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단법인 함백산야단법석은 오는 13일 오후 1시 정암사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전통지화 명장인 정명스님과 피아니스트 조은아 씨가 함께하는 여름 인문학 토크 ‘문화드림, 정암사 삼소사계 세계는 한 송이 꽃’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선군과 정암사가 후원하고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2024년 전통산사문화제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천년 고찰 정선 정암사에서 역사와 문화, 삶의 다양성을 주제로 계절 별로 진행하는 인문학 강의로 진행되며 참가자와 열린 토론, 생태체험은 물론 격조 높은 공연을 관객에게 제공한다. 전통지화는 한지에 고운 염색을 해서 만드는 종이꽃으로 정성과 노력을 빚어지는 아름다운 예술작품으로 대한불교조계종을 통해 그 명맥이 이어지고 있다. 불교에서 꽃은 깨달음의 모습을 보여주는 중요한 상징물이자 부처님께 바치는 대표적인 공양물로, 최근 전국적으로 전통지화의 역사성과 가능성이 주목받으며 무형문화제 지정 논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전통지화 명장인 정명스님을 초청해 전통지화의 역사와 현대 예술 발전의 가능성을 토크로 풀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선군에서는 정선군립도서관 개관을 맞아 진행 중인 독서 치유 프로젝트 "국민고향정선 책약국네 사람들 이벤트"가 인기를 큰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벤트의 진행은 군립도서관 2층 북카페를 방문하여 자신의 일상 속 이야기와 고민을 예쁜 엽서에 적어 넣으면 매월 말일 전문 사서로 구성된 책약사가 사연을 선정하여 그에 맞는 마음 처방책과 가리왕산 국가정원 유치 염원 유색벼를 수확한 몸 건강 현미쌀을 함께 전달했다. 6월 개관 달에는 31명의 사연이 선정되었으며, 학교 생활을 고민하는 어린이부터 진로 걱정을 하는 청소년, 첫 직장 생활의 애환을 이야기하는 청년, 힘든 육아를 토로하는 워킹맘, 정선으로 귀농해 소소한 일상생활을 적으신 어르신까지 세대별로 다양하게 진솔한 사연을 적어 주셨다. 특히 군립도서관을 중심으로 사람과 사람을 잇는 지역 공동체 구축을 위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이번 이벤트를 더욱 뜻깊게 만들고 있다. 김덕기 가족행복과장은 “정선군립도서관을 지역 매력을 품은 명소로 만들고 일상 속 체류형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이벤트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선군은 11일 화암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문화예술 거점 공간으로 조성되는 화암산방 운영전략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반월에 비친 그림바위 마을’화암면의 유휴 시설을 활용, 전국의 문화예술인을 유치해 생활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화암산방’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황승훈 기획담당관 및 관계 공무원, 완주문화재단 관계자, 문화예술 관련 전문가, 지역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암산방 사업배경 및 추진경과 보고, 완주문화재단 사례발표, 레지던시 마을활성화 효과 발표, 지역주민 및 지역 문화예술가 의견제시 및 지정토론 등이 진행됐다. 지방소멸 대응의 일환으로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고향올래’ 공모사업에 선정된 화암산방 조성사업은 확보한 국비 5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1억원을 투자, 화암면 화암리 361-34번지 485.4㎡, 지상 3층 규모의 건축물 리모델링을 실시해 주거공간과 창작공간을 조성하고 전국의 예술인 유치를 위한 ‘두 지역 살기 참가자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재경홍천군민회 이배연 고문은 7월 11일 홍천군청을 방문하여 관내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4,500만 원 상당의 장수복(수의) 30벌을 전달했다. 이배연 고문은 ㈜강원기업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작년 8월에도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장수복(수의)을 기탁했다. 이배연 고문은 “내고장 홍천의 어르신들의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장수복(수의)을 후원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뜻깊은 후원을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배연 고문님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장수복을 받으신 어르신들이 만수무강하실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달된 성품은 각 읍면을 통해 관내 노인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석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초복을 맞아 “복(伏)삼계탕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복(伏)삼계탕 지원사업”은 여름철 취약계층의 건강증진과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자 서석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매년 진행하는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이다. 서석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지난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관내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와 취약계층 20가구를 직접 방문해 폭염에 지친 이웃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삼계탕과 닭죽, 순두부 등 음식 3종류 제품으로 구성된 보냉백을 전달했다. 라주호 위원장은 “우리가 스스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점에 큰 의미를 두고 보람도 느낀다”라며,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더운 여름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전상권 서석면장은 “직접 댁으로 방문해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삼계탕을 전달 하고 말벗도 되어드렸다.”라고 말하며, “무더위를 대비하여 평소보다 주변을 더 잘 살피고 관심을 가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시가 철도와 도로 건설 등 대규모 국책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조기 추진을 위해 가능한 모든 역량을 동원한다. 먼저 사업비 1,200억 원이 투입되는 서면대교는 이르면 오는 2028년 준공 예정이다. 지난 6월 기재부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하면서, 국비 확보를 통한 사업 조기 착공의 청신호가 켜진 상태다. 이달 초 행안부 중앙투자심사가 끝나면 8월중 입찰공고를 통해 올해 하반기 사업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서면대교는 춘천 중도동과 서면 금산리 일대를 잇는 다리로 규모는 1.2㎞다. 제2경춘국도의 연결도로(국도 대체 우회도로)와 레고랜드 및 춘천역을 연계하는 중요한 교통 핵심 시설이다. 완공되면 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춘천시청까지 차량으로 17분(약 10㎞)인 이동시간이 7분대(3.9㎞)로 단축되는 등 춘천의 교통지도가 바뀌게 된다. 이와 함께 소양8교 건설사업의 경우 올해 실시설계를 위한 국비를 확보한 상태다. 올해 연말 예정인 기재부 타당성 재조사가 완료되면 내년 상반기 사업 조기 착공이 가능할 전망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횡성군은 지난해부터 고향사랑기부제로 조성된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꿈을 연주하는 시골학교 오케스트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관내 초등학교 중 오케스트라를 운영하는 성북초등학교와 수백초등학교에 각각 1,200만원과 800만원을 지원하여 학생들에게 폭넓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에 7월 11일에는 전교생 44명이 물희스트링오케스트라 단원으로 구성된 수백초등학교 학생들이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미술전을 관람하며 이론 교육을 넘어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문화 체험을 통해 견문을 넓혔다. 오는 8월에는 성북초등학교 한우리오케스트라 단원 60명이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뮤지컬을 관람할 계획으로 생생한 현장 공연에 대한 학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횡성군 관계자는 “이번 기금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평소 경험하기 힘든 높은 수준을 공연을 관람하며 앞으로의 진로 결정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군에서도 다양한 기금사업을 꾸준히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금은 사회취약계층과 청소년 보호, 문화·예술·보건 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횡성문화관광재단은 오는 7월 13일과 14일, 횡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국악 연희 공연‘사계-놀자 천하지대본’을 선보인다. ‘사계-놀자 천하지대본’은 사계절을 농악으로 풀어낸 특별한 공연으로 봄의 지신밟기와 우물굿, 여름의 장구 소리와 설장구 놀음, 가을의 달놀음과 새미놀음, 겨울의 정월대보름을 테마로 마을의 한 해를 의미 있게 표현했다. 또한 각 계절을 대표하는 악기와 무용의 결합을 통해 연주자들과 무용수들의 생동감 넘치는 공연이 펼쳐지고,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내용은 관객들에게 풍부한 문화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단‘(사)한국전통예술단 아울’은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 제15-2호 원주매지농악을 모태로 창단되어 2007년 KBS국악대경연 풍물부문 장원상을 수상하는 등 오랜 명성을 자랑하는 예술 단체이다. 강원문화재단의‘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예술 단체들의 안정적인 창작 여건과 공연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도내 공공 공연장(횡성문화예술회관, (재)횡성문화관광재단)과 예술 단체 간의 상생 협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횡성문화관광재단은 ‘횡성 낭만택시’에 반려견 동반이 허용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운영중인‘횡성 낭만택시’는 이용자가 일정 시간을 대여하면 그 시간 동안 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추천 관광코스는 물론 여행객이 자유롭게 코스를 계획하여 원하는 여행 목적지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을 위해‘반려견 동반’서비스를 출시하였으며 반려견 동반 예약자에게는 선착순으로 펫보틀을 웰컴 선물로 제공하고 있어 관광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 재단에서는 이용 요금의 40%를 지원하며 △3시간 45,000원 △4시간 60,000원 △5시간 75,000원 △6시간 90,000원 등 다양한 시간대로 이용할 수 있으나 관광지 입장료, 주차 요금, 추가시간 사용료 등 기타 비용은 관광객이 부담해야 한다. 재단 관계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자유여행객이 편히 여행할 수 있도록 낭만 택시를 도입하는 등 고객 맞춤형 관광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횡성관광을 즐기러 많이 찾아와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횡성숲체원은 강원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강원특별자치도장기요양지원센터 포함), 횡성군과 협력을 통해 지역 어르신 및 돌봄활동가·장기요양요원 대상 항노화 산림치유 서비스 제공을 위한 통합돌봄서비스 구축을 추진한다. 금번 사업은 산림치유서비스가 강원 지역의 통합돌봄서비스 체계 안으로 들어가 숲속에서 주요 대상자들의 항노화·소진관리 기여를 목적으로 추진되고, 공공이 협력하여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목적으로 운영된다. 주요사업으로는 ▲고위험군 대상(독거노인 등) 마음돌봄 서비스 ▲ 60대 이상 횡성군 노인일자리 참여자 돌봄활동가 항노화 서비스 ▲ 만 55세 이상 장기요양요원 대상 항노화·소진관리 캠프 사업으로 3가지 유형으로 협력 사업이 운영된다. 국립횡성숲체원 이수성 원장은 지역사회가 앞으로 초고령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협력하는 방법을 모색해야 하고“금번 산림치유 연계 통합돌봄서비스 구축”을 통해 향후 지역사회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틀 마련이 되었으며,“앞으로도 산림복지를 통해 지역에 도움이 되는 역할을 수행하고자 노력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