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청록회는 8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강진읍사무소에서 지역주민과 어르신들을 위한 한방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무료한방의료봉사에는 청록회원 40여 명과 원광대학교 봉사자 4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지역주민과 어르신들에게 한방 진료 및 건강 상담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강진군 청록회와 원광대는 20여 년 전부터 꾸준히 의료봉사를 실시하며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에 크게 이바지해오고 있다. 정병화 강진군 청록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해 작은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강진군 청록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원 군수는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건강과 행복을 전하는 봉사자분들께 큰 박수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강진군 청록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이 지난 30일과 31일, 양일간 군동면 안풍마을과 동동마을 앞 들녘 및 농수로에서 왕우렁이 집중 수거에 나섰다. 이번 수거에는 강진군 친환경농업협회 회원 25명과 안풍마을 주민 및 면사무소 직원 20여명이 참여해 115kg을 수거했다. 왕우렁이는 논 잡초제거용으로 친환경 농가뿐만 아니라 일반 벼 재배 농가에서도 비용이 적게 들고 제초 효과가 뛰어나 선호하며 활용 되어왔다. 하지만 기후 온난화 등 이상기후로 인해 지난 겨울 평균기온이 높고 겨울철의 잦은 비로 왕우렁이의 월동 개체수가 급증해, 이앙한 어린 모를 갉아 먹는 피해가 증가했다. 특히, 강진군은 농지 면적이 크고 바닷가를 접하고 있어 겨울 기온이 따뜻한 신전, 도암면의 피해가 크게 나타났다. 군은 우렁이 방제약제 긴급 지원을 위해 예비비 2억2천2백만원을 투입해, 친환경농가는 공시된 유기농업자재, 일반관행농가는 일반방제 약제를 구매가능하도록 조치했다. 이밖에 7월 한달간을 배수로 등 하천으로의 확산 방지를 위해 ‘왕우렁이 일제 수거 기간’으로 지정해 용·배수로의 우렁이를 수거하도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은 8월 5일부터 9월 30일까지 반려동물 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자진신고는 기간 내에 신규로 동물을 등록하거나 기존에 등록된 정보를 변경 신고하면 미등록이나 지연에 따른 과태료가 면제된다. 군은 자진신고 기간이 끝나는 10월부터 한 달간 동물 미등록 및 변경 사항 미신고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소유자가 반려견을 등록하지 않은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변경 사항을 신고하지 않았을 때는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경국 축산과장은 “동물 등록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반려견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내장형 등록 방식에 한해 동물등록 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105마리에 한정해 1마리당 4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해당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서류를 작성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강진군은 지역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고,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여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강진군 농수특산물 직거래사업단’ 신규 회원을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강진군 농수특산물 직거래사업단은 지난 7월 18일 임시총회를 개최하여 운영규약 개정 및 신규회원 모집에 대한 안건을 심의했다. 신규회원 모집은 지역의 많은 농어업인과 업체들이 지역행사는 물론 관외 각종 직거래 행사에 참여하는 등 보다 많은 기회를 통해 안정적인 소득 창출 및 우리 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직거래사업단 신규회원 모집은 8월 2일부터 16일까지 15일간이며, 신청 자격은 강진군 내에서 농림축수산업 및 농수특산물을 생산, 제조, 가공하는 농어업인 및 업체가 해당된다. 직거래사업단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해당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신청서 및 증빙서류(1차 원물, 2차 가공)를 제출하면 되며, 제출된 신청서를 통해 1차 서류 심사를 진행하고, 이후 직거래사업단 임시총회를 개회해 2차 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회원에게는 개별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은 지난 7월 31일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남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강진 푸소’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대회에서 국가대표 농촌체류형 생활관광 ‘강진 푸소(FU-SO)’를 주제로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강진 푸소(FU-SO)는 ‘Feeling-Up, Stress-Off’의 약자로, 감성은 높이고 스트레스는 해소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전라도 사투리로 ‘덜어내다’나 ‘내려놓다’등의 중의적인 의미로도 통용된다. 군은 2015년 5월부터 첫 ‘학생 푸소’를 시작으로, ‘일반인 푸소’,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 푸소’, ‘공무원 푸소’, ‘청렴 교육’ 등 푸소의 주제와 테마를 넓혀 다양한 모습으로 지난 9년간 거듭해서 발전해 왔다. 이를 통해 7월 초 기준, 63,436명이 다녀가고 58억 3,884만원의 농가소득을 창출하는 등 체류형 농촌관광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지역발전을 창출해가는 강진군의 대표적인 시그니처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푸소는 201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소방서는 지난 3일 여수시 화정면 백야리 폐헛간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마을 주민 및 의용소방대원들이 골목길 소화기를 이용하여 인명·재산피해를 저감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9시경 미상인이 버린 담배꽁초가 훈소 후 발화하여 화재가 시작됐고 화재를 인지만 마을 주민 및 의용소방대원들이‘골목길 소화기’를 화재지압에 이용, 초기진화를 실시하여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진화에 쓰인 소화기는 지난 23년도에 여수소방서에서 설치한 것으로, 소방차량의 진입이 어렵거나, 소화전이 없는 화재취약지역에 보급됐다. 소화기함 1대와 3.3kg 분말소화기 2대로 구성돼 주택가 벽이나 담장에 부착하는 부착식과 지면에 세울 수 있는 자립식 등 2개 형태이다. 여수소방서장은“화재에 취약한 주택 밀집 지역 및 골목길 등에 소화기를 설치함으로써, 대형화재로의 확산을 방지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한 것 같다”라며“앞으로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동네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는 9월, 전남 도내 여자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인터넷·스마트폰 스스로 치유캠프(11박 12일)에 참여할 청소년 모집이 시작됐다. (재)전남청소년미래재단은 9월 23일부터 10월 4일까지 진행되는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 실시에 앞서, 캠프에 참여할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024년 스스로 캠프는 청소년의 인터넷 이용습관을 개선하고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전북 무주 소재의 국립 청소년 인터넷 드림마을에서 진행된다. 신청대상은 여자 청소년(14 부터 16세, 24명)이며, 참가비는 10만원(기준 중위소득 50%이하 무료)으로,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참가신청서를 작성 후 8월 30일까지 온라인(이메일)을 통해 제출하여 신청할 수 있다. 양미란 원장은 “많은 청소년들이 이번 스스로 캠프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함으로서 미디어 이용습관에 대한 자기 점검 및 조절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며 “우리 재단에서도 청소년들의 올바른 미디어 이용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앞장서는 만큼, 가정 및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남군이 8월 2일과 3일 이틀 동안 해남군민광장 일원에서 개최한‘2024 한여름밤의 문화축제, 미니 K-팝 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매년 여름 해남 군민광장에서 펼쳐지는 한여름밤의 문화축제는 다채로운 문화공연으로 더위에 지친 군민들에게 활력을 더하고, 즐거움을 주는 대표적인 여름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2일 해남예술인 한마당과 3일 K-팝 미니콘서트가 마련돼 트로트 공연과 아이돌 스타들이 출연하는 미니 K-팝 콘서트가 연달아 열려 한여름밤의 무더위를 잊게하는 열정의 무대가 펼쳐졌다. 또한 3일에는 미니콘서트에 앞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K-팝 플레이그라운드 행사가 진행되어 전국에서 해남을 방문한 청소년들이 k-팝 음악에 맞춰 커버댄스를 추는 랜덤플레이 댄스 챌린지가 열려 성황을 이뤘다.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전국 10개 지역 유명 축제 및 관광지와 연계해 열리고 있는 이번 행사는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해남이 공모에 선정되어 해남군 한여름밤의 문화축제 기간 열렸다. 올여름 새롭게 가동한 군민광장 바닥분수에서 더위를 식히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까지 합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성군이 물놀이와 음악회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시원한’ 축제를 마련했다. 군은 이달 16일부터 18일까지 삼계면 상무평화공원 음악분수 일원에서 ‘2024 장성 어울림 음악회’를 개최한다. 육군 최대 군사교육기관 ‘상무대’와 지역민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장성 어울림 음악회의 부제목은 ‘썸머 뮤직 페스타’다. 이름 그대로, 남녀노소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여름 축제다. 축제 주제인 ‘쌈(SSAM)박한 음악회’는 여름(summer), 물놀이(swimming pool), 상무대와 함께하는(army), 즐거운 음악회(music)란 뜻이다. ‘쌈박하다’는 말 자체도 ‘시원스럽게 마음에 든다’는 의미여서 잘 어울린다. 축제 첫날인 16일 저녁에는 상무대 밴드 공연과 ‘미스터트롯 2’ 2위 박지현, ‘미스트롯3’ 2위 배아현, 목비, 송민경 등이 흥겨운 무대를 선사한다. 17일 저녁에는 ‘쌈박한 락밴드 공연’이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예정이다. ‘말달리자’ 등 대중적인 펑크락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크라잉넛’과 락 발라드 밴드 ‘이브’, ‘슈퍼밴드2’ 3위에 오른 실력파 ‘카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성군‧국방부 협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이 또 한 명의 명예로운 영웅을 세상에 알렸다. 군은 2일 고(故) 박기성 6‧25 참전용사에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당시 계급은 중위였으며, 전수식에는 박기성 용사의 차녀 박인희 씨와 사위 박영남 씨, 자녀‧손주들이 참석했다. 1922년에 태어난 박기성 중위는 1952년 31살의 나이에 입대해, 수도사단 소속이던 1953년 7월 13일 금화지구 전투에서 장렬히 산화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존경과 감사, 위로의 마음으로 훈장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훈장을 받지 못한 호국영웅을 찾아 무공훈장을 전하는 일에 더욱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은 전쟁 당시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사망 등의 사유로 훈장을 받지 못한 용사를 찾아 훈장을 전하는 활동이다. 2019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약 3만 명의 호국용사에게 훈장을 전수했다. 국방부는 아직도 2만 8000여 명의 참전용사들이 훈장을 받지 못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장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