해 어려운 경제여건을 개선한다. 최근 제주경제는 소비 위축, 주택 경기 부진 등이 이어지고 있으나, 소비자심리지수는 소폭 상승 하는 등 긍정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제주도는 긍정신호가 더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지난 3월부터 다양한 소비촉진 지원 시책을 종합해 도민과 관광객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알리고 지역상권 활력을 도모하고 있다. 우선 제주제품 직영매장인 ‘이제주몰’에서는 전 회원에게 15% 할인쿠폰을 지급하고, 상품 구매후기를 작성하는 100명에게 증정품을 제공하는 가정의달 프로모션을 26일까지 진행한다. 착한가격업소 이용 후 블로그 및 인스타그램에 사진, 영수증 등을 인증하는 이용객에게 메가커피 딸기 스무디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이벤트도 20일까지 개최한다. 온라인 쇼핑몰 ‘서귀포in정’에서는 20종의 행사상품에 대해 30% 할인쿠폰을 발급하는 5월 가정의달 특별 기획전을 30일까지 진행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2035년까지 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 기반 에너지 대전환을 통해 탄소중립(Net-Zero) 사회를 실현, 아시아 최초 무탄소 도시로 도약하는 담대한 도전에 나섰다. 정부의 2050년 탄소중립 이행 계획과 맞물려 대한민국의 에너지 대전환 선도 지역인 제주에서 15년 앞서 탄소중립 에너지 사회를 구현, 기후위기에 대응한 ‘넷 제로 제주’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는 민선 8기 제주도정이 발표한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계획’과 ‘에너지 대전환 로드맵’에 이어 글로벌 미래도시인 ‘무탄소 사회’를 실현하겠다는 최상위 비전이다. 이번 비전은 지난 1년여에 걸쳐 제주도를 비롯해 국내 에너지 민관산학 전문가 협의체가 집중 연구를 통해 국내 최초로 탄소 배출량과 재생에너지 및 그린수소 에너지 수급 포트폴리오를 만들어낸 의미 있는 성과물이다. 전체 계획을 요약하면 가정·상업용 난방 에너지를 비롯해 모든 대중교통과 대형 운송 수단, 도심항공교통(UAM) 및 선박에 이르기까지 모든 지역사회 에너지원을 100% 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로 활용한다는 탄소중립 에너지 대전환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