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시민의 마음건강 돌봄 및 정신질환의 조기발견을 위한 ‘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의 심리상담서비스 제공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들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바우처 형식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33㎡ 이상의 공간을 확보하고 제공기관의 장 1명, 제공 인력 1명 이상 등 시설 및 인력, 자격기준을 모두 충족해야한다. 서비스 제공기관장은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정신건강전문요원, 청소년 상담사, 전문상담교사, 상담심리사, 전문상담사 각 1·2급, 국가 및 민간자격 1·2급을 가지고 있으면 된다. 등록 신청은 6월 3일부터 6월 14일까지 집중적으로 모집하며, 통영시 보건소로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통영시 보건소장은 “역량 있는 심리서비스 제공기관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며,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들이 보다 쉽게 전문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치매안심마을 4개소 주민들을 대상으로 5월부터 6월초까지 총 4회에 걸쳐‘보건소 및 치매안심센터 견학나들이’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치매안심마을 어르신들이 보건소를 방문해 혈당·혈압·인바디 측정, 물리치료, 한방치료, 조기검진 등 보건소의 여러 사업과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게 했다. 또한, 통영시청 2청사에 위치한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cctv의 활용사례를 살펴보고 우리 동네 cctv를 찾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치매안심마을 어르신들은 평소 이동이 쉽지 않아 보건소 방문이 어려우셨으나, 이번 프로그램으로 제공된 송영서비스와 물리치료, 한방치료 등 보건소를 방문해야만 가능한 체험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통합관제센터 견학에도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모습에 놀라움과 감사함을 감추지 못했다. 김영재 통영시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보건소와 치매안심센터의 역할과 주민에게 제공되는 사업들이 더욱 알려지길 바란다”며 “아울러, 치매안심마을의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과 치매안전망 구축에도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지난 4일 진남초등학교에서 전교생 및 교사를 대상으로 미수동 주민센터 직원, 동우회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스크 착용 캠페인을 진행했다.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균에 의해 발생하는 제2급 법정 감염병으로 콧물이나 경미한 기침으로 시작하여, 발작성 기침으로 진행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주로 기침할 때 공기 중으로 튀어나온 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면역력이 없는 집단에서는 1명이 12명 부터 17명을 감염시킬 만큼 전파력이 매우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백일해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으로는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적절한 진료 받기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예절 실천(기침할 때는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접종 시기에 맞춰 예방접종 받기 등이 있다. 이번 캠페인은 백일해 환자가 전국 1,255건이 발생한데 이어 경남 543명, 통영 19명으로 대부분 집단생활을 하는 초·중·고등생 중 특히 초등학생(11명)의 주의 당부가 요청되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난 4일 영천시보건소 보건위생과 직원들이 마늘 수확철을 맞아 임고면 우항리의 한 마늘 농가를 찾아 마늘 수확 작업에 나섰다. 이번 일손 돕기는 지난달 27일 북안면의 포도 농가를 방문해 포도순 제거 작업에 이어, 본격적인 마늘 수확철을 맞이함에 따라 마늘 주산지 중 한 곳인 임고면에서 진행됐다. 직원들은 더운 날씨 속에서 약 2,988㎡ 규모의 마늘밭에서 마늘을 수확하는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 김 모 씨는 “요즘 인건비 상승과 인력난으로 마늘 수확을 마무리하지 못해 걱정이 컸는데 이렇게 적극적으로 도와줘 수확을 마칠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정유찬 보건위생과장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영농인력 부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농업・농촌의 버팀목이 되기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서고 함께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두천시 보건소는 4일, 의료취약계층의 의료 불평등 해소를 위해 경기도의료원 이동진료반과 연계해 동두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자 약 30명에게 한의과와 치과 무료이동진료를 제공했다. 무료이동진료사업은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으로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재해재난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한방진료와 치과진료를 포함하고 있는데 한의과 진료항목에는 침 시술, 한약 처방, 혈압·혈당 등 기초 검사를 포괄하고 있으며 치과 진료항목에는 구강검진, 스케일링, 발치 등이 포함됐다. 전정현 보건행정과장은 “의료취약계층의 의료 불평등 해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추진 전략을 통해 지역주민 건강향상과 의료돌봄체계 강화를 추진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보건소는 금번 무료이동진료사업의 만족도와 효과 등을 통해 추후 주기적인 무료이동진료사업 시행 여부를 결정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오산시 보건소는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해 구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구강 건강 알리기 캠페인을 3일 성호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산시민을 대상으로 칫솔, 치실 구강 위생용품 및 구강 보건교육 리플렛을 배부했으며 보건소 치과의사, 치위생사의 전문인력이 맞춤형 구강 건강상담을 무료로 시행했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이번 구강보건의 날 캠페인으로 시민들이 구강 보건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기 스스로 관리 능력을 함양시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달 4일부터 10일까지 구강보건 기념 주간으로 정해 구강 건강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우리 건강, 이 행복에서부터’라는 구호로 대호초등학교 병설 유치원 및 성호초등학교, 운암초등학교, 금암초등학교를 방문해 찾아가는 구강 보건교육과 구강 건강 캠페인 실시 등 구강보건 주간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레지오넬라증 발생이 증가하는 여름철을 맞아 오는 25일까지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환경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레지오넬라증은 법정 감염병 중 제3급 감염병으로 대형건물의 냉각탑수, 목욕탕의 욕조수, 분수 등에 발생하는 레지오넬라균이 에어로졸 형태로 호흡기로 흡입되어 발생한다. 특히, 다중이용시설의 급수시설 등이 레지오넬라균으로 오염되는 경우 집단 발병의 원인이 될 수 있어 환경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 구는 이번 기간 동안 종합병원, 대형건물, 대형 목욕탕, 숙박업소, 분수대 등 관내 다중이용시설 31곳을 점검할 계획이다. 환경 검사 결과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된 시설은 청소 및 소독 등 위생 지도를 실시한 후 재검사를 진행하는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철저한 환경 검사를 통해 제3급 감염병으로 지정된 레지오넬라증을 예방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화군이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금연지도원 및 실버 금연환경지킴이와 함께 금연 플로깅(줍다+조깅) 캠페인을 실시했다. 유동인구가 많은 수협사거리를 기점으로 다중이용시설을 돌며 담배꽁초를 줍고 홍보물을 배부했다. 더불어, 합일초등학교에서 등굣길 금연 캠페인을 실시하며 금연 실천 분위기를 확산시켰다. 학부모와 학생들이 현수막 등을 활용해 금연 메시지를 전달하고, 리플릿을 배부하며 흡연의 위험성을 알렸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흡연의 폐해와 금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화군보건소는 금연지도원을 위촉해 관내 금연구역 3,601개소(5월 기준)에 대한 지도점검을 이어가고 있으며, 금연클리닉 운영을 통해 담배 연기 없는 강화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보건소는 제79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앞두고, 강진읍 시장내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에 대해 홍보하는 체험행사를 4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우리건강 이 행복에서부터‘를 주제로 오전 9시부터 부터 11시까지 강진읍 시장내에 체험부스를 설치하고 치과 공중보건의사들과 함께 ▲구강상담 및 검진 ▲칫솔질 교육 ▲구강건강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틀니를 사용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는 틀니 관리 및 틀니 세척법 등을 안내하고, 행사에 참여한 주민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구강건강관리 방법 등을 소개한 리플렛을 포함한 칫솔세트, 틀니세정제 등을 제공해,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강진군민 400명을 대상으로 1일 100명 선착순으로 ’새 칫솔 줄게, 헌 칫솔 다오’라는 이벤트를 진행해, 헌 칫솔을 보건소로 가져오면 새 칫솔로 교환해 줄 계획이다. 군 보건소는 지난 4월 29일부터 강진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치아우식증에 취약한 관내 13개교 초등학생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성주군은 6월 4일부터 관내 재가암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성주군보건소에서 상반기'재가암환자 자조교실 프로그램'을 오는 6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4회기 운영한다. 재가암환자 자조교실 프로그램은 암환자들의 만남을 통해 서로간의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보교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본 프로그램은 암환자들의 마음을 위한 웃음치료, 원예심리치료 활동으로 구성되며, 또한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대구경북지역암센터 강사를 초청하여 암환자의 건강관리를 위한 영양과 식생활, 근력강화운동 등교육도 함께 이루어진다. 보건소 관계자는 “재가암환자와 가족들 상호간의 소통으로 희망을 나누며 서로의 암 극복 의지를 높이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하반기에도 재가암환자들을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