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암군보건소가 4일과 5일 청소년수련관과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어린이집과 유치원 26곳 550명에게 어린이 인형극 '세균이 득실득실, 용왕님이 위험해요'를 상연했다. 이야기 전달 방식으로 아이들이 좋은 습관을 들이도록 마련된 이번 인형극은, 철부지 용왕님이 손 씻기 등 위생적 생활 습관을 배우고 실천하며 건강을 유지해서 바닷속 나라를 잘 다스린다는 내용. 특히, 어린이들이 묻고 답하는 공연 방식, 레이져쇼를 이용한 다양한 무대구성, 춤·음악과 함께 생활 습관을 기르는 내용으로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올바른 손 씻기 방법과 그 중요성을 알렸다. 어린이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문경시보건소는 구강건강에 대한 지역주민의 인식을 강화하고, 구강보건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고자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하여 오는 7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문희아트홀 야외마당에서 구강건강 홍보‧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구강보건의 날은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6’과 어금니(구치,臼齒)의 구(臼)를 숫자 ‘9’로 바꾼 6월 9일로 영구치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정해진 날로, ‘우리 건강, 이(齒) 행복에서부터’를 슬로건으로 하여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치면세균막 관찰과 구취 측정, 무료 구강검진 및 상담으로 치아 궁금증을 해결하고 헌 칫솔 교환 이벤트, 구강 위생용품 전시 및 치아 모형 전시, 충치 예방 퍼즐, 건강한 치아 OX 퀴즈, 양치질 게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금연‧절주, 신체활동‧영양, 치매 관리, 심뇌혈관질환 예방, 감염병 예방, 폐의약품 수거 안내 등의 다양한 건강증진 홍보부스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더불어 다양한 계층의 맞춤형 구강 보건교육 및 예방 처치를 위해 임산부‧영유아 보호자 대상 구강건강교실 운영, 찾아가는 어린이 무료 불소도포사업
시민행정신문 기자 | 문경시 보건소는 지난 5월 23일부터 열흘간 호계면 호계리 등 건강마을 8곳의 주민이 다 함께 참여하여 마을별로 쉼&힐링 꽃밭을 조성했다. 쉼&힐링 꽃밭 만들기는 주민 주도하에 자발적인 참여로 마을공동체 주민들이 모두 모여 다 함께 생활하는 여유 공간을 활용하여 작은 꽃밭을 만들면서 지친 마음을 힐링하고 쾌적하고 쉼과 여유가 있는 마을환경을 조성하여 일상생활에서 서로 소통하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올해 4년 차에 접어든 호계면 건강마을은 주민이 함께 마을의 건강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주민 주도형 사업으로서 건강위원회 운영, 건강 동아리 활동, 건강생활실천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이웃 간 교류하고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건강한 마을공동체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문경시보건소장 박애주는“주민 주도적 활동을 통해 이웃 간 서로 돕고 소통하는 훈훈한 마을 분위기 조성으로 주민의 지친 마음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달부터 관내 초등학교 5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척추측만증 조기 검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연계해 관내 초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탁기관인 고려대학교 부설 척추측만증연구소가 해당 초등학교에 방문해 학급별 척추측만증 검진 및 예방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관내 초등학교 69개교 중 37개교가 사업에 참여해 현재까지 18개교 1,805명의 아동이 검진을 완료했다. 검진에서 발견된 유소견 아동은 개별 치료 상담 및 예방법 교육 등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척추측만증을 이해하고, 바른 자세와 신체활동의 중요성을 배우게 된다. 한편, 초등학생 척추측만증 조기검진사업은 검진 일정에 따라 올해 10월까지 진행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3일 별가람마을 1-3단지와 함께 입주민들의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아파트 단지 내에서 정신건강 위기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신속히 연계해 체계적인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찾아가는 정신건강 서비스’를 통해 입주민의 정신건강을 파악해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고자 하며, 자살 예방 방법에 대해 홍보할 계획이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입주민의 자살 예방 인식개선과 생명 존중 문화가 확산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해운대구보건소 아가맘센터는 5월 31일 오전 10시 해운대구보건소 별관 2층 오감발달체험실에서 관내 다문화가정 임산부 부부와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이유식 만들기 교실 ‘어서 와, 이유식은 처음이지’를 열었다. 영유아의 신체 발달에 맞춘 영양 만점 이유식을 주제로 보건소 영양플러스사업 담당 영양사가 직접 조리를 시연해 참가자들이 실용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해운대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대상자를 모집했으며, 참석자 13명 중 베트남 국적 임산부가 가장 많았고 그 외 일본, 독일 등 다양한 국적의 주민이 참여했다. 또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도움을 받아 언어별 교육자료를 제작,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행사 후 교육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참석자 전원이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다. 해운대구보건소 아가맘센터는 이유식 만들기 교실 외에도 임산부와 영유아 부모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의 영유아건강교실, 심리발달 전문가의 예비부모교실, 모유수유 클리닉, 요가 태교 교실, 오감발달놀이, 베이비 마사지 등으로 자세한 내용과 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군위군 보건소는 장곡자연휴양림을 대상으로 6월부터 10월까지 주 2회 방역 및 살균 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은 방문객이 증가하는 여름 휴가철에 대비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인체와 환경에 독성은 낮으면서도 효과성이 좋은 약품을 사용하여 내방객들이 더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또한 군위군은 지난 5월부터 주거 밀집지역(181개소)과 정화조, 쓰레기처리장, 다중이용시설 등 해충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주 2회 이상 연무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장곡자연휴양림을 비롯한 관광지 및 방역 취약지에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모기가 없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여 휴양림 내방객의 재방문률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지역주민에게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보건사업 소통 강화를 위해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친숙하고 대중적인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해 보건소의 다양한 사업과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제공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카카오톡 채널 상단 검색창에 ‘상당보건소 건강증진팀’을 검색하고 추가하면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소통 창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화성시가 5일 이마트 동탄점 내에서 하절기 감염병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화성시동탄보건소는 마트 이용객을 대상으로 여름철 기온 상승과 야외 활동 증가로 발생할 수 있는 하절기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에 대한 이해를 돕는 홍보자료를 배부하고 감염병 예방 수칙을 안내했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여름철 본격적인 장마 시작으로 기온과 습도가 높아져 병원성 미생물이 활발히 증식해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을 말하며, 병원균에 오염된 물과 음식을 섭취할 경우 설사나 복통, 구토 등 위장관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시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음식은 충분히 익히거나 흐르는 물에 충분히 씻는 등 안전하게 조리해 섭취해야 하며, 조리도구를 식품별로 구분해 사용하고 설사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음식을 조리하지 않는 등 조리 위생수칙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준식 화성시동탄보건소장은 “올해 하절기는 예년에 비해 기온이 높고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안전한 음식물 섭취와 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함평군 보건소가 3일 함평군 제8호, 제9호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거주하는 마을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회의는 보건소, 면사무소, 마을대표 등으로 구성된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위원들이 엄다면사무소와 대동면사무소를 방문해 구체적 사업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치매안심마을 사업 대상은 60세 이상 주민, 인지저하자, 경증 치매환자이며, 오는 12월까지 치매인식개선 교육과 맞춤형 치매안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심화섭 보건소장은 “치매안심마을 운영이 주민들의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돌봄을 강화한다”며 “치매환자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