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주시보건소가 지난 4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주 1회, 총 8회에 걸쳐 고혈압 및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자가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상자들이 자신의 건강 문제를 공유하며 질병을 관리하는 방법과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서로 도와주는 참여자 중심으로 운영된다. 참여자들에게는 혈압계와 혈당측정기를 무료로 대여해 주고 측정 방법을 교육해 스스로 가정에서 혈압과 혈당을 측정‧기록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 질환에 따른 식사 및 운동요법, 약물 복용법, 합병증 예방, 스트레스 관리 등 다양한 주제에 맞게 진행되며, 전문가(공중보건의사)와 함께 궁금증을 해결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프로그램은 단순한 지식 전달 교육이 아닌 참여자의 의견 제시, 토론, 의사결정을 통한 개방형 진행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로 인해 참여자들이 자신의 건강 문제를 스스로 관리하려는 책임감 향상과 건강 행동을 실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병철 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의 대표 선행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은 올바르게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주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국민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마음건강을 돌보고 만성 정신질환으로의 악화 예방 및 정신질환의 조기 발견을 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우울·불안 등으로 인해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정신건강복지센터·대학교상담센터·청소년상담복지센터·Wee센터·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이다. 바우처를 발급받은 이용자는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해 서비스를 신청하면 제공기관과 서비스제공 계약을 체결한 후 1:1 대면으로 총 8회(회당 50분 이상)의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희망자는 7월 1일부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는 대상자의 적격성 여부 등을 확인하고, 결과를 통보하게 되며, 대상자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서비스 제공기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천시는 저소득층 산모와 영유아의 건강관리 등에 소요되는 진료비 경감을 위해 임신·출산한 의료급여 수급자에게 ‘2024 임신·출산 진료비’를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임신·출산 진료비’는 의료급여 수급자 중 임신 중이거나 출산한 수급자와 출산일로부터 2년 이내의 영아에게 마일리지 형태로 지원된다. 유산 및 사산 또한 포함된다. 의료급여 종별에 구분 없이 단태아 100만 원, 다태아는 태아당 100만 원이 지원된다. 입원·외래를 불문하고 모든 의료급여기관에서 진료받은 본인부담금(비급여 포함)에 대한 수급권자의 약제·치료재료 구입에 드는 비용으로 사용하면 된다. 또한, 2세 미만 자녀에게 처방된 약제·치료재료 구입에 드는 비용에도 사용할 수 있다. 지원을 결정한 날부터 출산예정일(출산일)로부터 2년까지 사용 가능하며,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 사천시 주민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동식 시장은 “우리 시는 아이를 안심하고 낳고 키울 수 있는 출산친화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보건소는 지난 4일 고성군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아 350여 명을 대상으로 구강․영양 인형극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공연은 제79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아 올바른 구강 건강 관리 습관을 조성하고 치아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어린이 구강 보건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공연은 ‘설탕 왕자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치아에 건강한 음식과 올바른 칫솔질을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공연장 입구에는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사진 촬영 구역을 설치해 공연 시작 전 지루함을 달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구강보건의 날은 만 6세 전후에 영구치가 나오는데 이 영구치를 잘 관리해서 평생 건강하게 사용하자는 의미를 담아 첫 영구치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이라는 숫자와 어금니(구치)의 ‘구’ 자를 숫자화하여 매년 6월 9일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아토피피부염 환아들에게 연 1회 보습제를 지원한다.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의정부 시민 중 아토피피부염을 앓고 있는 12세 이하 환아는 누구나 12월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소진 시 사업이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환아 본인 혹은 가족이 주민등록등본(6개월 이내 발급), 아토피피부염 상병코드 L20이 기재된 소견서․진단서 및 처방전, 신청자 신분증을 구비해 보건소 건강증진과에 신청하면 보습제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시는 관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34개소 운영 지원, 아토피피부염 예방 인형극, 아토피 힐링데이 개최 등 알레르기 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 힘쓰고 있다. 장연국 소장은 “생활환경과 식생활 변화 등의 요인으로 알레르기 질환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 아토피질환을 조기에 방지하고, 환아 가족의 사회․경제적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등산객을 대상으로 모기, 진드기 등 매개체 감염병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모기, 진드기는 풀숲에 서식해 등산, 캠핑 등 야외활동 시 예방 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이에 시 보건소는 수락산, 원도봉산, 사패산 등산로 초입에 말라리아 예방 홍보 배너를 설치하고 등산객 800명에게 홍보지, 모기 진드기 기피제 등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한 시민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내에서도 말라리아 발생하는 것을 알게됐다”며, “앞으로는 경각심을 갖고 야외활동 시 기피제를 꼭 사용해야겠다”고 전했다. 장연국 소장은 “앞으로도 감염병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제고를 위해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북구보건소 성정건강생활지원센터는 5일 성정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성정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는 제79회 구강보건의 날(매년 6월 9일)을 기념해 구강보건에 대한 주민의 이해와 관심을 고취하고자 기획됐다. 구강보건의 날은 구강보건법 제4조의2(구강보건의 날)에 따른 법정 기념일로 첫 영구치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6)이라는 숫자와 어금니(臼齒)의 (臼)자를 숫자화해 매년 6월 9일을 ‘구강보건의 날’로 정해 기념한다. 이번 행사는 성정건강생활지원센터내 로비에 프로그램 부스를 마련하고, ▲치과의사와 함께하는 구강건강관리 교육 ▲일대일 참여형 예방 프로그램 ▲구강보건 교육자료 전시,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주민 참여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일대일 참여형 예방 프로그램으로 충치 및 시린이 예방 효과가 있는 불소도포, 치태관리기기(큐스캔)을 활용한 치면세균막 검사, 온 가족이 사용할 수 있는 불소 용액 배부 등이 진행됐다. 한편, 성정건강생활지원센터는 2018년 12월에 개소해 ▲특수학교 구강보건실 운영 ▲꿈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수원시 장안구보건소가 치매안심센터 지역특화사업으로 7월 24일까지 파장동 행정복지센터와 SK청솔 노인복지관에서 ‘스마트 치매 어울림 교실’을 운영한다. 스마트 치매 어울림 교실은 ‘찾아가는 치매 관리 서비스’의 일환으로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환자, 해당 환자 가족이 대상이다. 교육은 치매 환자와 환자 가족을 각각 따로 분리해 진행한다. 치매환자에게는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인지강화 훈련을 실시하고, 환자 가족은 돌봄 방법, 치매 이해 등을 알려준다. 파장동 행정복지센터는 매주 월요일, SK청솔 노인복지관은 매주 수요일에 진행하고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각 10회씩 교육을 진행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교육으로 치매 환자 관리 방법과 인지기능 유지 방법을 교육함으로써 환자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봉화군보건소는 오는 7월 19일까지 읍면 12곳 경로당 회원 60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플러스 행복경로당 만들기 사업을 운영한다. 건강플러스 행복경로당 만들기 사업은 봉화 노인복지관과 연계해 보건소 사업 담당자 및 전문인력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및 교육·상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동식 체성분 분석기를 이용한 체질량 지수(BMI) 측정 및 결과에 따른 영양·운동 상담,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금연·절주 실천 홍보, 암 검진 홍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 등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심뇌혈관을 유지하기 위한 예방관리 및 건강생활실천을 습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과 난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슬기로운 난임 극복 생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특강은 오는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진행된다. 대상은 김해시 거주 임신을 준비하고 있는 부부 10쌍이며 김해시청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프로그램은 서부보건소 3층 세미나실과 분성산 생태체험관에서 진행된다. 양승홍 우리여성병원장, 김영란 우리여성병원 간호부장, 산림과 소속 산림치유지도사 등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배우자와 함께 임신 준비와 난임 치료 과정, 임신 준비를 위한 생활 습관 개선, 스트레스 완화법 등을 공유한다. 또 생태숲 숲길 걷기, 부부 스트레칭과 명상, 아로마테라피 등의 숲 치유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해 참가자들의 정서적 교감과 힐링을 돕는다. 이번 특강으로 난임의 원인과 치료 방법, 임신에 도움이 되는 생활 습관 등을 배울 수 있으며 부부가 함께 참여해 서로의 어려움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