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보건소가 오는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자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온열질환자 응급실 감시체계'는 온열질환 발생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폭염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한다. 익산시 온열질환자 수는 2022년 17명, 2023년 44명으로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폭염에 장시간 노출 시 탈진, 오심, 구토, 경련 등의 증상을 보인다. 방치하면 생명에 지장을 줄 수 있어 예방과 신속한 조치가 중요하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규칙적으로 물 자주 마시기 △헐렁하고 밝은색 가벼운 옷 입기 △더운 시간대(12 부터 17시) 야외활동 자제 및 시원한 곳에 머물기 △외출 시 모자 또는 양산으로 햇볕 차단하기 등을 실천해야 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올여름은 평년보다 더운 날씨가 예측돼 온열질환에 더욱 대비해야 한다"며 "폭염에 취약한 고령자, 만성질환자, 어린이 등은 더욱 건강관리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미추홀구 숭의보건지소는 지난 5일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함께하는 문화 체험 자조 모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적 장애와 접근성 등의 문제로 외출 기회가 적은 장애인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해 사회적응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으며, 이날 관내 장애인 및 보호자, 봉사자 40여 명은 영화관을 방문해 ‘원더랜드’를 감상하고, 상호 간 감정을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는 “혼자서 야외활동을 하기에 아무래도 불편함이 있는데 오랜만에 다 함께 팝콘을 먹으며 영화를 봐서 너무 좋았다.”라고 전했다. 지소 관계자는 “영화관 나들이를 통해 상호 간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소는 물리치료실, 작업 치료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재활물리치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미추홀구보건소는 7일 구민을 대상으로 유행 중이거나 유행이 예측되는 감염병 예방관리 정보 및 해외 감염병 동향 등의 소식을 적기에 전달하기 위해 ‘감염병 FOCUS 미추 365’를 발간했다. 이번 이(e)-소식지의 명칭은 미추홀구 주요 감염병 소식지로서 365일 열린 창구 및 건강 상징 36.5℃를 의미하며, 전자파일 형식으로 분기별 발간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국내 감염병 포커스, ▲감염병 발생 통계자료, ▲해외 감염병 뉴스, ▲감염병 홍보를 위한 카드뉴스 및 보건소 소식 등 게재, ▲감염병 예방관리, 건강정보 전달 등 전문가 건강 칼럼으로 구성됐다. 6월 창간호에는 미추홀구 이희정 역학조사관이 국내에 현재 유행하는 백일해에 대해 초점을 맞춰 소개, 전파, 치료, 예방에 대해 소개했고 그 외에 관내 감염병 통계 현황, 해외에서 유행하는 뎅기열 관련 내용이 기재됐다. 아울러, 감염병 칼럼은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에 대해 미추홀구 조상현 역학조사관이 이해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했다. 한편, 소식지는 인천시, 각 군·구, 관련 기관 의료기관 등에도 배포될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제79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기념해 지난 5일 영종하늘도시 별빛광장에서 ‘구강건강 캠페인’을 전개했다. ‘구강보건의 날’은 구강보건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5년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6월 9일은 첫 영구치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자와 어금니(구치)의 ‘구’자를 토대로 정해진 날짜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우리 건강, 이 행복에서부터’라는 주제로 ▲구강건강 포토존 ▲치아 건강 체험 교실 ▲구강건강 퀴즈 이벤트 ▲혈압·혈당 체크 ▲흡연 예방 홍보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구는 이번 캠페인과 더불어 어린 시기부터 올바른 칫솔질 습관 형성을 위해 ‘영구치를 응원해’라는 주제의 ‘찾아가는 구강 교육 프로그램’을 6월 3일부터 28일까지 관내 초등학교·유치원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정한숙 중구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많은 어린이와 주민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깨닫고 건강한 습관을 실천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캠페인과 다양한 홍보를 통해 주민의 참여를 유도해 건강한 치아 관리 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은 지난 5일 제79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아 부안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우리 건강, 이 행복에서부터’라는 주제로 구강건강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구강보건의 날 행사는 직장인의 구강건강관리에 대한 관심 유도를 시작으로 다양한 계층이 함께하는 행사를 만들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 내용은 구강체험관(입 속 세균검사, 구강건조증 검사)운영, 무료 구강검진 및 상담, 구강위생용품 전시 및 올바른 사용법 교육, 구강관리용품 꾸러미 증정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다양한 체험 행사를 통해 많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부안군 보건소는 구강건강 홍보 체험관 운영을 시작으로 6월 4일부터 14일까지 “순회 구강건강관리 주간”을 운영하여 다양한 계층의 참여로 부안군민 전체가 함께하는 구강보건의 날 주간을 만들 예정이다. 부안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구강건강 실천 분위기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미시는 7일'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노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구강 건강관리의 인식을 높이고 건강생활 실천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과 캠페인을 펼쳤다. 매년 6월 9일『구강보건의 날』은 국민의 구강보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만 6세에 나오는 영구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법정기념일로, 구미‧선산보건소는 매년 구강보건 주간(6.4~6.10) 동안 기념행사를 실시한다. 구미시 치과의사회, 경운대학교‧구미대학교 치과위생과 등 구강보건 전문가 단체, 지역 대학과 연계해 올바른 칫솔질 교육과 함께 구강 관리 상담을 실시했으며, 구강병소 모형 전시 등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외에도, 보건소는 어린이 충치 예방을 위해 불소도포, 치아 홈 메우기, 학교 구강보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저작불 편 해소 등 구강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고 있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구강 건강은 전 생애에 걸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주민의 눈높이와 수요를 고려한 구강건강 관리 사업 추진으로 모든 시민이 건강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공주시가 충남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오는 7월 말까지 19세 이상 공주시민을 대상으로 국가승인통계 조사인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적 특성에 적합한 주민의 건강통계를 생산해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등 보건사업을 추진하는데 활용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조사 대상은 질병관리청에서 통계적 방법에 따라 해당 지역의 대표성 있는 가구를 무작위로 선정한 표본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900여 명이다. 조사는 공주시에서 선발한 6명의 조사원이 표본 가구를 직접 방문해 태블릿 컴퓨터를 이용해 대상자와 1:1 면접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 문항은 건강행태, 만성질환, 신체활동, 삶의 질 등 총 17개 영역 145개이다. 김기남 보건소장은 “조사 자료는 보건사업 수행의 기준이 되는 중요한 기초통계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가구는 조사원이 방문했을 때 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연천군보건의료원은 금연의 날과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구강건강 관리의 중요성 및 담배의 유해성과 간접흡연 피해 예방 인형극을 공연했다고 7일 밝혔다.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은 담배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WHO에서 지정한 세계 기념일이다.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은 구강보건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하여 지정한 법정 기념일이며 매년 기념을 위해 연천군보건의료원에서는 다양한 기념행사 및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행사 내용으로는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원아 500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피터팬의 튼튼 모험!' 인형극을 상영했다. 연천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행사를 통해 군민들이 금연과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건강증진사업을 지속하여 군의 흡연율 감소와 구강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오산시 보건소는 연말까지 재가노인복지시설, 노인여가복지시설 등 관내 17개소의 어르신과 종사자 약 9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결핵 검진사업을 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노인결핵 검진사업은 대한결핵협회와 연계해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노인, 재가와상노인 등 결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흉부X선 검사 및 가래검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검사상 유소견자는 보건소에서 6개월 이내 추가검사를 하고 결핵환자가 발견될 때 결핵치료 병원 연계 및 복약 관리를 지원받는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65세 이상 결핵환자는 전체 환자의 57.9%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노인의 경우 신체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결핵에 쉽게 걸릴 수 있다. 특히 초기에는 일반적인 결핵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많아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하다. 오산시 65세 이상 노인은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보건소에서 매년 1회 결핵 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고동훈 오산시 보건소장은 “결핵은 초기에 발견해 꾸준히 약물치료를 하면 완치될 수 있기 때문에 결핵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오산시는 이달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관내 정신요양 및 정신재활시설 4개소의 하절기 안전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하절기 풍수해, 혹서기 폭염 등으로 인한 자연 재난 사태를 대비하고 화재, 전기, 가스, 위생, 시설물 위험으로부터 시설이용자․생활자․종사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다. 점검 항목으로는 ▲하절기 재난대비상태 및 감염병‧급식위생 관리 ▲소방·전기·가스·시설물 등 안전관리대책 ▲화재 등 긴급 상황 시 피난 대책 등 시설 전반에 대해 점검한다. 오산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즉각적인 보완 및 조치하거나 개보수 등이 필요한 경우 기능보강 사업을 통한 지원 가능 여부 검토 등 적극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하절기 정신요양 및 정신재활시설 안전점검을 철저히 해 시설 정신장애인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