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문경시는 8월 14일, 아웃도어 전문 기업 ㈜ 콜핑 박만영 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인 500만 원을 문경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만영 회장은 “문경시가 발전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됐다”라며, “이번 기부가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공동체 및 경제 활성화 등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이러한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시를 응원해주신 박만영 회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소중한 기부금은 문경시의 발전을 위해 잘 활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자체에 연간 최대 500만 원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 금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농·특산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기부금은 지역 주민의 복리 증진 등을 위해 사용되며, 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나 전국 NH농협은행을 통해 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전국 아름다운 여행지 100선 중 부동의 1위인 경북 문경새재에서 열리는 ‘오감만족 2024 문경새재 맨발페스티벌’은 황톳길 왕복 13㎞의 흙길을 맨발로 걸으며 가족, 연인, 직장 동료들이 건강과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색다른 축제이다. 경상북도와 문경시가 후원하고 대구한국일보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지난 2006년을 첫 축제로, 올해 19번째를 맞이하여 올해도 다채롭고 새로운 행사로 문경새재도립공원 일대를 축제의 장으로 만들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9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제1관문(주흘관)과 제2관문(조곡관)을 거쳐 제3관문(조령관)을 돌아오는 황토 흙길 코스 왕복 13㎞를 맨발로 걷게 되며 2관문에서는 숲속 음악회가 준비되어 있어 행사에 더욱 흥미를 돋울 예정이다. 특히 오후에는 일반인 노래자랑이 진행되며 오후 3시 30분부터 야외공연장에서 인기가수 콘서트로 윤윤서, 김수찬, 황민호, 황민우 등의 공연이 이어진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맑은 공기와 발끝을 자극하는 부드러운 흙길의 문경새재에서 많은 시민들이 자유를 느끼며 건강을 챙길 수 있으시길 바란다.”라며 “한국인이 찾고 싶어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지회장 박기찬)는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8월 14일 10시에 모전공원 일대에서 태극기 나눠주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신현국 문경시장과 자유총연맹 회원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태극기 300여 개를 문경시민들에게 무료로 배부하고 태극기 게양을 장려하는 등 적극적으로 광복절 나라사랑 태극기 나눠주기 활동을 펼쳤다. 또한, 태극기 나눠주기 캠페인에 참석한 시민들에게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의 필요성과 그에 따른 기대효과를 설명하며 시민들의 염원을 서명부에 모으기도 했다. 평소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는 시민들의 국가 안보의식을 고취하여 자유 민주주의 체제수호에 앞장서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여 지역민의 행복과 공동체 의식 고취를 위해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박기찬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장은 “올해는 광복 79주년이 되는 해로 시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태극기 달기 분위기 조성에 적극 동참해, 광복절의 정신을 기리고 집집마다 태극기를 게양해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결집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문경시와 바르게살기문경시협의회에서는 13일 문희아트홀에서 3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명자 KAIST 이사장과 곽결호 한국물포럼 총재를 초청하여 새문경아카데미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김명자 이사장과 곽결호 총재의 특강이 차례로 이어졌으며, 특강을 마친 후 신현국 시장과 김명자 이사장, 곽결호 총재가 함께 문경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김명자 이사장은‘기후변화 티핑포인트, 어디까지 왔나?’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며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강조하고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대응방안을 제시하였으며, 곽결호 총재는‘환경과 경제’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며 환경과 경제는 더 이상 상충관계가 아닌 상생과 통합의 관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소통의 시간은 현장에서 시민들이 질문을 하고 신현국 시장과 김명자 이사장, 곽결호 총재가 직접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환경과 관련된 현안뿐만 아니라‘문경과의 특별한 인연이나 문경에 대한 이미지’,‘역동적인 삶의 원동력’,‘최종 목표와 꿈’과 같이 평소 궁금했던 내용에 대해 질문을 하는 등 편안한 분위기에서 소통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문경시는 8월 13일 제2중앙경찰학교 문경 유치를 위한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2중앙경찰학교의 최적지가 국토의 중심 문경이며, 모든 시민이 유치를 염원하는 만큼 각 기관의 긴밀한 협조와 역량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 김정란 문경경찰서장, 박영서 경상북도의회 의원, 김창기 경상북도의회 의원, 고정환 대한노인회문경시지회장, 고우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문경시협의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제2중앙경찰학교의 현황과 각 기관의 협업체계 및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제2중앙경찰학교는 부지 90만㎡(27만평) 이상, 건축 연 면적 18만㎡에 강의동, 교육연구동, 훈련장 등 12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문경시는 중부내륙고속도로 및 국도 3호선이 접해있고, 올해 11월 KTX개통 예정인 역세권 인근 부지를 후보지로 선정했다. 후보지는 최고의 교통망과 100만㎡ 이상의 넓은 부지 내 즉시 개발이 가능한 계획관리지역이 포함되어 있어 문경의 가장 노른자위 땅으로 꼽히는 곳 중 하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국토의 중심 문경은 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은 13일 로컬임팩트랩에서 2024 청년성장 프로젝트(직장 적응지원)의 일환인 청년친화 조직문화 “00적 사고, 발상의 전환 – 3회차 ‘여성 리더십 교육” 강연를 개최했다. '00적 사고, 발상의 전환'은 2024년 청도군 청년성장프로젝트 – 직장 적응 지원사업 일환으로 경북시민재단 주관하에 기업의 청년친화 분위기를 형성하여 소통과 연결 중심의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으며, 이날 강의에서는 청도 여성 CEO 및 관리자 등 20명 이상의 참석자가 참가해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경상북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이주현 팀장의 ‘사회적경제의 기초이해와 여성리더십’의 강연을 시작으로, (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김경숙 상임이사의 ‘여성리더의 자세 및 커리어 관리’주제로 여성 리더와 지도자 마인드 및 GRIT, 열정적인 끈기의 힘과 관련한 강의로 여성 리더십을 보여주는 사례 공유를 진행했다. 마지막 시간에는 청도에서 활동하는 여성 로컬크리에이터인 노는 엄마들 배정란 대표와 협동조합 온누리 구승희 대표가 ‘여성 지역활동가로서의 역할 및 활동’사례를 공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령군과 대구가톨릭대학교는 관내 특성화고인 고령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취업 컨설팅을 8월 13일, 14일 이틀에 걸쳐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취업 컨설팅은 ‘2024년 시군 특화 맞춤형 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운영 중인 고령군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의 구인․구직자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또한 고용노동부에서 주최하고 고령군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와 관련 업무협약을 맺은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주관하는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과 연계를 통해 ㈜커리어스타에서 페스티벌 형식으로 운영하여 취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취업을 준비하는 고3 학생들의 높은 호응 속에 전문 강사진의 체계적인 1:1 멘토링 방식으로 진행된 취업 페스티벌은 입사지원서 컨설팅, 자기 소개서 작성법, 비즈니스 매너 강의, 이미지 메이킹(퍼스널 컬러 진단, 메이크업, 이력서 사진 촬영) 등 학생 개인의 상황과 특성에 맞춰 진행되어 취업 의지 고취 및 실제적인 취업 준비로 취업 초기 적응력을 키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는 평이다. 고령군은 “사회에 첫발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2023년 9월, 고령군을 비롯한 우리나라에 큰 경사가 있었다. 고령군의 가장 대표적인 유적 중 하나인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포함한 7개 지역 가야고분군이 “가야고분군”으로 우리나라 16번째 세계유산에 등재된 것이다.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고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대중에 널리 홍보하고자 대가야박물관에서는 2023년 10월 26일 기획특별전 '세계유산, 고령 지산동고분군'을 개막하여 지난 8월 4일에 종료했다. 약 9개월의 기간동안 9만 명의 관람객들이 기획특별전을 관람했다. 특별전시를 통해 지산동 고분군의 특징, 우수성, 세계유산적 가치를 확인한 관람객들은 산 위에 위치해 있는 지산동 고분군까지 올라가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았다. 최근 언론에 보도가 많이 되어 궁금해서 왔다는 관람객부터, “가까이 이런 유적이 있는지 몰랐다”를 시작으로, “이 작은 도시에 아주 큰 유적이 있네요.”, “주차하고 박물관 입구로 올라오는데 그 광경이 그림같다.”, “1,500~1,600년 전의 유적인데 어떻게 이렇게 잘 남아있어요?”, “대가야사람들은 어떻게 산위에 저런 큰 무덤을 만들었을까. 정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은 8월 7일부터 14일까지 8일간, 청소년자치기구 연합 “광복, 79주년을 기리다!”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자치기구 청소년들이 여름방학 기간에 맞이한 광복절을 기념하여 문화의집을 방문하는 또래들에게 ‘태극기 스트링 아트’, ‘태극기 깃발 안경 만들기’ 부스를 운영하며, 광복절의 의미를 알리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활동에 참여한 지역 청소년들은 “광복절을 기념하며 나의 한마디” 남기기에 ‘광복절을 만들어 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합니다.’, ‘대한 독립 만세’, ‘잊지 않겠습니다.’, ‘정말 멋지다.’ 등의 메시지를 남겼고, 자치기구 청소년들은 “부스 운영 봉사를 통해 보람을 느끼고 광복절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의미 있는 활동의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은 “광복 79주년을 기념하는 청소년들의 마음에 애국심이 가득하다”라며, “의미 있는 활동에 지역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령군은 2024년 하반기 모자보건 프로그램으로 ‘맘(mom)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임신부 및 6세 미만 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고령군아이나라키즈교육센터’와 연계하여 2층 교육실(3회차 카페 포카오)에서 14일부터 28일까지 총 3회차로, 매주 수요일 13:30~15:00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모자보건 프로그램은 정신건강팀과 연계하여 육아기 부모를 대상으로 산후 우울증 사전사후 검사도 진행하며 저출산고령화 시대를 맞아『임신출산 장려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1회차 ‘프리저브드 꽃을 활용한 만들기’, 2회차 ‘나만의 감정 향수 만들기’, 3회차 ‘육아맘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평상시 육아로 나만의 시간을 가지기 힘들었던 부모에게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김곤수 보건소장은“이번 모자보건 프로그램 진행으로 임신부에게는 심신의 안정을, 육아기 부모에게는 평상시 육아로 인한 불안산후 우울감을 해소하여 건강하고 긍정적인 양육 환경이 조성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