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문학관은 모든 문학 장르에서 걸쳐 기성 작가부터 예비 작가까지 창작에만 집중하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제2기 창작공간 이용작가를 모집한다. 제주문학관 창작공간은 문학작품을 집필할 수 있는 작업실로, 올해 제2기 운영기간은 6월 4일에서 8월 30일까지이며 최대 8명의 작가가 이용할 수 있다. 신춘문예나 문학전문지 등을 통해 등단하거나 출판사를 통한 작품집 발간 실적이 있는 기성작가나 아직 등단하지는 않았지만 작품 발표 혹은 출판 계획이 있는 예비 작가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창작공간 접수 기간은 5월 1일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이며, 제주문학관 누리집 교육·프로그램 신청란을 통해서 접수하면 된다. 창작공간 이용은 무료이며, 교통비·식비·체제비 등은 선정작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창작공간은 제주문학관 3층에 있으며, 유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단, 개인 노트북은 별도로 지참해야 한다. 창작공간은 휴관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오후 6시 이용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문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10월부터 제주시 애월읍 수산리와 서귀포시 남원읍 태흥리 권역에 시범 도입해 운행 중인 수요응답형(DRT) ‘옵서버스’의 운영을 개선해 5월 1일부터 적용한다. 옵서버스 시범 운행기간 중 해당 지역의 버스 배차간격은 제주시 평균 60분에서 16분, 서귀포시 43분에서 11분으로 크게 단축됐으며, 노선버스 일평균 운행거리는 옵서버스 도입 전 2,290㎞에서 도입 후 1,954㎞로 336㎞ 감소됐다. 반면 호출이 불편한 고령층의 이용 불편, 운수종사자 휴게시간으로 인한 배차 지연, 노선버스에서 옵서버스로 변경되는 시간 조정 등 개선이 필요한 사항도 나타났다. 이에 제주도는 지역별 수요에 맞게 고정노선 버스 및 옵서버스의 운행시간 등 운영방법을 개선했다. 우선 고정노선 버스가 오후 2시까지 운행되고 이후에는 옵서버스가 투입된다. 고정노선 버스가 옵서버스로 전환되면서 나타나는 이용시간 혼돈을 최소화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고령층 이용자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전·후로 병원이나 마트를 이용하는 수요와 하교시간 학생 수요를 고려해 오후 2~6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송영훈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운영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남원읍)은 4월 25일 제주 썬호텔에서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0대 후반기 제7차 정기회를 개최했다. 제주에서 개최한 제7차 정기회에는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이 참석했고, 제주에서도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및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오임수 사무처장을 비롯한 간부 등이 참석했다. 송위원장은 이번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7차 정기회 개최를 주관하면서, '제주 해상운송 공적기능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 운영 및 도서·산간지역 택배 추가배송비 부담 해소를 위한 건의안'을 안건으로 제안했다. 또한 타 시도의회에서는 ‘지방의회 독립성 제고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안 국회 신속 통과 촉구 건의안(서울특별시의회 제출)’, ‘제1형 당뇨병 환자 지원을 위한 제도개선 촉구 건의안(충청남도의회 제출)’, ‘초저출산 극복을 위한 '소득세법' 개정 건의안(경상남도의회 제출)’, ‘한국농어촌공사의 농지임대수탁 수수료 폐지 촉구 건의안(전라남도의회 제출)’을 제안했다. &nb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서귀포시의 농가들이 최근 새로운 소득작물로 주목받고 있는 ‘호라산 밀’ 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호라산 밀은 풍부한 셀레늄과 식이섬유로 인해 암 질환과 당뇨 예방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곡물 중 하나이며 콩, 메밀 등과 이모작 체계 운영이 가능한 점과 면적당 높은 생산량으로 인해 최근 작목 전환을 계획하고 있는 농가들에게 관심이 높다. 지난해 대정·안덕지역 38농가가 호라산 밀 생산자 협의회 등을 구성하여 146ha 규모의 호라산 밀을 파종했으며, 올해 6월 말 수확을 목표로 한창 농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수확된 밀은 생산자 협의회와 유통업체 간의 계약을 통해 안정적으로 수매될 계획이며 일반밀, 보리에 비해 높은 수매가격으로 재배농가 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에서도 '지역특화 원예소득 작물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호라산밀에 재배 장려금을 지원하는 등 월동채소의 수급안정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에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앞으로도 과잉생산되는 월동채소 대체작물로 호라산 밀뿐만 아니라 유채유용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5월 5일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기념식 및 모범어린이와 아동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하는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는 5월 5일 오전 9시40분부터 식전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10시부터 본격적으로 “우리 아이들과 함께하는 HAPPY! 아이사랑 큰잔치”기념식이 열린다. 제1부 기념식에서는 모범어린이 29명과 아동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5명에게 표창이 수여된다. 제2부 행사에서는 태권도 시범단 및 마술쇼 등 축하공연과 아동들이 즐겁게 놀면서 체험할 수 있는 체험부스(포일아트 팽이만들기, 탄소중립 샴푸바만들기, 우주를 담은 스탠드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달리는 건강 쿠킹버스)를 운영하고, 체험키트 2종(우드스피커 만들기, 도어벨 마크라메 만들기)을 각각 760개를 배부한다. 서귀포시 각 지역에서는 다채로운 어린이날 행사가 개최된다. 이날 서귀포시민연대에서는 “제16회 희망! 날개를 달자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를 서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7월부터 신규로 시작하는 『일상돌봄 서비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4월 25일부터 5월 3일까지 제공기관을 추가로 모집하고 있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질병, 고립, 부상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청ㆍ중장년(19~64세)과 가족돌봄청년(13~39세)에게 ▲재가 돌봄ㆍ가사 ▲식사ㆍ영양 관리 ▲병원동행 ▲심리지원 등 이용자 욕구에 따른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4월 2일 ~ 4월 19일까지 제공기관을 모집한 결과 6개 기관(재가돌봄 1, 병원동행 1, 식사 1, 심리 3)의 신청을 받았다. 이번 제공기관 추가 모집은 재가돌봄·가사서비스, 병원동행 등 2개 분야이며, 읍면지역의 서비스 제공 접근성을 높이고자 추진하는 것으로써 재가장기요양기관, 사회복지기관, 사회적기업, 지역자활센터 등이면 참여 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신청서, 사업 운영 계획서 등의 증빙서류를 지참해 서귀포시청 주민복지과 통합돌봄지원팀으로 직접 방문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서귀포시 강현수 주민복지과장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5월부터 서귀포시가족센터를 통해 저소득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사업은 학교 적응이나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학업·진로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시범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교육급여를 받지 않는 기준 중위소득 50% 초과 100% 이하인 다문화가구의 7~18세 한국 국적의 자녀이다. 지원금액은 (초등) 연 40만원, (중등) 연 50만원, (고등) 연 60만원으로 학습을 위한 교재 구입, 독서실 이용 등 교육 활동과 예체능 및 직업훈련 실습을 위한 재료 구입 등에도 사용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서귀포시가족센터(서귀포시 서호남로 12(서호동))에서 신청하면 되고, 지원 대상은 소득 및 중복지원 여부 확인 등을 통해 최종 결정되어 통보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5~6월(1차), 7~8월(2차), 9월(3차)이며, 교육활동비 지급은 신청시기에 따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5월 10일 19시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합창단의 단원음악회 “봄이 오는 길목에서”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년만에 열리는 단원음악회로 정기연주회와는 달리, 단원 개개인별의 목소리와 역량을 만나 볼 수 있는 공연이다. 현대곡, 가곡, 오페라, 영화 OST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들에게 성악의 아름다움을 선보이고 음악과 어울리는 백그라운드 영상을 통해 감동을 두배로 전달할 예정이다. 먼저 공연의 시작은 소프라노 김지미가 부르는 슈베르트의 “밤과 꿈”으로 시작된다. 절친했던 시인 콜린을 애도하는 애가로 알려진 이 곡은 가사와 아름다운 멜로디가 몽환적인 느낌을 선사하는 곡이다. 이후 너무나 잘 알려진 성악곡인 다나 워너의 “이히리베디히(당신을 사랑해요)”를 바리톤 조용대가 매력적인 음색으로 공연한다. 또한, 메조소프라노 박선영이 조아키노 로시니의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중 “방금 들린 그대 목소리”를 노래한다. 이 곡은 최근 드라마 펜트하우스에 나와 많은 대중들의 이목을 이끌었던 노래이다. 다음으로 소프라노 김지송이 자코모 푸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서귀포시는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4월 30일 결정‧공시한다. 이번 공시 대상은 총 23만 7,147필지로, 국토부 장관이 공시한 표준지 4,884필지를 기준으로 서귀포시에서 조사한 토지특성자료를 입력하여 지가를 산정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 가격열람 및 의견제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결정됐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지난 해 대비 0.19%하락하며, 2년 연속 하락했다.(2023년 7.13% 하락). 주요 하락 요인으로는 정부의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재수립 방안'정책에 따른 표준지공시지가 하락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서귀포시 표준지공시지가 변동률은 –0.49%이다. 지역별 변동률을 보면, 읍면지역의 경우 대정읍이 –0.35%로 가장 하락폭이 컸고, 남원(-0.33%), 안덕면(-0.20%), 표선면(-0.12%), 성산읍(0.67%) 등 지역적인 차이는 크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에 결정‧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에 대해서는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 접수를 받는다. 개별공시지가 열람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결정·공시한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결정 통지 방식을 우편통지 대신 인터넷 전자 열람으로 변경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자열람의 보편화와 개인정보 이용의 최소화, 예산 절감 등을 위한 조치이며, 올해는 최초 시행인 만큼 시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별주택가격 전자 열람 방법에 대한 안내문을 제작하여 발송할 예정이다. 개별주택가격 열람은 서귀포시 홈페이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확인 가능하며, 인터넷 열람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서귀포시청 세무과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로 방문 또는 전화 문의하면 된다. 한편, 4월 30일자로 공시된 2024년 1월 1일 기준 서귀포시 개별주택가격은 35,734호에 4조7,363억원이며, 이는 전년 대비 약 0.51% 하락한 수치로 주된 가격하락 요인으로는 개별주택가격의 산정 기준이 되는 표준주택의 가격하락(-0.79%) 및 주택의 특성변경에 따른 가격 변동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 주택가격에 대해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오는 5월 29일까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간편하게 이의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