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4일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무안전통시장에서 구강보건 중요성을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구강보건의 날은 6세 전후에 나오는 첫 영구치를 잘 관리하여 평생 건강하게 사용하자는 의미를 담아 6월 9일로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우리 건강, 이(齒)행복에서부터’라는 주제로 보건소 치과의사들이 이동구강 검진차량을 활용하여 구강 상담·검진, 올바른 칫솔질 교육, 틀니 세척법 등을 홍보하고 통합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한 홍보관을 운영하였다. 또한 구강보건의 날 기념 주간(5.27.부터 6.4.)에는 관내 어린이집 3개소를 방문하여 미취학아동 99명을 대상으로 동영상을 통한 맞춤 교육과 불소바니쉬 도포 등 올바른 구강 건강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홍보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어린이, 어르신, 취약계층 등 다양한 이들의 눈높이와 수요를 고려하여 맞춤 서비스 제공으로 모든 군민이 건강한 구강건강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은 맞춤형 건강정책 수립을 목적으로 건강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4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제4조에 따라 질병관리청과 전국 258개 보건소가 지역 대표대학에 위탁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고 지역보건 의료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실시해 왔다. 조사방식은 무작위 추출 방식으로 선정된 표본가구의 만 19세 이상 성인 900명 대상으로 보건소 소속의 전문 조사원이 표본추출로 선정된 조사 가구 방문, 태블릿PC 내 전자조사표를 이용하여 조사대상자와 1대1 면접 조사로 진행한다. 조사내용은 건강행태(음주, 흡연, 안전의식, 신체활동, 식생활 등), 만성질환 이환(고혈압, 당뇨병 등), 사고 및 중독, 삶의 질, 의료이용 등 총 17개 영역 172개 문항에 답하면 되고, 조사 완료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이 제공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통해 수집된 모든 자료는 영광군의 맞춤형 건강정책을 수립하는데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라며 “ 조사자료에 대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2024년 여름철 평균기온 상승과 폭염 발생 빈도와 강도가 증가할 것을 대비해 건강 취약계층 방문 건강관리를 위해 ‘폭염대응 방문건강관리 대응체계’ 강화에 나섰다. 여름철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33℃ 이상 2일 지속 시에 발령되고, 폭염경보는 일 최고 35℃ 이상 2일 지속 시에 발령되는데 일사병, 열경련 등의 온열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며, 특히 노인의 경우는 사망에 이르는 사례까지 있어 각별히 홀로 어르신의 보살핌이 더욱 필요한 시기이다. 이에 평택⁃송탄보건소는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등록된 홀로 어르신 총 2779명(남부 1029명, 서부 502명, 북부 1248명)에게 주 1회 전 직원 1:5 홀몸 어르신 안부 전화 또는 방문하기로 했다. 또한 인공지능 AI스피커 400대를 활용해 건강수칙 메시지 전송 및 위급상황 시 지정 보호자 및 응급센터 호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별로 폭염 홍보물품 양우산 1600개 및 폭염대응꾸러미(부채, 손수건, 물병, 버물리) 840개와 폭염대비 예방수칙 및 행동요령 안내물도 배포 중이며, 홀로 어르신의 건강한 여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진군은 4일부터 27일까지 울진군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고혈압 환자 11명을 대상으로 고혈압 자가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목요일 총 8회 진행되며, 참여자 간의 경험을 자연스럽게 공유, 공감하며 적극적인 토론과 발표로 이루어지는 참여형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6월 4일 진행된 첫 프로그램은 서로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 올바른 혈압측정 방법 습득, 혈압 자가 측정횟수 및 시기 정하기, 전문가와 함께하는 묻고 답하기 시간, 복용 약 바로알기, 고혈압 합병증과 응급상황 대처법 익히기, 생활 운동 실천하기, 영양교육 등의 시간을 거쳐 유익하고 고혈압 극복에 도움이 되는 시간을 가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고혈압 자가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울진군 주민들이 더욱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천군이 관내 거주 임산부를 대상으로 산후 조리비와 산모의 산전 진료와 출산 목적의 진료(관외)에 사용된 교통비를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지역의 출산 장려 환경조성 방안의 하나로 추진됐다. 먼저 산후 조리비는 신청일 기준 진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으면서 올해 1월 1일 이후 출산하고 출생아도 진천군에 주민등록 한 산모가 대상이다. 아이당 50만 원(최대 100만 원)을 지원하며, 산후조리 비용 증빙 서류와 함께 출산 후 6개월 이내 산모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교통비 지원 금액은 산후조리 비용과 동일하고, 임신 확인일로부터 출산 후 6개월 이내 거주 지역 보건소나 행정복지센터에 교통비 영수증 등 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와 별도로 임신을 준비 중인 임신 희망 부부를 대상으로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 사업도 올해부터 추가로 추진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소 건강증진과(☏043-539-7362)로 문의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임신·출산 지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함평군 보건소는 지난 5월 7일부터 7월 16일까지 매주 1회 총 10회에 걸쳐 기산초등학교 전교생 26명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비만 예방 및 건강생활실천사업 ‘꿈나무 건강키우기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꿈나무 건강키우기교실’은 지속적이고 흥미로운 놀이형 운동프로그램을 통해 자기주도적 신체활동 활성화 및 건강관리 능력 배양을 위한 사업이다. 기구를 이용한 스트레칭, 근력 강화, 유산소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비만학생 관리는 물론 성장판을 자극한 키 크기 활동과 같은 초등학생에 맞는 다양한 교습이 진행된다. 기산초 학생 이모 군은 “매주 색다른 도구와 재료를 이용하여 게임하듯 몸을 움직이니 힘들지도 지루하지도 않다”며 “이번 프로그램으로 살도 빠지고 키도 많이 컸으면 좋겠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군의 미래인 초등학생에게 다양한 건강교육과 체험을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며 “군민 모두가 평생 건강할 수 있는 사회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괴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걱정 없는 청정 괴산’ 실현을 위해 ‘2024년 치매가족이정표(야외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할 대상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치매가족 이정표’는 치매 환자 가족과 보호자의 돌봄에 대한 이해와 돌봄 역량을 향상시키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상호 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마련됐다. 대상자는 괴산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은 자의 가족 및 보호자이다. 프로그램은 치매 관련지식과 정보제공 및 수공예 체험 활동 등의 내용으로 6월 13일부터 주 1회(목요일) 8주간 문광숲골농원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괴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어르신들뿐만이 아닌 보호자 및 가족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부담을 경감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성시 건천보건진료소는 5월부터 10월까지 “스스로 가꾸고 지키는 건강 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개별 또는 소그룹 활동으로 매일 또는 주 3회 30분씩 걷기운동을 통해 근력을 강화시키고 치매와 우울증 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주민건강지도자와 함꼐 “3.3.3.하게 걸어요”를 시행하고 있다. 2017년부터 걷기 동아리를 결성하여 8년째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2023년부터는 마을 주변 쓰레기 줍는 “그린 플로깅”도 병행하여 건강과 아름다운 안성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매주 수요일은 10시부터 그린 플로깅을 시행하며 야외 활동 판을 만들어 자발적인 참여를 돕고 서로 안부를 챙겨 주어 소외된 사람이 없도록 주민 스스로 돌봄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사업 전후 고혈압 당뇨 체지방 등 건강측정을 통해 개인 맞춤형 상담, 건강피드백 제공, 심뇌혈관질환 예방, 계절별 필요한 보건교육,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통해 치매 예방 등 각종 건강 활동에 필요한 정보도 지원하고 있다. 건천보건진료소는 “그린 플로깅을 통해 건강도 챙기고 쓰레기 분류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에서 지역주민의 비만 예방과 신체활동 활성화를 위해 운영한 ‘2024 굿모닝! 건강 체조교실’이 지난달 성황리에 마쳤다. ‘굿모닝! 건강 체조교실’은 안중읍 현화근린공원에서 지난 3월 12일부터 5월 30일까지 12주간 주 2회 지역주민의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스트레칭부터 에어로빅 등 재미있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프로그램 종료 후 사후 체성분 검사와 만족도 조사 결과 체지방 감소 및 근육량 증가와 더불어 지역 내 생활공간(공원)을 활용해 건강증진, 신체활동의 기회 제공에 대한 만족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상반기 운영 종료로 아쉬워하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하반기에도 생활터 중심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도군보건소가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현장 조치부터 이송까지의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정신과적 응급상황은 사고, 행동, 기분. 사회적 관계의 급성 장애로 정신과 질환이 급성기 상태로 발현하거나 악화해 환자 본인 또는 다른 사람들의 안전과 건강이 위협받을 수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 진도군정신건강복지센터, 진도경찰서, 진도소방서, 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 등으로 구성한 관계기관 간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각 기관의 역할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기관별 대응현황을 점검하고 지역내 응급상황 발생 사례, 애로사항, 협조사항과 발전 방안 등을 공유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진도군보건소 관계자는 “정신과적 응급상황 대응 협의체 간담회를 통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책을 논의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지역의 정신질환 예방사업과 정신질환자 관리에도 최선을 다해 건강한 진도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