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23일 장애인의 건강 수준 개선 및 보건의료-복지 자원의 협력 강화를 위한 민관협력체인 '남구 지역사회 재활협의체'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남구 지역사회 재활협의체에는 ▲부산 남구 보건소와 ▲남구 주민복지과 ▲경성대학교 물리치료학과 ▲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 ▲남구종합사회복지관 ▲봉생힐링병원 ▲파크사이드재활의학병원 등 7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협의체 위원 위촉장을 전달하고, 올해 사업 추진 방향과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민우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검토하여 적극적으로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며, 더 많은 관내 장애인들의 욕구에 맞춘 재활 관련 자원과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남구 지역사회 재활협의체는 상․하반기 정기회의와 필요한 경우 임시회의를 개최하여 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장애인 복지와 건강 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남구 문현3동 송정(남,녀)경로당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1일, 회원 40명과 함께 전남 순천만과 낙양읍성으로 봄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견학은 세계 각국의 다양한 정원과 습지를 담은 순천만 국가정원과 조선시대 마을을 재현한 낙안읍성을 둘러보며 회원 간의 친목 도모와 더불어 심신을 재충전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됐다. 견학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각국의 아름다운 정원을 관람하니 마치 세계여행을 다녀온 듯하여 뜻깊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은택 구청장은“오늘 하루만큼은 마음 편히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연제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국민 생활 가까이에 있는 문화기반시설(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생활문화시설 등)에서 인문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인문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올해는 6월 13일부터 9월 26일까지 지역주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총 15회(탐방 1회 포함)에 걸쳐 운영된다. ‘어반스케치로 만나는 우리 동네 건축’을 주제로, 건축‧고고학 분야 전문가와 함께 일상 속 도시의 모습을 관찰하여 스케치해 보며 인문학적 가치를 탐구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수강생은 5월 29일 10시부터 연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들이 지역의 인문학적 가치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문학 강좌를 마련하여 연제구민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도구 청학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월 28일 가정의 달, 장수 생신잔치를 통해 고령의 독거 어르신 5세대를 방문하여 선물을 전달했다. 이 사업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독거 어르신을 찾아가 생활실태 파악 및 복지 상담을 실시하고 떡 케이크, 화분, 선풍기 등 희망 선물을 전달함으로써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고독감을 해소하기 위하여 추진했다. 한 어르신은“내가 팔순잔치도 못 해봤는데, 오늘 팔순잔치를 하는 기분이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종학 위원장은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민‧관 협력 복지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 영도구와 (사)한국커피협회는 글로벌 영도커피페스티벌이 진행 중인 지난 5월 26일 영도커피페스티벌 개최 및 영도구 커피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도구와 (사)한국커피협회는 지난 2019년 영도커피축제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 협약을 바탕으로 영도커피페스티벌을 함께 개최해 오고 있다. 이후 커피페스티벌이 매회 규모가 확대되고 블루포트 2021 등 영도구 커피산업 지원을 위한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커피페스티벌개최뿐만 아니라 영도구 커피산업 육성 분야에서 상호협력 사항을 추가한 업무협약으로 확대,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커피산업 분야 교육 및 인력양성사업에 관한 상호협력 ▲영도구 커피복합문화공간(블루포트 2021) 활성화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이 포함됐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도구 신선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5월 28일 신선동 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구 지회 관계자, 구의원, 동 유관기관·단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신선동 주민자율방역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참석자들의 격려사, 안전방역 기원 고사, 시범방역 실시로 안전한 방역활동을 기원했으며, 기념사진 촬영 및 다과회 순으로 진행됐다. 신선동 새마을단체원으로 구성된 신선동 주민자율방역단은 오늘 방역발대식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주1회 이상 정기방역 실시하고, 보건소와 연계하여 동시방역의 날 운영, 방역소독 예고제 실시 등 다양한 방역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영길 신선동 주민자율방역단 단장은“신선동 주민자율방역단은 매년 감염병 예방 및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오고 있다.”며 “올해도 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29일 오전 10시 전남 여수 세계박람회장 등지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 참석해 ‘부산형 인터넷 강의’를 비롯한 다양한 부스를 관람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29일부터 5일간 ‘공생의 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열린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29일 오전 9시 10분 전남 여수시 소노캄 여수에서 강은희 대구교육감, 윤건영 충북교육감, 임종식 경북교육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IB 교육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각 교육청이 보유한 경험과 자원 공유를 통해 국제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도입 및 안정적 운영을 위한 것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IB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교원 연수, 학교 간 교류 지원, 시도 재정 분담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전 세계 160여 개국에서 운영 중인 IB 프로그램은 스위스에 본부를 둔 국제바칼로레아기구(IBO)에서 개발한 국제 공인 교육과정이다. 질문 기반 학습, 협력적 탐구 수행, 서·논술형 평가를 통해 학생의 생각을 이끌어 내는 교육을 목표로 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래구는 교육부 주관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동래구 거주 19세 이상 등록장애인에게 1인당 연간 35만원의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예산은 2,380만원으로, 신청일인 2024.6.3.기준 19세 이상 동래구민 중 등록장애인 대상 평생교육 강좌 수강 신청자 68명을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단, 2024년 일반 평생교육이용권(바우처) 수혜자, '장학재단법'에 따른 국가장학금 수혜자는 중복수혜로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동래구 거주 장애인은 6월 3일부터 6월 28일까지 보조금24 누리집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자는 평생교육바우처 홈페이지에 등록된 사용기관의 강좌 수강료 및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 및 사용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동래구 평생교육과로 하면 된다. 동래구 관계자는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이 다양한 평생교육 강좌에 참여하길 기대한다”며“동래구에서 추진하는 장애인 평생학습 사업과 함께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동래구보건소는 지난 21일 동래구청소년수련관에서 방과 후 아카데미 참여 5학년~6학년 학생 36명을 대상으로 비만예방 및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영양체험 프로그램‘영양키움 건강채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영양키움 건강채움’ 방과 후 프로그램은 오는 9월까지 월 1회 운영된다. 이론교육과 염도·당도 측정을 통한 조리 및 맛보기, 만들기 등의 체험형 영양교육 제공으로 흥미를 유발하여 청소년 스스로 관심을 가지고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또한, 사전·사후 비만도 및 식습관 평가 등을 통해 프로그램의 효과를 측정할 예정이다. 김종목 동래구보건소장은 “청소년기 비만은 성인 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비만 예방을 위한 건강습관 형성이 중요하다”며“앞으로도 아동·청소년 비만예방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