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9월 4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2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10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및 서류제출 요구목록 승인의 건, 광주광역시장·교육감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조례안 19건, 동의안 2건 등 총 2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상임위원회 별로 심사한 조례안(19건)으로는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공유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7건, 환경복지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의료관광 활성화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6건, 교육문화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국가유산지킴이 활동 지원 조례안'등 4건 이다. 신수정 의장은 폐회사에서 “이번 9월 2일과 3일 전국 최초로 국회에서 실시된 ‘광주의 날’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됐으며, 한편, 우리 시의회에서도 우원식 국회의장과 신정훈 행정안전위원장을 예방하고 온전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지방의회법의 신속한 제정과 지방자치법 개정을 촉구하는 건의서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강성훈 의원(건국·양산·신용동)이 제297회 임시회에서 발의한 '광주광역시 북구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안'이 4일 행정자치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자치경찰제는 지방분권의 이념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에 생활안전, 교통 등의 일부 경찰권을 부여하고, 경찰의 설치·유지·운영에 관한 책임을 지방자치단체가 담당하는 제도로 2021년 7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됐다. 이번 조례안은 자치경찰제 시행에 따라 북구 맞춤형 치안서비스 제공등 자치경찰사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자 추진되었다. 조례안은 ▴구청장의 책무 ▴지원계획 수립 ▴지원사업 ▴협력체계 구축 ▴협의회 및 실무협의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강성훈 의원은 “북구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계기관과 협력체계 구축으로 북구의 치안 여건 및 치안 서비스의 질과 효율성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6일 월곡2동을 시작으로 하남유니온파크, 동부권광역자원회수시설 등 타지역 자원회수시설 견학을 추진한다. 이번 견학은 자원회수시설에 대한 필요성을 체감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과 인식 전환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견학은 하남유니온파크와 동부권광역자원회수시설을 방문하며 주민, 직원 등 자원회수시설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기 하남시에 자리한 하남유니온파크는 7만 9,057㎡ 규모로 지난 2015년부터 가동해 소각시설, 하수처리시설, 음식물자원화시설, 재활용선별시설로 구성됐다. 하남유니온파크는 하루에 소각 48톤, 음식물 80톤, 재활용선별 50톤, 슬러지건조 60톤을 처리하며 환경기초시설을 지하화하고 지상에는 공원 및 물놀이시설 등과 같은 편의시설을 조성했다. 또한 굴뚝 상부를 이용한 전망대(유니온타워)를 설치해 하남유니온파크를 한눈에 담을 수 있게 했다. 경기 이천시에 있는 동부권광역자원회수시설은 11만 4,644㎡의 규모로 지난 2008년에 가동됐으며 하루에 300톤의 쓰레기를 처리하고 있다. 동부권광역자원회수시설은 이천, 광주, 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과 광주광역시가 광주교육 발전을 위해 함께 나선다.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은 4일 광주광역시청에서 ‘교육협력추진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은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명진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장, 김진구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협력추진단 경과보고, 현판 제막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교육협력추진단’은 지난 3월 광주시, 광주시교육청, 자치구가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개원을 계기로 체결한 ‘광주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의 하나로 기획됐다. 향후 민·관·학 교육 거버넌스의 구심점으로서 시교육청과 광주시가 함께하는 교육협력사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교육협력추진단은 ▲지자체-민-관-학 교육거버넌스 확장 ▲교육발전특구 사업 개발 및 운영 ▲교육통합지원체계(온마을이음학교) 구축 등을 추진한다. 또 세부과제로 ▲AI ▲문화·예술 ▲마을교육 ▲진로·진학 ▲안전·인권 ▲기후·환경 등 다양한 교육의제를 발굴·기획한다. 광주시는 ▲지역교육환경 문제점 해결 ▲시정 목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산구의회가 4일 제29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박해원 의원(더불어민주당, 첨단1·2동)이 대표발의한 ‘김대중 전 대통령 동교동 사저 국가등록 문화유산 지정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동교동 사저 매각을 규탄하고, 매각 백지화 및 국가등록 문화유산 지정을 위한 국가적 노력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박해원 의원은 “김대중 전 대통령과 이희호 여사가 37년간 머문 동교동 사저는 민주주의 투쟁의 산실이자 인권과 평화를 위해 온몸을 다해 헌신한 역사적 유산으로, 사적으로 취할 공간이 아니다”며 “매각을 백지화하고, 고 이희호 여사의 유지대로 ‘김대중-이희호 기념관’으로 조성해 영구 보존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상속세 문제는 시민 모금으로 해결할 수 있었음에도 김대중 정부 관계자들은 행동하지 않았고, 김대중 정신을 계승하겠다던 더불어민주당은 서거 15주기에 전당대회를 잡았으며 매각 관련해서도 후속 조치도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화동의 이승만 대통령 가옥, 신당동의 박정희 대통령 가옥, 서교동의 최규하 대통령 가옥이 이미 국가등록 문화재
시민행정신문 기자 | 박미옥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4일 제291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광산구 외국인주민과의 명칭을 ‘이주민정책과’로 변경할 것을 제안했다. 박미옥 의원은 “이주민이 전체 인구의 4.98%에 달하는 광산구는 2023년 호남 최초로 ‘외국인주민과’를 설치하며 다문화사회의 모범도시로 거듭났지만, 부서 명칭이 사회적 변화와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는지는 재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외국인’은 우리나라 국적을 갖지 않은 사람을 의미하고 ‘외국인 주민’은 지역사회의 지원과 관리가 필요한 대상을 지칭한다”며 “현대 사회에서는 외국인 주민도 동등한 사회 구성원으로 함께 살아가고 있기에 ‘외국인 주민’이라는 표현은 적법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에는 외국인뿐만 아니라 국내 이주자까지 포함하는 ‘이주배경’, ‘이주민’이라는 용어 사용이 늘고 있고 이는 차별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으로 볼 수 있다”며 “광산구도 ‘외국인주민과’의 명칭을 ‘이주민정책과’로 변경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박 의원은 “단순히 부서 명칭만 바꾸는 게 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윤혜영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이 4일 제291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노인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제언을 펼쳤다. 먼저 “현대 사회가 필수 공공서비스는 물론 일상생활 전반의 디지털화가 이뤄졌고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디지털 전환이 더욱 가속화되면서 노인층의 디지털 격차가 심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광산구는 2023년부터 중·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신중년 디지털 평생교육’을 시행하고 있지만, 디지털 전환 속도와 4만 5천여 명이라는 노년층 인구수를 충족하기엔 부족한 실정”이라며 “기존 노인복지관을 ‘스마트노인복지관’으로 전환·활용한다면 노인 디지털 격차 해소의 대안이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또한 “예산 확보 등의 현실적인 제약이 있기에 인프라 구축 관련해서는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더라도 디지털 관련 전담 인력 배치는 우선적으로 검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하여 “노인복지관에서 디지털 평생교육 지도자 과정 이수자를 전담 인력으로 채용한다면 신중년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효율적인 서비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정재봉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이 4일 제291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공간혁신구역’을 활용한 금호타이어 이전을 제언하는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올해 2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공간혁신구역’이 도입되면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과 같은 공업 용지도 용도변경 없이 지자체가 용적률·건폐율 등을 자유롭게 정할 수 있게 됐다. 이에 국가교통부에서 공모를 통해 지난 7월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 16곳을 선정했으며 서울 김포공항역, 의정부시 역전근린공원, 인천역 등 송정역세권과 비슷한 다수 지역이 후보지로 선정됐다. 정 의원은 “오랜 숙원사업인 ‘금호타이어 이전’이 용도변경과 개발 주체 문제로 몇 년째 진척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용도변경 문제를 해결할 새 길이 열렸다”며 “‘공간혁신구역’ 사업을 통해 물꼬를 터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개발 주체의 문제도 새로운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민간이 아닌 도시공사나 LH 등 공영개발로 추진된다면 먹튀나 고용 불안 등의 우려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광주서구장학재단은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10월 4일까지 고등학생 15명, 대학생 93명, 학교 밖 청소년 5명 등 113명의 장학생을 선발한다. 장학재단은 지난해보다 1억원 증가한 총 2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올해부터 1인당 지원금액을 상향해 고등학생․학교 밖 청소년에게 기존 50만원에서 70만원, 대학생에게 기존 100~150만원에서 2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선발 대상은 9월 2일 공고일 기준 서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주민과 그 자녀이며 장학생 선발분야는 성적우수, 행복(일반), 행복(생활비), 다자녀, 장애인, 학교 밖 청소년 분야다. 먼저 성적우수장학금은 소득요건과 관계없이 성적만을 기준으로 선정하며 정규대학생 중 4.5 학점 만점 기준 평균 4.0 이상인 대학생이 신청할 수 있다. 행복(일반)장학금은 중위소득 75% 이하이며 성적 4.5 만점 기준 평균 3.0 이상인 대학생을 선발하며, 행복(생활비)장학금은 차상위, 기초생활수급자 중 전과목 평균 5등급 이내인 고등학생, 4.5 학점 만점 기준 평균 3.0 이상인 대학생을 선발한다. &n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제16회 자원순환의 날(9월 6일)을 기념해 오는 7일 오후 3시30분 상무시민공원에서‘착한도시 서구랑 RE:100’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착한도시 서구의 자원순환 성과를 공유하고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구는 올해 처음‘서구랑 RE:100(재활용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일상 속 폐기물 재활용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환경공단,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 광주YMCA, 아름다운가게, 인그래픽스, 엔아이디, 아트유니버스, 케이아이에코시스템㈜와 협력해 14개 부스를 운영하고 자원순환가게 정착을 위해 공헌한 자원순환관리사 18명을 표창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재활용품 보상장터 ▲재활용 퀴즈한마당 ▲탄소중립포인트 홍보 ▲RE:필 자판대 ▲1회용컵으로 테라리움 재배하기 ▲커피찌꺼기로 비누바 만들기 ▲타폴린 카드지갑&키링 만들기 ▲재활용품 자동수거기 전시 및 체험 ▲태양전지와 원목으로 로봇 만들기 ▲폐현수막으로 만든 캔버스에 그림 그리기 등 색다른 자원순환 실천형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