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가 지난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알뜰교통카드’가 시민들의 대중교통비 절감에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 이용 시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에 비례해 마일리지를 지급(최대 20%)하고, 카드사가 추가할인을 제공(최대 10%)해 대중교통비를 최대 30%까지 절감할 수 있는 교통카드다. 사업이 처음 실시된 지난 2020년에는 마일리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객이 월평균 995명에 불과했으나 지난 2021년 1,595명, 2022년 2,588명으로 대폭 늘어났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4,590명으로 2022년 대비 77.4%의 증가 폭을 보였다. 지난해 알뜰교통카드를 이용한 울산시민들은 월평균 35.9회 대중교통을 이용해 5만 5,547원의 요금을 지출했다. 하지만 1만 5,260원(마일리지적립 11,803원, 카드할인 3,457원)을 아껴 연간 대중교통비 지출액의 27.5%를 절감했다. 또한 마일리지가 추가로 지급되는 만 19세에서 34세까지 청년층과 저소득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박천동 북구청장이 6일 연암재가노인복지센터 개업식에 참석해 시설을 둘러보고 축하인사를 전달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김영길 중구청장이 지난 6일 태화강 십리대밭 축구장에서 제105주년 울산병영3·1만세운동 기념 축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6일 북구 지역 한 딸기 농장에서 자녀와 함께하는 ‘설렘 가득한 딸기 농장 체험(딸기에 반했나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학부모 교육은 새 학기를 맞아 자녀와 함께하는 학부모 교육의 하나로 마련됐다. 오전·오후로 나눠 유·초·중학교 자녀와 학부모 30가족 120명이 참가했다. 가족들은 강사로부터 딸기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배웠다. 딸기 따는 요령을 익혀 직접 수확한 딸기로 딸기 케이크와 딸기 음료(라테)를 만들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평소 아이들과 함께 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자녀와 함께 딸기 농장 체험을 하며 즐겁게 대화를 나누고 사진도 찍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라며 “앞으로도 가족 단위 체험 교육이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을 느끼고, 가족 구성원과의 유대와 존중감을 느끼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오는 25~26일에는 유치원·초등학교 저학년 자녀 독서교육과 관련한 학부모 연수를 온라인(Zoom)으로 진행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 삼남읍 주민자치회가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삼남읍 작천정 벚꽃길에서 직장인밴드 버스킹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벚꽃 시즌을 맞아 지역주민과 상춘객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삼남읍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반(노래반, 색소폰반), 허그허그 밴드, 킴스밴드, 라스트찬스밴드, 가수 서지운, 정희성, 김길수 등이 공연을 펼쳐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영화 회장은 “벚꽃과 함께 어우러지는 노래로 주민과 상춘객에게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고자 직장인 밴드 버스킹 공연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삼남읍 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공연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지난 6일 올해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학교밖 청소년 25명에게 1388청소년지원단이 직접 만든 도시락과 응원메시지를 전달했다. 울주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 소속된 1388청소년지원단은 청소년 안전망 운영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위기청소년을 조기 발견, 구조 및 지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민간 자발적 참여 조직이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학교밖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더 나아가고자 검정고시를 치르게 돼 기쁘다”며 “청소년들이 사회적 편견을 뛰어넘어 건강하게 성장하길 응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밖 청소년의 학업 복귀와 사회 진입을 위해 1:1 멘토링, 검정고시 학습 지원 및 대학 탐방, 대학 입시설명회 등 다양한 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도서관은 6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는 ‘2024년 지식정보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프로그램’ 사업 수행기관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식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지역기관과 연계한 맞춤형 독서문화프로그램이다. 공모 대상은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장애인, 다문화 가족 등 지식정보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기관이며, 총 5개소를 선정한다. 선정된 기관에는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강사 섭외 및 강사수당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기관은 4월 8일부터 4월 19일까지 울산도서관 방문이나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 기관은 오는 5월 13일 개별 통보 및 울산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문의사항은 울산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울산도서관 자료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정보취약계층에게 균등한 독서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울 및 수도권지역 관광객들이 국악와인열차와 팔도장터열차 등 봄나들이 주제(테마)관광 열차상품을 통해 울산을 여행한다. 이번 열차상품은 봄꽃 여행과 연계한 1박 2일 여정으로 4월 6일 240명, 4월 13일 320명 등 4월 한 달간 560여 명이 서울을 출발해 울산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들은 서울을 출발해 인근지역을 거쳐 울산에 도착한 후 숙박하고 이튿날 태화강 국가정원과 장생포 고래문화마을과 대왕암공원 등을 방문해 봄꽃을 즐긴다. 이어 신정시장과 중앙전통시장을 들러 먹거리와 볼거리도 체험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 전통시장과 콘텐츠를 연계한 열차관광상품 운영으로 기차 여행객이 늘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울산 관광수요를 확대하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더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여행상품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가 소리체험관 재구조화 사업을 통해 전시와 체험공간으로 개관한 슬도아트에서 4월 15일부터 4월 28일까지 ‘2024년 하반기 대관공모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 대관 유형은 일반 대관(전시형)으로 7월~11월 중 슬도아트는 전시장 ‘아&트’를, 문화공장방어진은 전시장 ‘스페이스 중진2.5’를 각각 대관한다. 전시공간이 필요한 시각예술 분야의 예술인이 비영리 목적으로 참여 할 수 있으며, 전시공간과 온라인 홍보를 지원받을 수 있다. 메일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수할 수 있으며 4월 28일 18시(메일 접수 시간 기준) 도착분까지 유효하다. 이번 대관 공모사업에 대한 설명회가 4월 17일 수요일 오후 2시 슬도아트에서 열린다. 전시 공간에 대한 안내와 대관 공모사업의 목적 등 슬도아트의 대관 운영 방향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새로운 전시공간 슬도아트 & 문화공장방어진에 관심이 있는 개인 또는 단체의 많은 참여 바란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 드림스타트는 4월 7일 오후 1시 30분 일산동 홈플러스 문화센터에서 식습관 개선이 필요한 드림스타트 아동 및 보호자 32명을 대상으로 ‘영양교육 및 요리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양교육을 통해 대상자에게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요리 체험을 통해 대상자들이 건강한 식단을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가정의 올바른 식습관 유도 및 아동의 건강한 신체발달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보호자는 “평소 아이가 밥을 잘 먹지 않아 식사 때마다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아이와 함께 직접 요리를 하니 아이가 평소 먹지 않던 밥도 잘 먹고, 함께 새로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뜻깊은 시간 이었다”라고 말했다. 울산 동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보호자에게는 균 잡힌 식단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아동에게는 올바른 식습관이 형성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