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생활 부적응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개입으로 학생들의 긍정적인 성장 발달을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이달 한 달간 초등학교 1·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1차 학생 정서·행동 특성 검사를 진행한다. 학생 정서·행동 특성 검사는 학생의 성격특성과 정서·행동 발달의 정도를 평가해 신속한 도움을 제공하는 선별 검사다. 이번 검사는 온라인, 서면, 모바일로 진행한다. 울산교육청은 1차 검사에서 학생들의 정서·행동 문제를 발견한다. 1차 검사 결과 관심군으로 선별된 학생들에게 2차 전문기관을 연계해 맞춤형 개입과 세밀한 사후 사례관리를 진행한다. 지난해 대상자 4만 3,101명 중 4만 2,754명(99.2%)이 학생 정서·행동 특성 검사에 참여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울산교육청은 관심군 학생 1,051명을 선별했고, 그중 학생 1,005명(95.6%)을 2차 전문기관으로 연계했다. 학생 정서·행동 특성 검사를 받지 않는 초등학교 2·3·5·6학년, 중·고등학교 2·3학년 학생 중 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도서관은 5월까지 40세 이상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노후 설계를 도와주는 ‘신중년 배움 학교’를 운영한다. 강의는 보험료를 절감하는 방법과 함께 국민연금 등 연금 계획 수립을 배울 수 있는‘보험료 줄이고, 연금 부자 되기’, 스마트폰으로 쉽게 대화형 인공지능 알고리즘인 챗GPT를 활용하는 ‘스마트폰으로 쉽게 배우는 챗GPT’가 진행된다. 각 프로그램은 4월 16일부터 5월 22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에 10시부터 2시간 동안 총 5회씩 진행된다. 두 프로그램의 신청은 울주도서관 누리집에서 4월 9일까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도서관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 중구 4월 8일 오후 3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도 제1회 울산 중구 공유재산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구는 기존 위원의 임기 만료로 새롭게 위촉된 공유재산심의회 위원 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식에 이어 울산 중구 공유재산심의회 위원들은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황방산 맨발등산로 주차장 조성을 위한 토지 매입안 등 주요 안건 8개를 심의했다. 한편, 울산 중구 공유재산심의회는 위원장인 류재균 중구 부구청장을 비롯해 감정평가사, 법무사, 건축사 등 부동산·법무·건축 관련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공유재산의 취득 및 처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수립 △공유재산 용도폐지 등 공유재산의 전반적인 관리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중구 관계자는 “공유재산의 취득 및 처분은 지방재정과 주민들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앞으로도 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 및 활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 중구가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 기간(3.2.~5.14.)을 맞아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 우려 지역 현장점검에 나섰다.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등 10명은 4월 8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척과천 일원(다운아파트 뒤편)과 태화강 방면 징검다리(다운동 831-1번지 일원), 태화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사업 현장(태화동 20-3, 42 일원)을 차례로 방문해 재난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인명피해 우려 지역 지정의 적절성 △인명피해 우려 지역 통제 수단 및 시기 △출입 통제장치 정상 작동 여부 △주민 대피 동선 등이다. 중구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시정했으며, 바로 개선이 어려운 사항에 대해서는 추후 별도로 안전조치를 할 방침이다. 한편, 척과천 일원(다운아파트 뒤편)과 태화강 방면 징검다리(다운동 831-1번지 일원)는 집중호우 시 하천 수위가 급격하게 상승해 급류로 인한 인명사고의 위험이 큰 곳으로, 중구는 기상특보 발효 시 해당 지역에 차단봉과 재난안전선 등을 설치해 주민 보행을 통제하고 있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약숫골도서관과 산전만화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울산문화관광재단 주관 ‘2024년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사업은 기존에 아동·청소년과 그 가족을 중심으로 운영됐던 ‘꿈다락 토요 문화학교’와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통합·확대 개편해 운영되는 사업이다. 올해 공모사업에는 울산에서 총 23개 기관·단체가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중구 공립도서관은 5년 연속 꿈다락 문화예술학교(구. 꿈다락 토요 문화학교) 공모사업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중구는 국비 4,800만 원을 활용해 4월부터 11월까지 약숫골도서관과 산전만화도서관에서 초등학생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약숫골도서관(평산4길 38)에서는 국악과 전래동화를 주제로 한 ‘신랄라 판 놀이터_뒤죽박죽 동화 속으로’ 프로그램이, 산전만화도서관(산전 6길 32-1)에서는 우주와 공예·미술을 주제로 한 ‘수상한 도서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중구는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참여 신청은 울산문화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울주청년회의소가 8일 남창 3.1운동 기념비와 울주군 온양읍 행정복지센터, 남창시장 일대에서 제105주년 기념 남창 4.8만세운동 재현행사를 개최했다. 남창 4.8만세운동은 울산의 3대 만세운동(언양, 병영, 남창) 가운데 가장 마지막으로 일어난 운동이다. 1919년 4월 남창 장날 전국 각지의 3.1독립만세운동 소식을 접한 남창의 애국지사들이 태극기를 품고 이른 아침 장터로 숨어들어 시장 상인과 주민들에게 태극기를 나눠주고 함께 독립만세운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이순걸 울주군수와 군의원, 독립유공자 유족, 온남초, 온양초, 남창중, 남창고 학생 등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이날 남창 3.1운동 기념비에서 순국선열을 위한 분향·헌화를 시작으로, 만세운동을 재현하는 시가행진을 펼쳤다. 또한 ‘남창-대한독립의 불꽃’이라는 시민 생활 체감형 창작 뮤지컬을 통해 주민 참여를 유도하며, 선조들의 독립운동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오늘의 영광스런 재현행사를 통해 105년 전 선열들을 다시 한번 기억하고, 위대한 희생정신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 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은 4월 8일 동구청 평생학습동아리 우수 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공감타로 테라피’를 실시했다. ‘공감타로 테라피’는 타로 동아리 ‘공감’과 연계하여 매주 월요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타로상담 및 가족관계 개선 교육을 진행하며, 새로운 방식의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위로와 마음 치유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지역주민 대상 타로상담은 11월까지 매주 월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 대상을 상시모집 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 농소3동도서관이 시청자미디어재단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의 2024년 찾아가는 미디어나눔버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9월 독서의 달에 미디어나눔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미디어나눔버스는 영상스튜디오 형태로 뉴스진행(TV), AI, 크로마키합성, 라이브커머스 등 2시간 이내의 영상체험이 가능하며, 해당 프로그램에 필요한 강사료와 교구, 장비 등 예산 전액을 무상 지원한다. 농소3동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에 다양한 독서문화진흥행사와 함께 찾아가는 미디어나눔버스를 운영해 어린이들의 디지털 및 미디어 소통 역량 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북구 구립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공모사업 추진으로 다양한 주제의 교육과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공공도서관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청렴도시 북구를 만들기 위해 8일 구청 다목적실에서 2024 제1회 청렴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분석하고, 2024년 반부패 청렴행정 추진계획 공유 및 세부 실천과제를 논의했다. 북구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울산 최상위 등급인 3등급을 받았다.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살펴보면, 청렴체감도는 전국 자치구 평균 대비 1.3점 높은 81.8점이었고, 외부청렴도가 상대적으로 취약하게 나타났다. 또 청렴노력도는 전국 자치구 평균 대비 3.3점 낮은 77.7점으로 나왔다. 이같은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북구는 올해 부패취약분야 분석 및 집중개선을 위해 공직자 청렴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공직자 청렴역량 강화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구청장과 함께하는 청렴토크콘서트를 신규로 추진하기로 했다. 5급 이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공직자 청렴만족도 조사에서는 인사, 예산, 갑질, 청탁금지, 조직문화 등 20개 내외 문항을 통해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한국지역사회맞춤형교육협회(대표 정은혜)는 8일 선암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80만원 상당의 생필품 20세트를 선암동에 지정기탁했다. 한국지역사회맞춤형교육협회는 경력단절 · 결혼이주여성과 한부모 · 조손가정, 청소년 등에서 다양한 교육서비스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이번 후원물품 전달식은 회원 120여명이 뜻을 모아 선암동의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전달받은 후원물품은 지난 3월 ‘선한선암 주민과 함께 찾아갑니다!’1인 세대 고독사 예방 전수조사를 통해 발굴한 1인 세대 대상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정은혜 회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관심을 갖고 나눔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주문자 선암동장은 “한국지역사회맞춤형교육협회의 후원 덕분에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복지자원을 확보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여러 단체와 기관이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따뜻한 ‘선한선암’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