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은 2025년 본예산 편성에 군민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오는 2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보장해 예산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재정민주주의를 구현하기 위한 제도이다. 특히 군은 올해부터 청년참여 유형을 신설해 관내 청년들의 군정 참여도와 관심도를 제고하고,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책과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군은 △군민 생활과 관련된 공공성 있는 사업을 신청하는 군민공모 사업(4.2억원) △각 읍면 주민자치회에서 추진하는 주민자치 사업(1.8억원) △각 읍면에서 추진하는 읍면공모 사업(9억원) △관내 청년들이 신청할 수 있는 청년참여 사업(1억원)으로 구분해 총 16억 원 규모로 추진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26일까지로 음성군민 누구나 군 홈페이지에 제안하거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모든 제안 사업은 소관부서 검토와 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조병옥 군수는 “올해부터 신설한 청년참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 ‘아이 낳고 아이 키우기 좋은 음성’ 실현을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격월로 군정 소식지 ‘음성소식’에 ‘우리 아이가 성장했어요(우리 아이 성장기)’ 코너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현재 아기들의 탄생 순간을 기념할 수 있는 추억을 제공하는 동시에 결혼과출산 친화 분위기를 형성하기 위해 ‘음성소식’에 아이의 출생 소식(이름, 사진, 아이에게 한 마디)을 전하는 ‘우리 아이가 태어났어요’ 코너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우리 아이가 성장했어요’ 코너는 과거 ‘우리 아이가 태어났어요’ 코너에 참여했던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한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군은 ‘아이 낳고 아이 키우기 좋은’ 음성군 홍보와 함께 자녀 출생의 기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7월호에는 지난 2019년 상반기에 출생 소식을 전했던 두 아동의 성장 소식이 실렸으며 아이의 이름과 사진, 부모의 축하 메시지가 함께 게재됐다. ‘우리 아이가 성장했어요’ 참여 신청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민원팀 또는 2030전략실 인구청년정책팀에서 할 수 있으며, 참여 아동의 가구에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청북도는 7. 3.∼7. 5. 3일간 휘닉스 아일랜드 제주에서 개최되는『제22회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 & 투자포럼 2024(이하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에 참가하여 국내유망 제약 및 바이오 벤처기업, 대학, 연구기관에게 바이오산업의 중심지인 충북의 산업환경과 정책을 홍보하고 상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은 우리나라 바이오헬스산업 분야 최대의 산·학·연·병·관 간 보유 기술이전 및 투자 파트너링 형성의 장으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16개 기관과 공동으로 주관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특허청, 제주특별자치도, 경기도 그리고 충청북도에서 후원한다. 매년 바이오헬스산업 기술 혁신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의 최근 5년간 성과는 약 2,012억 원 이상이며, 올해에도 690여 개의 참여기관에서 2,000여명이 참가하여 유망 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공동연구, 투자유치 등 활발한 전략적 파트너십 형성이 이루어졌다. 오송을 중심으로 K-바이오스퀘어,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도의회는 4일 제418회 임시회를 열어 12대 후반기를 이끌어 갈 6개 상임위원회 위원 및 위원장을 선임하며 원 구성을 마무리했다. 방식은 무기명 종이투표로 진행됐으며, 안건별로 투표용지에 찬반 여부를 기재해 투표함에 넣은 후 투표가 종료되면 집계 결과를 선포하는 것이다. 의회운영위원장에는 박용규 의원(옥천2, 국민의힘)이 선출됐으며 정책복지위원장 이상식 의원(청주9, 더불어민주당), 행정문화위원장 최정훈 의원(청주2, 국민의힘), 산업경제위원장 김꽃임 의원(제천1, 국민의힘), 건설환경소방위원장 이태훈 의원(괴산, 국민의힘), 교육위원장에 이정범 의원(충주2, 국민의힘)이 각각 선임됐다. 이양섭 의장은 “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협치와 소통, 상생, 화합을 통해 도민을 섬기는 일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도의회는 오는 11일 제419회 임시회를 열어 2024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안건을 심의하는 등 후반기 의정활동에 본격 돌입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영환 도지사는 4일 대통령실을 방문해 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 조성 등 충북도 주요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 조성 예타대상사업 선정, 청남대 보행교 설치 및 친환경 도선 운항을 위한 규칙 개정, 청남대 주차장을 공공시설로 허용 등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특히, 김영환 도지사는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성태윤 정책실장에게 “지난 3월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향후 50년 대한민국의 도약을 이끌 성장동력으로 ‘첨단 바이오산업’을 제시했고, 충북을 그 선도기지로 조성하겠다는 국가 청사진에 맞춰 모든 도의 자원을 바이오 분야에 투자하고 있다”며, “이를 시행하기 위한 첫 프로젝트인 K-바이오스퀘어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예타대상사업 선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충북형 도시농부·도시근로자, 의료비 후불제, 충북형 K-유학생 등 검증된 도민체감 정책이 상당한 성과가 나고 있음을 소개하며, 이런 제도들이 전국적으로 시행될 수 있게 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대통령실 관계자는 “충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글로벌 경기침체 및 경쟁 등 어려움에도 신기술 개발·상용화를 통해 턴어라운드에 성공한 기업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해치텍은 국내 유일무이한 특수소자 개발을 통해 제품 생산과 납품으로 매출이 꾸준히 발생했으나, 코로나 팬데믹 위기 등 세계 경기 악화 이슈와 주요 글로벌 경쟁사와의 벌어진 기술격차로 최근 3년 동안 매출 하락 및 마이너스 영업이익을 기록하는 등 경영 위기에 직면했다. 이러한 어려운 여건에서 ㈜해치텍은 충북도가 지원하는 2022년 지역특화산업육성+(R&D)에 선정되어 2년간의 기술개발을 진행한 결과로 「전자식 나침반 기능 구현을 위한 모바일 기기용 5세대 지자기센서 IC 개발」 과제를 성공적으로 완료해 세계 주요 경쟁사와 비교해도 성능 및 가격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이를 통해 ㈜해치텍은 해당 기술개발 및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2022년 말부터 삼성전자 해외법인(베트남, 인니, 브라질)과의 신규 시장 확대 등으로 급격한 매출 상승과 더불어 영업이익을 흑자로 전환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2023년 해치텍의 매출액은 2022년(약 39억) 대비 190%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민간임대주택 투자자·회원 가입 시 주의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최근 홍보관, 인터넷 등에서 민간임대주택사업 투자자 모집을 홍보하고 있는 민간임대주택 건설사업은 사업계획 승인 신청, 임차인 모집신고 없이 모집하는 사항이다. 투자자 모집 시 홍보하는 아파트 건설계획은 사업계획 승인을 받지 않은 것으로 관계 법령에 의한 승인(허가) 조건에 부합되지 않거나 토지매입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사업이 지연되거나 불허가 될 수 있다. 또한 투자금 반환에 대한 법적 규정이 없어 탈퇴, 사업 지연·무산 시 투자금 반환이 어려울 수 있어 투자자 가입 시 계약 내용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유영수 청주시 공동주택과장은 “최근 민간임대주택 투자자 가입 문의가 많아 가입계약서 등 가입자에게 불리한 사항은 없는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민간임대주택 투자자 모집과 관련해 위법 사항이 발견되면 행정처분 할 예정”이라며 “피해 예방을 위해 홈페이지 및 현수막 게시대에 관련 내용을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도는 4일 충북도노인종합복지관에서 제2기 시니어 유튜버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미디어 촬영‧편집 과정을 수료한 18명의 시니어 유튜버를 격려하고 영상자서전 사업 동참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대식을 가진 제2기 시니어 유튜버는 11월까지 이웃 노인의 삶을 영상으로 남기는 활동을 하게 되며, 내년에는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전환해 활동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2023년 제1기 시니어유튜버를 양성하여, 2024년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연계해 50여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로 이어 나간 바 있으며, 이번 제2기 시니어 유튜버 사업을 계기로 각 시군 노인복지관에서도 시니어유튜버를 양성해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연계하는 등 도내 전 시‧군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청북도 김영환 도지사의 역점사업인 영상자서전 사업은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8,300여명이 촬영하는 등 순항을 계속하고 있으며, ‘충북영상자저전’ 유튜브채널을 통해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청북도는 4일 '위기관리 매뉴얼 정비 및 홍수기 대응계획'실국 보고회를 개최하고,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사항에 대한 점검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재난유형별 위기관리 매뉴얼 34종에 대한 그간 정비사항을 살펴보고,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서 재난안전대책본부 협업기능반으로서의 실국별 역할과 대응계획에 대하여 집중 점검했다. 특히, 지난 1일 충북도 국‧과장급 인사 발령에 따라 부서의 업무를 총괄하는 수장으로서 빠른 업무숙지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각종 재난 발생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자리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김영환 도지사는 “올해는 예년에 비해 많은 비가 예보되고 있어 기상상황을 예의주시하며 긴장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인명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철저한 안전점검과 예찰, 지나칠 정도의 통제와 선제적 대피를 실시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4일 문화제조창 주차시설에서 ‘친환경자동차 충전구역 내 불법주차 및 충전방해행위 금지’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주요 위반사례 홍보 전단지를 배부했다. 단속 대상이 되는 주요 위반사례에는 △충전구역 및 전용주차구역에 일반 내연기관 차량이 주차하는 행위(10만원) △전기자동차 또는 외부충전식하이브리드자동차가 충전시간(급속 1시간, 완속 14시간)을 초과해 장기주차 하는 행위(10만원) △충전구역 주변에 주차해 진입로를 가로막는 행위(10만원) 등이 있다. 지난해 청주시 충전방해행위 등 친환경자동차법 관련 민원 건수는 5,804건으로 그중 3,530건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3,168건 민원 중 1,957건에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위반행위에 대한 신고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홍보활동을 통해 충전 불편 민원을 최소화하고 올바른 충전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바른 충전문화 정착을 위해 친환경자동차 전용주차(충전)구역 점검계획을 수립하고 △공동주택 안내문 배부 △집중관리대상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