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암군혁신위원회 농업분과가, 1일 군청에서 정기회의를 열어 10명의 신규 위원을 위촉하고, 지역 농업 안건에 놓고 토론했다. 이날 회의에서 혁신위원들은 ▲영암형 농정대전환 프로젝트 ▲농가별·품목별 데이터 및 농업통합행정시스템 구축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영암쌀 소비촉진 판매 활성화 추진 ▲2025년 고품질쌀유통활성화 ▲농기계 동부 임대사업소 건립 ▲배 인공수분 꽃가루 지원 등을 놓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원식 농업분과 위원장은 “농업분과위가 자문 역할을 더 잘 수행하기 위해 수시로 회의를 개최하겠다. 농업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영암군이 농정혁신 정책을 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이날 새로 위촉된 혁신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국제환경운동가로 활동 중인 고흥군 홍보대사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이 3일 ‘제17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에서 얼음 위에서 맨발로 오래 서 있기 도전에 나서, 종전 기록 5분을 넘긴 5시간을 기록하며 세계신기록을 경신했다. 이에 앞서 조승환은, 지난 6월 5일 세계환경의날(대한불교조계종 주최)을 맞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얼음 위 맨발 오래 서 있기 4시간 55분 세계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장흥 물축제 현장에서 세계신기록을 경신한 조승환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기후 위기가 너무 심각하고, 더 늦기 전에 기후 위기를 해결해야 한다”며 “UN 본부 앞에서 7시간 신기록에 도전해 전 세계인들에게 기후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국제환경운동가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의 얼음 위 맨발 서 있기 50회 도전과 5시간의 의미 있는 도전 및 성공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는 8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해남군 옥천면에서 황칠나무를 재배하는 임업인 고석준 사계절 농원 대표를 선정했다. 고석준 대표는 옥천면 일원 15만㎡ 부지에 시설하우스와 노지재배를 병행해 황칠나무와 동백, 후박 등 조경수를 연 6만 본 생산하고 있으며, 연 4만 3천 본을 관공서 등에 판매해 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2008년 해남군 임업후계자로 지정된 후 16년간 임업에 종사하며 (사)해남군 황칠협회에서 개발한 황토·상토 혼합비율 신기술을 황칠나무 용기묘에 적용해 우량 품질의 묘목을 생산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황칠나무 용기묘 밖으로 뿌리가 발생하지 않도록 처리해 생장율을 높이고, 용기묘를 2~3회 옮겨심는 방식을 적용, 대묘로 생육시 하자 발생률을 최소화했다. 황칠나무는 예로부터 목공예품을 만들 때 색을 칠하거나 표면을 가공하는 용도로 사용됐다. 황칠은 인공 도료로는 발현하기 힘든 수려한 황금빛 색감을 내고 안식향이라는 천연향을 가지고 있어 선조들이 많이 사용했던 가공 기술이다. 또한 황칠나무는 새순과 줄기, 가지를 말려 차로 마시고 환, 가루, 진액 등으로도 만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는 수출 유망 품목을 발굴하고, 생산자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농수산 수출 특화품목 직불금’ 사업을 올해 첫 시행한다고 밝혔다. 농수산 수출 특화품목 직불금은 시군별로 농림축수산물·가공식품 중 지역 실정에 맞는 수출 특화품목을 선정하고, 해당 수출 특화품목에 직불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농수산 수출 특화품목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림축산수산물을 생산 및 제조·가공한 품목 ▲제품 우수성 ▲품질 관리 ▲수출 물량·수출 확대 가능성 ▲수출 기여도 ▲고용 창출·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고려해 시장·군수가 선정한다. 직불금은 시군당 농수산 수출 특화품목을 생산하는 생산자·생산자단체와 수출 특화품목을 수출하는 수출업체에게 각각 지원한다. 지급 대상자는 수출 특화품목의 안전한 생산을 위한 필수 교육을 이수하고 수출 안전성 규제를 준수해야 한다. 다만 수출 특화품목 직불금 지급 대상 확정 이전에 농어업 경영체 등록이 취소·말소된 자, 휴·폐업 중인 자, 대기업 및 중견기업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직불금 지급 단가는 수출 물량 1kg당 100원으로 올해 37억 5천만 원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북한 주민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고, 정부가 북한에 피해복구 등을 위한 물자를 지원하겠다는 제안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북한 매체에 따르면 최근 압록강 일대에 500mm가 넘는 비가 내려 신의주 일대 4천 100여 세대의 살림집과 900여만 평의 농경지, 도로, 건물 등이 침수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전남도는 정부와 협의를 통해, 필요하다면 인도주의 차원에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북한 주민에게 수해 물자를 신속히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2000년 이후 북한에 총 5차례, 11억 원 상당의 수해 관련 지원을 한 바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는 연중 식품 수거검사를 실시하는 등 도민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식품 수거검사는 도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식품 소비 환경 조성을 위해 도내에 유통 중인 식품 전반에 대해 실시하는 것으로, 연간 3천500여 건이 진행된다. 주요 대상은 가공식품, 농산물, 수산물이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각 대상별 기준·규격에 대해 검사한다. 특히 지난 2023년 8월 일본 원전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따라 도내 유통중인 수산물에 대한 도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연간 검사수를 기존 90건에서 270건으로 확대·강화했다. 식품 등 수거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 시 관련 업체·기관에 즉시 통보하고, 유통되지 않도록 관리하며 행정처분, 회수·폐기 등 조치한다. 나소영 전남도 식품의약과장은 “앞으로도 도민이 안전한 식품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기별, 테마별 수거검사를 강화하는 등 유통 식품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국 최대의 친환경농산물 생산·공급기지인 전라남도가 유기농 중심의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해 사업비 26억여 원(도비 5억 2천만 원·시군비 20억 8천만 원)을 들여 ‘유기농 볏짚 환원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유기농 볏짚 환원 사업은 올해 전남도 신규 사업으로, 볏짚을 토양으로 되돌려 유기물을 공급하는 것이다. 농업부산물을 자원화해 토양 환경을 지키고 지력을 높이는 친환경 농업실천 방법 중 하나다. 유기농 인증농지의 0.1ha에서 나오는 볏짚을 환원하면 유기물 174kg, 요소 9.3kg, 규산 252kg 등과 동일한 효과가 있다. 토양유기물 함량 증가시 벼 생산성이 최대 20% 증가한다. 친환경농업의 효율성과 벼 생산성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지 중 유기농 벼 인증을 받은 농지로, 볏짚을 환원한 농지에 ha당 25만 원의 보조금을 농가에 지원한다. 신청 농지는 사업 기간 유기농 인증을 유지해야 하고, 반드시 그 해 신청한 유기농 농지에 수확 후 볏짚을 절단해 환원해야 한다. 조사료 등 타 용도로 활용할 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구례군은 자살로부터 안전한 동네를 만들기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구례읍 봉동 5구 및 봉남마을 이장과 “생명사랑마을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생명사랑마을”은 마을 사정에 밝은 이장에게 생명지킴이 활동을 하게 함으로써 마을 내 자살 고위험군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을 주민을 발굴 및 연계하고, 마을 방송을 이용한 생명사랑 로고송 송출을 통해 사회적 인식 개선과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구례군은 2022년부터 자살 예방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광의면 18개 마을 이장단과 협약을 맺어 “생명사랑마을”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구례읍 2개 마을 추가 협약으로 관내 155개 마을 중 20개 마을(13%)이 참여 중이다. 구례군수는 “자살 등 정신건강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문제라는 인식을 가지고, 정신건강에 대한 지역사회의 책임을 강화하여 자살로부터 안전한 동네를 만들기 위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군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한 우울 선별검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례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관광객 불편 해소 및 불공정거래행위 방지를 위해 주요 관광지 주변 음식점, 식품 판매점 등을 대상으로 농산물 원산지표시 특별단속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도 및 군 농산물 담당 부서와 원산지표시 관리기관(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합동으로 실시하며, 관광객이 몰리는 8월 한 달간 수시로 실시된다. 전통시장, 농산물 및 가공품 판매업소,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이행 여부 및 표시 방법 적정 여부, 거짓 표기 또는 원산지를 위장 판매하거나 혼합 판매하는 행위, 축산물 원산지 증빙서류 구비 여부 등 사항을 단속 예정이다. 단속 중 위반 사항에 대해 원산지 혼동표시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이 이루어지도록 조치하고, 사안이 중대한 위반행위는 현장 적발 후 벌금 또는 과태료 부과 등을 이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구례를 방문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물건을 구매할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를 철저히 단속 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 구례군은 7월 23일부터'찾아가는 마을 자치 읍면 상담소' 운영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6회에 걸쳐 230여 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소는 청정 전남 으뜸 마을 지원사업이 추구하는 궁극적인 목표에 관해서 설명하고 마을별 상담을 통해 사업에 대해 궁금했던 점 또는 문제점 등을 질의하고 답변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상담소에 참가한 한 주민은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에 대해서 알 수 있었고 앞으로 우리 마을이 더 나아지기 위해 할 일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찾아가는 마을 자치 읍면 상담소' 운영 이후, 신청한 마을에 한해 마을로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을 20회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