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급식법 적용 대상이 된 사립유치원 중 영양교사 미배치 유치원 지원을 위해 2023년부터 교육청에 순회영양교사를 배치하여 질 높은 유치원 급식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사립유치원 급식 지원에는 △기관 맞춤형 식단 제공 △급식서류 간소화 △기관 맞춤형 급식서류 제공 △급식소 순회 방문 △대상별(원장, 교사, 어린이, 학부모) 영양교육 △영양상담 등을 실시하여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이 운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2개 유치원)에서 더 확대하여 학교 급식법 적용 지원 대상 외에 소규모 사립유치원(6개 유치원)에도 급식 운영 지원을 확대 실시(총 8개 유치원)하고 있으며, 유치원 급식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학교급식과 구분한 별도의 ‘2024. 사립유치원 급식 기본방향’을 최초로 제작하여 17개 모든 사립유치원에 배포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사립유치원 급식 운영에 지속적인 지원을 실시해 더욱 위생적이고 안전한 유치원 급식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대입전형 관련 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5월 11일 10시 30분부터 제주학생문화원 1층 대극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대학 연계 2025학년도 서울대학교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도교육청-대학 연계 대입 설명회의 일환으로, 서울대학교의 '2024 찾아가는 샤-본부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2025학년도 서울대학교 입학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 준비에 대해 유의미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에 관심이 있는 고등학교 1, 2, 3학년 학생 또는 학부모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5월 1일부터 5월 7일까지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도내 고등학생과 학부모가 서울대학교 입학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안내받고, 변화하는 대입 환경 속에서 진학 방향을 찾아가는데 도움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5월 2일 오후2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대회의실에서'대륜동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정자치위원회 이정엽 의원(국민의힘, 대륜동)이 좌장을 맡아 진행되는 이번 정책간담회는 대륜동 관내 4개 마을회장과 지역주민, 제주혁신도시 담당 부서장, 제주혁신도시 8개 이전공공기관의 실무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지역주민 주도의 대륜동 발전계획 수립과 관련한 다양한 생각과 입장을 자유롭게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금번 행사를 주도하고 있는 이정엽 의원은 “이번 정책간담회는 지난해 4월과 9월에 개최됐던 '대륜동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 대토론회', '제주혁신도시-지역주민 상생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로 지역주민 주도의 '대륜동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는 행사라는 데 의의가 있다”고 전제한 뒤, “'대륜동 종합발전계획'은 '제주혁신도시 발전계획'과는 법적위상이나 지향하는 바에 차이는 있지만, 제주혁신도시를 포함한 대륜동 전지역 포괄하는 종합계획인만큼 '제주혁신도시 발전계획'과의 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는 4월 30일 오후 2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8회 4·3정담회(思·삶情談會) '4·3 열린 강연: 장찬수 판사 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4·3 열린 강연: 장찬수 판사 편'은 4·3전담재판부 초대 재판장이었던 광주지방법원 장찬수 부장판사의 '제주4·3 재심재판 이해하기' 주제로 그 간의 4·3 재심재판의 무죄 판결 절차와 재판 중 만났던 유족들의 생생한 증언을 강연 형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열린 강연에는 4·3특위 박두화 부위원장, 현길호 위원, 고의숙 위원, 김대진 부의장, 이경심, 양영수, 이정엽, 이상봉 의원을 비롯하여 제주4·3희생자유족회 김창범 회장, 제주4·3평화재단 김종민 이사장, 장정언 전 제주도의회 의장, 양조훈 전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 등 제주4·3단체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강연은 내용 중에는 “재심은 법적 안정성과 정의 사이의 균형점을 찾는 과정으로 제주4·3 재심은 희생자로서 제주4·3으로 유죄의 확정판결을 선고받은 사람이나 수형인 명부 자료에 인정되는 사람이 청구할 수 있고 재판은 군사재판과 일반재판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원화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지난 30일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제주시 사랑나눔 푸드마켓·뱅크 일일 명예점장으로 활동했다. 올해 두 번째 ‘일일 명예점장’으로 위촉된 원화자 의원은 푸드마켓 매장을 방문하는 취약계층에게 기부식품을 제공하고 지역 내 푸드뱅크 대상 가구를 직접 찾아가 기부식품과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사랑나눔푸드마켓·뱅크는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하는 기부식품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기업, 소매점, 개인으로부터 식품과 생활용품을 기부 받아 취약계층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원화자 의원은 “사랑나눔푸드마켓 일일 명예점장으로 현장을 체험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은 하루였다”며 “지역 사회의 복지 현장에서 희망을 피울 수 있도록 애써주시는 고승화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30일 서울시 중구 국토발전전시관에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제주도의 핵심 정책인 그린수소 생태계 조성,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 해외 항공 직항 노선 개설 등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환담에서 정부가 추진하는 ‘대한민국 무탄소에너지(CFE) 이니셔티브’에 발맞춰 제주도와 국토부가 협업해 선도사례를 창출해나갈 것을 제안했다. 지난해 11월 국토부가 발표한 화북2 공공주택지구를 친환경 그린수소 에너지시티로 조성하고, 전국 최초로 그린수소 버스를 운행한 제주지역에서 청정수소 트램을 도입해 나갈 수 있도록 정부에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보내줄 것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관광형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위해 UAM 시범운용구역으로 지정하고 예산 지원 근거를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제주 지역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관광산업의 양적 성장을 바탕으로 질적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베트남 다낭,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등 동남아·중동 지역 노선을 개설해 줄 것도 강조했다. &nbs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울에서도 손꼽히는 핵심상권이자 국내 최대 유동인구 밀집 지역인 강남역 사거리에서 제주의 가치를 알리고 제주사랑 실천을 독려하는 축제의 장이 열렸다. 제주도는 3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서울 강남스퀘어에서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주 유치 기원 등 제주 브랜드 홍보의 장인 ‘제주야! 이제 내 고향하자♥ - 제주의 하루 두 번째 이야기’ 행사를 펼쳤다. 지난 1년간 제주 고향사랑기부자 대다수가 수도권에 거주하는 30~50대라는 점을 고려해 이번 행사는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강남역 일대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2025 APEC 제주 유치 기원뿐만 아니라 제주어 보전, 워케이션, 레드·그린·바이오산업 등 제주의 주요 정책도 함께 소개했다. 제주의 문화와 이야기를 제주어로 노래하는 제라진합창단의 무대를 시작으로 지난 4월 5일 제주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한 개그맨 오정태 씨가 사회를 맡아 퀴즈 맞추기 및 선물 증정 이벤트 등을 이어갔다. 현장에서 10만 원 이상 제주 고향사랑 기부를 인증한 참여자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사단법인 행복나눔제주공동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5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2년 8개월) 도 공익활동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도민공익활동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역 공익활동 지원 활성화를 위해 공익활동지원센터를 2021년 3월 15일 설치하고 직접 운영해왔다. 올해부터는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민간단체를 통한 위탁 운영을 결정했다. 이는 지난해 2월 2일 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의 간담회에서 제안된 사항이기도 하다. 제주도는 도 공익활동지원센터의 민간 위탁 운영을 위해 수탁기관 공개모집 및 선정위원회를 거쳐 사단법인 행복나눔제주공동체를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위탁하는 사무는 공익활동 촉진 제도와 정책 개선 활동, 공익활동 촉진 사업계획 수립 및 시행, 공익활동 공간 제공, 공익활동 촉진을 위한 인재육성, 공익활동 단체의 네트워크 및 민관협력체계 구축, 공익활동의 지원과 발전을 위한 조사·연구 등에 관한 사업이다. 공익활동지원센터 조직은 센터장 1명, 팀원 2명 등 총 3명으로 구성된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다운 마을만들기를 위해 17개 관계부서와 관련 기관간 협업체계가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30일 오후 2시 도 본관 4층 한라홀에서 ‘제주형 마을발전을 위한 관계부서·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농어촌 인구감소로 인한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제주다운 마을발전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을이라는 공간을 두고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중간지원 조직 등 여러 부서가 다양한 정책을 진행하고 있어 각 부서와 기관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사업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협업방안을 논의했다. 도 자치행정과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및 농촌협약, 제주형 마을만들기사업 추진상황을, 15분도시과에서는 도시재생사업 및 지역균형발전사업 등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관광정책과는 지역관광육성사업(카름스테이육성사업), 해양산업과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 및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중 어촌분야, 제주도 교육청 정책기획과는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추진상황과 우수사례 등을 공유했다. 특히 우수사례로 세화 질그랭이거점센터 조성과 발전과정이 소개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바다를 누비며 제주어업 발전에 힘쓰는 베트남 어선원들이 제주에서 가족들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 해상산업노동조합은 외국인 어선원 가족 초청행사로 4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베트남 어선원 가족 8가구·19명을 제주에 초청했다. 가족들은 4월 29일 제주공항을 통해 입국한 후 반가운 상봉의 시간을 가졌으며, 30일에는 제주도 성산포선원복지회관에서 제주도해상산업노동조합이 주관하는 환영행사에 참석해 환대 속에 선물 등을 전달받았다. 또한 어선에 승선해 일터를 둘러보고, 도내 유명 관광지에서 베트남 어선원과 가족들이 함께 시간을 보냈다. 이후 가족들은 제주에 머무르는 5월 3일까지 가족의 정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외국인 가족 초청행사는 외국인 어선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2018년부터 제주도 해상산업노조가 제주도의 지원을 받아 추진해 왔다. 올해 하반기에는 인도네시아 어선원을 대상으로 가족 초청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오상필 제주도 수산정책과장은 “도내 어업 현장에서 외국인 어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