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5일 교육문화 소식지 ‘우리아이’ 제136호를 발간했다. 48쪽 분량으로 제작된 이번 호는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첫 담임이 된 교사의 소감, 교육공동체가 함께 시작하는 학교의 모습, 1학년 자녀의 첫발을 내딛는 순간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담았다. 특집 첫 번째 이야기로 ‘선생님에게도 처음은 있다’에서는 이화중학교 윤소정 교사에게서 신입생을 맞이하는 마음을 들어 본다. ‘교육공동체 다 모여라! 함께 시작하는 우리 학교’에는 학생, 교원, 보호자 교육 3주체가 학교 현장에서 협력과 나눔을 실천해 평화롭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내용이 담겨 있다. ‘문해, 나는 지금 봄이다’에서는 울주도서관 글나래 학교 최고령 신입생인 배점선(80세) 씨와 딸을 함께 소개한다. ‘쉬어가는 자리’에서는 올 8월 정년퇴직을 앞둔 염포초등학교 조은희 교사가 멋 글씨로 모두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한다. ‘여기저기 구석구석’에서는 일상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슬도 아트’와 ‘문화공장 방어진’을 소개한다. 이 외에도 전문상담교사가 전하는 나를 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한 울산교육청 고위공직자 40명이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4일 시교육청 3층 집현실에서 ‘청렴 다짐 자화상 그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고위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고취하고 기관장의 확고한 청렴 의지를 대외적으로 선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청렴대책추진단’ 등 간부 공무원 40명이 참석했다. ‘청렴 다짐 자화상 그리기’에 앞서 천 교육감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은 청렴서약서를 썼다. 이어 이들은 자화상을 그리고 색을 칠했다. 자화상에 청렴 각오도 썼다. 천창수 교육감은 “건강하고 투명한 행정을 펼쳐 전국에서 가장 청렴하고 부정·부패 없는 청정 울산교육을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고위공직자가 솔선수범해 교육 현장에서 소통과 참여로 신뢰받는 청렴한 울산교육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자”라고 강조했다. 울산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의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종합청렴도, 청렴 체감도, 청렴 노력도 부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5일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경찰서 본관 화단에 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며 청사 내 환경을 정비하고 직원들과 소통·협력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주요 보직자 및 각 과 직원 50여명이 참여했다. 울산해경은 청사 내 화단에 천연기념물 왕벚나무를 심고 잡초 제거와 화단 정비를 하였으며 사용하지 않는 화분을 재활용하여 풍란 40개 분갈이를 통해 자연보호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정욱한 울산해양경찰서장은“앞으로도 청사 주변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인근 주민들과 직원들이 함께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을 조성하고, 탄소중립, 미세먼지 저감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고래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새미골에서 2024년 문화예술아카데미 교양교육 도시농업 ‘오늘부터 도시농부’의 1기 수강생을 오는 18일가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나해까지‘수경재배’로 진행됐던 이번 수업은 어디서든 쉽게 키울 수 있는 식물 재배법인 수경재배를 비롯해 도시 속 농업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수강 내용을‘도시농업’으로 운영된다. ‘오늘부터 도시농부’는 연중 각 15회 차씩 2회로 진행되며, 4월에 1기 개강 후 8월 중 2기 수강생을 모집·개강할 계획이다. 새미골은 이번 수업을 통해 울산 시민들이 기후 위기 속에서 도시농업의 중요성을 깨닫고, 생활 속에서 쉽게 식물을 키우는 방법과 작물의 특성에 대해 배우며 동시에 농업과 재배법에 대한 관심을 가지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새미골 아카데미 관계자는 “전문적인 이론 지식을 바탕으로 친환경 농법과 재배기를 체험·제작해 보며, 내 손으로 직접 작물을 키워 수확의 기쁨도 함께 맛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오늘부터 도시농부’ 1기 수강 신청은 울산광역시 남구 문화예술 창작촌 홈페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4월부터 11월까지 남구 관내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고래학교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고래학교’는 1교시 △ 반구대암각화 속 고래 △ 고래의 종류 △장생포 해양어로문화와 역사 △ 우리가 지켜야할 해양보호생물 등으로 박물관 전시·연계 수업으로 진행되고, 2교시에는 업사이클링 체험프로그램으로 과학교과와 연계한 체험 위주의 수업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고래학교는 남구청 평생교육과와 협업해 공문으로 신청접수를 받은 총 50개교 중 선정된 25개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장생포 고래박물관 3층에서 볼 수 있는 귀신고래 회유 해면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으며, 귀신고래가 새끼를 낳기 위해 이동하는 경로에 속하는 회유해면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현재 멸종위기인 귀신고래를 보호하자는 의미로 귀신고래인형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춘실 공단이사장은 “이번 찾아가는 고래학교 수업을 통해서 장생포 귀신 고래회유해면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환경보호에 대한 일상생활 속 습관을 늘릴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장생포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구 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5일 울산남구문화원에서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어린이집 원생 350명과 함께 방울토마토 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아이들과 함께 나무의 소중하고 고마운 점에 대해서 얘기 나누고 탄소중립을 경험하는 생활 속의 실천방법에 대해서 생각해 보고 또 재활용품을 이용해 꾸미고 만든 화분을 이용해 문화원 마당에서 원아들과 함께 방울토마토 묘목을 심는 행사로 진행됐다. 남구 가정어린이집연합회 박정희 회장은“아이들이 직접 심은 방울토마토가 자라고 열매가 맺히는 것을 함께 지켜보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5일 청년들의 정신건강서비스 접근성을 강화를 위해 울산광역시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울산 남구 신규 체육시설 2개소(채움 필라테스, 필라테스 인)가 청년정신건강증진사업‘마음짐(GYM) 들어드림’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마음짐(GYM) 들어드림’은 정신건강 고위험 청년 발굴을 위해 청년층 이용률이 높은 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청년층에게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정신건강서비스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청년 정신건강캠페인이다. 시설 내 자가검진 QR코드를 부착해 누구나 쉽게 자신의 정신건강 수준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정신건강에 어려움이 있을 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 정보 배너 및 리플렛, 스포츠 물병 등 다양한 홍보물품을 제공하고 있다. ‘마음짐(GYM) 들어드림’은 2023년 3개소(퍼스트 클래스 휘트니스, 기린 피트니스센터, 더 헬스 피트니스) 정신건강증진 업무 협약으로 남구 지역 청년정신건강 자가진단을 1,271건 시행했으며, 만족도 등 의견 수렴을 통해 체육시설 2개소에 추가·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체육시설 운영 관계자는 “취업과 학업, 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건강한 사업장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10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신체활동, 영양, 절주·정신, 금연, 구강 및 심뇌혈관질환·낙상예방 등 총 8개 영역으로 구성된 근로자 ‘건강증진 체험교육관’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2024년 사업장 건강증진 체험교육관은 코오롱인더스트리(주) 울산공장, 삼양사 울산1공장을 포함하여 총 28개소가 참여했으며, 지난 4일 태광산업 석유화학3공장부터 시작했다. 또한, 5월 30일까지 근로자 5,000여명을 대상으로 회사별 1부터 2일간 총 16일 동안 운영될 예정이다. 영역별 프로그램으로는 신체활동관에서는 체성분 검사를 통해 신체 부위별 근육 및 지방량, BMI 등을 확인하고, 개인별 맞춤 운동처방을 받을 수 있으며, 제기차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구강·영양관은 영양표시를 활용한 장보기체험과 영양상담, 구취측정, 큐스캔 구강체크 등 건강식생활 실천 방법과 구강관리방법에 대한 1:1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금연, 절주 및 정신관은 음주폐해 예방교육 및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체내 니코틴 검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청년들의 창업 활성화 및 경제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도심상권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청년창업 점포 지원사업’참여자를 추가모집 한다고 5일 밝혔다. ‘청년창업 점포 지원사업’은 남구에서 2021년 울산 최초로 추진한 사업으로 예비 및 초기 청년창업자를 발굴하여 임차료 지원, 맞춤형 컨설팅 등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청년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2024년 추가모집은 청년창업가 10명을 선정해 매월 임차료 최대 80만원(월 임차료의 50%한도)을 1년간 지원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각 분야 멘토링 및 전문가 컨설팅, 마케팅비도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분야는 식·음료 등 소상공인 창업과 제조·기술·지식분야 등 다양한 분야 (유흥접객업 및 사행산업 등 일부업종 제외)로 남구 관내에서 창업을 해야 하며, 타 지역 거주자라도 남구에서 사업자 등록 및 사업장 영위가 가능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고용보험이 가입돼 있지 않은 19부터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예비창업자 및 공고일 기준 3개월 이내 사업자등록 한 초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울산북구자원봉사센터는 5일부터 12일까지 자원봉사 교육강사 양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강사봉사단 양성교육은 ▲자원봉사 교육 강의 방법 ▲프리젠테이션 기법 및 활용 ▲강의 시연 등 5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양성교육을 이수한 교육강사들은 정기적으로 찾아가는 자원봉사 기초교육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자원봉사 교육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기관, 자원봉사단체 등 자원봉사 교육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실무에 맞춘 전문적인 교육으로 자원봉사 교육의 다양성을 높여 자원봉사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