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3일 청원구 율량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자전거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자전거 교통안전교육은 올바른 자전거 이용 교통 문화를 정착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도로교통공단과 연계해 2011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전문강사가 방문해 자전거 타는 법, 자전거 교통 안전수칙을 설명하고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안전헬멧 착용 방법과 자전거 탑승 전 필수 점검 사항에 대한 실습을 진행한다. 금년 상반기에만 관내 유치원 및 초등·중학교 49개소 5,45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완료했다. 교육 신청을 희망하는 관내 유치원 및 초등·중학교는 청주시 균형건설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자전거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강화와 올바른 자전거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의 자긍심으로 오래도록 읽히고 가슴 깊이 기억될 한 권의 책이 세상에 나왔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는 3일 오후 7시,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에 자리한 문화도시 청주 시민 아카이브 ‘ㄱ의 숲’에서 강익중 작가와 함께하는 북 토크콘서트를 열고 아카이브 아트북 ‘고향이 워디여’ 발간을 알렸다. 2024 청주 문화도시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통합 청주시 10주년과 문화도시 5년을 기념해 발간한 아카이브 아트북 ‘고향이 워디여’는 설치미술가 강익중 작가의 시와 청주시민의 그림이 담긴 책이다. 정겨운 청주 사투리의 제목은 책에 담긴 작가의 동명 시에서 가져왔다.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청주 출신의 작가 강익중은 제47회 베니스비엔날레 특별상, 1997년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등을 수상한 세계적인 설치 미술가다. 1984년 뉴욕으로 건너가 고학하던 시절 3인치의 작은 캔버스를 주머니에 넣고 다니며 작업하던 것에서 시작된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주목을 얻었으며 한글, 달항아리 등 가장 한국적인 문화와 정서, 미학을 천착한 작업들로 한국과 세계를 연결하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흥덕도서관은 온라인 독서 챌린지 ‘읽는 버릇’ 1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챌린지는 독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것으로 도서 1권을 선택해 4주 동안 주 3회 이상 네이버 밴드에 독서 인증을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흥덕도서관은 책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주제별 추천도서 15권을 선정해 네이버 밴드에 게시할 예정이다. 1기 운영 주제는 ‘사이언스, 픽션으로 만나다(SF소설 읽기)’이며 오는 15일부터 8월 4일까지 진행된다. 청소년 및 성인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은 3일부터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흥덕도서관 관계자는 “책 읽는 습관을 기르고 싶은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희망한다”며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3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을 목표로 2024년 청주시 먹거리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청주시 먹거리 위원회 위원 등 35명이 참여해 공공급식센터 설립 추진 경과와 향후계획, 건물 배치 및 구조, 건축계획 등 설계 세부사항을 논의했다. 시는 지난 2023년 12월 충청북도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청주시공공급식지원센터 설립을 추진 중이다. 2024년 4월부터 공공급식지원센터 실시설계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위원회는 푸드플랜 홍보영상 시청, 위촉장 수여, 공공급식지원센터 설립 추진상황 보고, 공공급식지원센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 질의응답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공공급식지원센터는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지역 농가의 소득을 높이는 지속가능한 먹거리 체계 확립을 위한 핵심시설”이라며 “성공적인 설립과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청주시민이 옥천·보은군의 주요 휴양시설 등 관광지를 이용할 때 입장료나 시설사용료 등을 할인받을 수 있게 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청주시와 옥천군, 보은군, 영동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각 시군은 조례개정 등 감면에 필요한 준비를 완료했다. 다만 영동군은 준비 작업이 마무리되지 못해 올해 하반기 중 감면 혜택이 적용될 예정이다. 대상 시설은 (청주시) 옥화자연휴양림, 문의문화재단지, 초정행궁한옥체험시설, (옥천군) 장령산자연휴양림, 옥천전통문화체험관, (보은군) 속리산숲체험휴양마을,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 삼가농촌체험관, 북암농촌체험관, (영동군) 민주지산자연휴양림, 국악체험촌, 난계국악박물관 등 휴양림 5개소와 관광시설 7개소이다. 협약에 따라 시설별로 20%에서 50%까지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감면 혜택을 받고자 하는 이용객은 시설 예약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현장에서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등 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증빙자료를 제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타 지역에서도 다양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은 오는 6일 오창호수도서관 일원에서 ‘도서관에서 즐기는 여름’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봄테마 행사에 이어 여름에만 즐길 수 있는 요소와 다양한 활동을 접목한 테마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주요 행사로 그림책 테마 특강, 여름 물놀이(물풍선 놀이, 얼음족욕), 여름 소품 만들기 체험, 문화공연 등이 진행된다. 테마특강에서는 재미와 교훈이 함께 있는 여름 소재 그림책을 선정해 같이 읽고 관련 독후활동을 할 예정이다. 여름 물놀이에서는 더위와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 줄 물풍선 놀이와 등골 오싹 얼음족욕을 체험할 수 있고, 여름소품 만들기 체험부스에서는 대나무 물총, 이니셜 키링 등 여름 분위기를 맘껏 느낄 수 있는 체험활동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연령대 관계없이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매직버블쇼를 오후 1시에 운영하며 오후 3시에는 우쿨렐레 동아리 ‘네줄행복’의 합주공연을 운영한다. 특강과 물풍선 놀이는 사전 신청자에 한해 참여 가능하며 그 밖의 체험과 공연은 사전접수 없이 당일 현장 참여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작은미술관’전시 예약 신청을 흥덕보건소 홈페이지에서 받는다고 3일 밝혔다. 흥덕보건소는 지난 4월 청주시 문화예술과, (사)한국미술협회 청주지부와 ‘작은미술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보건소 본관 1층 민원대기 공간에 (사)한국미술협회 청주지부 회원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보건소는 지역 예술인들이 자유롭게 전시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온라인 신청 시스템을 도입했다. 청주미술협회 작가들은 흥덕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작은미술관’ 전시신청 아이콘을 클릭한 뒤 전시 예약을 신청하면 된다. 전시 가능 기간은 매월 첫째 주 월요일부터 4주간이다. 방영란 흥덕보건소장은 “‘작은미술관’은 주민들에게는 일상에서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지역 작가들에게는 무료 전시 공간으로서 기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보건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는 오는 6일 토요일 오후 2시 청주시 문화제조창 1층 로비에서 ‘청주시 제13회 인구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적으로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인구문제에 대해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정보를 나누며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청주시립국악단과 청주시 공무원 기타동아리 ‘로망스’의 식전공연, 인구의 날 기념 공모전 수상작 시상 및 퍼포먼스 등 기념식, 마술쇼와 충북대 댄스동아리 ‘시바 크루’의 식후공연, 인구문제 OX 퀴즈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인구보건복지협회의 임산부 체험, 청주시가족센터의 다문화체험, 청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왕관만들기 체험, 청주시여울림센터의 인구젠가 게임, 청주시새로일하기센터의 룰렛돌리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시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인구 100만 자족도시 청주를 만들기 위한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7월 11일은 ‘세계 인구의 날’로 국제연합개발계획(UNDP)이 인구문제에 관심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유아교육진흥원은 2일과 3일, 3층 교사연수지원실에서 한국교원대학교영유아교육연수원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유아교육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연수프로그램 개발 지원 ▲우수인재 양성 및 교육기부 ▲홍보 및 시설 활용 ▲정보공유 ▲양질의 인적․물적 자원 제공을 위한 상호협력 등이 주요 내용이다. 또한, 다양한 연수프로그램 개발과 교육기부 등을 통해 현장의 교사들과 예비 교사들의 역량 개발을 지원하여 우리 지역 유아교육과 보육의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연옥 유아교육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은 연수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현장 교원의 역량강화와 예비교사의 교육과정 내실화를 위해 아주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며, “유아교육진흥원은 업무협약을 통한 상호 이해 및 협력을 통해 충북의 미래유아교육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립도서관은 도서관 재개관과 통합 청주시 출범 10주년에 발맞춰 ‘나눔미술은행’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나눔미술은행은 국립현대미술관 소장은행 소장품을 무상 대여·전시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국립현대미술관이 2019년부터 전국 문화취약지역의 다양한 기관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청주시립도서관은 2024년 나눔미술은행의 ‘환경조성형’부문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김란영 작가의 ‘선인장’을 비롯해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이 소장하고 있는 회화, 조각 등 총 31점의 작품이 청주시립도서관 곳곳에 전시된다. 전시는 2025년 6월까지 운영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곳곳에서 일상 속 미술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향후 전시작품과 관련한 연계프로그램도 진행해 청주시민의 예술 감수성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