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릉시는 저소득계층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안부확인, 무더위쉼터운영, 냉방용품 지원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기후 재난에 취약한 저소득층의 보호 대책을 마련하여 폭염주의보 발령시 읍면동 중심 1촌돌봄단, 생활지원사, 사례관리사 등 2,141명이 전화 및 방문을 통해 저소득층 모니터링을 강화하며 예찰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수급자, 차상위 계층 800여 가구에 에어콘, 냉방비, 여름나기물품 지원이 이루어지며, 기후 위기 발생 제도권 밖의 복지욕구 대상자에겐 지역연계모금사업인 강릉희망보듬기로 필요 물품 및 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아울러 경로당, 읍면동주민센터 등 134개소 무더위 쉼터를 운영중이며, 원룸 및 여관등 저소득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사업을 강화하여 폭염대응에 대한 현장지도를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조태란 복지정책과장은 “기후변화는 사회경제적 약자에게 더 큰 피해를 입히는 만큼 철저한 사전 대비와 신속한 대응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릉시는 맞벌이 및 휴일 근무 등 다양한 근무 형태의 사유로 발생하는 보육 공백에 대처하기 위해 야간연장 보육, 시간제 보육, 휴일 보육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맞춤 보육을 지원하기 위해 보육 공백 형태에 따라 해당 보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2024년 7월 현재 야간연장 보육 10개소→32개소, 시간제 보육 4개소→9개소, 휴일 보육 2개소→4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야간연장 보육과 휴일 보육은 늦은 시간까지 근무하거나 휴일에도 근무하는 양육자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으며, 주간에 다른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동도 야간연장 보육과 휴일보육이 지정된 어린이집을 필요한 만큼 이용할 수 있다. 시간제 보육은 가정양육 중인 아동이 일시적으로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어 긴급 상황이나 잠시 아이 맡길 일이 생긴 양육자들의 부담을 완화해 주고 있다. 해당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린이집에 대한 정보는 강릉시 홈페이지와 아이사랑보육포털에서 확인 가능하며, 보육서비스가 필요한 양육자는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성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초복을 맞이하여 관내 취약계층 등 60가구를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영양밥상(삼계탕)”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폭염에 취약한 돌봄어르신 및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하여 삼계탕 꾸러미를 만들어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공립 서희스타힐스리버파트어린이집은 12일 내곡동주민센터를 원생 및 관계자 15여명과 함께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500,000원을 관내 사각지대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올 7월 어린이집에서 주최한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박문숙 원장과 원생들은 “지역사회에서 일하며 아이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작게나마 어려운 아동에게 보탬이 되는 활동을 하고자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권혁준 내곡동장은 “아이들의 정성이 모여서 큰 힘이 된 것 같아 감사하고,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도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화천산 토마토를 소재로 한 2024 화천토마토축제가 오는 8월1일 개막한다. 4일까지 나흘 간 사내면 사창리 문화마을 일대에서 열리는 올해 축제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화천군, 지역주민, 승리부대, ㈜오뚜기, 공영쇼핑, NH농협군지부와 화천농협 등이 함께 하는 민군관과 기업들의 상생 축제로 치러진다. 올해로 20회쨰를 맞이하는 화천토마토축제는 총 6개 테마, 40여 개 프로그램으로 채워져 국내․외에서 열리는 토마토축제 중 가장 다채롭고 이색적인 경험을 관광객들에게 선물한다. 공연존에서는 전야제와 불꽃놀이, 버스킹, 승리부대 장병의 밤, 천인의 식탁, 태권도 시범 등이 펼쳐진다. 이벤트존에서는 축제의 킬링 콘텐츠인 ‘황금반지를 찾아라’, 공영방송 라이브 커머스, 레크리에이션, 물난장 파티 등이 쉴 새 없이 이어진다. 워터존에는 슬라이딩 수영장, 물총 놀이터가 설치된다. 특히 무더위를 식혀줄 아이스 족욕존이 신설돼 관심을 끌고 있다. 체험존에서는 풍성아트와 토마토 페이스 페인팅, 포토존, 산타 우체국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홍보마켓존에는 화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도지사 직속의 정책실장직(전문임기제 가급, 3급 상당)을 신설하고, 전형 절차를 거쳐 7월 15일자로 김용균 도 대변인을 임명한다. 김용균 신임 정책실장은 주요 현안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실·국간 정책 사업을 조정하는 한편 정책 메시지를 최종 조율하는 역할을 맡는다. 아울러 민선 8기 후반기 안정적 도정 운영을 위해 전반기부터 추진 중인 사업의 성과를 분석해 정책 추진 속도를 높이고, 미래산업 기반 조성을 위한 정책 발굴 업무도 담당하게 된다. 김용균 정책실장은 “기존 조직의 업무 성과를 최대한 존중하면서 최적의 효과를 내기 위한 정책 조정에 방점을 둘 계획”이라며, “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메시지 조율 업무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올해 들어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지속 발생하고 발생농장 역학조사 결과 방역 미흡 사례가 다수 확인됨에 따라, 유사 사례 방지를 위해 7월 15일부터 9월 27일까지 11주간 ‘도 전체 양돈농가 방역실태 일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원활한 점검을 위해 도·시군 합동점검반(25개반 50명)을 투입하여, 전체 양돈농가 194호를 대상으로 울타리·방역실·전실 등 법정 방역시설 및 소독설비 설치‧운영 실태, 외부인·축산차량 출입 관리 상황, 손 씻기·장화 갈아신기 등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중점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명확한 실태 파악과 개선‧보완 목적으로 점검을 추진해 미흡 농가는 계도 조치 후 미흡 사항 보완 완료 시까지 중점 관리하고, 방역‧소독 시설의 노후‧파손 등 보강이 필요한 농가는 도 자체 사업 등을 통해 시설 유지·보수 및 교체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위험 요소를 사전 차단할 예정이다. 안재완 동물방역과장은 “이번 특별점검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예방을 위한 사전 조치인 만큼 양돈농가에서는 자율적으로 방역시설 등을 사전 점검·보완하고, 점검반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대표 온라인 쇼핑몰 ‘강원더몰’이 사용자 경험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메인화면으로 탈바꿈했다. 강원더몰은 이번 새단장을 통해 고객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원하는 상품을 찾을 수 있도록 직관적인 UI(User Interface)와 UX(User Experience)를 구현했다. 새로운 메인화면은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시각적인 만족도를 높이고, 콘텐츠 접근성 및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하는데 중점을 두어 다양한 상품과 이벤트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그동안 특산물을 비롯한 식품 중심의 구성에서 바이오, 뷰티, 생활용품 등 다양한 상품군을 확대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주방용품, 기능성 화장품, 반려동물 간식, 유아용품 등 다양한 분야의 제조기업을 입점시키면서 카테고리를 다각화하고, 다양한 분야의 도내 기업들이 입점하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강원더몰은 입점기업 대상으로 각 기업만의 맞춤형 온라인 쇼핑몰 제작을 지원해 주며, 운영에 필요한 콘텐츠 제작, 교육·컨설팅, 판매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등 기업 성장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부터 13일까지 인제 만해마을에서 도내 초·중·고 학생 및 교사 60여 명과 함께하는 ‘강원 학생 통일교육 한마당’을 개최한다. ‘강원 학생 통일교육 한마당’은 통일교육 동아리 학생들의 통일 감수성 함양 및 통일 의지 확산을 위한 체험·참여 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동아리 활동 발표 △통일 퀴즈대회 △함께하는 통일 공감 문화예술공연 △만해마을 박물관 관람 △통일 기원 영상 메시지 △통일 기원 부스 및 이벤트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동아리 활동 공유뿐 아니라 통일 주체로서 통일에 대한 생각과 의지를 다양한 형식으로 표현하며 함께 통일을 기원하는 시간을 갖는다. 박성관 인성생활교육과장은 “통일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의 통일 공감 활동으로 미래를 함께 꿈꾸고 통일 의지를 높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교육지원청은 13일 고성고등학교 체육관에서 2024 고성학생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한다. 고성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고성중등체육연구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역 내 중·고등학교 학생들과 교사에게 스포츠를 통한 화합, 소통,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여 건전한 여가 활동을 장려하고, 건강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성 관내 8개 중·고등학교가 참가한 이 대회에는 학생 157명과 교사 13명이 참여해 △남자복식(41팀) △여자복식(17팀) △혼합복식(14팀) △사제동행(13팀)으로 나눠 경기를 진행했다. 허욱 교육장은 “이번 대회가 고성 지역의 중·고등 학생들이 긍정적인 교우관계를 신장시키고, 건강한 학교문화를 만드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