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근 몇 년 사이 전세사기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정부(국토교통부)는 부동산 거래질서 교란행위에 대한 24시간 모니터링을 가동하고 부동산 불법행위 신고센터를 통합운영하는 등 전세사기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 또한, 모니터링 적발사항을 광역·기초지자체에 통보하여 조치 및 처벌을 강화하고 있다. 남원시도 그에 맞춰 부동산 불법행위 신고센터 신고 건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조치를 취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법령을 알지 못하여 인터넷에 지인의 부동산 매물을 대신 게재하여 고발조치를 당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어 말그대로 ‘지인을 도와주려다’ 자신도 모르게 위법행위를 하게 되는 것이다. '공인중개사법' 제18조의2 제3항에서는 ‘개업공인중개사가 아닌 자는 중개대상물에 대한 표시·광고 등을 할 수 없음’을 규정하고 있으며 위 법을 어겨 타인의 부동산 물건을 인터넷, 어플리케이션 등에 게시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규정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선의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법령을 숙지하고 타인의 부동산 매물을 인터넷 등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역사회 문화 전문 해설사 양성 일환, 남원문화대학이 진행한 '2024년 지리산문화해설사 2급 과정' 수료식이 25일 남원문화대학 교육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교육과정은 남원시 지원을 받아 지난 5월 2일부터 7월 25일까지 18차 120시간 강의와 현장답사로 진행되었으며, 문화와 관광 분야의 저명한 교수진과 함께 21명이 수강을 하여, 11명이 (사)평생교육연진흥연구회 검정 지리산문화해설사 2급 민간자격증을 취득하게 되었다. 수료 표창자는 국회의원 표창 김백수 김주희 정동헌, 남원시장 표창 정영상 최종인 곽명석, 남원시의회의장 표창 박형태 양갑식 신영충, 남원문화대학장 표창에 노광례 장기준, 이사장 표창에 정태현 각각 수상을 했다. 김영태 남원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제11기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남원 문화 발전에 더 많은 활동을 해주십사 요청을 드린다, 내년에 더 많은 관심으로 청년 문화해설사 양성을 적극 돕겠다”라고 했으며, 남원시문화예술과 김경숙 과장이 최경식 남원시장을 대신하여 축하 인사와 함께 남원시장 표창을 시상하기도 했다. 남원문화대학은 2000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가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배움e-스튜디오 온라인 학습플랫폼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남원시 배움e-스튜디오 온라인 학습플랫폼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여 스마트 평생학습 체제 구축을 위해 마련된 온라인 특화 과정으로 장소 구애없이 학습자들에게 다양한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어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1월,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관한 ‘제1회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 AWARD(어워드)’에서 ‘좋은 정책상’을 수상한 바 있다. 남원시 온라인 학습플랫폼은 과정별로 매주 1회 15회차로 구성, 진행되며 강의는 전문 강사진에 의해 이뤄진다. 이번에 개설된 프로그램은 △줌으로 즐기는 뚝딱뚝딱 목공프로그램을 비롯해 △능력 있는 직원으로 인정받는 스피치의 비밀 △장기요양기관 창업 및 합리적·안정적 운영 전략 △AI 활용 누구나 쉽게 그림책 작가(전자책 출판) △스마트스토어 운영과 온라인 상품판매 △캡컷으로 나만의 느낌을 담은 영상시 만들기 △비스포크 여성복 만들기 △수성펜 일러스트 △명장과 함께하는 도예 홈 클래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7월초에 시작한 23개 읍면동 대상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이 인월면을 끝으로 지난 26일 마무리 되었다. 이번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은 23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이통장 및 주요직능단체장들에게 주민 불편사항에 대해 직접 청취하며 함께 해법을 찾아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자 추진 된 행사로 읍면동별로 총 200여건 정도의 건의사항 및 시정에 대한 의견으로 가득 채워진 시간이었다. 최시장은 공모사업 대응 등 바쁜 일정속에서도 506개 마을 이통장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특히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 등 긴급을 요하는 사항과 지역주민들의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사안에 대해서는 이번 9월 추경예산에 반영하여 연내 해결 할 수 있도록 하고, 중장기적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향후 행정절차 진행과 계획수립 등을 거쳐 추진 할 것을 강조했다. 현장에서 만난 주민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한 시민은 최시장의 시정 ppt 설명에 대해 언급하며 “남원시 시정에 대한 큰 그림부터 소규모 숙원사업 관련 건의사항에 대해 이야기 나눌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 ”며 “이렇게 소통할 수 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은 동향면 능금리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4년 농업·농촌 RE100실증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업·농촌 RE100 실증 지원 사업’은 태양광 발전 같은 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건물의 열 손실을 줄이는 에너지 효율화 사업 등을 통해 농촌마을에서 사용하는 에너지 낭비를 줄여 탄소중립 마을로 전환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사업 선정으로 군은 올해 8월 중 에너지 사용량 진단 컨설팅을 통한 발전시설용량을 산정하고 10월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최종 사업비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후 사업계획에 따라 동향면 능금리 상능길마을을 탄소중립 마을로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를 이용한 마을발전소 설치 ▲주택, 농업 가공·유통 시설에 자가 소비용 재생에너지 발전시설 설치 ▲마을회관 등 공동이용시설 에너지효율 리모델링 ▲마을 에너지 사용량 진단 컨설팅 등이 있다. 사업이 끝나면 농촌 마을에서 에너지 사용으로 발생시키는 탄소 배출을 감축시켜 지역의 청정화와 탄소 중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의 여름철 대표 농산물인 진안고원 명품 수박이 7월 중순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다. 이에 전춘성 진안군수는 지난 7월 26일 군 산지유통센터 수박선별장을 방문해 현장을 살펴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더불어 선별장을 찾은 농민들과 수박 작황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진안 수박은 해발 350m의 준고랭지에서 재배돼 당도가 높고 식감이 아삭아삭하며,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아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올해 진안군 수박 재배면적은 194ha로, 이 중 진안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최종진, 이하 진안조공)을 통해 약 3,800톤(168농가, 103ha)의 수박이 산지유통센터에서 공동선별을 통해 출하될 전망이다. 진안고원 수박은 철저한 선별과정을 거쳐 농협 하나로마트, 롯데마트, 쿠팡, 도매시장, 온라인 도매시장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선보이게 된다. 전춘성 군수는 “예기치 못한 기상상황 속에서도 진안수박을 위해 힘써주시는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진안 수박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농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은 지난 25일 산약초타운에서 2024 진안홍삼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실무추진단 1차 회의 자리를 가졌다. 김병하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실무추진단은 각 실과소 팀장 및 부읍면장 51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들은 성공적인 홍삼축제 진행을 위해 안전관리, 교통대책, 홍보, 의료반 등 축제 전반적인 분야에 걸쳐 활동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프로그램별 추진 계획 발표와 함께 발생 가능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의 논의가 이어졌다. 실무추진단은 10월 3일에 개최되는 2024 진안홍삼축제를 모든 부서가 협력하고 노력하여 문화관광축제로서의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뜻을 모았으며, 각자의 위치에서 빈틈없는 역할 수행을 다짐했다. 김병하 부군수는 “2024 진안홍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우리 모두가 노력하는 만큼 방문객에게 많은 추억과 즐거움을 안길 수 있게 하고, 공직자 모두 마지막까지 안전하고 바가지요금 없는 다시오고싶은 즐거운 축제로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합쳐달라.”고 말했다. 한편, 2024 진안홍삼축제는 10월 3일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이 국가보훈부 산하의 공공기관인 한국보훈복지의료 공단과 손잡고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 26일 군수실에서 전춘성 진안군수와 신현석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사업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대상자 발굴 및 예우 증진을 위한 양 기관 간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군은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관내 국가유공자를 발굴하고, 공단은 추천받은 국가유공자가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며, 긴급재난 발생 시 지역주민의 주거피해 복구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과 발전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전춘성 군수는 협약식에서“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영예로운 삶을 위한 따뜻한 보훈 복지의 실현”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존경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공단과 유기적으로 소통하며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사업은 공단 주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이 7월 24일에서 8월 2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역도 선수단 36명을 대상으로 전지 훈련을 유치하면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순창북중(6명)과 전주우아중(8명)이 7월 24일부터 31일까지(8일간), 전주용소중(8명)과 전북체육중(3명)은 7월 24일부터 8월 2일까지(10일간), 전북체고(11명)가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5일간) 진안을 방문하여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순창북중, 전주우아중, 전주용소중 등 3개 학교는 금년 1월에 이어 이번 여름에도 전지훈련을 위해 진안을 찾아와 명실상부 역도 훈련 명소로서의 입지를 재확인했다. 역도 선수단은 오전에는 역도훈련장 등에서 체력운동 및 근력 강화훈련을 진행하고 오후에는 인상 및 용상 등 전문 역도기술 훈련을 진행하여 선수들의 실력향상을 위해 훈련에 매진할 예정이다. 전지훈련 선수단 관계자는 “스포츠 힐링 도시 진안에서 건강과 힐링을 모두 챙길 수 있어서 모두가 만족했고 이번 훈련을 계기로 마이산의 기를 이어받아 추후 대회나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7월 25일 진안군 문예체육회관에서 진안군 줄다리기 선수단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줄다리기협회 강습회”가 열렸다. 이번 강습회는 '대한체육회와 함께하는 전통 스포츠 보급(대한체육회 주최, (사)대한민국줄다리기협회 주관,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 재정후원)'사업이다. 전국적 전통 스포츠(족구, 줄넘기, 줄다리기) 활성화를 위해 줄다리기협회 허광평 사무처장, 줄다리기 국가대표 선수단(대전 한빛) 류영철 감독과 오세이 선수가 진안을 찾아 금년 초 도민체전 출전을 위해 새롭게 창단된 진안군 줄다리기 선수단(송경환 감독 등 16명)에게 훈련방법 등을 지도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전통 스포츠 보급을 위해 진안을 방문해주신 허광평 사무처장님 등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며 “작년까지 진안군 줄다리기 선수단으로 활동해주셨던 모든 선수분들에게 감사하며 새로 창단된 줄다리기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