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29일부터 8월14일까지 ‘2024년도 하반기 자원봉사 특화교육’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하반기 자원봉사 특화교육은 △귀 상응 부위에 기통석을 사용해 증상을 예방하는 귀반사건강학 △신체의 기능을 조절하고 바이오볼을 사용해 질병을 예방하는 엄지건강법 △상응점 자극하여 서암봉을 사용해 손에 자극을 주는 서금요법 △헤어 컷트를 배우는 이·미용 등 4개 과목으로 진행된다. 과목별 모집인원은 20∼30명으로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30시간의 교육을 받을 예정이며, 교육 후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 현장 실습도 함께 병행한다. 교육 수료 후에는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수요처와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전문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경진 전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특화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에 관심있는 시민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봉사활동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전주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 특화교육은 자원봉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고등학교 교사들을 수능 지도 전문가로 양성한다. 전북교육청은 ‘2024년 수능체제 평가문항 개발 전문가 양성 연수(대면)’를 29~31일 전주대학교에서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연수는 교사의 수능형 문항 개발 역량을 강화해 도내 고등학교가 수능을 포함한 전국 단위 평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6월 20일 온라인 연수로 시작해 5주 간의 개별 문항 출제 과정을 거친 이번 연수에서는 출제한 문항을 집중 검토·수정하는 실습으로 수능 수준의 문항을 개발한다. 특히 올해 연수는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규모를 대폭 확대해 총 152명의 교사들이 참여하며, 4개 영역 11개 과목의 연수 프로그램이 17개 분반으로 구성·운영된다. 모든 분반의 연수생은 10명 이내로 편성해 분반별로 전문 강사 2명을 배치, 문항 개발 경험을 극대화하고자 했다. 강사진으로는 수능 연계교재 수석 집필진, 국가 단위 시험출제 팀장 및 경력자 등 영역별 교수와 교사로 구성된 출제 전문가 34명이 참여한다. 올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지역 학생 27명이 미국 워싱턴주로 해외연수를 떠난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을 키우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8월 11일까지 미국 워싱턴주에 위치한 피어스 칼리지(Pierce College)에서 ‘글로벌 브릿지 캠프’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캠프는 지난해 12월 서거석 교육감이 피어스 칼리지를 방문해 줄리(Julie) 총장 등 이 학교 관계자와 연수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캠프에는 고등학생 27명과 인솔자 3명이 참가하며 학생들은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주제로 영어 집중교육을 통해 의사소통 능력을 높이고,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국제적 감각을 익히게 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 본사, 워싱턴주 정부 청사, 시애틀 총영사관, 시애틀 항만청 방문과 타코마 지역 학생들과의 토의·토론식 수업 등이 있다. 특히 타고마 지역 학생들과의 만남을 통해 전북의 학생들이 글로벌 무대에서의 경험을 쌓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글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 전주 더메이 호텔에서 ‘2024년 SW교육 코딩캠프’를 개최했다. 이 캠프는 중․고등학생의 논리적 사고, 컴퓨팅 사고력, 협력적 문제해결력 및 창의적 활용 능력을 증진시켜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SW․AI 인재로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2022개정 교육과정 정보수업 시수 확대로 SW․AI교육 확산 및 활성화가 필요한 상황에서 협력을 통해 모두 함께 문제를 해결하며 즐거움을 나누는 학생들의 SW·AI 축제의 장이기도 하다. 이날 본선 대회에는 지난 6월 온라인 예선을 거쳐 선정된 108명의 학생이 출전했다. 본선에 참여한 학생들은 데이터와 Chat-GPT API를 활용해 현실적인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프로젝트형 과제를 수행했다. 본선 캠프에서 수상한 학생 20명(중 12, 고 8)에게는 미국에서 진행되는 ‘SW·AI 학생중심 글로벌캠프’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오는 10월 21일부터 28일까지 미국에서 진행되는 ‘SW·AI 학생중심 글로벌캠프’는 MIT·하버드 등 대학교 방문, 터프츠대학교 노벨엔지니어링 캠프 참여, I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8월 8일 치러지는 ‘2024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험장소를 26일 도교육청 누리집 [알림마당-고시/공고]을 통해 공고했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1회 검정고시부터 응시자의 시험장 접근 편의성 제고와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거주지와 가까운 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도록 도내 6개 권역에 시험장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6개 권역 시험장은 전주온빛중학교와 군산중학교, 익산지원중학교, 정읍 샘고을중학교, 남원하늘중학교, 진안여자중학교다. 교정시설 시험장은 송천중고등학교와 전주교도소이다. 제2회 검정고시 지원자 수는 총 1,118명(초졸 80명·중졸 161명·고졸 877명)으로, 온라인 지원자는 나이스 검정고시 서비스에서 26일부터 수험표를 출력할 수 있다. 응시자는 신분증, 수험표, 컴퓨터용 사인펜(초졸은 검은색 또는 파란색 볼펜)과 필요시 도시락 등을 준비해 오전 7시 30분부터 8시 40분까지 시험실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본인의 시험장이 아닌 곳에서는 시험에 응시할 수 없으니 반드시 시험장소를 확인해야 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은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25일부터 26일까지 무주 나봄리조트에서 반부패·청렴 실천의지를 다졌다. 청렴도 제고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지방공무원 노조와 함께하는 두 번째 청렴 다짐 활동으로, 지방공무원 노조 50여 명과 공무원들이 참여했다. 청렴 자율 실천 다짐, 이해 충돌 방지 교육,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권한 남용 및 금품향응 수수 등 부정행위 금지 안내 등의 청렴 교육을 통해 청렴 실행 의지를 확고히 했다. 강사로 초청된 도교육청 이홍렬 감사관은 2024년도 반부패 청렴 정책 추진을 위한 4개 전략과 11개 과제 추진으로 갑질 근절과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세부 실천 방안을 강조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부정 청탁 및 부패행위는 어떤 경우에도 용납되지 않는다”면서 “노조에서도 청렴 문화 확산과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쇄신을 위해 함께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5일 군산시는 중국 청도시 인민대표부와 칭다오맥주 그룹이 군산시와 MOU를 전격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원식 군산시 부시장과 마닝 칭다오맥주 그룹 해외 세일즈 총괄대표가 대표로 양해각서를 교환했으며, 이후 양 도시의 축제 교류 협력방안과 함께 칭다오 맥주회사의 수제맥주 제품 라인의 축제 참가를 논의했다. 세부 내용으로는 ▲2025년 군산 수제맥주 축제에 칭다오맥주 축제와 홍보관 운영 ▲칭다오 맥주축제에 군산맥주 참여 ▲향후 군산과 칭다오의 맥주축제 관련 지속적인 교류협력이 담겨있다. 마닝 칭다오맥주 해외 세일즈 총괄대표는 “청도까지 직접 찾아와주신 신원식 부시장에게 군산의 맥아와 수제맥주 창업스토리를 듣고 깊이 감동했다”면서 “이번 MOU를 계기로 2025년 군산 수제맥주 축제에 칭다오맥주 수제맥주 제품 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MOU는 리홍빙 청도시 인민대표회의 부주임의 전격적인 제안으로 급물살을 타고 이뤄졌다는 후문이다. 리홍빙 부주임은 “맥주도시 청도의 노하우를 군산과 공유하는 것은 물론이고, 칭다오맥주가 군산 맥주축제에 참여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폭염으로 인한 온열 질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군산시보건소는 장마 뒤 본격적인 무더위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온열질환 주의를 당부했다. 온열질환이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가 나타나며 방치 시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열탈진(일사병) ·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실제로 지난 5월20일부터 7월24일까지 전국에 759명(전북 41명, 군산 9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성별로는 남자가 78.7%(597명), 여자가 21.3%(162명)로 발생했고 연령별로는 50-59세가 18.4%(140명)로 가장 많았다. 발생 장소로는 실외 작업장이 29.2%(222명)로 가장 많았고 이어 논 ․ 밭 (18.6%), 길가(9.4%) 등이 뒤를 이었다. 만약 체온이 37.5도를 넘어서면 열 탈진이나 열 실신 등 온열질환이 생길 수 있으므로 물을 충분히 마시고, 격렬한 야외 활동은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린이, 노인, 만성질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수군이 국토부 공모 ‘2024년 스마트 도시안전망 확산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국가 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도시 안전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통합관제센터에서 생산된 실시간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통합 운용할 필요성 제기에 따라 추진됐다. ‘스마트 도시안전망’은 범죄나 화재, 각종 재난·안전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장수군 CCTV통합관제센터가 관리하는 CCTV 영상정보를 경찰, 소방, 재난 등 각 유관기관이 실시간으로 공동 활용하는 시스템이다. 주요서비스로는 △(경찰)112 출동과 현장영상, 수배차량 검색 지원 △(소방)119 긴급출동 및 현장영상 지원 △(행안부)재난상황 대응 영상 지원 등이 있다. 장수군은 사업비 4억원(국비 2억원, 지방비 2억원)을 투입해 내년까지 스마트 도시안전망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안전망이 구축되면 긴급상황 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으며 범죄예방 효과 등 공공분야 안전강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가 호동골에 조성 중인 지방정원에 관람객과 주민들이 정원문화를 누릴 수 있는 ‘전주 지방정원 가든센터’를 짓는다. 전주시는 총 사업비 66억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1,518㎡ 규모의 ‘전주 지방정원 가든센터’를 이달 말 착공한다고 26일 밝혔다. 내년 12월 준공 예정인 ‘전주지방정원 가든센터’는 다목적홀과 세미나실, 작은도서관, 주민자율공간 등을 갖춰 지방정원 관람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정원문화를 소개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특히 생활SOC복합사업으로 조성함에 따라 복합문화공간 기능을 갖추게 된다. 다목적홀은 실내식물과 각종 정원 소품, 예쁜 정원 사진전 등 전시공간으로 운영할 수 있다. 세미나실에서는 정원식물 그리기, 반려식물 만들기, 정원문화특강 등 체험교육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작은도서관도 정원 특화 도서관으로 채워져 관람객들이 정원 관람뿐 아니라 정원에 대한 교양을 함양하는 공간으로 사용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전주 지방정원 가든센터’가 단순한 안내센터가 아닌 지방정원 관람객과 지역 주민들 모두 정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