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제군가족센터는 지난 14일 인제읍 갯골 일원에서 다문화가족 야유회 행사를 진행했다. 인제군다문화가족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다문화 가족과 후원회 회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복 음식과 선물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속초시립도서관은 오는 7월 15일부터 7월 18일까지 속초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여름특강 독서문화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유아 대상 프로그램은 △그림책 속 놀이보따리(18~19년생), 어린이 감성 그림책 놀이(초등 1~2학년) △창의 전래놀이(초등 1~3학년), △그림책이랑 풍선이랑(초등 1~6학년), △그림책과 만화로 시작하는 논술(초등3~6학년), △책으로 이해하고 만들기로 활용하는 업사이클 공예(초등1~6학년) 총 6개로, 각 강좌별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여름특강 독서문화 6개 프로그램은 8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8회차 과정으로 운영된다. 수강신청은 속초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단, 재료비는 수강생 부담)로 수강생은 선착순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계획서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속초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속초시립도서관은 오는 8월 2일 오후 7시 시청각실에서 「외로움의 습격」 강연을 운영한다. 이번 강연은 2024 사시사철 인문학 프로그램의 세 번째 프로그램으로, 인문학 분야 전문가에게 듣는 특강 형식이다. 접수는 오는 7월 15일부터 7월 18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40명 이내)으로 진행한다. 「외로움의 습격」 저자이자 정치철학자 김만권 교수는, 현재를 살아가는 분들이 부모님 세대보다 더 가난하게 살수 밖에 없는 시대의 구조를 설명하며, 변화의 흐름을 파악하여 디지털시대, 인공지능, 플랫폼 자본 등으로 대표되는 숨막히는 경쟁의 사회에 남겨진 우리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그 과정에서 생기는 막연한 불안과 좌절감을 스스로가 떨쳐내고 디스토피아가 아닌 유토피아의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야 하는 이유 등에 대한 깊이 있는 강연을 할 예정이다. 속초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인문학 특강 「외로움의 습격」을 통하여 디지털시대의 홍수에 살아가는 오늘, 우리가 세상을 통하여 ‘나’를 정확히 바라보고, 고민해보는 진지한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질 높은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군이 무더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여름철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무더위쉼터 운영, 스마트 그늘막 설치 등으로 군민들의 안전을 강화했다. 먼저, 양구군은 유동 인구와 횡단보도가 많은 시가지를 중심으로 스마트 그늘막 10개소를 추가로 설치해 총 48개의 그늘막을 운영한다. 추가로 설치한 스마트 그늘막은 태양광 기술과 바람, 온도 등 외부 환경에 따라 스스로 접고 펴는 것은 물론, 원격 제어도 가능해 갑작스러운 기상 상황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햇볕이 강한 주간에 그늘이 넓게 형성돼 횡단보도를 건너기 위해 대기하는 사람들이 뜨거운 볕을 피할 수 있으며, 고정 벤치가 부착돼 있어 그늘 쉼터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또 야간에는 그늘막에 부착된 LED 조명으로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을 위한 보안등 역할도 하여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양구군은 군민들의 생활 안전과 편의를 확보하기 위해 무더위쉼터를 확대 운영한다. 올해 양구군이 운영하는 무더위쉼터는 읍·면사무소 5개소, 경로당 21개소, 마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군청 소속 공무원 2명이 올해 상반기 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에서 시행한 정수시설운영관리사 자격시험에 합격했다. 양구군은 지난 4월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에서 시행한 ‘2024년 제35회 정수시설운영관리사 3급’ 자격증 시험에 상하수도사업소 소속 직원 2명(홍상기 수도운영팀장, 최일혁 주무관)이 최종 합격했다. 정수시설운영관리사 자격증은 수처리 공정, 수질분석 및 관리, 설비 운영(기계, 전기, 계측 등), 정수시설 수리학 등 정수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를 위해 필요한 종합적인 경험과 지식을 평가하여 취득하는 상수도 분야의 자격증이며, 정수시설운영관리사는 정수시설의 규모에 따라 수도법 시행령이 정한 기준에 따라 배치돼야 하는 법정 인력이다. 양구군은 4개의 정수장을 운영하고 있어 2급 1명, 3급 4명 등 총 5명의 정수시설운영관리사가 배치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자격을 갖춘 전문인력 채용에 노력했으나 응시자가 없어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자격시험 합격으로 3급 2명의 기술 인력을 확보하게 되어 정수시설 운영 능력 향상은 물론 양질의 수돗물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선군은 아름다운 벚꽃길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북평면 남평 벚꽃길에 산책로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남평 벚꽃길 산책로 조성사업은 ‘벚꽃명소’로 떠오른 북평면에 국내 최고의 웰니스 관광도시의 명성에 부합하는 자연친화적인 관광 콘텐츠를 보강, 국민고향정선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벚꽃을 즐길 수 있도록 산책로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사업비 5천 여만원을 투자해 북평면 남평리 1005-3번지 일원에 450m 규모의 맨발로 걸을 수 있는 친환경 흙길 산책로와 족욕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발을 자극해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맨발걷기 산책로는 황토 등 자연친화적인 소재로 조성돼 북평면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고, 맨발 걷기 후 발을 씻을 수 있도록 족욕장을 설치해 관광객과 지역주민의 이용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군은 올해 초 지역 관광명소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트랜드에 맞는 벚꽃길 산책로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맨발걷기가 활성화된 지역을 대상으로 벤치마킹을 실시하는 등 지역 환경에 적합한 산책로 조성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선군은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3차 도-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승준 정선군수, 김명선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강선구 정선부군수 및 시군 부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핵심안건 논의, 도-시군 안건 토의, 국민고향정선 현장 견학 등이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방소멸 대응 외국인 정책과 계절근로자 관리 우수사례, 외국인 정착 방안 제언 등 지방소멸 위기 상황을 타개할 외국인 정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예방, 가축전염병 발생 요인 사전 차단을 통한 재발 방지, 관광자원개발 사업 관리 강화 등 도-시군 주요 안건 토의 등을 논의했다. 특히 정선군은 계절근로자 외국인 등록 업무의 신속성을 위한 이동민원실 설치 운영 도입을 건의했다. 군은 2년 연속 라오스 정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보다 두배가 넘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도입해 농촌 인력난을 완전 해소했으며,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지역 농협이 모두 참여,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하기 힘든 농가에 공공형 계절근로자를 투입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선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4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24년도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중앙부처 23곳, 공공기관 66곳, 지방자치단체 243곳 등 재난관리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중앙재난관리평가단과 민간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전년도 재난관리 단계별 주요역량을 우수,보통,미흡등 3개 등급으로 평가하는 재난분야 최상위 종합평가다. 올해 재난관리평가는 기관장의 관심도, 실제 대응체계 작동 여부등 실질적 활동에 중점을 두고 기존보다 역량평가를 강화해 진행했다. 군은 올해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행정안전부 장관표창은 물론 포상금 400만원과 특별교부세 8,800만원등 재정적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이상만 안전과장은 “다양하고 복합적인 재난상황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각 분야별 부족한 역량을 보완하고 개선해 앞으로도 군민이 더욱 안전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오는 7월 27일 인제 하늘내린센터 대공연장에서 『이은결의 비욘드 매직』 공연이 오후 2시, 5시 두 차례 열린다. 이번 공연은 장르를 뛰어넘는 도전과 실험으로 대한민국 마술의 대중화를 이끌어 온 이은결이 보다 가까운 무대와 시야로 관객과 호흡하고 교감하는 새로운 형태의 공연이다. 본격적인 무더위를 식혀 줄 소나기 같은 이번 공연에서는 그동안 볼 수 없었던 퍼포먼스를 비롯해 다이나믹하고 화려한 비주얼 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입장권은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인제군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유선으로 예매할 수 있다. 관람료는 2만 원으로 인제군민, 65세 이상 주민,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관내 군장병 및 의경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인제군문화재단 관계자는 “마술과 관련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이은결 일루셔니스트의 공연을 통해 군민이 보다 풍성한 문화 프로그램을 누리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해안 최북단 고성군에서 지역농협(거진농협, 금강농협, 토성농협)주관으로 고성군, 농협중앙회 후원을 받아 7월 19일부터~ 7월 21일까지 3일간 거진읍 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제1회 최북단 고성 해풍 품은 농산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고성군에서는 오대미를 비롯해 감자, 찰옥수수 등 다양한 농산물이 재배되고 있으며, 고성군 소재 3개 지역농협을 중심으로 농업 관련 행사를 시도하여 고성군의 우수한 농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여 농가 소득증대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이날 행사에는 관광객을 위하여 지역주민 동아리 연주 공연과 농협중앙회에서 후원하는 평양예술단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참여 행사로는 옥수수 빨리 먹기, 감자 빨리 깎기, 감자 껍질 길게 깎기, 우리 지역 농산물 퀴즈쇼, 농산물 무게 맞추기, 농산물 경매 참여하기, 어린이 노래방 등이 있으며, 우승자에게는 소정의 선물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첫째, 둘째 날에는 만 원 이상 농산물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황금 농산물(순금 1돈)과 농산물 경품행사를 추진하며, 한마당 행사에는 판매 업체 16개, 홍보 업체 15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