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는 3일 수산자원 증식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사업비 3천만 원을 들여 쏘가리 치어 1만 5천 마리를 충주호에 방류했다. 행사는 지역주민, 어업인 등 1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쏘가리는 담수에 서식하는 농어과 어류의 대표 어종으로 동작이 매우 민첩하고 지느러미에 독가시가 있어 우리나라 하천의 최상위 포식자로 알려져 있으며, 산란기는 5월과 6월로 여울이 있는 자갈에 산란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 쏘가리는 매운탕과 회로 주로 소비되며 민물장어 다음으로 고가로 판매되기 때문에 어민들에게 고소득을 안겨주는 효자 물고기이다. 시 관계자는 “7월부터 9월말까지 대농갱이 6만 마리, 토종붕어 40만 마리, 대륙송사리 12천 마리, 버들붕어 2천 마리, 다슬기 100만 패를 충주호, 탄금호, 남한강, 관내 소류지에 방류할 계획”이라며 “치어방류를 통하여 수중 생태계 회복과 내수면 어족자원 증식으로 어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는 7월 11일까지 2024년 하반기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해 이용자에게 사회서비스이용권(바우처)을 제공해 영유아, 아동, 장애인, 성인, 노인 등에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아동청소년심리지원 서비스 등 12개 서비스에 대하여 총 645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지원(이용)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사업내용에 따라 140~150%, 일부사업 소득기준 없음) 가구이며, 각 서비스별 월별 이용금액 및 이용기간, 이용대상은 상이하며, 정부지원금 외의 금액에 대해서는 자부담이 발생한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을 원하는 신청자는 신분증과 소득관련 서류, 사업별 요구 증빙서류 등을 지참하여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대상자는 8월 1일부터 1년 동안(성인심리지원서비스 6개월) 제공기관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은 7월 폐지되며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전국민마음투자사업으로 확대 시행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시가족센터에서는 지역 내 부부를 대상으로 부부 역할지원프로그램 ‘미안해 그리고 고마워’를 진행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미안해 그리고 고마워’ 프로그램은 부부 10쌍을 대상으로 4월부터 8월까지 부부 모의고사를 통한 ▲부부소통교육 ▲부부 요가 ▲사진 촬영 ▲남편이 아내에게 주는 선물(저녁 식사 만들기) ▲아내가 남편에게 주는 선물(술안주 만들기) ▲담금주 만들기 ▲자동차 극장에서 데이트 등 총 9회에 걸쳐 다양한 주제의 활동을 통해 부부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 소통의 시간을 늘리고 서로 협력하며 부부 친밀감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님은 “아이들이 어려 부부가 함께하는 시간을 갖기 쉽지 않은데 프로그램을 통해 새롭고 좋은 경험을 할 수 있고, 함께 활동하는 시간을 갖게되면서 부부사이가 돈독해지고 좋아지는 것 같다.” 등의 의견을 전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함을 나타냈다. 센터 관계자는 “가족센터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인 부부역할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부부가 서로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유대감 향상을 위해 본 센터는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시는 최근 필리핀 산호세시 시장(ROMEO GUECO CAPITULO) 및 관계자 등 4명이 제천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제천시 매립시설에서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메탄가스 저감시설을 견학하기 위해 산호세시에서 추진 한 것으로, 필리핀 쓰레기 매립장 국제감축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매립지 가스 연소를 통한 메탄 감축사업 우수사례 현장인 제천시를 방문한 것이다. 제천시는 지난해 애즈에너지(주)와 투자협약을 체결하여 자원관리센터 내 매립시설에 메탄가스 저감시설을 설치하여 악취 개선 및 연간 8,000톤의 온실가스를 저감하는 등 환경오염 문제를 개선하는데 앞장 섰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우리시 매립시설 온실가스 저감사업 사례가 국내뿐아니라 해외까지 확산되어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에 함께 대응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매립시설 온실가스 저감사업은 지난 6월 20일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자원순환 워크숍’에서 우수사례로 발표된 바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시는 지난 2일 김창규 제천시장 주관하에 관내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집중호우 대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지난달에 이은 2차 점검으로 장마철을 대비하여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실시됐다. 이날 점검은 관내 산사태 우려지역, 공동주택 시설 등 5개소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이루어졌으며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현장점검에서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준비와 대응계획을 점검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시의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문제점을 신속히 파악하고 개선하여 시민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제천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추가적인 보완조치를 마련하고 필요시 긴급대책회의를 소집하여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하여 철저한 재난 대비 태세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 최근 기획재정부로부터 공익법인 재지정을 받아 올해부터 2029년 12월 말까지 6년간 공익법인으로서의 혜택을 받게 됐다고 3일 밝혔다. 재단은 이번 공익법인 재지정을 통해 보다 많은 혜택과 사업을 지원하고, 기업과 개인에게 받는 기부금에 대한 기부금 영수 처리를 통해 올바른 기부 문화의 정착에 일조하며, 투명한 관리·운영으로 사회에 더욱 긍정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공익법인 지정은 국세청이 서류구비여부, 지정요건이 충족하는지 검토하여 기획재정부로 지정 추천하면, 기획재정부에서 최종적으로 심사하여 지정 고시한다. 한편,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은 2023년도 제천시 출연기관 기관장 평가에서 최고등급인‘S’등급을 받아 2019년부터 4년 연속 ‘S’등급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지중현 이사장은 “이번 공익법인 재지정을 통해 우리 재단에 아낌없이 후원하는 개인이나 기업에게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해 기탁자의 세액공제가 가능하게 되어 기쁘고, 보다 더 적극적인 공익 활동에 참여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시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공장소에 공공와이파이(WiFi)를 확대 구축 했다고 3일 밝혔다. 시에서 무료로 제공 중인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지역은 모두 696개소로, 2023년에는 시 자체사업과 정부사업을 통해 130개소에 공공와이파이를 신규 설치했고 2024년에는 25개소에 무선AP를 추가 설치하여 버스정류장, 도시공원, 체육시설 등에서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됐다. 또 경로당 3개소에도 공공와이파이를 추가 구축하여 모두 330개의 경로당에서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하반기에는 7월 개관을 앞둔 제천 예술의전당 등에서도 정부사업을 통해 최신 ‘Wi-Fi 7’ 기술을 적용하여 빠르고 안정적인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설치된 와이파이는 2023년에 구축한 제천시 공공와이파이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현황 확인·관리가 가능하며 제천시는 지속적으로 장애가 발생한 장비들에 대해 처리하고 노후된 장비들을 수리·교체할 계획이다. 공공와이파이는 통신사와 상관없이 스마트폰 설정에서 JC_Public_WiFI, Public W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천군 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6개 읍·면 지역 특성에 맞춘 보건지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읍·면 지역 중 덕산보건지소 팀에서는 덕산읍과 초평면 지역을, 문백보건지소 팀에서는 문백면과 백곡면 지역을, 광혜원보건지소 팀에서는 광혜원면과 이월면 지역의 주민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보건지소팀에서 추진하는 보건의료서비스는 △밀착건강케어 △건강체조 프로그램 △찾아가는 방문 보건사업 △이동 순회진료 △예방접종 △치매 선별 검사 등 질병 예방에서 치료까지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어르신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지역 밀착형 방문 보건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기존에는 각 가정을 방문해 건강 스크리닝을 통한 맞춤형 건강 상담과 보건교육을 실시했고, 사업을 확대해 AI·IoT(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요실금 치료기 대여 사업을 추가 운영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기존 진료 중심 보건지소에서 질병 예방, 건강증진 기능으로 확대해 지역주민에게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천군은 올해 상반기 농다리를 찾은 방문객 수가 74만 8천469명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월별 방문객 수는 △1월 3만 1천763명 △2월 2만 9천85명 △3월 5만 1천352명 △4월 14만 9천91명 △5월 21만 5천866명 △6월 27만 1천312명으로 계속해서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초평호 미르 309 출렁다리, 맨발 황토 숲길, 농다리 스토리움, 푸드트럭 등이 본격 운영되고 초평호가 다수 언론에 노출됨에 따라 지난 4월 말부터 방문객이 급증, 지난해 총방문객인 35만 9천305명을 이미 2배 이상 뛰어넘었다. 특히 그동안 진천군에서 가장 많은 연간 60~70만 명의 방문객들이 찾는 것으로 알려진 5개 골프장의 총방문객 수를 처음 넘어서면서 명실공히 진천군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군은 현재 농다리 방면에서 설치돼 있는 무인 계측기를 초평호 방면 진입로에 추가 설치해 정확한 방문객 수를 산출할 예정으로 올해 15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다녀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기섭 군수는 “일시적인 방문객 급증에 그치지 않도록 현재 조성 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오는 7월 22일부터 7월 26일까지 2024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2차 이용자 8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가구별로 다양한 특성과 수요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종의 바우처 사업이다. 선정된 이용자는 바우처 카드를 이용해 원하는 제공기관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제공 서비스는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등 16개 사업이다. 서비스별 배정 인원은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140명 ▲영유아 발달지원 100명 ▲아동·청소년 정서발달 50명 ▲인터넷 과의존 아동·청소년 치유 80명 ▲시각장애인 안마 100명 ▲정신건강 토탈케어 20명 ▲토닥토닥 어르신 마음건강 50명 ▲아동·청소년 비전형성 40명 ▲아동건강 관리 70명 ▲가족관계 형성지원 10명 ▲실버라이프 케어 40명 ▲뇌졸중 환자를 위한 찾아가는 맞춤재활 20명 ▲과학실험을 활용한 학습프로그램 20명 ▲부모-아동 상호관계 증진 20명 ▲성인심리지원 서비스 40명이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서비스별 소득 기준을 참고해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