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양소방서는 11일 본서 대회의실에서‘119시민수상구조대’발대식을 가졌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여름철 주요 물놀이 장소에서의 수난사고 예방과 안전사고에 대한 신속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운영되며 12일부터 오는 8월 25일까지 45일간 낙산해수욕장에서 활동한다. 주요 활동은 물놀이 장소 인명구조 보조, 익수사고 방지 안전조치 및 수변 예찰활동, 물놀이 예방 캠페인 홍보활동, 응급환자 CPR교육 및 응급처치 등을 실시해 피서객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이날 발대식은 소방공무원, 119시민수상구조대원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수상구조대원 임명장 수여, 119시민수상구조대원 결의문 낭독, 양양소방서장의 격려사와 응급환자 응급처치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김문하 양양소방서장은 “여름철 양양군을 찾는 피서객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지도와 예찰활동 등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이 사명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수난사고 예방 및 구조활동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 원주 교육과학정보원 대강당에서 초․중․고 교감 및 교장 300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학교관리자 위기(자해·자살)관리 대응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위기 상황에 대한 이해와 위기(자해·자살) 학생에 대한 지원 방안 등 학교관리자의 위기 개입에 대한 민감성 제고와 위기관리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에서는 전문가 강연으로 △경북대학교병원정신건강의학과 정운선 교수의 ‘학교 위기 대응의 이해 및 변천’ △가치교육연구소 안해용 소장의 ‘학생 면담의 기초와 훈육법’이 진행됐다. 강연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생 정서 파악법과 실제 위기 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을 습득하고, 학교관리자로서의 책무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박성관 인성생활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위기(자해·자살) 상황에 대한 관리자의 적극적인 예방과 개입으로 교육공동체의 심리적 안정감이 향상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 현장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오늘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2년 주요성과 및 공약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심재국 평창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부군수, 국장,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민선 8기 출범 2년을 맞아 그간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공약사업의 방향과 개선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특히 민선 8기 전반기에는 ▲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 개최 ▲ 산악관광 활성화 인프라 구축(청옥산 은하수 산악관광 허브 구축 예산 확보, 평창 ~ 강릉 관광케이블카 조성 타당성 용역 완료) ▲ 반값 농자재 지원 확대(군비 50억 원 추가 투입) ▲ 오대산본 조선왕조실록·의궤 환지본처(국립조선왕조실록 박물관 개관) ▲ 지역발전 기반 공모사업 선정(국·도비 888억 원 확보) ▲ 문화관광축제 선정 (송어축제, 효석문화제) ▲ 대학생 등록금 전액 지급(1,705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루며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민선8기 공약사업은'하나된 평창, 행복한 군민'비전 아래 5대 목표, 15대 정책과제 101개 사업으로, 현재까지 41개(41%)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시가 물가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모바일 춘천사랑상품권 5% 캐시백 지원사업을 오는 11일부터 추진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역사랑상품권 정책사업의 일환으로 착한가격업소, 춘천몰, 춘천지역먹거리매장에서 모바일 춘천사랑상품권을 사용하면 다음 달 15일 결제금액의 5%를 모바일 상품권 적립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모바일 춘천사랑상품권을 7% 할인받아 구매한 후 착한가격업소와 춘천몰, 춘천지역먹거리매장에서 사용하면 최대 12%를 할인받을 수 있는 셈이다. 예를 들어 모바일 춘천사랑상품권 1만 원을 9,300원에 구매한 후 착한가격업소, 춘천몰, 춘천지역먹거리매장에서 1만 원을 사용하면, 다음 달에 모바일 적립금 500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다만 종이상품권은 제외되며 적립 가능 업소는 모바일 춘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이어야 한다. 자세한 캐시백 적립 대상 가맹점 현황은 춘천사랑상품권 홈페이지 →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춘천시의 착한가격업소는 총 96개소로 강원도 내에서 가장 많은 업소가 지정되어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시가 3년 연속으로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최근 33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재난관리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2005년부터 모든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평가 결과 춘천은 ▲재난안전분야 재정투자계획 확대 ▲보행자 중심의 교통안전 정책 및 사업 활성화 ▲유형별 예․경보시설 관리 실태 및 신규․보강 ▲다중이용시설 위기관리 ▲ 실제 재난, 사고 대응 ▲ 재해구호 기반 확보 및 관리 등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얻었다. 이와 함께 2023년 대통령 표창 및 강원특별자치도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는 국무총리 표창 및 강원특별자치도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특별교부세 1억 6,300만 원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정숙자)가 춘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춘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김미영)와 함께 지역 내 청소년 중독 문제 예방 및 조기 개입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11일 춘천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춘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춘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관내 청소년들의 중독문제 예방 및 조기 개입을 통한 사회 안전망 구축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각 기관의 주요 협약 내용은 ▲중독문제 청소년 의뢰 및 연계 체계 확립 ▲고위험군 청소년 발굴 및 사례관리 ▲이동 상담 ▲집단프로그램 ▲고위험군 대상 전문의 상담 서비스 제공에 관한 상호 협력 등이다. 시 관계자는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중독문제의 실태와 위험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일 것”이라며 “또한 중독문제에 올바르게 대응하는 방법을 전달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춘천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춘천시민을 대상으로 중독문제(알코올, 약물, 도박 등) 관련 상담 및 치료 재활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퇴계동 행정복지센터가 신축 이전을 마무리하고 오는 15일부터 업무를 개시한다. 춘천시에 따르면 퇴계동행정복지센터는 국비 8억 원과 시비 184억 원으로 사업비 192억원이 투입됐다.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연 면적은 4,988㎡다. 지상 1층은 민원실, 지상 2층은 문서고 지상 3층은 대회의실, 프로그램실, 지상 4층은 작은도서관, 주민자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위치는 기존 퇴계로 46에서 남춘로 7로 변경됐다. 퇴계동 인구는 2014년 6월 4만 5,660명에서 2024년 6월 4만 7,273명으로 증가, 기존 행정복지센터로는 행정 수요 충족에 무리가 있었다. 이에 시는 지난 2019년 9월 2019년 9월 ‘생활SOC 복합화 사업’ 공모 선정된 후 2021년 5월 설계 용역 준공 및 착공했다. 퇴계동행정복지센터 신축으로 퇴계동 주민에 대한 행정 서비스 수요를 충족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시설 운영으로 다양한 주민 요구를 수용해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일상 속 문화 공간이 될 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제군이 북한이탈주민의 자립과 정착, 사회활동 참여를 돕기 위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15백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북한이탈주민 정착·통합을 위해 자조 및 활동 모임을 지원하고 북한이탈주민 자녀의 한글학습, 언어치료를 지원하는 등 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추진하는 북한이탈주민 학업 및 취업자격증 사업은 군비 예산을 자체 증액해 5백만 원으로 사업규모를 확대했다. 이와 함께 법정기념일인 북한이탈주민의 날(7월 14일)을 맞아 7월 12일 북면 원두웨딩홀에서 인제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 주최, 인제군가족센터 주관으로 ‘제1회 인제군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 교류·화합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북한이탈주민과 그 가족, 유관 기관·단체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한편, 관내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은 총 20명으로, 군은 지난 2월 '인제군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등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자립을 위한 지원 준비를 마쳤다. 최경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스포츠의 메카 인제군은 이번 주말에도 여러 스포츠 대회·훈련을 개최, 참가 열기로 뜨거운 여름을 보내고 있다. 먼저, 제24회 평화통일배 전국 소프트볼 및 베이스볼 5대회가 7월 12일부터 15일까지 인제야구장과 인제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하고 인제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15세이하, 18세 이하부, 대학부, 일반부(전문, 생활체육)로 예선 풀리그 후 1, 2위 팀이 토너먼트를 통해 실력을 겨룬다. 전국 소프트볼 대회에는 총 18팀 270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베이스볼 5대회에는 오픈부에 4팀 50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한편, 군은 7월 1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와 ‘평화통일배 전국 소프트볼 및 베이스볼5 대회 유치를 위한 협약식’을 개최한다. 협약을 통해 소프트볼 대회와 전지훈련팀 유치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국가대표 여자 소프트볼 후보팀 등 4개 팀 60명의 선수가 20일 간 인제군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번 주말엔 유·청소년 학생들의 훈련이 예정되어 있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인제군이 후원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천군이 군정 교육복지 정책에 학생들의 목소리를 담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군은 지난 10일 오후, 화천커뮤니티센터 스터디 카페에서 최문순 군수가 주재하는 지역 중고교 학생 대표단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화천고, 간동고, 사내고, 화천정보산업고, 화천중, 상서중, 사내중 등 각 학교 회장단이 참석했다. 이날 화천고 대표단은 “등하교 시간 대 버스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며 “기숙사에 여름철 벌레 퇴치 장비가 있었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사내고 대표단은 “화천읍에 비해 사내면은 도서관 자리 등 학습공간 등이 적어 인터넷 강의 등을 들을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니, 이를 보완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화천지역 학생들이 참여하는 게임 대회 등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친구들의 의견도 많았다”고 했다. 상서중 대표들은 “학교 밴드 동아리에서 사용하는 장비들이 노후한 것들이 많고, 연습공간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간동고 대표단은 “학생들의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유명 강사나 전문가 등을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