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소방본부와 한국전력이 4월 11일 오전 11시 울산소방본부 3층 소회의실에서 ‘산불예방 공동대응 및 전력설비 보호’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울산소방본부와 한국전력은 산림 보호 및 산불 대응 상호 체계를 구축해 전력설비의 안정적 운영 및 산불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양 기관은 △중요 전력설비 보호를 위한 산불안전공간 조성사업 △전력설비 관리 인력을 활용한 산불감시 및 설비보호를 위한 우선 진화 △한전 감시카메라(CCTV) 영상 공유 및 송전철탑 활용 감시카메라(CCTV) 설치 협력 △전력설비 주변 산불위험목 관리·제거 및 산불예방 활동 등에서 상호 협력한다. 기후변화에 따라 산불이 대형화되고 빈번하게 발생하는 추세이며, 송전선로 인근으로 산불이 확산될 경우 안정적 전력공급에 차질이 일으킬 수 있다. 최근 10년 평균 산불은 매년 약 567건, 산불로 인한 송전선로 고장은 매년 약 7건 발생하고 있다. 우리나라 국토 면적의 63%가 산지로 구성돼 있고 송전철탑의 78%인 약 3만 2,000기가 산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3월 중 울산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우리나라 먹는물 수질 기준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수질검사 대상은 회야 및 천상정수장 정수이며, 검사 항목은 60개이다. 수질검사 검사 결과를 보면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대장균 등 미생물 4개 항목 △암모니아성질소, 질산성 질소, 불소, 중금속, 붕소 등 유해영향 무기물질 12개의 경우 모두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또한 △페놀, 벤젠, 사염화탄소 등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 17개 항목은 ‘불검출’ △잔류염소, 총트리할로메탄, 클로로포름 등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 11개 항목 역시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로 측정됐다. 이와 함께 △심미적 영향 물질인 경도, 냄새, 맛, 색도, 탁도 등 16개 항목도 ‘불검출, 적합, 기준치 이하’ 등으로 각각 조사됐다. 이밖에 구․군별 급수 인구에 따라 산출하여 선정된 총 114개의 가정 수도꼭지와 배수지 등 수돗물 공급과정별 시설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도 수질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정수장에서 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전기굴착기 구매보조금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2024년 전기굴착기 민간보급 사업’을 4월 11일 공고하고 12일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전기굴착기 지원 규모는 총 3대이다. 지원대상은 구매신청 접수일 기준 90일 이상 울산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나 울산시 내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 및 기업 등이다. 구매보조금은 최대 2,000만 원으로 전기굴착기(배터리형) 중량, 성능 등에 따라 차종별 차등 지원된다. 신청 방법은 구매자가 자동차 제작·수입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제작·수입사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과 소음 및 온실가스 저감 등을 위해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이번 전기굴착기 민간보급 사업에 많은 시민들과 기업체의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2022년부터 개인 및 법인에 대해 전기굴착기 총 6대를 지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4월 15일부터 코로나19 고위험군인 5세 이상 면역저하자와 65세 이상 시민 중 2023-2024절기 백신 기접종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추가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접종은 고위험군인 면역저하자 등의 짧은 면역 지속 기간을 고려하여 신종변이에 대한 백신의 효과성과 코로나19에 따른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마련했다. 접종백신은 엑스비비(XBB).1.5. 단가백신으로 지난 절기와 동일하며 최근 유행하는 신종변이에 효과가 있다. 접종을 희망하는 시민은 사전 예약 없이 가까운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당일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위탁의료기관은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추가접종 대상 외에도 2023-2024절기 미접종자도 접종이 가능하며, 최근에 예방접종을 받은 고위험군은 최소 3개월(90일)이 지난 후 접종이 가능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양성자는 계속 발생 추세이며 백신 접종자도 시간이 경과하면 백신효과가 떨어지므로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예방을 위하여 65세 이상 연령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탈 플라스틱, 탄소 중립 이행 등 대내외 순환경제로의 전환 추세에 발맞춰 울산에 플라스틱 순환경제 실증시설들이 들어선다. 울산시는 오는 2028년까지 총 사업비 280억 원을 투입해 고부가가치 화학소재 개발 및 친환경 재활용 산업 발전을 위한 ‘울산형 플라스틱 순환경제 산업기반(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에스케이(SK)지오센트릭을 비롯한 지역 대기업들은 대규모 폐플라스틱 재활용 공장 착공 등 고부가가치 화학적 재활용 사업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하지만, 중소기업들은 자체 설비 구축 부담 및 공공시설 부재로 재활용 고도화와 활성화에 제약이 있어 관련 시설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울산시는 재생 원료를 실증할 수 있는 시설을 건립하여 플라스틱 재활용 원료의 안정적 공급, 소재·제품의 신뢰성 확보, 중소기업 지원 등 공공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순환경제 산업기반(플랫폼) 구축사업’은 ‘플라스틱 재․새활용(리앤업사이클링) 실증지원센터’와 ‘화학적 재활용 해중합 실증시설(테스트베드)’ 등 2개 세부사업으로 추진되며 울산테크노파크가 수행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이달부터 온산읍 덕신리 회야강변 벚꽃길에 야간 경관조명을 점등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덕신리 회야강변 벚꽃길은 강변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에 수려한 벚꽃나무 군락이 조성된 숨은 벚꽃 명소다. 만개한 벚꽃과 고즈넉한 강가의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어 많은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찾고 있다. 울주군은 회야강변 벚꽃길의 아름다운 풍경을 밤에도 즐길 수 있도록 야간 경관조명 설치를 추진해 지난달 설치를 마쳤다. 총 사업비 3억6천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오산교부터 덕신대교까지 1.1㎞ 구간을 따라 RGB 투광등 244개가 설치됐다. 야간 경관조명은 일몰부터 새벽 2시까지 운영되며, 벚꽃에 어울리는 다양한 색상의 조명이 봄비가 내린 뒤 떠오르는 무지개처럼 연출돼 벚꽃을 한층 돋보이게 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경관조명 설치를 통해 회야강변 벚꽃길이 작천정 벚꽃길과 더불어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벚꽃 명소로 자리매김해 주민들에게 활기를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다음달 8일까지 주거용 오피스텔 재산세 과세변동 신고를 접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오피스텔은 업무시설에 해당돼 건축물분 재산세(세율 0.25%)와 토지분 재산세(세율 0.2%)를 적용받는다. 단, 실제 주거용으로 사용하는 경우 재산세 과세변동 신고를 하면 저율의 주택분 재산세(세율0.1%~)를 적용받을 수 있다. 신고 대상은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과세대상 소재지에 사업자 등록을 하지 않고, 전입신고 후 실제 주거용으로 사용하는 소유자 또는 세입자다. 신청 방법은 주거용 오피스텔 재산세 과세변동 신고서 및 실제 거주 현황 사진 등 증빙서류를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군청 세무1과로 제출하면 된다. 방문, 우편, 팩스 등으로 제출 가능하다. 울주군은 오피스텔을 주거용으로 사용 시 소유자가 변동 신고를 할 수 있도록 이장회의와 오피스텔 관리사무소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한다. 또 지난해 6월 1일 이후로 신규 취득한 오피스텔 소유자에 대해서는 신고서 양식과 유의사항을 개별 발송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오피스텔을 주거용으로 변경할 경우 재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는 4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울산대학교 시청각교육관(정책대학원)에서 ‘2024년 울산 경남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국토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이 주최하고 울산시 경남도 울산대 경상국립대가 주관하며 혁신도시 공공기관의 채용정보를 제공하여 지역인재들의 취업달성과 공공기관 채용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공공기관 인사담당자의 채용상담공간(부스) 운영(오전 10시~오후 5시), 채용요강 발표 등(오후 2시~오후 5시)의 순서로 운영되며, 온라인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주요 내용은 지역인재 의무채용 안내, 인사담당자가 직접 소개하는 공공기관 채용정보 설명, 취업선배(지역인재) 이야기 마당(토크콘서트), 자소서 자문(컨설팅) 면접준비 등 행사(이벤트), 채용관련 질의답변 운영 등이 있다. 이번 행사에는 총 20개 기관이 참여한다. 울산우정혁신도시에서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동서발전(주), 한국석유공사,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6개 기관이 참여한다. 경남진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도서관은 오는 6월 14일까지 초등학교 1~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상반기 교과 연계 도서 활용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교육은 학년별로 주제를 설정해 전문 강사와 함께 교과 연계 도서를 읽고 다양한 독후 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에게 자기 주도적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학년별 프로그램 주제로는 ‘경청하고 내 이야기를 전달하는 방법’, ‘스스로 해내는 습관 기르기’, ‘서로를 지켜주고 아껴주는 친구 관계’ 그리고 ‘내 장래 희망 생각해 보기’이다.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울주군 관내 초등학교 학급 대상으로 진행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이달부터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몸 튼튼·마음 탄탄 청렴 체조’로 하루를 열고 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청렴 대책의 하나로 직원 190여 명이 매일 아침 9시 청렴 노래에 맞춰 3분간 몸풀기(스트레칭)를 한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직원들이 동작을 보며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청렴 체조를 영상으로 제작했다. 영상에는 강북 청렴 지킴이 5명이 출연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업무 특성상 하루 종일 앉아서 일하는 직원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직원들에게 청렴 실천 동기를 부여하고자 청렴 체조를 시작하게 됐다. 지난 2월 직장 청렴교육을 시작으로, 3월에는 청렴 강북 대책반 회의와 매월 청렴의 날, 청렴 명언 운동(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 직원들은 “매일 아침 청렴 체조로 활기차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어 좋다”라며 “건강도 살리고, 분위기도 살리며 청렴 정신까지 살리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