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는 충주호 종댕이길에 도로명을 부여하고 기초번호판 27개를 설치하는 사업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기존에는 산지에 해당 지역의 위치를 문자와 숫자로 조합한 주소정보시설 “국가지점번호판”으로 안내했으나 도로명 주소가 없는 숲길이나 등산로와 같은 ‘주소 사각지대’에서는 생소하고 인지도가 낮아 활용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시는 종댕이길에 도로명 부여를 추진하고 산책로 3.3km 구간에 기초번호판을 설치해 위치정보가 취약한 산책로에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해 응급 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했다. 시 관계자는 "종댕이길 기초번호판 설치를 시작으로 관내 등산로, 숲길 등을 포함해 주소 정보가 필요한 대상을 확대해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주소를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주시가 응급의료를 비롯한 지역 필수 의료 서비스 개선에 속도를 올린다. 시는 지난 5월, 지역완결 비상진료체계 구축을 위해 소방서와 응급의료기관 등 유관기관 응급의료 실무협의체를 구성했다. 협의체는 지난달 12일 첫 회의를 갖고 응급환자 분류·인계, 이송, 치료 등 소방-응급의료기관 간 협력 등을 논의했다. 나아가 세부사항을 조율해 이달 중 권역응급의료센터와의 업무협약도 체결할 방침이다. 시는 앞선 2월에는 ‘충주시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의료인 인건비 등 응급의료기관 지원 기반을 마련, 응급의료 서비스 개선을 위한 밑작업을 마쳤다. 최근에는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의과대학과 지역의료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 의료정보 공유와 인적교류 등 지역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한 상시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김명자 충주시보건소장은 “조례 개정, 응급의료 실무협의체 구성 등 지역의 보건의료를 발전시키고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충주, 의료걱정 없는 충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금천배수지공원 황토체험공간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심 속에서 맨발로 걸을 수 있는 건강 황토 체험 공간을 조성해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공원 중 하나인 금천배수지근린공원(상당구 금천동 330번지)에 △말랑말랑한 황토를 체험할 수 있는 황토체험공간 102㎡ △지압 효과가 좋은 황토볼체험공간 25㎡ △황톳길 230m를 조성했다. 황토체험공간에는 황토가 항상 촉촉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안개 분수시설도 설치했다. 또한 발바닥에 묻은 황토를 씻기 위한 세족시설과 시민 편의를 위한 그늘막 3개소와 앉음벽 등도 설치했다. 총 사업비는 2억원이 투입됐으며 지난 5월 공사를 시작해 7월 1일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맨발 걷기 열풍으로 황톳길 수요가 높아지는 만큼 시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다만 모든 시민을 위한 공간이니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오는 8일부터 9월 6일까지 ‘2024 청주 디저트·베이커리 페스타’에 참여할 특색 있고 역량 있는 업소를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7월 8일 예정) 기준 청주시 관내에 휴게음식점, 제과점업으로 영업신고를 하고 운영 중인 업소다. 총 50개 업소를 모집하며 지역을 알릴 수 있는 차별화된 제품(메뉴) 개발업소, 지역 농․특산물을 사용하는 등 지역과 상생하고 청주를 알릴 수 있는 특별한 메뉴가 있는 업소를 우대 선정할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영업자는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증빙서류와 함께 청주시청 관광과(청주시 청원구 상당로 314)로 방문 및 이메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를 거쳐 참여 업소를 선정하고 결과를 오는 9월 13일 개별통지 및 청주시 홈페이지에 공고 예정이다. 2024 청주 디저트·베이커리 페스타는 오는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문화제조창 잔디광장 일원에서 ‘달콤한 도시 청주’를 주제로 개최된다. 축제 기간 △지역을 대표하는 디저트·베이커리 홍보 및 판매 △관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는 회원들과 함께 4일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70주년을 맞이해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개최된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국민운동 활성화에 앞장선 공로로 음성읍위원회 남춘우 위원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음성읍여성회 정은영 고문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남기성 회장은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70주년에 음성읍위원장과 음성읍여성회 고문이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고, 회원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의 삶을 돌보고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해 책임감 있고 성숙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은 1954년 출범해 지난 70년간 자유민주주의 수호·발전과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자유평화통일을 추구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지난 2002년 유엔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를 부여받은 국제 NGO로서, 국내 최대 규모의 국민운동단체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한국여성농업인 음성군연합회는 여성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건강한 농업경영을 위해 4일 음성명작관에서 한마음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여농 행사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걷기 박사 이홍열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척추 특강을 진행해 친목과 결속력을 강화하고 단체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김미숙 한여농 음성군연합회장은 “농사를 지으면서 가사를 겸하는 여성농업인과 가족들의 사기 진작과 건강 증진을 위해 자리를 마련했으니, 한여농 회원뿐만 아니라 누구든 강의를 듣고 건강한 삶을 누리길 바란다”며 전했다. 군 관계자는 “여성농업인이 더욱더 좋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영농기자재(작업대 등) 지원, 마을공동급식 지원, 질환 예방을 위한 여성농업인 특수 건강검진사업 등 여러 보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 반기문 평화기념관에서는 ‘건강한 여름나기, 모기 꼼짝 마!’를 주제로 7월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오는 6일부터 한 달 동안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매회 선착순 25명을 대상으로 당일 현장에서 접수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재료 소진 시 일찍 마감될 수 있다. 토요일에는 다양한 원석 보석 등을 활용해서 팔지를 만들고, 모기기피 용액을 펜던트에 넣어 기피제 효과를 내는 액세서리 체험인 ‘모기퇴치 팔찌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일요일에는 모기와 벌레가 싫어하는 에센셜 오일을 넣어 ‘모기퇴치 모빌 만들기’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민순 평생학습과장은 “많은 분이 반기문 평화기념관에 방문해 주말 체험프로그램도 즐기고 기획 전시도 관람하고 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이 지난달 28일부터 7월 3일까지 경북 영주에서 개최된 ‘제60회 국무총리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와 ‘2024년도 전국소프트테니스종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음성군청은 종별선수권대회 개인단식에서 황보은(25세) 선수가 결승전에서 준우승을 차지, 국무총리기대회에서 김수빈(23세) 선수가 혼합복식에서 3위를 차지했다. 음성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은 유승훈 감독, 김병두 코치, 박환, 이요한, 박재규, 이현권, 황보은, 김수빈 선수로 구성돼 올해 국가대표로 박재규, 이현권 선수를 배출했으며, 상반기에 6개 대회에 출전, 6개 대회에서 입상하며 소프트테니스 강군으로 음성군을 전국에 알리고 있다. 음성군청 유승훈 감독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주신 음성군에 감사드린다”며 “다음 출전하는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은 4일 금왕읍에 위치한 음성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원일에프앤에프와 (주)피너 2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구직 희망자 30여 명에 대한 현장 면접이 이뤄졌다. 아울러 음성고용센터, 여성새일센터 등 유관기관이 함께해 구직자 컨설팅과 경력 단절 여성에 대한 취업 상담도 함께 진행됐다. 군은 기업과 근로자를 대상으로 양질의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요자 현장 중심의 취업 연계 서비스 강화를 위해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매년 추진해 왔다. 올해 상반기에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5회 △미니 채용박람회 1회를 개최해 193명이 현장 면접을 보고 32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군은 이처럼 찾아가는 고용서비스 제공으로 숨어있는 구직자를 적극 발굴하고,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원스톱 일자리 컨설팅 추진으로 일자리 미스 매치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군은 하반기에도 찾아가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집중 운영, 미니 채용박람회를 2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은 4일 음성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과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읍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안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설성공원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음성읍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에 대해 지역주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산업기반 연계 도시브랜드를 강화하는 △특화공원 조성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특화 콘텐츠 운영 등으로 지역의 특성을 살리면서 도시 기능을 개선하는 종합적인 도시재생을 목표로 계획하고 있다. 이날 충북도시재생지원센터 변혜선 센터장과 충북연구원 김선덕 전문 연구위원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된 공청회에서는 군의 특성에 맞는 도시재생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져 관심을 모았다. 군은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 오는 9월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공모사업 신청에 나설 예정이며, 공모 선정 시 내년부터 2028년까지 음성읍 설성공원 일대 지역특화 재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현안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공동체가 지속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