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은군은 지난 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청주탑요양병원과 군에서 생산된 쌀을 요양병원에 납품하기 위한 ‘보은군 쌀 소비 촉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청주탑요양병원 유계선 행정원장 및 윤취영 센터장, 보은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김수영 대표, 충북민간사회단체 유철웅 연합회장, 지역농협 조합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속적인 쌀 소비량 감소와 급격한 기후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위해 매년 보은에서 생산된 쌀 24톤을 청주탑요양병원에 납품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를 위해 △보은군은 쌀의 품질관리 및 행정적 지원을 펼칠 예정이며 △청주탑요양병원은 원재료 구매 시 보은군 쌀 우선 구매 및 소비 촉진에 기여하고 △보은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납품 계약을 성실하게 이행하고 우수한 품질의 쌀이 납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최재형 군수는“보은군과 청주탑요양병원, 보은군농협쌀조공법인이 상호 호혜적 관계가 계속 유지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고품질 쌀 생산 및 유통 홍보에 적극적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증평군보건소(정신건강복지센터)는 3일 생명존중문화확산 행사의 일환으로 형석중학교와 협력해 생명존중 행사를 진행했다. 생명존중문화확산 행사는 지역 내 생명존중문화를 확산하고자 공연과 강의, 캠페인 등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형석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날 행사는 ‘우리의 하루’ 뮤지컬을 공연해 학생들에게 생명존중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캠페인 참여를 통해 본인의 상태를 알아볼 수 있도록 진행됐다. 안희원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생명존중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생명존중에 대해 보다 관심을 가지고 지켜주길 바란다”며 “최근 10대, 20대의 우울증과 자살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증평군민의 정신건강 및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 자살예방 등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생명존중을 위해 포괄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관련 궁금한 문의사항은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정연구원은 3일 동부창고 38동에서 청주시 상생소통담당관과 함께 시민 대상 특강과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주시 통합 10주년을 기념하고 청주시 미래발전 정책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총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세션 1과 세션 2에서 각각 ‘생성형 AI’와 ‘탄소제로’를 주제로 한 특강이 이뤄졌고 세션 3에서는 ‘청주시 대중교통 활성화 방안(청주형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중심으로)’ 주제발표 및 세미나가 열렸다. 세션 1 특강 강사로 나선 청주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학부 홍성웅 교수는 ‘생성형 AI의 이해와 활용 그리고 인공지능과 미래’를 주제로 인공지능의 이해와 생성형 AI 기본개념과 다양한 활용사례를 소개했다. 생성형 AI를 이용해 통합 10주년 관련 콘텐츠 결과물을 만들어보는 체험의 시간도 마련했다. 행사장에 참석한 이범석 청주시장은 무대에 올라 생성형 AI에 직접 실행어를 입력하고 청주 통합 10주년 관련 이미지와 노래 콘텐츠를 산출해내는 등 실습에 참여해 현장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세션 2 특강은 박용남 지속가능도시연구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비맥주(주)는 3일 국내 맥주 브랜드 ‘카스’와 ‘한맥’생산 공장이 소재한 청주시를 찾아 저소득가정 자녀 장학금 1,500만원을 기탁했다. 청주시청 제2임시청사 발전소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오비맥주(주) 김부영 충청권역 본부장, 성창현 청주지점장, 김두영 청주공장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된 장학금 1,500만원은 저소득가정 중·고등학생 30명에게 5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청주지역 대표기업으로서 지역의 미래를 이끌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역 인재양성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오비맥주(주)는 2015년부터 10년간 청주시의 저소득가정 학생을 위해 매년 1,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2023년에는 10월과 12월 두 차례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대비해 지난 1일 늘봄실무직원 131명을 2학기 시행교에 배치하고, 3일부터 5일까지'2024. 2학기 늘봄실무직원 권역별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학기 100개교로 시작된 충북 늘봄학교는 2학기 도내 모든 국․공․사립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265교)에서 시행될 예정으로, 늘봄실무직원은 2학기 늘봄학교 계획수립 및 강사 계약, 운영 등 늘봄학교 행정업무를 전담하고 기존 방과후부장의 업무를 지원함으로써 교육현장 지원을 강화하게 된다. 권역별 연수는 배치 시기에 맞춰 늘봄학교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행정업무 역량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도내를 3권역(중부권-교육연구정보원, 북부권-중원교육문화원, 남부권-옥천여중)으로 나눠 운영해 참여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연수내용은 ▲늘봄학교 운영 가이드라인 안내 ▲늘봄실무직원의 역할 이해 ▲공문서 작성 실습 등으로 이루어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늘봄실무직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늘봄학교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가 생겼다.”며, “국가 정책사업인 늘봄학교 운영에 작지만 힘을 보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2024년 7월 3일 대한민국 배터리산업의 중심 충북에서 국내외 배터리 전문가가 참여하여 내일을 움직이는 힘, 미래를 주도하는 이차전지의 혁신과 발전 전망을 집중 조명한 배터리 인사이트 컨퍼런스 2024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1주년을 맞아 충청북도와 청주시가 주최하고 충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배터리산업협회,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 후원했다. 당초 200여명 참석 규모로 사전등록을 시작했으나, 사전등록 마감일 전에 목표 인원을 초과해 조기 마감됐으며, 행사 당일 현장등록을 포함한 300여명의 기업, 대학,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컨퍼런스는 기조 및 특별강연, 주제발표, 패널토론 등 으로 진행됐으며, 첫 번째로 LG에너지솔루션 김제영 CTO와 현대자동차 홍기철 배터리성능개발실장의 이차전지 산업의 성장, 그리고 차세대 이차전지의 미래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일본 교토대학교 공학연구과 Naoki Inui 교수의 ‘전고체 리튬 이온 배터리의 개발 현황과 산학 협력 기반의 연성 전고체 배터리의 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증평군은 증평 인삼문화 활성화를 위해 7월 13일부터 7월 27일까지 주말과 휴일을 이용해 농촌체험마을 2개소와 함께 ‘초복! 중복! 여름항복! 증평인삼 문화공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에 온라인 쿠폰을 구매하여 2개 마을 중 원하는 체험을 선택해 본인이 직접 방문하는 일정으로 ▲인삼 삼계탕 만들기+인삼 한복 디퓨저 만들기(정안 둥구나무 마을) ▲인삼 삼계탕 만들기+인삼 고추장 만들기(장이 익어가는 마을)를 NH여행사와 함께 진행한다. 체험일정은 정안 둥구나무 마을(증평읍 증안2길 28)이 7월 13일, 7월 20일, 7월 27일이며, 장이 익어가는 마을(증평읍 송티로 76-12)은 7월 13일, 7월 21일, 7월 27일 각각 3일이다. 군과 NH여행사는 삼복더위 복날(초복, 중복, 말복)에 증평인삼을 활용한 문화공방 프로그램으로 먹거리와 만들기 프로그램을 온라인 판매사이트를 통해 진행해 증평인삼의 인지도 확산과 지역경제를 활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온라인 판매사이트인 쿠팡 웹사이트에서 7월 3일부터 ‘슬기로운 농촌생활’또는 ‘농촌체험’을 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생활개선회 영동군연합회가 지난 3일 영동군을 찾아 (재)영동군민장학회에 100만원의 장학금을 맡겼다. 한국생활개선회 영동군연합회는 농촌자원 활용을 극대화하며 농업·농촌의 발전에 기여하는 단체로 618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 단체는 지난 2007년부터 총 11회에 걸쳐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의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김미숙 회장은 “회원들과 지역사회의 보탬이 될 수 있는 방안들을 고민하다,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민농원(이원면 이원로 835) 염진세 대표가 지난 3일 옥천군청을 방문해 (재)옥천군장학회에 3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염진세 대표는 2012년부터 매년 옥천군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13년간 기부한 금액이 3천 2백만 원에 달한다. 이날 염진세 대표는 “지속적인 지원이 많은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옥천군장학회가 오랜 시간 지역 학생들과 함께하며 점점 성장해 가는 모습을 지켜보니 뿌듯하다”고 밝혔다. 황규철 군수는 “이사장 취임 2주년을 맞이해 오늘 이 자리가 더 뜻깊게 느껴지며, 13년 동안 한결같이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염진세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염진세 대표님의 선행으로 장학금 기탁의 중요성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본격적인 여름철 7월을 맞아 도내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한 수질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2일밝혔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이란 수돗물, 하천수, 지하수 등을 저장 및 순환해 바닥분수, 폭포 등으로 활용한 인공시설물 중 신체와 직접 접촉하는 물놀이 시설이며, 이들 시설은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운영기간 동안 15일마다 1회 이상 대장균, pH, 유리잔류염소, 탁도 등 4가지 항목을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해야 하며, 이용자가 많은 날에는 채수하여야 한다. 연구원은 도내 이용자가 많은 공원을 비롯해 대단지 아파트를 포함한 16개소의 물놀이 수경시설을 대상으로 법정 4항목을 무료 수질 검사를 실시한 후, 수질기준 초과 시 지체없이 개방을 중지하고 소독, 청소, 용수교체 등 조치 완료 후 재검사를 실시해 수질기준 충족시 재개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연구원 조성렬 환경연구부장은 “건강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더위를 잊고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물놀이형 수경시설의 수질관리에 노력할 것이며, 도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체감형 수질검사를 발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