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 대구예술인지원센터 직원들의 저작권 인식 개선과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을 개최한다. 지원센터는 2023년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협약을 맺고 ‘대구예술인저작권상담센터’를 운영하며, 지역 문화예술 현장의 불공정 계약 체결 예방과 피해 구제를 통해 제2의 검정고무신 사태를 방지하기 위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 올해는 한국저작권위원회의 ‘찾아가는 저작권 교육’과 연계해 총 6회에 걸친 ‘대구 예술인 저작권 실무 특강’을 추진할 예정이다. 그 첫 번째 순서로 진흥원 직원을 대상으로 한 저작권 실무 특강을 오는 26일 오후 2시에 대구예술발전소 수창홀에서 개최한다. 특강은 저작권 기본개념에 대한 인식을 심고, 실제 분쟁 사례를 소개하며 예술인 지원 업무 현장에 있는 진흥원 직원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특강 주제는 ‘문화예술계 공공분야 종사자가 알아야 할 저작권’이며, 한국저작권위원회 전문 강사가 파견되어 강의한다. 교육 간 저작권 기본개념과 법률에서부터, 공연ㆍ시각예술ㆍ영상 등 분야별 공모전이나 지원 사업에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23일 달서구청에서 관내 여러 공공기관과 지역 취약계층 대상 주거복지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우리 공사를 포함하여 달서구청, LH 대구경북지역본부,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달서주거복지센터, 달서구자원봉사센터로 7개 기관이다. 협약 내용은 ‣취약계층 대상 주거복지 사업 협력(집수선, 도배⋅장판, 전기점검, 저장강박세대 환경개선),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이다. 공사는 지난 2006년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참사랑 봉사단을 설립해 사회복지·환경보전·농촌사랑·재난지원 4개 분야에서 활발히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으며, 누적 후원 금액만 18억 원에 달한다. 특히 ‘DTRO 하우스 주거개선 사업’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 사업은 지역 내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세대를 방문해 도배, 장판, 창틀, 담장 등을 개·보수해 열악한 주거 환경을 개선해 주는 재능 나눔 활동으로 2010년 이후 올해까지 총 718호를 달성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남구 토탈뷰티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선발된 뷰티 창업기업 상품을 선보이는 ‘팝업스토어’를 앞산 빨래터공원에서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남구 토탈뷰티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은 창업기업 육성을 통해 남구 지역으로의 청년층 유입, 뷰티산업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지방소멸대응기금 프로그램이다. 최근 2년간 총 9개 기업을 선정해 창업아이디어 자금 지원, 분야별 창업 전문가 멘토링 등의 과정을 거쳤으며, 창업기업들은 현재 남구에 자리를 잡고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비유티(Beyouty)’ 콘셉트를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선물 꾸러미 만들기 등 체험 기회를 방문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조향(調香)·패션 등 다양한 토탈뷰티 영역에서 차별화된 성장 이야기를 써가고 있는 3개 창업기업이 참가해 각자의 대표상품을 홍보할 기회를 가진다. 대표적으로 향 전문기업 ‘네이처 센트’는 2023년도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품인 무궁화 향낭을 선보인다. 우리나라 국화임에도 일상에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는 4월 24일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과 함께 동성로 일대에서 대구 커피&베이커리 축제 참여·방문자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호흡기감염병 예방을 위한 합동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환절기 급성호흡기감염증 환자 증가*와 더불어, 최근 지역 인근에서 홍역이 집단 발생함에 따라 호흡기감염병 예방 수칙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시민의 경각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피켓, 현수막 등을 활용한 가두 캠페인과 함께 감염병예방 스티커 등 홍보물을 배부해 ▲기침예절 실천, ▲올바른 손씻기의 생활화, ▲홍역 조기 발견 및 예방수칙 준수 등을 홍보했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코로나19 방역 정책이 완화되면서 손씻기, 마스크 쓰기 등 개인위생수칙에 대한 긴장감 완화로 호흡기감염병 유행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감염병 예방수칙을 적극 실천하는 분위기 조성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 1주년을 맞아 우수 농축산물 홍보 및 판로 확대를 위해 농협하나로마트 성서점에서 4월 26일부터 5월 6일까지 ‘군위군 우수 농축산물 직거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직거래 행사는 군위군에서 생산된 오이, 토마토, 딸기, 소고기, 돼지고기를 시세 대비 최대 10 부터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특히 신선한 군위 오이를 4월 26일과 5월 2일 오후 4시부터 선착순 2,000봉을 990원/봉으로 시중가 대비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전국 가시오이 생산량 1위를 자랑하는 군위 가시오이는 군위군 대표 농산물 중 하나로 팔공산의 청정 자연환경에서 자라 특유의 시원한 오이향과 아삭한 육질, 담백한 맛으로 시민들의 봄철 입맛을 살리는 데 안성맞춤이다. 대구광역시는 지난 설 명절 및 미나리·삼겹살 팔아주기 행사 등 다양한 직거래 행사 시에도 군위군 농특산물을 함께 팔아 시민들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군위군 편입 1주년을 맞아 시민들에게 군위 농축산물을 홍보하고 지속적으로 소비 촉진을 지원해 농업인 소득향상과 신선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도심지 주요 공간에 수경시설을 운영해 폭염·열대야 등 도심 열섬화 현상에 대응하고, 시민들에게 시원하고 쾌적한 휴식공간 및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구광역시는 다가오는 무더위를 대비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시환경과 청량감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주요 도로변 및 공원·유원지에 245개소 330개의 수경시설을 4월부터 11월까지 가동한다. 가동되는 수경시설은 분수 175개, 물놀이장 19개, 폭포 20개, 벽천 29개, 계류 31개, 연못 6개, 쿨링 포그 50개로, 출·퇴근 시간 및 공원·유원지 내 이용객이 많은 시간대에 집중 가동하며, 폭염특보·열대야 발효 시에는 오후 10시까지 가동시간을 연장하는 등 장소 및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특히, 수성패밀리파크, 어린이세상 바닥분수, 이현공원 물놀이장 등 어린이들이 직접적으로 이용하는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해서는 수질검사 및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해 안전하고 깨끗한 물놀이 시설을 유지할 계획이다. 지형재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다양한 수경시설을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역 산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생산현장에 직접 종사하는 숙련기술자 중 우수한 사람을 ‘대구광역시 명장’으로 선정한다. ‘대구광역시 명장’은 지역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하고 숙련기술 발전 및 지위 향상에 크게 공헌한 사람 중에서 ‘대구광역시 명장 선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서류심사, 현장심사, 면접,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전일 기준 대구광역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고, 현재 지역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계속 종사하고 있는 기술인으로서 동일 분야에서 대한민국 명장이나 타 시·도 명인(장) 또는 최고장인 등에 선정된 경력이 없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지역기술인은 해당 주소지 또는 사업장 소재지 관할 구·군 또는 지역단위 경제단체장·협회장의 추천을 받아 대구광역시 고용노동정책과로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5월 7일 부터 5월 23일까지 진행되며,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 누리집의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하거나 고용노동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난 4월 23일 오후 2시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김위상 한국노총대구지역본부 의장, 김인남 대구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고용·노사민정협의회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다자녀가구 공무직 계속고용계획’을 의결했다. 대구광역시 고용·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자·사용자·시민·정부를 대표하는 위원들로 구성돼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건전한 노사문화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는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다자녀가구 공무직 계속고용, 산업평화대상 수상자 선정 두 가지 안건을 심의했다. ‘다자녀가구 공무직 계속고용’ 안건은 지난 4월 5일 공공분과위원회에서 대구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인구감소에 대응한 다자녀 정규직 근로자 정년 연장(안)’으로 제안됐다. 이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고령층 고용 확대와 다자녀가구에 대한 우대를 위해, 현재 제도적 범위 안에서 시행 가능한 공무직 근로자의 계속고용을 제안해 고용·노사민정협의회의 안건으로 상정됐다. 고용·노사민정협의회에서는 ‘다자녀가구 공무직 계속고용’ 안건은, 결혼 적령기가 높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의회 조경구 의원(수성구2)이 도시계획 관련 각종 규제를 완화하기 위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24일(수)에 개최된 건설교통위원회 안건심사를 통과하여 본회의 의결만을 앞두고 있다. 개정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지구단위계획 내 견본주택과 같은 가설건축물의 존치기간을 최대 9년까지 연장하고, 개발행위허가로 인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제외 대상 중 기존부지 면적 대비 10%까지 증축이 가능하도록 범위를 확대하였다. 그 밖에도 '국토계획법 시행령' 개정 사항을 반영하여 계획관리지역 내 공장 관련 규제 및 자연녹지지역 내 농수산물 가공ㆍ처리시설 건폐율, 방재지구 용적률 등을 완화하였다. 한편, 상당한 면적의 토지가 지구단위계획으로 관리되고 있지만 이에 대한 불필요한 규제뿐만 아니라 계획관리지역 관련 규제로 인하여 향후 신공항건설과 연계된 개발사업 추진에 차질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가 그동안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조경구 의원은 “작년 4월에 '대구경북통합신공항법'이 제정되고 7월에 군위군이 대구시로 편입되면서, 향후 대구시 상당한 개발수요가 발생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한반도 3대 도시의 위상을 되찾고 미래 50년을 선도하는 글로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미래 50년 비전과 전략, 어젠다별 과제, 중장기 로드맵과 미래상 등을 담은 발전전략을 수립했다. 대구광역시는 전략 수립을 위해 지난해 1월부터 연구용역을 진행했으며, 대구정책연구원 및 공항, 교통, 환경, 문화 등 각 분야의 전문가 인터뷰와 자문회의 등을 거쳐 현실성 있고 미래 사회환경 변화를 예측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했다. 특히, 대구경북신공항, 군위군 편입 등 대구의 잠재력과 UAM, ABB, 반도체 등 신성장 동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경제화, AI 기술발전 등 미래 메가 트렌드를 반영해 사회환경과 산업변화에 대응하고자 했다. 이를 통해 ‘미래 50년을 선도하는 글로벌 도시’라는 도시 비전을 제시하고, 7대 미래상과 22개 중장기 발전전략 및 실행과제를 발굴했다. (미래상 1) 신공항 기반 글로벌 에어시티 신공항과 항공산업은 경제발전의 핵심 경쟁력과 원동력으로써 ▲신공항 기반 글로벌 경제허브, ▲24시간 잠들지 않는 중남부권 항공 경제벨트, ▲하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