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영동문학관은 7월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영동문학관에서 영동 주민을 위한 시낭송·문예창작교실을 운영한다. 강사는 △이주영(시낭송가, 시인) △이비단모래(시낭송가, 시인)가 시낭송을, △양선규(시인) △박민교(시인) △최정란(시인)이 문예 창작 등을 직접 지도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영동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인근 지역주민도 함께할 수 있다. 문의 사항이나 참여는 영동문학관으로 하면 된다. 또한 문학관은 오는 8월 31일 고 윤중호 시인의 20주기 추모문학제와 11월에는 시와 그림이 만나는 전시회도 기획 중이다. 12월에는 방민호 서울대 교수(문학평론가)를 초청, 영동지역 주민을 위한 문학강연을 계획하고 있으며, 영동 출신 문인들을 위한 문학의 밤도 진행할 예정이다. 영동문학관은 2023년 12월 9일에 개관했으며, △권구현 △이영순 △고원 △구석봉 △박명용 △윤중호 시인의 저서와 문학자료 및 유품 등을 전시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출향인 박종근(경기도 용인시)씨가 고향사랑기부금으로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영동읍 출신 박종근씨는 △2019년 전자렌지 30대(330만원) △2020년 전기매트 50개(350만원) △2021년 쌀(20㎏) 50포 △2022년 성금 300만원 △2023년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군민장학금 100만원 등을 기탁하며 꾸준한 고향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박종근씨는 “출향인 기부 행렬에 동참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기부로 영동군을 위한 기부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제79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이해 지난 5월 24일부터 운영한 ‘구강보건의 날 행사’가 군민들의 많은 관심속에 마무리됐다고 4일 밝혔다. 영동군은‘우리 건강, 이 행복에서부터’라는 슬로건 아래 구강건강과 관련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이를 바탕으로 구강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찾아가는 학교 캠페인(부용초, 양강초) △제14회 영동희망복지박람회 구강건강 부스 운영 △육군종합행정학교 건강생활실천 캠페인 △워크온 구강건강퀴즈 이벤트 등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군은 희망복지박람회에서 무료 구강검진 및 상담 등을 제공하고, 육군종합행정학교에서 구강보건 교육 및 홍보 등을 진행하며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찾아가는 양강초등학교 캠페인에서는 치과공중보건의사와 함께하는 구강보건교육과 구강상식 OX퀴즈대회로 학생들과 교직원의 높은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며 청소년기 구강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렸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매년 군민을 대상으로 구강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올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이 본격적인 장마 시작과 함께 여름철 장마 대비 피해 우려지역을 집중 점검하며 군민 안전 챙기기에 나서고 있다. 올해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 가운데 7월 말경 종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영동군에는 둔치주차장, 지하차도, 위험저수지 등 총 25개소가 인명피해 우려지역으로 지정돼 있으며,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른 높은 변동성으로 자연재난의 위험성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영동군은 호우 대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철저한 준비로 피해 없는 영동군 만들기에 나섰다. 군은 △선행 강우 지역의 시설 이상 유무 △인명피해 우려지역 담당자 지정 현황 △주민 대피·통제 계획 △시설 통제 장치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하며 장마철 위험요인을 세심하게 살피고 있다. 또한 지난 5월부터 △극한강우 가정 도상훈련 △배수펌프장 가동훈련 △제방 붕괴대비 대처훈련 등 빈틈없는 사전 대비 훈련을 마쳤다. 정영철 군수도 수시로 영동 지하차도, 영동천 하상주차장, 구강교 재해복구사업 현장 등을 돌며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 장마철 각종 재난사고를 미연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지난 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정원문화 확산의 지역 거점 마련을 위해 추진 중인‘지방정원 조성사업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재영 군수 이하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 방문자 센터 신설 △전망 카페 △어린이 자연놀이터 △바람언덕 △수생식물원 등 주요사업에 대한 기본계획 추진 방향에 대해 보고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군은 이날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오는 12월까지 2026년 신규사업 신청을 위한 대상지 선정 및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지방정원 조성사업 등 공원사업을 적극 발굴해 여유 있고 푸르름이 있는 살기 좋은 증평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증평인삼 500년 역사를 널리 홍보하고 인삼문화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적극 나선다. 이를 위해 군은 먼저 증평군 인삼문화타운(증평읍 중부로 2451)을 조성하고'증평군 인삼문화타운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인삼문화타운의 주요시설은 34플러스센터와 증평인삼문화센터로 인삼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콘텐츠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 농·특산물 판매 등을 위한 각종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34플러스센터는 올해 1월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舊 증평인삼관광휴게소를 증축·리모델링한 공간이다. △네일아트 전문자원봉사자 양성교육 △37사단 연계 제과제빵 아카데미 △어린이 환경교육 연극놀이 체험 △청소년 식생활 교육 △임산부 힐링맘 클래스 등 군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과 6월에는 34플러스센터 광장을 활용한 ‘즐겨 봄, 증평 먹거리 체험 마켓’과 ‘삼삼(蔘蔘)한 달빛마켓’을 개최해 주민들 뿐만 아니라 로컬푸드 출하회와 소상공인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군은 향후 달빛마켓 등 직거래 장터를 상설화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노인복지관에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생명숲100세힐링센터’에서 요리하는 할배들의 요리경연대회가 지난 3 부터 4일 양일간 열렸다. 요리경연대회 주제는 참여자들의 호응도가 높고 쉽게 요리할 수 있는 ‘김치베이컨유부초밥’였다. 완성된 음식의 맛과 모양은 물론 청결도, 조리 기구의 안전한 사용 및 조리 숙련 정도를 심사해 요리왕 2명, 으뜸상 2명 시상했으며, 요리에 참여한 모두에게 참가상이 주어졌다. 특히 이날 요리한 음식은 옥천군행복나눔푸드뱅크마켓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30명에게 전달됐다. 오재훈 관장은 “혼자 살면서 끼니를 챙긴다는 게 쉽지 않은데, 힐링센터 요리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건강도 챙기고 나아가 선배 시민으로서 직접 요리한 음식을 나누는 활동까지 열정으로 참여해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옥천군노인복지관은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요리경연대회에 참여한 전○○(75세, 옥천읍) 어르신은 “처음에 어슷썰기가 무엇인지도 모르던 내가 지금은 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옥천군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신고하는‘복지위기 알림서비스’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본인과 이웃의 복지 관련 위기 상황을 ‘복지위기 알림 앱’을 통해 신고하면 읍·면에서 상담을 통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군은 그동안 공과금체납, 입·퇴원, 실직, 과다 의료비 등 위험 가구로 예상되는 가구를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통해 통보받아 상담을 통해 긴급 지원, 국민 기초, 민간 서비스 등을 연계해 왔다. 지난 한 해 시스템을 통해 통보받은 가구는 2천2백여 건이다. 또한 2018년 12월 읍·면 단체 중심으로 위촉돼 운영됐던 명예사회복지직공무원을 지난해 지역주민과 생활이 밀접한 재가요양보호사, 우체국 집배원, 검침원 등 생활업종 종사자 등으로 확대해 15개 기관 1,904명으로 재구성해 활동 중이다. 군은 8월까지 옥천군 공무원, 읍·면 단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된 기관·단체 등을 방문해 집중적으로 위기가구 알림(앱)을 홍보해 위기 상황을 제때 포착하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할 계획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옥천군 출생아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명이나 늘었다. 지역의 규모를 고려하면 ‘출생아수 7명 증가’는 주목할 만한 수치다. 군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서는 생활 인프라 및 제도 확충이 동시에 발맞춰 가야 한다고 판단하고 여러 시설을 개소하며 적극적인 인구 시책을 펼쳐나갔는데, 이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청성 어린이 행복센터가 그 예다. 지난해 개소해 운영 중으로 사교육 시설 등이 미비한 청성 지역 내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지역 내 아이들에게 여러 문화 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제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해는 옥천읍에 위치한 통합복지센터 2층에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을 개소했다. 이곳에서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모여 육아 정보를 나누고 소통하며 자녀를 돌볼 수 있다. 또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놀이 프로그램 등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군은 인프라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저출산 대응 인구 시책에도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결혼 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주관한 2025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공모사업’에 2개 사업이 선정돼 사업비 40억원(국비 30억원 포함)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마을은 불정면 앵천리 풍림마을, 불정면 외령리 사현마을로 괴산군은 2020년 청천면 대전마을(23억원), 청천면 금평마을(22억원), 사리면 도촌마을(15억원), 2021년 청천면 농바우마을(20억원), 불정면 원웅동마을(18억원), 2022년 연풍면 진촌마을(20억원), 연풍면 종산마을(19억원), 2023년 소수면 명덕마을(22억원), 2024년 연풍면 금대마을(20억원), 사리면 송오마을(20억원)에 이어 올해 두곳이 더 선정되면서 총 12개 마을에서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비율이 높고, 주거환경과 안전·생활 인프라가 전반적으로 취약한 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해 주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괴산군은 오는 2028년까지 신규선정마을을 대상으로 빈집 철거, 슬레이트지붕 개량,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