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은 시외버스터미널을 이용하는 군민들의 주차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25일부터 부안터미널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임시 개방했다. 군은 부안읍 서외리 일원 부안 시외버스터미널 옆 부지에 총면적 1990㎡ 45면 주차 규모로 공영주차장 조성을 완료했다. 해당 지역은 시외버스터미널뿐만 아니라 상가 밀집 지역으로 기존에 주차시설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주차장 조성을 통해 지역 내 쾌적하고 안전한 주차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버스터미널 옆 부지에 공영주차장이 조성돼 시외버스터미널 및 인근 상가를 이용하는 군민들이 주차 걱정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일상생활에서 군민들이 교통 문제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터미널 공영주차장은 임시 개방 후 상습적인 장기 주차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효율적인 주차장 운영을 위해 오는 8월 20일부터 유료화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여름방학 동안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프로그램 ‘꿈빛 파티시에’를 매주 수요일에 운영하고 있다. 26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체험은 제과의 기초부터 고급 기술까지 학습할 수 있도록 초급, 중급, 고급으로 나눠 9회기로 진행된다. 강사의 지도에 따라 초급에서는 콘스틱, 중급으로는 수제 사브레, 고급 과정으로는 크림 붓세 등 다양한 디저트를 직접 만든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한 청소년은 “다양한 제과를 단계별로 만들어볼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었다”며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특별한 여름방학을 보내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완주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중학교 1학년과 2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종합 돌봄 서비스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 봉동읍 행정복지센터가 노인일자리 참여자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들의 정신건강과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26일 봉동읍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완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강사를 초빙해 노인 우울증 원인 및 증상, 노인 자살의 이해, 웃음의 필요성 알기 등 노인들의 정신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지식과 기술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건강 박수 치기 활동과 웃음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알리고, 참여자들이 일상에서도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기초 지식을 전달했다. 김의철 봉동읍장은 “무더위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무엇보다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므로 안전 수칙을 반드시 지켜 주시기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완주군 운주면 구름골종합중기 회원 10명이 운주면 수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500만 원을 기부했다. 26일 운주면에 따르면 구름골종합중기는 관내 지역 포클레인과 덤프 등 장비를 가지고 있는 선·후배들이 결성한 회사로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아 500만 원을 전달했다. 강호 회장은 “중장비를 끌고 수해 현장의 맨 앞에서 복구작업을 하다보니 처참한 상황을 계속해서 마주하게 됐다”며 “이웃들의 아픔을 보고만 있는 것이 너무 가슴이 아파 만장일치로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정수 운주면장은 “수해 현장의 최전선에서 밤낮으로 복구작업을 진행해 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지원금까지 기부해 주셔서 큰 힘이 난다”며 “운주면민을 대표해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수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농촌지역 주민의 우발적 음독행위 등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사업이란 극단적 선택의 주요 수단인 농약을 집안에 방치하지 않고 잠금장치가 있는 보관함에 넣고 사용해 충동적인 음독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우리 군은 2020년부터 현재까지 659개를 보급했으며 올해도 선정된 마을 50곳에 보급을 완료했다. 또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단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에 그치지 않고 사용 관리를 위한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점숙 보건사업과장은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을 통해 장수군 내 음독사고를 예방하고 생명존중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상담 문의는 자살예방 상담전화 또는 장수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도움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수군은 지난 25일 장수향교 목조문화재 화재대비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소방훈련은 장수군과 장수119안전센터, 전북동부문화유산돌봄센터(국가유산아웃리치연구소), 장수향교 관계자와 함께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장수향교 대성전에 불이 난 상황을 가정하고 화재 대응매뉴얼에 따라 △화재신고 △유관기관 상황전파 △관람객 대피 및 문화유산 반출 △자체초동진화 △소방차 출동 및 화재진압 △훈련사항 강평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전북동부문화유산돌봄센터는 화재대비 모의훈련을 비롯해 전기시설과 소화시설, 경보시설 작동여부 등을 점검했고 관리자에게 정확한 소화기 사용방법 등 초동대응방법에 대해 철저히 교육했다. 유흥열 문화체육과장은 “목조문화재는 화재에 매우 취약해 화재시 초기진압이 매우 중요하다.”며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유지하고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해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동부문화유산돌봄센터는 전북특별자치도의 대표적인 전통향교 중 한 곳인 장수향교의 화재예방을 위해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수군보건의료원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고객 응대 및 친절 의식 함양을 위한 친절 교육을 지난 25일 실시했다. 보건의료원은 환자와 공감 및 소통을 원활히 하고 보건의료서비스를 향상시키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으며 지속적인 친절교육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환자 만족 서비스의 필요성을 중점에 두고 환자 및 민원인에 대한 배려와 관심을 가지고 먼저 다가가는 적극적인 친절 서비스를 강조했다. 이러한 친절 서비스를 바탕으로 직원들이 실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응대 요령 교육이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환자와의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방법 ▲방문민원 및 전화민원 응대 요령 ▲민원인을 배려하는 표현 등으로 직원들의 민원인 응대 시 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하고 적극행정 의식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보배 의료지원과장은 “친절 교육으로 환자와 방문 민원인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실천하고 더 나아가 군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창군이 농산물 안전성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순창군농업기술센터가 세계적 권위의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 국제 비교숙련도 평가(FAPAS)에서‘우수’판정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A)이 주관하는 이 평가는 농산물의 잔류농약성분을 분석해 검증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국제 비교 숙련도 테스트로, 매년 전 세계의 정부기관, 연구소, 민간분석기관 등이 기관의 잔류농약 성분 분석에 대한 정확도와 신뢰도를 검증받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 세계 59개 분석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기관인 식품환경연구청은 지난 5월 동일한 시료(토마토 퓨레)가 각 기관에 배포했으며, 기관별로 7월 12일까지 제출된 잔류농약 분석 결과값을 비교해 분석능력을 평가했다. 순창군농업기술센터는 10개 성분에 대한 결과값을 제출했으며, 제출된 모든 성분에서 신뢰성 범위인 표준점수(z-score) ±2.0 이내를 만족해‘우수’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현재 순창군농업기술센터 농산물안전성분석실에서는 매년 1,200여 건의 관내 친환경 농산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순창군은 최근 전세사기 등 임대차 계약 종료 이후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피해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관내 거주하는 일정 소득 이하의 무주택 임차인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청대상자 기준은 전세금반환보증(HUG, HF, SGI)에 가입한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연 소득 (청년)5천만원, (청년 외) 6천만원, (신혼부부) 7,500만원 이하인 무주택 임차인이다. 지원금액은 납부한 보증료의 전부 또는 일부 최대 30만원까지 지급되며. 신청을 희망하는 무주택 임차인은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증서, 임대차계약서, 통장 사본 등 서류를 지참해 군청 농촌활력과(농촌주거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원활히 추진되어 무주택 임차인의 안타까운 전세사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하겠다”면서“앞으로도 주거 안정을 돕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순창군에 정착하는 데 적극 돕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익산시가 어르신 일자리를 확대하고 지역현안 해소를 위해 하반기 노인일자리사업을 운영한다. 익산시는 다음달부터 하반기 노인일자리사업으로 335명이 추가로 활동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노인일자리사업은 사회적 관계 증진과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해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1월부터 1만 11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익산시의 만 65세 이상 노년 인구는 지난해 기준 6만 3,284명으로 2022년 대비 3,239명이 증가했으며, 노인일자리의 양적인 확대와 질적인 성장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익산시는 국비 6억 원을 포함한 사업비 12억 원을 투입해 하반기 노인일자리사업 운영을 결정했다. 하반기 일자리 유형은 전문경력과 활동역량을 활용해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공공영역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형으로 월 60시간 활동에 75만 원을 받는다. 다음달부터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 대한노인회, 익산시니어클럽, 원광효도마을시니어클럽 등 4개 기관을 통해 업무를 진행한다. 먼저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인기가 많은 '찾아가는 발건강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