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는 내년 6월까지 '글로벌 물류 허브도시' 도약을 위한 '트라이포트 혁신전략'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2029년 개항 예정인 가덕도신공항과 부산이 가진 세계적 수준의 공항·항만·물류(철도), 배후시설을 연계한 트라이포트(복합운송체계) 혁신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역의 주요 내용은 트라이포트 혁신전략으로 3대 추진전략을 마련하는 것이다. 3대 추진전략은 ▲부산형 트라이포트 모델 정립 ▲맞춤형 제도 및 특구 운영체계 구축 ▲협치(거버넌스) 체계 구축 및 신산업 발전이다. 구체적으로, 물류산업 발전 기반(인프라)을 구축하기 위해 가덕도신공항과 항공·항만·철도가 연계된 부산형 트라이포트 모델을 개발한다. 제도적·정책적 방안으로 트라이포트 국제물류특구와 경제특구 실행 방안을 마련하고, 지자체가 특구 지정과 운영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협치(거버넌스) 체계 구성안을 마련한다. 부산의 도시경쟁력과 위상을 높이기 위해 기업활동에 방해되는 각종 규제를 개선하고, 고부가가치 창출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방안 등 투자유치 및 신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오늘(3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시 전역에서 '방사능재난 대비 실제 행동화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제 방사능재난 상황을 가정해 어제(29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하는 민·관·군·경 통합 '2024년 부산시 방사능방재 합동훈련'의 일환이다. 시와 16개 자치구·군, 유관기관 등이 긴밀한 상호협력을 통해 방사능재난으로부터 주민보호 체계를 확립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방사선비상계획구역 내(30킬로미터(km)) 10개 자치 구·군과 방사선비상계획구역 외 6개** 자치구가 참여하며, 128개의 행정복지센터도 처음으로 훈련에 참여한다. 토론기반 도상훈련(29일)과 행동화 훈련(30일)으로 나눠 2일간 진행된다. 이번 행동화 훈련은 정부, 전문기관 등 60개 이상 기관에서 총 4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버스·기차를 활용한 주민·학생 소개(疏開) ▲주민소개에 따른 교통통제 ▲차량 오염검사 및 제염 ▲광역 이재민구호 거점센터(구호소) 운영 ▲갑상샘방호약품 배포 ▲이재민 구호물자 동원 및 재분배 훈련 등으로 진행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오늘(30일) 오전 11시 20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27회 2024 부산 세계자원봉사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첫걸음으로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 대회의 공동위원장인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방성빈 비엔케이(BNK) 부산은행장, 박윤애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이사장과 자문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조직위원회는 대회의 기획과 운영, 홍보 등 실질적인 부문에서 자문과 협력을 한다. 대회 기본계획 수립부터 세부 프로그램 개발, 주요 연사 선정, 그리고 홍보 전략 수립까지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자원봉사계, 언론계, 마이스산업계 등 20여 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와 기획실무위원회를 운영한다. 자문위원회는 대회의 발전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각 분야의 전문 지식으로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기획실무위원회는 자문위원회의 논의를 바탕으로 기조 강연, 세미나, 토론회(포럼) 기획 및 운영 등 행사의 세부 계획과 제반 업무를 담당한다. '제27회 2024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성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8일 연제구 연산6동 주민자치회에서 주민 자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학습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에는 금성동 주민자치위원과 연산6동 주민자치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금성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주요 현황과 2023년 사업 추진 사항 등 활동을 소개하고, 참석한 위원들은 운영 전반에 대한 질의하고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산6동 윤창언 주민자치회장은 연산6동에도 초·중·고가 나란히 있어 금성동의 ‘청소년자치위원회’활동에 대해 벤치마킹하고자 방문하게 됐다고 밝혔고, 이어서 청소년자치위원회 사업을 추진하게 된 배경과 현재 추진 상황, 향후 계획 등 다양한 질문과 의견을 교환하며 벤치마킹을 마무리했다. 유청길 금성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금성동 주민자치회의 내실 있는 운영이 다른 지자체의 귀감이 되고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주민자치회 발전 방향에 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즐거웠으며, 오늘 이 자리가 서로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구서1동 주민자율방역단은 지난 27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하절기 전염병 예방 및 유해 해충 관리를 위한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주민자율방역단은 구서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0월 말까지 주 1회 간격으로 상습 불결지와 취약지를 대상으로 방역하여 지역의 방역 안전을 책임지고 해충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제종인 단장은 “하절기 동안 주기적인 자율 방역 활동을 통해 여름철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며 쾌적하고 건강한 구서1동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라며 발대식 포부를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 금정구 보건소는 지난 26일 주민의 생활터로 직접 찾아가는 ‘이동 건강체험터’를 운영했다. 금정산성축제와 연계하여 건강증진 서비스 홍보를 위한 부스를 마련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인지도 조사 △구강보건사업 칫솔질 실천 여부 OX 퀴즈 △건강증진 사업 주민 요구도 조사 △운동·비만 예방·치매·정신건강·암 검진 등 건강 생활 실천을 위한 체험터를 운영했다. 특히 건강증진 활동을 함께 고민하는 주민 요구도 조사에는 700여 명이 참여하여 관심이 집중됐으며, 그 외에도 건강인지도 조사와 OX 퀴즈에도 많은 주민이 참여했다. 보건소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2025년 건강증진 사업의 우선순위 선정과 추진 방향에 반영될 예정이며, 주민과 함께 만드는 건강증진 사업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이동 건강체험터는 연중 진행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 금정구 보건소는 만 65세 이상 지역주민 중 만성질환자 20명을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건강한 노년을 위한 만성질환 관리 교실’을 운영한다. 이는 부산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과 연계하여 추진되는 프로그램으로 앱을 활용하여 대면·비대면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면의 경우 6월 28일까지 매주 수, 금요일 12회 운동 교육을 하고, 같은 기간 비대면으로 모바일 앱을 활용한 건강교육 및 상담이 이루어진다. 운동 교육은 자가 건강 관리 능력 향상 및 건강 관련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맨손 체조 △풍선, 탱탱볼 등을 활용한 도구 체조 △링 밴드 체조 △면역향상 스트레칭 등 다양한 영역으로 운영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부산가톨릭대학교와 협업하여 수업 종료 후에는 사전, 사후 설문조사 등 관련 자료를 근거로 통합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실무현장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구 특화 복지사업인 ‘동구 희망나눔점빵사업’이 지난 23일 수정4동점 개소를 시작으로 상반기 10개 동, 하반기 2개 동이 개점할 계획으로, 연내 12개 동 전체에 복지안전망이 갖춰질 전망이다. 동구 희망나눔점빵은 위기가구 등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동구형 특화 복지사업이다. 복지통장 추천자나 긴급 지원 중지자, 복지서비스 탈락자 등의 위기가구에 식료품이나 생필품을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고 이들이 희망나눔점빵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물건을 구매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동구는 희망나눔점빵 수가 늘어난 만큼 지원 횟수를 가구당 연 2회, 지원 금액을 회당 4만 원 상당으로 한정했으며 향후 횟수나 금액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이 사업이 주목받는 이유는 주민 중심으로 결성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도적으로 이끄는 동구형 복지 모델이기 때문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위기가구 발굴은 물론 개인, 단체, 기업 등의 후원을 이끌어 동구 희망나눔점빵에 필요한 물품을 마련하고 모자란 부분은 구청이나 관내 복지관 등에서도 지원할 예정이다. 나아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구 수정2동 청년회는 지난 5월 29일 거동불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리모컨형 LED 전등 교체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동구청년연합회에서 LED 전등 10대를 지원받아 관내 거동이 불편한 노인·장애인 세대를 대상으로 방 안에 누워서도 전등 스위치 조작이 가능한 무선 리모컨형 LED 전등을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됐다. 권상현 청년회장은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수정2동 청년회원 모두 힘을 모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부산광역시 동구자원봉사센터는 5월 28일부터 초량6동자원봉사캠프에서 초량6동 마을건강센터와 협업하여 요리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기 가득 찬’ 요리교실은 홀로 어르신들이 균형 잡힌 식사로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초량6동행정복지센터 2층에 마련된 행복주방에서 5월 28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총 5회기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평소 떼우기식의 불균형한 식사를 하고 있는 남성 어르신들이 요리교실을 통해 직접 요리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게 함은 물론, 넉넉하게 만든 반찬을 이웃들에게 직접 나누어 봉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김옥희 캠프장은 “평소 요리를 어렵게 느끼거나 관심이 없던 분들이 요리교실에 참여해 건강도 챙기고 활력도 되찾을 수 있도록 앞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