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은 음성읍 감우리, 생극면 차평1리 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군은 2023년, 2024년 공모사업 선정에 이어 3년 연속 선정이며, 2개 마을이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민 주도형 공모사업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지역의 생활인프라, 집수리, 복지 및 역량 강화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취약지역 주민의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감우리, 차평1리 마을은 지속적인 인구 유출, 각종 사업지원 소외로 인해 생활환경이 매우 열악한 지역으로, 30년 이상 노후주택, 슬레이트 형식의 건물이 많아 환경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을 위해 지난 1월부터 마을주민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회의와 교육을 실시해 공모를 준비해 왔으며, 충청북도 사전평가와 지방시대위원회 대면 평가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지로 확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2개 마을에 오는 2028년까지 4년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국제로타리 3740지구 단양로타리클럽 4대 회장에 전선민 회장(41세)이 취임했다. 전 회장은 2013년 신단양로타리클럽에 입회해 단양로타리클럽의 총무와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사회봉사를 위해 힘써왔다. 전선민 신임 회장은 “회원 간의 단합과 협력으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서로 발전하는 클럽이 되겠다”며 “기적을 이루는 단양로타리클럽이 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단양군 매포전통시장상인회는 지난 3일 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사랑의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달 24일 매포전통시장에서 열린 ‘이웃사랑 자선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상인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부했다. 김경자 회장은 “이번 바자회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동참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사랑의 성금으로 어려운 상황에 있는 이웃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시-단양군 넥스트로컬 6기 청년창업팀 5팀(8명)은 지난 3일 단양군 주요 관광자원을 투어하고 지역 탐색 활동을 펼쳤다. 서울시 청년창업팀은 7월 말까지 지역 자원을 조사해 단양군에서 성공 가능성이 높은 창업 아이템을 발굴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년은 “이렇게 알차고 감동적인 투어는 처음이었다”며 “단양의 아름다움을 많이 느낄 수 있어서 좋았고 다양한 창업아이템이 떠올라 행복한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단양군은 지난 3일 단양관광호텔에서 제9회 농아인의 날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충북농아인협회 단양군지회가 주관했으며 청각·언어 장애인과 내·외빈,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 표창장, 감사패 수여, 농아인 권리선언문 낭독 및 결의,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생활이 불편한 어려움을 이겨내고 살아오신 농아인분들께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군은 언제나 약자의 편에 서서 행정이라는 따스함을 전해드리기 위해 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지난달에 처음으로 시도하는 새로운 제도인 생활불편처리반이 발대식을 가졌다”며 “전기, 수도 등 생활 불편이 있으시면 언제든 말씀해 달라”고 말했다. 김기선 지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우리 농인들의 정체성을 알리고 농인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을 올바르게 확립해 사회의 일원으로 역량을 발휘하며 살아가기 위한 우리의 의지를 결의하는 날이다”며 “(사)충북농아인협회 단양군지회는 농인 한 분 한 분의 삶을 소중히 존중하며 음성언어 중심의 사회 안에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단양군은 태양광 발전시설 등 특정 공작물의 개발행위 허가 기준을 명확하게 규정·강화하기 위해 ‘단양군 군계획 조례’를 일부개정하고 오는 5일 공포한다. 이번 개정은 무분별한 발전시설 설치로 인한 난개발을 방지하고 경관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개정에서는 특정 건축물의 건축 또는 공작물의 개발행위 허가 기준 중 위원회의 완화 기준을 삭제하고 이격거리의 기준이 되는 도로의 정의를 명확화했으며 발전시설 허가 기준을 신설·강화해 분쟁의 소지를 없앴다. 개정 주요 내용은 입지 제한 규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위원회에서 인정 시 허가할 수 있다는 완화 기준으로 인해 지속해서 발전시설 허가가 신청되고 있어 완화 기준을 삭제했다. 또 개발행위 허가 기준 도로에 대한 정의를 ‘건축법상 도로’에서 차량이 통행하고 있는 도로 중 ‘도로법,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농어촌정비법에 따른 도로’로 명확하게 규정했다. 우량농지로 보전이 필요할 때 △입지 제한 △완충 구간 공간 확보 △차폐시설 설치에 관한 내용도 추가했다. 자연경관 보전지역은 위원회 심의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도는 3일 충북도청에서 저출생 대응 우수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결혼․임신․출산․양육 지원 등 저출생 대응에 적극 나서고 있는 6개 기업(대신정기화물자동차, HK이노엔, 코아아이티, 정식품, 유유제약, 씨알푸드)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들 기업들은 유연한 근무시간, 긴급 자녀돌봄 근로시간 단축, 난임시술․태아검진을 위한 휴가지원, 결혼․출산 축하금, 자녀양육수당 등 다양한 직원복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저출생 원인중 하나로 일․가정 양립의 어려움을 들고 있므며, 근무 시간이 유연하지 않고 휴가․휴직 사용 시 눈치를 보게 되어 부모가 적기에 아이를 돌보기 힘들다는 점도 원인으로 밝혔다. 이에 충북도는 일․가정 양립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기업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가족친화인증 기업․기관을 500개소로 확대하고, 이들 기업에 사업화․마케팅․시설현대화를 지원한다. 남성의 육아참여를 위해 남성육아휴직 1호를 배출한 기업에 업무대행 동료수당, 소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북도는 3일 충북도청에서 청주시,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대청댐 수열 특화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 완수를 위하여 비전 공유 및 착수보고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대청댐과 연계된 수열 특화단지를 조성하여 탄소중립 실현과‘수열에너지를 활용한 충청권 중심의 국가 AI 산업기반 구축’에 대한 비전과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각 기관은 비전 달성을 위해 ▲수열기반 친환경 클러스터 조성 ▲미래형 분산에너지* 시스템 구축 ▲A.I 선도 스마트기업 유치 등 3가지 목표를 설정하고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대청댐 수열 특화단지 조성사업은 대청댐 하류 지역에 여의도 면적의 1/4 수준인 약 20만 평 규모의 데이터센터, 스마트팜 및 산업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며, 단지 내에는 데이터센터(40MW급) 4개의 냉방부하를 감당할 수 있는 수열에너지가 공급가능하며, 이를 통해 데이터센터의 에너지절감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3개 기관(충북도,청주시,K-water)을 대표하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증평종합사회복지관 은 3일 카포스 증평지회 회원들과 장이 익어가는 마을에서 어르신 80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하며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응원했다. 제15회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는 카포스 증평지회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충북 자동차 전문 정비사업 조합인 카포스 증평지회는 2009년부터 증평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의 식사대접 사업과 이불지원, 저소득 아동지원, 지역 아동 장학금지원 등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5160만원 수혜인원 2264명에게 후원사업을 실시해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홍상혁 지회장은 “올해는 많은 비와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이 될 것 같은데, 이로 인한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다”며, “더위로부터 건강 잘 지키셔서 건강한 여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박모(76세) 어르신은“여럿이 함께 모여 몸에 좋은 삼계탕을 먹으니 힘이 난다고”고 이야기하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한편 증평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후원을 원하는 기업이나 단체의 특성에 맞춰 1:1 맟춤형 후원 사업을 컨설팅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문체부와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북문화재단,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6월 프로그램이 지난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단양과 괴산에서 운영됐다. 단양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 '찾아가는 청소년 문학여행'은 앙상트몽 현악5중주 연주와 함께 다채롭게 구성됐다. 버스 투어로 특색있게 진행된 이번 '문학 피크닉'은 ‘아, 시루섬’ 소설을 쓴 문상오 작가와 시인 장익봉 작가의 해설을 통해 단양의 다양한 역사와 문학을 버스를 타고 주요 명소의 풍경과 함께 돌아볼 수 있게 기획되어 참여자 만족도를 높였다. 투어에 참여한 한 장애인 참여자는 ”이번 문학 피크닉 버스 투어 프로그램은 뜻깊은 경험이었고, 큰 힐링이었다”고 말했고, 이집트 국적 외국인 참여자는 “충북에 이런 아름다운 자연풍경이 있음에 놀랐고, 한국의 전통과 문학이 함께 어우러져 감동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외 단양군 별방리 소재 만종리대학로극장에서 진행된 '별멍 피크닉'은 감미로운 현악기 연주와 더불어 바보온달 연극 공연, 초대가수 공연, 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