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평생학습 사회 구현을 위해 다음달부터 오는 10월까지 6개월간 ‘2024년 찾아가는 문해교실’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성인문해 지원사업’ 국비 공모에 선정돼 추진한다. 한글 읽고 쓰기, 셈하기 등 기초 학력 수준의 수업을 제공하는 기초 문해교실과 스마트폰 및 키오스크 활용 등을 포함한 디지털 문해교실로 나눠 진행한다. 참여자의 자긍심 고취와 지속적인 학습 동기 부여를 위해 기초 문해 수업 중 제작한 시화 등 작품은 책자 형식으로 제작·배부할 계획이다. 수강 신청은 수강생 대표가 일정 인원 이상의 교육생을 모집한 뒤 오는 19일까지 울주군 교육체육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교육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사회·경제적 어려움으로 기초교육에서 소외된 분들이 배움에 대한 갈망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주체적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며 “배우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누구든 충분히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전문 컨설팅 및 홍보영상 제작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홍보영상 제작과 컨설팅 등 2개 분야로 나뉘며, 총 11개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울주군에 주 사업장을 둔 사회적경제기업이다. 예비사회적기업(지역형/부처형),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등이 포함된다. ‘사회적경제기업 홍보영상제작 지원사업’은 총 5개사를 선정해 지역 사회적기업 인식개선과 판로 개척, 기업홍보 등 관련 영상을 제작하며, 버스와 엘리베이터 내 홍보영상으로 송출된다. ‘사회적경제기업 컨설팅 지원사업’은 인사, 노무, 경영, 기술개발, 마케팅 등 경영 전반에 대한 진단과 개선방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총 6개사를 선정해 각 업체별로 3회씩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울주군청 홈페이지 일반공고에서 신청서 등을 받아 작성한 뒤 울주군 지역경제과 소상공인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소상공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고물가로 경영난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점포 환경 개선을 희망하는 울주군 내 창업 6개월 이상 소상공인 사업자다. 옥외광고물, 인테리어, 고정식 영업시설 등 점포 환경 개선비용을 공급가액의 80% 이내로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단, 이동이 용이한 물품 구매나 렌탈 비용은 지원 불가능하다. 지원 신청은 오는 15일부터 2주간 울산 소상공인 행복드림센터에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광역시 소상공인 행복드림센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소상공인 행복드림센터 또는 울주군 지역경제과 문의하면 된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경영 부담을 덜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영세 소상공인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이재순 소방본부장이 4월 8일 오후 2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소 중 중구 울산혁신도시복합혁신센터와 남구 문수체육관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4월 10일에 있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등에 대비하여 현장상황을 확인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 ▲소방·방화시설 확인 및 취약요인 점검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소방차량 배치위치 확인 ▲관계자의 철저한 안전관리 당부 등으로 진행된다. 이재순 울산소방본부장은 “개표 종료까지 불미스러운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과 대비가 우선이다.”라며, “개표 당일 배치될 소방력에 대한 소방장비 100% 가동상태를 확인하고 이번 선거가 안전하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유지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가 광역시 최초로 영유아 및 초등 돌봄을 아우르는 365일, 24시간 종일 돌봄을 실시한다. 울산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울산형 책임 돌봄’ 정책을 마련하고 본격 시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저출생 위기를 이겨낼 시민 체감형 과제로 마련된 ‘울산형 책임 돌봄’ 에는 기존 아이돌봄 정책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두 가지 실행계획을 담고 있다. 먼저 울산시립 아이돌봄센터를 설립해 오는 7월부터 편안하고, 안전한 돌봄을 제공한다. 시설은 언제나, 누구든지, 연령간 구분 없이 돌봄이 필요한 0~12세 아동이라면 이용할 수 있다. 현재 0~6세 아동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7~12세 아동은 지역 돌봄시설이나 늘봄학교에서 교육과 돌봄 교육서비스를 받고 있다. 영유아와 초등돌봄이 기능과 역할이 달라 분절되는 구조인데, 이번에 설립하는 ‘울산시립 아이돌봄센터’는 두 기능을 통합하고 전문 인력 등을 배치해 필요한 시간만큼, 돌봄과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료는 시간당 2,000원으로, 정부의 시간제 보육단가를 기준으로 주야간 구분 없이 적용한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8일 오전 울산 앞바다에 풍랑 예비특보 및 울산지역 강풍 예비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이날 12시부터 기상특보가 해제될 때까지“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관심'단계”를 발령하고 연안해역 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위험예보제는'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에 따라 특정 시기에 기상 악화, 자연재난 등으로 인한 같은 유형의 안전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을 경우 ‘관심’, ‘주의보’, ‘경고’ 단계를 나눠 위험성을 알리는 제도이다. 울산해경은 파·출장소 및 지자체 전광판, 무인정보 단말기(키오스크)를 이용하여 위험 예보를 알리기 위한 홍보 활동과 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은 항·포구, 갯바위, 방파제 등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해양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울산해양경찰서장은“기상악화 시에는 해안 저지대나 방파제 등 너울성 파도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으므로 안전사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국민들 스스로가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위험구역 출입을 자제하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4월 8일 오전 10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울산문화관광해설사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구천의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와 관련하여 특별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문화관광해설사들의 반구천의 암각화에 대한 해설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우수한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최현숙 암각화박물관장이 ‘세계유산 반구천의 암각화 우리가 할 일’이라는 주제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 중인 반구천의 암각화 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에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역할에 대해 강의한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문화관광해설사들은 반구천 일대 현장에서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플로깅)도 함께 진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최종 등재될 때까지 반구천의 암각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해설 활동을 하는데 도움이 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병원성 비브리오균 감염 예방을 위해 4월부터 11월까지 울산지역 연안 해수에 대한 ‘병원성 비브리오균 유행예측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 지점은 이용객이 많은 해수욕장(일산, 진하) 2개소와 해안관광지(주전, 산하 간절곶, 나사) 4개소 등 총 6개소이다. 조사 기간은 수온 20 부터 30℃, 염도 10 부터 30‰의 조건에서 활발히 증식하는 비브리오균속의 특성을 고려해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조사 항목은 발생빈도와 위해도를 고려해 병원성 비브리오균 3종(비브리오 패혈증균, 비브리오 콜레라균, 장염 비브리오균)을 검사한다. 병원성 비브리오균은 해산물의 생식 또는 덜 익힌 해산물 섭취, 상처난 피부의 오염된 바닷물 접촉 등으로 감염될 수 있다.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 △어패류 완전히 익혀먹기 △상처난 피부 바닷물 접촉금지 △어패류를 요리한 칼, 도마 등은 소독 후 사용하기 △어패류 5℃ 이하 저온 보관 및 85℃ 이상 가열 등의 예방수칙을 지켜야 한다. 비브리오 패혈증 감염의 경우 발한, 오한, 혈압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농가들에게 농약 허용 기준 강화제도(PLS)를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약 허용 기준 강화제도(PLS, Positive List System)는 등록되지 않는 농약은 원칙적으로 사용을 금지해 국민의 건강 보호, 우리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은 수입농산물 차단, 미등록 농약의 오·남용의 방지를 위해 도입됐다. 농약 허용 기준 강화제도(PLS)를 지키기 위해선 농약 포장지 표기 사항을 반드시 확인해 재배하는 작물에 등록된 농약만 사용해야 한다. 또한 농약 희석배수, 살포횟수, 수확 전 마지막 살포일을 준수해야 하며, 출처가 불분명한 농약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품목별 사용할 수 있는 농약의 확인은 관련 사이트(농촌진흥청 농약안전정보시스템 ), 콜센터(농촌진흥청 , 울산광역시농업기술센터를 통한 확인이 가능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올바른 농약사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이다.”라며 “농약 허용 기준 강화제도(PLS) 위반으로 인한 부적합 농산물 폐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문화예술회관은 4월 13일과 14일 오후 2시·7시 총 4회에 걸쳐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올해 첫 번째 대형 뮤지컬 ‘레베카’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레베카’는 영국의 대표 작가 대프니 듀 모리에의 소설을 원작으로, 스릴러의 거장 알프레도 히치콕의 동명의 영화로도 유명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뮤지컬 ‘모차르트!’, ‘엘리자벳’의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와 극작가 미하엘 쿤체의 손에서 탄생했다. 유럽 뮤지컬의 전설(레전드)이라 불리는 두 사람의 역작으로 불리며 한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 뮤지컬 ‘레베카’는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돌파했으며 특히, 이번 10주년 기념 앙코르 공연 역시 드라마틱한 서사와 카타르시스가 느껴지는 음악, 그리고 압도적인 무대 디자인으로 관객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초호화 배우들로 구성된 출연진들의 열연 역시 한국 관객들의 무한한 사랑을 받는 뮤지컬로 자리를 굳건히 하는 데 일조했다. 특히 10주년 기념해 펼쳐진 지난해 공연에서는 ‘레베카 장인’으로 정평이 난 배우들의 귀환과 ‘레베카’를 통해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