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립미술관은 통합 청주시 출범 10주년을 기념해 4일부터 오는 9월 29일까지 청주 출생 강익중 작가의 대표작을 선보이는 ‘청주 가는 길: 강익중’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창작활동 40주년을 맞이하는 강익중은 1984년 뉴욕으로 건너가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며 ‘소통과 화합’, ‘조화와 연결’의 메시지를 작품에 담아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가 지난 40년간 추구해 온 개념을 바탕으로 제작한 3인치 캔버스와 삼라만상, 달항아리 시리즈와 한글 프로젝트, 신작 등을 소재별로 구분해 선보인다. 높이 10미터의 1층 전시장에는 한글의 자음과 모음이 조화를 이루는 한글 프로젝트 ‘내가 아는 것’으로 벽면을 가득 채운다. 3,000여개의 글자로 구성된 ‘내가 아는 것’은 2001년부터 작가가 일상에서 얻은 삶의 지식과 지혜의 문장을 시처럼, 일기처럼 한 줄씩 써 내려간 작품이다. 야외 프로젝트를 제외하고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대규모 설치 작품이라는데 의미가 있다. 오픈홀 계단과 2층 전시장 입구에는 작가가 고향의 대표적인 산천을 재해석한 작품을 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4일 증평 삼보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선생님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해 9월, 충북교육청은 학교현장 밀착형 교육활동 보호 종합지원계획을 발표하고 피해교원 지원 및 교권침해 사안 대응과 법률지원 강화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안전한 교육현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소통간담회는 윤건영 교육감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 선생님들의 고민과 의견을 듣고 격식없이 자유롭게 의견을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정책이 현장에 잘 스며들어 밀착 지원이 되는지를 확인하고, 교실 속 다양한 상황에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교사들의 고민과 의견을 경청하여 신속한 조치와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과 공감의 시간이었다. 한기택 삼보초등학교장은 “이번 소통간담회를 통해 선생님들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 개선의 중요성을 되새겼으며, 현장의 고민을 해소해줄 수 있는 방안들이 잘 적용되어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삼보초등학교 문화가 정착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nbs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음성군은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축제추진위원, 품바축제 기획실무위원, 군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음성품바축제’ 유공자 표창패 수여식과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음성품바축제 기간 교통 질서유지, 안전관리,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 등에 이바지한 관계자를 축제 유공자로 선정했다. 제25회 음성품바축제 적극 참여 지원 유공에 △음성읍 이장협의회 조용관 △금왕읍 주민자치회 이상만 △소이면 라인댄스교실 장현정 △원남면 주민자치회 최혜영 △맹동면 주민자치회 연연흠 △대소면 노인회 정영길 △삼성면 주민자치회 조제동 △생극면 주민자치회 김근수 △감곡면 주민자치회 이필원 씨가 수상했다. 또한 축제 운영 유공에는 △음성경찰서 황인호 △음성소방서 이희철 △음성예총 사무국 강소진 △음성예총 사무국 김소연 △음성군 품바재생예술체험촌 이영미 △음성군 품바재생예술체험촌 이민하 △음성군 품바재생예술체험촌 김현수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음성군지회 권영서 △EBC 충북 헌병전우회 김용인 △감곡면 자원봉사자치회 배현숙 △감곡면 자율방범대 박정민 △바르게살기운동 금왕읍위원회 오춘조 △음성군 자원봉사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천시는 4일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과 댐 주변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공공빨래방+정리수납’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 오승환 본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제천시는 사업수행을 위한 공간 제공과 정리수납 전문가 과정 참여자 모집 협조를 한국수자원공사는 공공 빨래방 시설 구축 및 이동형 빨래차 구입, 운영비 지원 등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천시는 기존 운영 빨래방 시설에 세탁기 50kg, 건조기 80kg 각 2대를 추가 설치하고 이동식 빨래차를 구비하여 댐주변 지역 거주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정리수납 전문가 과정을 개설하여 20명의 전문가를 양성함으로써 정리가 필요한 취약계층 가구에 정리 수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지역 주민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서비스는 협약 체결 후 이르면 9월이나 10월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와의 뜻깊은 협약으로 우리 시 취약계층에게 좀 더 촘촘하고 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한국공예관은 4일 문화제조창 본관 3층 갤러리6에서 통합 청주시 10주년을 기념한 기획전 ‘공예의 땅, 우리 함께’ 개막식을 개최했다. 개막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변광섭 청주시한국공예관장, 송재민 청주공예문화협동조합 이사장, 강재영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감독, 유관기관 관계자, 참여작가 등이 참석했다. 오는 9월 29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전시는 금속과 섬유 공예를 주 테마로 한다. 청주와 청원이 통합해 하나가 되어온 10년의 의미를 ‘서로를 녹여 융합하고, 이어 하나가 된다’는 금속·섬유 공예의 행위에 빗대 담아냈다. 11인의 작가 138점의 작품과 청주시민 108명이 참여한 작품을 △‘녹는점 Melting it’ △‘이음점 Connecting it’ △‘우리가 만드는 점 Dotting Dots’ 총 3개의 파트로 구성해 선보인다. 개막식에 참석한 이범석 청주시장은 “통합 청주시 1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전시에 훌륭한 작품을 출품해주신 작가 분들과 시민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서로를 녹이고 엮은 금속과 섬유 공예를 통해 하나 된 통합 청주시를 보여주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가 전국으로 확산됐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4일부터 6일까지 전주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문화예술・관광 박람회’서 ‘청주문화나눔’사업으로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전주시, (사)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시민을 비롯해 전국 기초・광역문화재단과 유관기관 종사자, 소멸위험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이자 담론의 장으로, 기존 문화재단 박람회에서 문화예술・관광 박람회로 영역을 확장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지역활성화, 문화예술과 관광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한 지식공유포럼을 비롯해 문화·관광 상생 토크쇼, 지역문화 우수사례 시상식 및 전시관 운영, 신나는 예술버스, 트래블 장터 등 문화예술과 관광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전국 지역문화 우수사례로 선정돼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장상을 수상하고 박람회 기간 동안 사업 홍보 전시관을 운영하게 된 ‘청주문화나눔’은 ‘예술로 가치, 문화로 나눔’을 슬로건으로 청주문화재단이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범사회적 문화기부 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청원보건소는 4일부터 오는 7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관내 의료취약지역 4개소를 순회하며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의 심각성을 알리고 응급 상황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충북마약퇴치운동본부와 흥덕보건소 의약관리팀과 협업을 통해 진행하며 △마약류 및 의약품 정의 △의료용 마약류와 불법 마약류 차이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위험성과 응급처치 대처법(기도폐쇄 하임리히법) △심폐소생술 이론과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으로 구성된다. 전문가 강의, 영상자료를 통해 주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하며 주민들이 실습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4일 오동6통 경로당을 시작으로 11일 추학2리 마을회관, 18일 유리보건진료소, 25일 석성보건진료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등록 후 참여 가능하다. 장두환 청원보건소장은 “의료취약지 주민들이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에 대한 위험성을 인식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가족센터는 지난 6월부터 매주 청주시 중장년 1인가구의 건강한 식생활 개선을 위해 ‘건강미식회’ 요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중장년 1인가구의 일상생활 능력 향상과 사회 참여 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가정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요리를 직접 요리해 보고 참여자들이 함께 식사하는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집에서 항상 혼자 밥 먹을 때는 흰쌀밥에 김치만 놓고 먹는데 다양한 요리를 배우고 사람들과 만날 수 있는 시간이 있어 행복하다”며 긍정적인 소감을 남겼다. 한편 청주시가족센터에서는 지역 내 1인 가구의 사회적 단절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상시 진행하고 있다. 현재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일상지원서비스(고립가구를 위한 스마트 플러그 설치, 정리 수납 교육 ‘정리할 결심’) ▲관계형성프로그램(중장년 동아리 활동)이 운영되고 있다. 2024년 하반기에는 ▲관계형성프로그램(반려동물 프로그램, 청년·중장년 문화체험 활동, 나들이 활동) ▲역량강화교육(1인가구 맞춤형 예산 관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4일 보건소 영상정보회의실에서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보건진료소 운영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이날 간담회는 보건소 주요 홍보사항 안내, 보건진료소 운영 활성화를 위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보건소는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 예방 교육과 더불어 야외활동 시 자주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호흡기 감염병 등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도 당부했다. 김현숙 상당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보건진료소의 발전과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서로를 위하고 노력하는 관계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가로수도서관은 오는 20일 청렴영화 ‘더 킹’을 상영한다고 밝혔다. ‘더 킹’은 부패의 위험성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영화로 무소불위의 권력을 쥐고 폼 나게 살고 싶었던 세상의 왕이 되기 위한 권력 농단 검사들의 이야기다. 영화 상영은 오는 7월 20일 토요일 오후 3시 도서관 2층 공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도서관은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15세 이상 청주시민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참여마당-프로그램 안내, 신청-가로수-청렴영화상영)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영화를 통해 ‘청탁금지법’에 위배되는 내용을 하나둘 찾아보다 보면 청렴의식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렴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