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진군은 지난 14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매화면 노인일자리사업의 참여자 151명을 대상으로‘치매파트너’교육을 실시했다. ‘치매파트너’란 치매 인식개선 교육 이수를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관심을 가지고 배려하는 동반자를 말하며, 치매극복 캠페인과 자원봉사활동 등에 참여하여 치매파트너 역할을 수행한다. 울진군은 2018년을 시작으로 그동안 3,698명의 치매파트너를 양성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건전한 돌봄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병복 군수는 “치매는 우리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문제이다”라며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보다 따뜻한 돌봄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울진군이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진군은 울진연안 해역에 노무라입깃해파리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어업인들의 조업피해 최소화를 위해 긴급 예비비 6천만원을 투입해 해파리 수매사업을 실시한다. 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어업피해의 주요 원인인 노무라입깃해파리가 지난 6월 제주에서 전남해역까지 고밀도로 북상함에 따라 지난 8월 7일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보를 부산 기장에서 경북연안까지 확대 발령했다. 이에 따라 동해안 해수욕장에서 해파리 쏘임사고가 증가했으며, 최근에는 조업 시 어획물과 혼획돼 상품가치 하락 및 조업지연 유발 등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울진군은 해파리 대량 발생에 따른 긴급예산을 투입해 정치망 어업 및 정치성 구획어업 등 조업중 인양한 해파리를 1kg당 300원에 사들이는 수매사업을 울진죽변·후포수협 통해 추진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해파리 위기대응 지침에 따라 해파리 모니터링과 피해예방을 위한 지도를 강화하고, 해파리 구제 및 수매사업을 통해 조업 피해 등 어업인들의 어려움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진군은 지난 13일 울진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부군수 주재로 수상안전 사망사고에 따른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여 유관기관과 추진사항 및 대책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수상안전 사망사고에 따른 추진실적과, 향후 대처계획을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군은 물놀이 비관리지역(계곡·하천·해변)의 인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강화방안과 수상안전요원 안전 사각지대 추가 배치를 검토했다. 또한 울진군은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문자 송출, 마을방송 등을 통하여 물놀이 안전수칙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수상안전 사고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대책방안 강구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진군은 지난 13일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 가 주관하여 관내 자원봉사 수요처 담당자 20명을 대상으로‘2024 울진군 자원봉사 수요처 관리자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자원봉사 수요처는 비영리기관,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 기타 공익단체로 지역사회에서 자원봉사자와 함께 공익사업을 수행한다. 이번 교육은 수요처의 정의와 역할, 1365 자원봉사 포털 활용 방법, 자원봉사 활동 인증 기준 등 수요처 관리자들의 업무 이해와 역량 강화를 위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이번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수요처 관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교육을 통해 업무를 처리하는 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좋은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교육에 참여한 수요처 관리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1365 자원봉사 포털 활용을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오늘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자원봉사자 모집 및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적으로 나서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진군은 오는 22일 울진왕피천공원 내 왕피천문화관에서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을 초청하여‘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제20회 목요특강을 개최한다. 우동기 위원장은 2023년 7월 출범한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지방시대 종합계획 수립, 기회발전 특구 지정과 운영 등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전략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정부 국가균형발전정책의 컨트롤 타워를 지휘하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 우동기 위원장은 인구, 소득, 일자리의 수도권 쏠림현상으로 인한 지방소멸 문제, 역대 정부의 균형발전 정책과 그 한계를 언급하며 지방이 주도하는 분권형 균형발전으로의 전환 필요성에 대하여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손병복 울진군수는 특강에 앞서“우동기 위원장님의 특강을 통해 우리군이 처한 현실과 미래를 생각해 볼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특히 인구소멸위험 지역인 울진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하여 비전과 전략을 함께 고민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진군은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지역주민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개최했다. 군민의 적극적인 예산 참여를 통해 주민참여예산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주민참여 예산학교는 주민참여 예산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고, 제안 사업 발굴과 제안서 작성 방법 및 성공적인 운영 사례를 안내해 군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울진군 지역 발전에 적극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올해 처음 시행됐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 과정에 군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재정운용의 투명성 및 건전성을 높이고자 하는 제도이며, 생활 주변 불편사항이나 주민복지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필요한 사업, 지역특성을 반영할 수 있고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울진군민 누구나 제안할 수 있다. 군은 오는 8월 19일까지 주민e참여 홈페이지, 군청 민원실 및 읍면사무소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제안을 접수받고 있다. 제안된 사업은 담당부서 및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검토‧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2025년 예산에 반영될 계획이다. 손병복 울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4년 8월 14일 봉화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봉화 학교 운동부 선수 및 관계자 26명(초·중 학생 19명, 지도교사 4명, 지도자 3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4 학교운동부 인권교육 및 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권교육과 성폭력 예방 교육을 통하여 공정한 학교체육 환경에서 학생 선수의 인권을 존중하는 문화 정착을 위하여 실시했다. 특히 외부 강사를 초빙하여 학교운동부 인권교육과 성폭력 예방교육 등 선진형 학교 운동부에 필요한 교육을 약 2시간동안 진행하였다. 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자는 “이번 교육을 통하여 학생선수 인권 보호 인식을 개선하여 더욱 즐기며 운동할 수 있는 문화가 정착되길 바라고, 교육지원청 차원에서도 선진형 학교운동부 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진소방서는 15일 후포해수욕장에서 2024 여름바다 체험행사 연계 소방안전교육 및 소방안전문화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바다 체험행사는 한국해양구조협회 울진구조대 주관으로 다문화 및 저소득층 가족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소방안전교육은 심폐소생술 및 생활응급처치 교육(하임리히법), 소방안전문화캠페인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불나면 살펴서 대피·여름철 화재예방 행동요령 등에 대해 실시했다. 한창완 울진소방서장은“이번 소방안전교육 및 캠페인을 통해 행사 참여자들이 안전에 대한 관심과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관내 행사에 적극 참여해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난 15일 광복절을 맞이하여 구미 원평동 소재 CGV 구미점에서 공직자, 새마을 관련 단체 회원 등 60여 명과 함께 영화 ‘그리고 목련이 필때면’을 관람했다. 영화 ‘그리고 목련이 필때면’은 가수 겸 영화제작자인 김흥국의 첫 제작 영화로, 제79주년 광복절과 육영수 여사 서거 50주기를 기념하여 개봉됐다. 이 작품은 일제강점기부터 1980년대에 이르는 현대사까지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삶을 조명한 다큐멘터리로, 배우 고두심과 현석이 내레이션을 맡아 큰 화제를 모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광복절과 육영수 여사 서거 50주기를 맞이하여 영화가 개봉됐다는 점이 뜻깊고 다시 한번 박 대통령의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구미시는 박정희 대통령의 고향 도시로서 박 대통령의 업적과 가치관을 이어받아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로 다시 재도약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 영화 관람은 김장호 시장이 올해 두 번째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 영화를 감상하며 소통한 자리로, 지난 2월 청년 단체 및 총학생회장들과 영화 ‘건국전쟁’ 관람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북북부보훈지청은 8월 15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개최된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최근 항일 독립운동 공적이 새로 확인된 독립유공자의 유족 세 분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로부터 대통령 표창과 수장을 추서·전수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광복절 경축식에서 포상이 추서된 △故 정형진 지사 △故 하기락 지사 △故 부태담 지사, 세 분은 모두 항일 독립운동 공적으로 대통령 표창이 추서됐다. 故 정형진 지사는 경북 영주 출신으로, 1930년 3월 '영주청년동맹' 재무부장으로 활동하던 중 격문을 살포하려고 계획하다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으며, 故 하기락 지사는 경남 함양 출신으로 1929년 12월 서울에서 경성제2고등보통학교 3학년 재학 중 동맹휴교 참여로 무기정학을 받고, 1939년 2월 일본 도쿄 와세다대학 재학 중 '조선인유학생동창회에서' 민족의식 고취 연설을 하다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그리고, 故 부태담 지사는 전남 무안 출신으로 1925년 10월 '도초면소작인회' 회원으로 일제의 고율의 소작료에 반대하는 소작쟁의 활동을 전개하다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