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전역 벚꽃이 만개한 가운데 대만 단체관광객이 벚꽃을 주제(테마)로 한 상품으로 울산을 방문한다. 울산시는 대만의 대표 여행사인 콜라 여행사(Cola Tour)가 이끄는 단체관광객 110명이 4월 6일부터 7일까지(1박 2일간) ‘울산·경주·부산 벚꽃축제’ 상품으로 울산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행상품은 울산 전담여행사인 ㈜신승여행사가 주관하면서 울산시가 모객 단계에서부터 현지 온라인 공동 홍보를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관광 홍보를 펼친 결과 전체 일정 중 가장 큰 행사(이벤트)인 고객 단합 축하연을 울산에서 진행하게 됐다. 이들 관광객은 4월 4일부터 8일까지 4박 5일간 우리나라를 방문해 울산을 비롯해 경주와 부산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경주벚꽃마라톤 대회에 참가하고 울산에서는 벚꽃 테마 관광을 즐기는 특색있는 상품이다. 울산 일정을 살펴보면, 4월 6일은 언양 트레비어에서 축하연 개최 후 울산 롯데시티호텔, 신라스테이, 스타즈호텔 등 3군데 호텔에서 하루를 마무리한다. 7일에는 주전 벚꽃길에서 무거천 일대 궁거랑 벚꽃길, 작천정 벚꽃까지 울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는 4월 6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국산 신선 농축산물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남구 신정시장과 수암시장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4월 할인행사는 국내산 농축산물의 소비촉진과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전국 전통시장 50개소에서 6일간 동시에 실시되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4월 10일은 환급행사가 없다. 행사 참여 방법은 판매상인이 확인한 국산 신선 농축산물 구매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하여 전통시장 내 지정된 장소를 방문하면 1인당 2만 원 한도 내에서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환급행사를 통해 국산 신선 농축산물의 소비 확대,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 완화와 물가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전 10시께 울산시 중구 태화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앞서 울산교육청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후보자들에게 학급당 학생 수 20명 상한제, 지역 고졸 취업 확대와 정주 여건 조성 등 교육 분야 11개 과제를 공약으로 제안한 바 있다. 아울러 울산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새내기 유권자 교육’을 진행하며 민주시민의 권리와 책임 등 학생 유권자들이 꼭 알아야 할 선거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고 있다. 생애 첫 투표를 하는 청소년 유권자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홍보 영상도 제작해 울산교육청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도록 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지난 3일 서한문을 내고 “18세를 맞은 청소년들의 생애 첫 투표를 축하한다”라며 “사전투표나 본투표에 꼭 참여해서 청소년 여러분이 긴 기다림 끝에 얻은 소중한 권리를 뜻깊게 행사할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해 10월 여천천변에 유채꽃 종자를 파종 한 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올해 3월부터 꽃망울을 피우며 봄을 알리고 있다고 밝혔다. 남구의 도심 속 생활 쉼터인 여천천이 유채꽃과 수선화로 물들며, 노란 빛을 내는 봄의 정원으로 재탄생 해 주민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여천천 정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침수에도 강한 구근 식물인 수선화도 식재해 따뜻한 볕을 즐기며, 산책하는 주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를 통해 산책로변을 따라 조성된 노란 유채꽃과 수선화 정원이 벚꽃들과 어우러져 고운 자태를 뽐내며 여천천의 봄을 완성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울산 시민들이 여천천 주변 아름답게 조성된 꽃밭을 거닐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사람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정원도시 남구 조성을 위해 현재 진행중인 여천천 정원화 사업 추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오는 5월 설치 예정인 일일모기발생 감시장비를 활용한 ‘근거중심 매개체 방제사업’ 실시에 앞서 모기의 발생빈도, 종별 서식환경, 방제활동 기록 등 과학적인 정보를 기반으로 모기방제를 실시할 수 있도록 울산시와 5개 구군 방역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모기방제 교육을 실시했다. 질병관리청 매개체분석과는 지난 3일 남구보건소를 방문해 근거중심 매개체 방제사업이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장소별 특성에 맞는 모기 방제교육을 실시하고, 지역별 근거중심 매개체 방제사업의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내용은 모기종별 생태 및 모기 서식지 유형에 대한정보, 살충제에 대한 이해와 환경별 약제 및 장비 사용방법, 방제지리정보시스템(모바일)에 모기 서식지 정보 등록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남구는 일일모기발생감시장비를 2017년도에 2대 설치했으며, 올해 5월 중 관내에 일일모기발생감시장비를 8대 추가 설치해 단순 주기적 방역에서 감시자료를 바탕으로 한 근거중심의 방역으로 전환해 패러다임의 변화에 신속하게 대비하고 있다. 이재혁 남구보건소장은 “기존 주기적 방제로 인한 살충제 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오는 25일부터 진행되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대비해 오는 8일부터 22일까지 지역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사전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8개반 17명으로 점검반을 꾸려 경기장과 관광지 인근 숙박업 50개소, 음식점 30개소, 도시락 식품제조가공업 2개소 등 총 82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중점 점검사항은 숙박요금표 게시 및 게시된 숙박요금 준수 여부, 객실·침구 등의 청결관리, 식품 등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사항 이행 여부다. 또한 점검과 더불어 현장에서 영업주와 종사자 친절교육, 식중독 예방 현장교육 등을 병행해 음식점과 숙박업소의 위생 및 친절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기간에 울주군을 찾는 선수단과 방문객에게 청결하고 쾌적한 숙박환경과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업소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5일부터 오는 24일까지 20일간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3회계연도 결산규모는 1조6천857억원(일반회계 1조5천905억원, 특별회계 952억원)이다. 결산검사는 지방의회가 선임한 검사위원이 지방자치법시행령 제84조의 규정에 따라 결산내용을 검사하게 된다. 울주군의회 김시욱 군의원과 박형석·문선영·윤태호 회계사가 올해 위원으로 선임돼 활동한다.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가진 위원들이 결산에 대해 검사 및 확인함으로써 예산집행에 신중을 기하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당초예산과의 괴리 정도, 재정 운영 성과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그 결과를 예산 편성과 심의 시 확인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검사범위는 예산집행의 결산정리 등 재무운영의 적법성 및 적정성, 예산 집행의 효율성 등을 중점 심사한다. 결산의 개요,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의 첨부서류, 금고의 결산 등을 검사한다. 울주군은 결산검사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시정한 후 결산검사위원의 검토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지난 4월 4일 2024년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선정을 위한 양성 평등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기금 지원 대상 단체로 동구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를 선정하고 1,5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동구는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양성평등 촉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지난 3월 6일부터 3월 19일까지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참여 단체를 접수 받았다. 양성평등정책 관련 전문가 등 위원 7명이 참여한 양성평등기금운용심의위원회에서 사업 적합성 등 4개 항목을 심의하여 동구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의 ‘평등한 가족문화를 만드는 슬기로운 아빠생활’을 최종 선정했다. 동구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는 대중강연과 프로그램, 자녀와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배워, 가족안에서 성 평등 감수성을 높여 가족문화를 형성하는 사업을 4월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동구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육성하여 기금사업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65세 이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 대상은 울산 중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65세 이상(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기초생활수급자다. 단, 외국인과 대상포진 백신 금기 대상자, 기 접종자 등은 제외된다. 접종 대상자는 신분증과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주민등록 초본을 들고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은 의료법인에스엠씨의료재단 울산세민병원,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 닥터리연합내과의원, 최창환내과의원 4곳이다. 단, 원하는 날짜에 예방접종이 가능한지 미리 확인하고 방문해야 한다. 한편, 대상포진은 이전에 감염된 수두 바이러스가 몸속에 남아 있다가 면역력이 저하되면 다시 활성화돼 발병하는 질환이다. 신경절을 따라 발진 및 수포를 일으키며 극심한 통증과 중대한 후유증을 유발한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대상포진은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한 고령층에서 특히 발생 빈도가 높다”며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의료비 부담 완화 및 건강한 노후 생활에 보탬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 구립도서관은 등록 사립작은도서관인 양정작은도서관 달팽이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주관한 2024년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선정돼 작가와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은 도서관, 문학관, 서점 등의 시설에 작가가 상주해 주민을 대상으로 문학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기획하고 운영함으로써 작가의 안정적 창작활동을 지원함과 동시에 지역 문학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전국 161개 신청기관 중 70개 기관이 이번 사업에 선정됐으며, 울산에서는 유일하게 양정작은도서관 달팽이가 포함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양정작은도서관 달팽이는 상주작가의 인건비, 프로그램 운영비 등 2천536만원을 지원받아 5월부터 10월까지 4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월에는 울산 이야기꾼 이유수와 함께하는 '울산 이야기 강연회', 6월에는 울산 어르신들이 살아온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만드는 '작가와 함께 하는 그림책 만들기', 8월에는 어린이들과 하룻밤 추억을 만드는 '오싹오싹 무서운 하룻밤', 10월에는 지역민과 함께 즐기는 문화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