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은 ‘건강생활터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5일 고성 동외주공아파트, 서외·남외LH아파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개소의 아파트를 건강생활터로 조성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입주민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에 따라 보건소와 아파트 입주민은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에 협력하고, 의료사각지대 및 사례관리 대상자를 발굴하여 보건 의료서비스 연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 아파트의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교육, 영양표시 활용법 등 건강 식생활 관련 교육, 건강생활 실천 안내, 1:1 맞춤형 건강서비스 제공, 아파트 건강 계단 조성 등이 진행된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입주민이 함께 건강 문제를 고민하고,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더욱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건강 형평성 제고와 지역 건강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지난 5월 7일부터 6월 5일까지 총 13회기에 걸쳐 보육교사, 구급차 운전자, 일반인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는 특히 읍면동별 이·통·반장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 심폐소생술에 대한 중요성과 이해도를 높이고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현장 대처 능력을 향상시켰다. 또한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응급의료진들을 초빙해 이론과 인체모형을 활용한 실습형 교육으로 ▲심폐소생술 기본개념 ▲응급처치 중요성 ▲환자 발견 시 119 신고 요령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실습 등을 진행했다. 특히 사량면 사무소의 경우 통영소방서와 협력해 도서지역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을 받은 도서주민들은 “심정지 시 환자가 보이는 여러 반응과 대처요령에 대해 알게 됐다”며 “예고 없이 찾아오는 응급상황 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재 통영시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재난 상황 발생 시 응급환자에 대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천시보건소는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 등록자 및 등록자 가족을 대상으로 ‘2024 다(多) 가치 고당 힐링캠프’를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힐링캠프는 ‘사천시보건소와 함께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프로그램’으로 노년층의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대상자간의 교류와 정서적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고혈압·당뇨병 질환율이 높은 노년층의 혈압·혈당 조절률을 향상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 하나의 목표이다. 이번 캠프는 고혈압·당뇨병 영양관리 전문가의 특강, 심뇌혈관 건강을 위한 ‘웃음교실’, 저염 체험교실 ‘두부쌈장 만들기’,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반려식물(다육이 이끼볼)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보건소는 ‘사천시보건소와 함께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프로그램’인 고당 힐링캠프 운영으로 관내 고혈압·당뇨병 질환자들의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희숙 소장은 “시민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발굴,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오는 11일 욕지면을 시작으로 7월 10일까지 한산면, 사량면 도서지역 거주 경증 치매환자 34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서지역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은 도서지역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 및 전문적인 인지자극프로그램을 제공해 치매 증상 악화 및 가족의 부양 부담을 줄이고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기획됐다. 의료복지시설 접근이 어려운 도서지역 대상자들에게 이동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참여율을 높이고 인지선별검사, 작업치료, 나전칠기 거울 만들기, 동백화장품 만들기 등 전문적인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별 치매환자 쉼터 일정은 ▲욕지면 6월 11일부터 12일 ▲한산면 6월 18일부터 19일 ▲사량면 7월 9일부터 10일이다. 해당 면 보건지소에서 시행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통영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재 통영시보건소장은 “치매 어르신들이 쉼터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에서 머물지 않고 사회적 접촉과 교류를 증진하며 정서적으로 안정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두천시는 위급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6월 한 달간 일반 시민, 법정의무 대상자,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실시되는 심폐소생술 교육은 이론교육 및 실습 과정으로 주요 내용은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적용 및 사용 방법 ▲응급상황 시 대처 및 119 신고법 ▲영유아 심폐소생술 및 기도 폐쇄 응급처치 등이며 교육 이수자에게는 심폐소생술 교육 수료증을 교부한다. 전정현 보건행정과장은 “응급상황에 대비해 올바른 응급처치법을 배우고 숙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응급처치 교육을 확대해 시민의 생명 보호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심폐소생술 교육은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보건소는 5일 전주동물원에서 ‘우리 건강, 이 행복에서부터’라는 슬로건으로 ‘제79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은 영구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어린이의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영구치의 ‘구’자를 따와 6월 9일로 정해졌다. 이날 행사에는 전주시 치과의사회, 기전대·비전대 치위생과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구강건강 생활 실천 인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구강검진 및 불소도포, 게임존(우당탕탕 충치세균 잡기, 충치타파! 딱지치기), 체험존(캐리커쳐, 구강 썬캡·열쇠고리·팔찌 만들기 등), 풍선아트·즉석 네컷 포토존, 어린이와 성인을 위한 구강교육 등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구강건강에 대한 홍보 외에도 절주 및 비만 관리, 금연, 재활, 치매예방 등 다양한 건강보건사업에 대한 홍보도 함께 이뤄졌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모든 시민이 구강건강의 중요성과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건강한 생활을 이어 나갈 수 있기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나주시가 시민들의 구강 건강증진을 위해 ‘구강보건의 날(6월 4일)’ 기념 캠페인을 펼쳤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최근 나주시 전통시장인 목사고을시장에서 ‘우리 건강, 이 행복에서부터’를 주제로 제79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구강보건사업 담담자, 공중보건치과의사 등 20여 명이 참여해 지역주민의 올바른 구강건강 습관 형성 독려 등 캠페인을 진행했다. 아울러 금연, 치매, 심뇌혈관질환 등 통합건강증진사업도 연계해 홍보에 나섰다. 또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무료 구강검진 및 맞춤형 구강상담을 진행하고 체험활동 차 시장을 방문한 어린이집 원아들에게 구강모형을 활용한 잇솔질 교육부터 치면세균막 관찰하기, 충치예방에 효과적인 불소양치용액 체험하기, 포토존 사진찍기까지 흥미로운 구강보건교육을 진행했다. 강동렬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가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일상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보건소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옥천군은 지난 5일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5세부터 7세까지의 어린이집, 유치원 원아 5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감염병 예방 인형극 공연(제목: 뽀득뽀득 세균몽을 물리쳐요!)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형극은 충청북도와 충청북도감염병관리지원단이 주최하고 옥천군이 주관하는 ‘충청북도 범도민 생활 방역 실천운동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진행됐다.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성홍열 등 학령전기 아동에게 잘 발생하는 감염병을 예방하는 활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해 성장기 어린이들의 올바른 건강행동 습관 형성 및 실천율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뽀득뽀득 세균몽을 물리쳐요!’는 덜렁이, 푸름이가 뽀득이와 함께 세균몽을 물리치는 이야기로 손 씻기, 기침 예절, 실내 환기, 식습관 등 감염병 예방과 관련된 내용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재밌게 학습할 수 있는 인형극이다. 또한, 공연 전·후 포토존 운영과 마술쇼 등을 통해 다양한 체험을 제공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감염병 예방수칙에 대해 보다 쉽고 재미있게 배움으로써, 성인이 돼서도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양시 동안구보건소는 제79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아 지난 4일 범계역 광장 및 평촌1번가 문화의거리에서 ‘우리 건강, “이”행복에서부터’ 슬로건으로 구강건강 관심도 제고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현장에서는 치면세균막검사, 식후 올바른 칫솔질, 치실 등 구강용품 사용법과 정기 구강건강검진 등 구강건강관리를 위한 중요 실천습관을 알리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 내 혈압과 혈당 알기, 저출생 극복 이벤트도 함께 실시했다. 치면세균막검사를 체험한 시민들은 양치 후에도 남아있는 입속 세균에 놀라며 올바른 칫솔질 설명에 귀를 기울였다. 동안구보건소에서는 학교 등 기관을 대상으로 구강위생검사 장비를 대여하고 있으며,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걷기앱과 연계한 올바른 구강용품 사용 인증 챌린지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순기 동안구보건소장은 “2023년 동안구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의하면 점심 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은 68.6%, 65세 이상에서의 저작 불편 호소율은 23.4%에 달한다”며 “구강 건강관리는 삶의 질에 직접 영향을 미쳐 아무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성주군보건소는 2024.6.5. 출산양육지원센터 2층 교육실에서 보건소 신속대응반, 성주소방서 구급대원 등 25명을 대상으로 2024년 재난응급의료대응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형 재난사고 및 다수사상자 발생 상황을 대비하여 재난 현장지휘체계를 이해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도모함으로써 실제 재난상황 발생 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능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중증도별 환자 분류 및 처치, 병원이송까지 실제 재난 현장에서 요구되는 신속대응반의 개인별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하여 이론교육뿐만아니라 가상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한 도상훈련을 병행하여 실시했다. 성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육·훈련으로 보건소 신속대응반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실제 재난 발생 시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