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16일 2024년 9월 1일 자 교육공무원 497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따뜻한 경북교육, 세계교육 표준으로’라는 슬로건을 구현하고, 미래 교육의 표준으로 도약할 수 있는 교육 정책 추진을 위한 합리적인 조직 운영과 학교 현장 지원 중심의 교육행정을 구현할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9월 1일 자 조직개편에 따른 도 교육청의 교육 정책기능 강화와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교육행정 환경변화에 발맞춘 특성별 전문성 확보를 통한 합리적인 조직 운영을 함께 실천해 나갈 인물들이 발탁됐다. 이를 통해 경북교육의 핵심 가치인‘성장 · 조화 · 미래’를 바탕으로 한 후반기 주요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4년 8월 31일 자로 교(원)장 59명과 교(원)감 15명, 교사 117명이 정년퇴직과 명예퇴직을, 2명이 의원면직(교육장 1명 포함)을 하게 된다. 이에 따라 정책국장 1명과 교육장 및 직속 기관장 9명, 본청 과장 4명, 장학관 · 교육연구관 20명을 임용 발령했으며, 교(원)장 74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예천군은 16일 오후 3시 군청 대강당에서 2024 파리올림픽 양궁 남자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한 예천군청 소속 ‘김제덕 선수’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번 환영식은 김제덕 선수를 응원하고 지역사회 결속을 다지는 의미에서 마련됐으며, 선수 가족을 비롯한 은사와 예천군 관계자, 초중고 양궁선수단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우수한 성과로 대한민국과 양궁의 위상을 높인 김제덕 선수의 귀환을 축하했다. 김제덕 선수는 “고향인 예천에서 이렇게 큰 환영을 받아 매우 기쁘다.”며 “예천군민들의 응원과 격려로 이룬 성과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도록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김학동 예천군수는 올림픽 금메달 획득에 따른 시상금 3천만 원을 지급하고 “도쿄올림픽에 이어 파리올림픽에서도 뛰어난 성적을 나타내며 나라와 고향을 빛낸 김제덕 선수를 지역사회가 함께 축하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응원과 지원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덕고등학교는 지난 3월 경남 합천에서 개최된 2024 춘계 전국 고등 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의 영광을 차지했었다. 이후 7월 전국 고등 축구리그(경북/대구)에서 10승 1무 1패로 우승을 하며 물오른 기량을 뽐냈다. 그리고 나아가 8월 2일에 실시된 제61회 청룡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결승전에 올라 개교 이래 첫 전국 대회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루게 된다. 대회의 시작은 순탄했다. 동래고와 화성fc 그리고 부산fc와 함께 7조에 편성되어 2승 1무의 전적으로 16강에 진출했다. 16강에서 경기 과천고등학교를 2대0으로 이기며 8강에 안착했다. 8강의 상대는 올해 부산 대표로 전국 체육 대회에 출전하는 명문 동래고등학교였다. 부산을 대표하여 오랜 전통이 있는 학교인 만큼 어려운 상대임을 알 수 있었다. 0대1로 끌려가던 전반전 종료 막바지 수비수 김채운(영덕고등학교)의 천금 같은 골로 동점을 만들어 경기를 원점으로 돌려 놓았다. 주장 박민서(영덕고등학교)의 멋진 프리킥으로 역전을 하며 영덕고등학교는 동래고등학교에 2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영상미디어센터에서는 오는 8월 24일'2024 제41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수상작을 상영한다. 이번 상영회는 ‘찾아가는 단편유랑단’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며, 지난 4월 폐막된 2024년 제41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주요 수상작 4편을 선보인다. 상영작 4편은 국제경쟁부문 '엔리코의 생일(감독 프란체스코 소싸이, 최우수작품상)', 아케론강(감독 마누엘 무뇨스 리바스, 우수작품상)', 한국경쟁부문 '내 어미니 이야기(감독 김소영․장민희, 최우수작품상)', '여름방학(감독 김민성, 우수작품상)'이다. ‘찾아가는 단편유랑단’은 (사)부산국제단편영화제(이사장 차민철)가 주관하여 매년 우수한 단편영화를 소개하고자 당해연도 수상작을 전국에 순회상영하고 있다. 올해는 구미영상미디어센터를 시작으로 11개의 도시에서 총 13차례 상영한다. 한편, 구미영상미디어센터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주말엔영화’ 상영회를 통해 독립 및 예술 영화를 상영하고 있으며, 구미시민이면 누구나 선착순으로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8월 16일 14시부터 청소년문화의 집 공연장에서 관내 고1․2학생, 교사 및 학부모 대상으로 학습․입시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EBS의 대표 강사를 초청, 관내 학생들에게 수학 학습에 대한 전략과 복잡한 입시에서 지역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전략을 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의성교육지원청에서 EBS에 신청․선정되어 실시됐다. 이날 설명회에 참가한 230여 명의 학생, 교사, 학부모는 어려운 수학 공부를 어떻게 할지, 입시에서 어떻게 활용할지를 알아보았으며, 입시 방향의 변화와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에 대해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특히, 농어촌 전형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과 더불어 취업에 유리한 학과의 입시 정보에 대해 폭넓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으며, 짧은 설명회 시간 동안 충족되지 못한 내용들을 EBS에서 준비한 입시 자료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설명회에 참가한 한 고1 학생은 “수학을 포기하고 있었는데, 수학 과목을 통해 어떤 학과에 어떤 입시 전략을 세울 수 있는지 알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남은 기간 동안 수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릉군은 지난 16일 제2회 추가경정예산 규모를 2,755억원으로 확정하고, 울릉군의회의 심의 의결을 받기 위해 예산안을 제출했다. 이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 대비 110억원(4.16%)이 늘어난 규모로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2,706억원, 특별회계는 49억원이 편성됐다. 이번 추경예산은 경제성장 둔화, 국세 및 지방교부세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상황에서도 ‘행복한 군민 다시 찾는 새울릉’ 슬로건에 맞게 지역 현안사항과 지역경제 해소 및 주민편의 제공을 위한 예산 편성에 중점을 두었다. 주요 편성사업으로는 ▲행남 해안산책로 개선사업 20억원, ▲도동~저동 관광지 연계순환도로 개설사업 15억원, ▲군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 14억원, ▲도서지역 생활필수품 해상운송비 지원 13억원 ▲북면 테니스장 건립 12.5억원, ▲지역산업기반연구지원센터 건립 12억원, ▲울릉군 재향군인회관 리모델링사업 10억원 등을 편성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주민 불편 해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해 신중하게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히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16일 본관 4층 스마트오피스에서 근무 경력 4년 이하의 MZ세대 교원과 지방공무원 총 9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감 거꾸로 멘토링’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젊은 교직원들의 감각과 문화를 수용하고, 소통을 통해 유연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감 거꾸로 멘토링’은 2021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행사에서 임종식 교육감과 MZ세대 직원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주제로 소통했다. 특히 △일과 삶의 균형 △신규임용 교사가 느끼는 조직문화 △스마트 기기 사용으로 본 세대별 교수학습 차이 △MZ세대 직원의 관심사 등이 논의됐으며, 젊은 세대의 관점에서 조직문화와 시대적 변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MZ세대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젊은 세대의 시각과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다양성을 존중하고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직원들이 일하기 좋은 유연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 임원들은 16일, 을지연습을 대비해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50사단 경산청도대대를 방문하여 밀키트 떡볶이 100인분을 조리, 장병들에게 제공하는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정희 회장은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먹는 장병들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을지연습 기간 동안 장병들이 안전하게 훈련에 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20개 단체, 3천1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사회 참여와 권익 증진, 지역사회 봉사를 목적으로 결성된 단체로, 이웃에게 따뜻한 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매년 을지연습 기간 중 부대 장병을 위한 위문과 같은 지역사회 봉사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산시는 16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 을지연습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근무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실시되는 을지연습에 참여하는 공직자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을지연습의 절차, 부서별 임무와 유의사항, 사건 계획 처리 요령, 근무 자세 및 보안 관리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특히 경산시는 최근 발생한 북한의 오물 풍선 테러 등 현 상황의 잠재적 위험성을 고려해 생화학 및 핵 위협에 대비한 분야별 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하여 부서 간 유기적인 대응 능력을 배양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 이번 을지연습에 임할 방침이다. 도병환 안전총괄과장은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안보가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안보의 중요성을 그 어느 때보다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전 직원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비상사태 발생 시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산시는 8월 19일부터 ‘2040년 경산 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시민과 함께 경산의 미래상을 결정할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시기본계획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년 후를 목표로 시의 바람직한 미래상과 장기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이다. 이 계획에는 도시공간 구조, 토지이용, 교통, 환경, 주택 등 다양한 분야별 정책과 계획이 포함되며, 향후 하위 계획인 도시관리계획 수립의 지침이 된다. 시민참여단은 도시·주택/교통, 산업/경제, 문화·관광/교육·복지, 환경/안전의 4개 분과로 구성된다. 참여단은 경산시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를 비롯해 향후 생활권 계획, 균형발전,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주제를 자유롭게 논의하며, 2040년 경산의 미래상과 발전 전략을 도출할 계획이다. 모집 인원은 50명 내외로, 19세 이상 경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8월 19일부터 9월 6일까지 3주간 경산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팩스, 우편 또는 직접 제출하면 된다. 시민참여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