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남구는 5월 27일, 열린어린이집을 준비하는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2024년 남구 열린어린이집 설명회”를 열었다. 열린어린이집은 개방성 확보와 부모 참여 활성화를 바탕으로 안심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이며, 이에 남구는 열린어린이집의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열린어린이집 설명회를 진행했다. 부산 남구는 개방성·참여성·다양성·남구 자체 선정 기준 등을 심사해 2023년 열린어린이집 56개소를 선정했으며, 보육행정전문가의 열린어린이집 설명회와 컨설팅을 지원하여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남구형 어린이집 구축에 힘쓰고 있다. 오은택 구청장은 “아이와 부모가 바라는 보육환경을 위해 애쓰는 어린이집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아이·부모·교사가 모두 행복한 남구형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27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으로부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500만원을 기탁받았다. 오몽석 회장은 “경기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더 어려운 지역의 이웃들을 위하여 상품권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KFA부울경 지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해 주신 KFA부울경지회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상품권은 지역주민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설과 체험이 있는 쁘띠발레 갈라콘서트 공연이 오는 6월 8일 오후 1시에 영도문화예술회관 학여울마당에서 개최된다. 쁘띠발레는 대중적인 장르가 아닌 발레라는 순수예술 장르를 관객들에게 좀 더 친근하고 익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이야기가 있는 동화 속 발레여행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제작된 공연이다. 발레체험과 발레 알아보기로 다소 어렵다고 느낄 수 있는 클래식 발레공연을 관객들에게 동화 이야기를 모티브로 접근하여 보다 친숙하게 감상할 수 있게 한다. 부산발레시어터는 2014년 설립된 부산광역시 지정 전문예술단체로 부산을 기반으로 창작 공연부터 클래식 전막 발레 공연까지 폭넓은 작품 활동을 하는 민간 직업 발레단이다. 클래식 전막 발레 뿐만 아니라 소규모로 찾아가는 공연까지 진행하며 민간예술단체의 선두주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공연예술의 다양성 확보와 갈수록 커져가는 문화의 지역 격차를 해소하고 발레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공연은 전연령 관람 가능하며, 우천시 영도문화예술회관 절영홀(소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도중앙새마을금고와 한아름새마을금고는 지난 5월 22일에 개최된 봉래2동 주민자율방역단(단장 김정환) 발대식에서 방역후원금을 전달했다. 두 금고는 하절기 전염병 확산 방지와 깨끗한 마을 환경조성을 위해 매년 정기적인 후원을 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서 영도중앙새마을금고는 70만원 상당, 한아름새마을금고는 60만원 상당의 유류비를 지원했다. 김정환 주민자율방역단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깨끗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자율방역단을 지원해 주신 영도중앙·한아름새마을금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감염병 없는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봉래2동 주민자율방역단은 지난 5월 22일 방역 발대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관내 상습 불결지 및 방역 취약지를 대상으로 전염병 예방 및 해충 방제를 위한 지속적인 방역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도구 보건소는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하고 쾌적한 아파트 문화 조성을 위해 오션라이프 에일린의 뜰 1단지 아파트를 영도구 제3호 공동주택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지난 5월 27일 현판식을 개최했다. 영도구는 금연아파트 지정에 따라 보건소 관계자 및 입주자대표회장, 관리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연아파트 지정서를 전달했으며 금연 현판 및 표지판을 부착하고, 현수막을 게시했다. 아파트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지정된 영도구 제3호 금연아파트는 복도·계단·엘리베이터·지하주차장 4곳이 금연구역이다. 오는 8월 26일까지 홍보·계도 기간을 거친 뒤 다음 날인 8월 27일부터 금연구역 내 흡연 적발 시'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또한 금연 아파트 지정에 대해 적극 홍보하며 건강생활실천 사업 등과 연계한 서비스 제공으로 금연아파트 인센티브 제공 및 건강관리 능력을 제고 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금연 아파트 지정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홍보와 관리로 공동주택에서의 흡연 문제가 해결되고 나아가 살기 좋은 주거문화 정착으로 금연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영도구에서 지난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개최한 2024 글로벌 영도커피페스티벌에 12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성황을 이루면서 마무리됐다. 올해 축제에는 해외 7개국, 국내외 89개사 130여개 부스가 운영됐으며, 대표 프로그램인 커피 커핑 경연대회 YCC와 함께 오마카페(커피+오마카세)프로그램, 생두 로스팅 및 핸드드립 체험을 비롯한 다채로운 커피분야 체험행사를 통해 커피도시로서 확고한 기반과 명성을 쌓는데 집중했다. 뿐만 아니라 국내 각지의 유명 커피와 해외 커피까지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대표적인 커피축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커피 애호가 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 구성에 심혈을 기울여왔다.”면서 “이번 축제를 통해 영도의 매력을 아낌없이 선보이고 무엇보다 선도적인 커피도시로 나아갈 수 도록 커피산업 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올해부터 부산지역 304개 전체 초등학교에 늘봄학교가 전면 도입된 가운데, 부산시의회는 5월 27일 학교돌봄과 마을돌봄의 연계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마을돌봄’ 관계자와 초등학교 돌봄전담사 등 ‘학교돌봄’ 관계자가 함께 지자체와 교육청 산하의 분절된 돌봄서비스 연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부산시의회 입법재정담당관실 박성애․홍지영 연구위원은 각각 지자체와 교육청 산하의 돌봄서비스 현황 및 문제점을 지적하고, 돌봄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2004년 ‘2.17 사교육비 경감대책’ 일환으로 시작된 초등돌봄교실은 이후 각 정부의 국정과제로 채택되며 지속적인 확대가 이루어졌으며, 마을돌봄인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도 함께 성장하며 학교 안/밖의 돌봄 생태계를 만들어 왔다. 문제는, 올해 전면 도입된 늘봄학교로 인해 학교 내 돌봄인프라가 대폭적으로 확대되면서 마을돌봄이 상대적으로 위축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부산시교육청은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지난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2024 금정산성축제가 지난 24일을 시작으로 26일까지 3일간 5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문화적 삶이 역사가 되는 금정’이라는 강령으로 개최된 이번 축제는 ▲거리예술공연 '금샘 예술 난장', ▲금정산성마을 해설 투어 '금정산성마을 어디까지 가봤니?' ▲ '금정산성 4대문 챌린지' ▲ 주민 노래자랑 '럭키노래방' 등 신규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간이무대에서 진행한 금샘예술난장은 마술, 버블쇼, 외줄타기, 마임 등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은 물론, 관객과 더 가까이서 소통하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축제 첫날 개막 축하 공연으로 트로트 가수 남진, 둘째 날엔 유튜버 김홍남, 폐막 공연 가수 박서진의 무대 등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장식했다. 이 밖에도 ▲금정산성 즉석 사진관 '산성 네컷' ▲공성 체험 '금정을 지켜라' ▲ '금정산성 VR체험'과 함께 지역의 유관기관이 참여한 체험행사 부스 등에도 시민들의 줄이 길게 이어졌다. 금정문화재단 이홍길 상임이사는 “올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래구는 동래구 스마트도시관제센터가 음주운전자 및 절도용의자 검거 등 범죄 예방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동래구 스마트도시관제센터 관제요원 A씨는 지난 2월 29일 00:49경 B씨가 사직유치원 인근 야채가게를 서성이는 모습을 발견하고 수상하게 여겨 이를 계속해서 관찰하던 중 B씨가 야채를 절도하는 장면을 확인하여 112로 신고했으며, 용의자의 인상착의와 실시간 이동 위치를 제공하는 등 경찰과 긴밀히 공조한 끝에 B씨는 검거됐다. 한편, 관제요원 C씨는 지난 3월 15일 03:45경 안락초등학교 인근에서 오토바이에 기대어 몸을 가누지 못하는 운전자 D씨를 발견하고 관제하던 중 운전자가 오토바이를 출발하려고 시동을 켜는 장면을 확인하여 충렬지구대에 신고했으며,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에 의해 검거된 운전자 D씨는 음주측정 결과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만취상태로 확인됐다. 동래경찰서는 세심한 관찰로 절도용의자 및 음주운전자 검거에 기여한 동래구 스마트도시관제센터 관제요원 A씨와 C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동래구 스마트도시관제센터는 2017년 12월 개소 후 매년 실시간 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23일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에서 부산광역시인권센터 주관으로 동래구 소재 사회복지시설 29개소 종사자 70명을 대상으로‘2024 구·군으로 찾아가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인권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권 전문강사를 위촉하여 인권에 대한 이해, 사회복지기관 내 발생하는 인권 침해사례 유형 파악, 분야별 인권 현황과 과제, 인권 친화적인 사회복지 현장을 만들기 위한 실천 방안, 인권문구 책갈피 만들기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자활시설, 여성시설, 아동시설, 장애인시설, 복지관 등 총 29개소의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참석했는데, 다양한 유형의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하여 시설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를 사전예방하고 인권 친화적인 사회복지 환경을 조성하도록 지원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현장 밀착 복지서비스 업무를 하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이번 교육을 통해 서로 존중받는 인권문화 정착과 감동 받는 희망복지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