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가 지난 25일 여름철 풍수해 위험시기를 맞아 해상사고 대비를 위해 소방정(새만금119호)을 활용한 해상수로 점검 및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박덕규 119특수대응단장 승선‧지휘하에 이뤄진 이번 훈련은 선박 출동태세 확인을 비롯한 장비사용, 다양한 재난상황에 대비한 전반적인 기동훈련을 실시했다. 훈련 주요 내용은 ▲해안선 조사 ▲화재 선박 접근 계류 및 화재진압 훈련 ▲ 해상인명 구조 및 응급환자 처치 이송 훈련 등이다. 박덕규 119특수대응단장은 “재난은 언제 어떤 형태로 발생할지 예상할 수 없고, 최근에는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난의 위험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해경 등 유관기관과의 상시 협력체계를 굳건히 하고, 신속하고 전문적인 재난대응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새만금 119호는 군산, 부안 등 서해 도서지역의 화재‧구조‧구급과 항만 내 선박화재 등 재난대응을 위해 2016년에 도입된 소방선박으로, 총길이 30.7M, 폭 5.4M, 승선정원 14명, 해수 4,000리터 방수 펌프 2대와 구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집중호우와 폭염이 잇따른 가운데 윤동욱 전북특별자치도 도민안전실장이 25일 순창 순화지구 우수저류시설 사업 현장과 인근 무더위 쉼터를 차례로 점검하고, 순창군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집중호우 시 우수저류시설 빗물펌프장의 가동 매뉴얼 숙지 여부, 상황 발생 시 시설물 작동 유무를 살피는 등 집중호우에 대비한 총체적인 시설을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특히 오는 8월 말 준공 예정인 순화지구 우수저류시설은 사업비 98억 원을 투입해 저류시설 10,300㎥, 배수펌프 1식, 관로개선 425m 등을 설치하여 지방하천인 경천과 순창군청 인근의 수위차로 인한 저지대의 내수침수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최근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어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옥천1 및 창신 마을회관 무더위 쉼터 관리를 방문하여 지역 주민들과 소통했다. 윤동욱 도민안전실장은 “이번 장마로 도내에 피해가 발생한 만큼 앞으로 닥칠 수 있는 태풍과 집중호우에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하며 “예측할 수 없는 기후로 폭염 확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은 마루 제조·판매 업체인 ㈜유니드비티플러스가 진안푸른꿈작은도서관 강당에 2,000만원 상당의 마루 설치 공사 기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문화 혜택을 누리기 힘든 소외지역 지역주민에게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을 선물하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마루 설치를 통해 푸른꿈작은도서관은 발표회 및 뮤지컬 등의 공연이 가능하게 됐으며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문화 및 여가 활동이 가능해졌다. 25일 진안군청에서 열린 기부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한상준 ㈜유니드비티플러스 대표이사, 김상민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산림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한상준 대표이사는 “(주)유니드비티플러스는 '인류의 보다 나은 내일에 기여한다'라는 사명을 바탕으로 나눔 경영과 선도적 탄소 중립 실천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하게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전춘성 진안군수는 “기부에 동참해주신 ㈜유니드비티플러스의 뜻깊은 나눔 경영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진안군은 군민의 문화 역량을 키우기 위한 도서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5일 친환경 열병합발전소인 OCI SE(주)가 발전소 주변에 거주하는 학생 88명(중학생 38명, 고등학생 33명, 대학생 17명)에게 총 1억 1,300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2016년부터 매년 이어진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OCI SE는 9년간 약 730명의 학생들에게 9억여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날 행사는 오식도동에 위치한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진행됐으며, OCI SE(주) 한철 대표이사는 “전달된 장학금이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이루는 데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 우수 인재로의 성장의 발돋움이 될 수 있는 지원 사업들을 이어나가겠다는 계획도 함께 전했다. OCI SE(주)는 공정용 증기와 전기를 생산 및 공급하는 열병합발전 시스템을 갖춘 새만금국가산업단지의 집단에너지사업자로 새만금 입주 1호 기업이기도 하다. 특히 장학사업 외에도 오식도 · 비응도 일대 저소득 가구 10세대에게 추운 겨울을 잘 보낼 수 있도록 성금 1,200만 원과 백미 및 라면을 전달하는 등 지역 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남원시는 2024년 7월 25일 시청 회의실에서 효율적인 지방재정 운용방안을 위한 ‘찾아가는 지방재정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남원시가 공동 주최하여 지방재정 전문가 및 교수, 관계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주요내용으로는 ▲남원시 이전재원 감소시대의 재정 운용의 현실태, ▲▲보통교부세 등 세입 확보방안, ▲지방보조금 관리강화, ▲효율적인 세출구조조정 등을 주제로 논의가 이뤄졌다. 남원시는 자문 의견을 토대로 세입예산 확충 및 효율적인 세출예산 편성 운영 등 관리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다. 이날 좌장을 맡은 손희준 교수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남원시는 지방보조금 관리, 세출구조조정 등을 추진하며 슬기롭게 잘 극복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조금이나마 남원시 재정운용에 보탬이 되는 자리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직원 모두 남원시 재정운용 상황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건전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이 ‘고창갯벌세계유산지역센터’ 운영 방향 설정을 마련을 위해 25일 김철태 고창부군수 주재로 전문가 간담회를 열었다. 갯벌전문가는 물론 시민단체, 해설사, 인문학자, 프로그램 개발팀, 지역센터 사용자 그룹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총출동했다. 갯벌 관련 전문가 그룹의 발표를 통해 고창갯벌 세계유산 지역센터의 건립과 운영 방안 제언을 들었다. 또 와덴해 갯벌 세계유산센터 운영 사례 및 업무 협력 방안 모색 등의 발표를 통해 센터 건립과 운영의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갯벌에 국한되지 않고 고창의 인문·사회환경을 반영하고, 유산 자원과 어울리는 공간 마련에 의견이 모아졌다. 또한, 아이들과 사용자 중심의 건축 설계, 지역민의 쉼터 조성, 교육과 생태관광 내실화를 통한 국제적인 유산관광의 거점으로 자리매김 해야 한다는 제안이 이러졌다. 김철태 고창군 부군수는 “고창갯벌만의 차별화되고 지속 가능한 유산관리 거점을 마련하는데 각 분야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건립 및 운영 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훈식 장수군수는 지난 25일 상추 시설재배 농가를 찾아 재배상태를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준고랭지에서 재배하는 장수상추는 색깔이 선명하고 줄기가 단단해 여름철에도 쉽게 무르지 않아 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으며 장수의 대표적인 여름철 효자품목으로 손꼽힌다. 장수군은 ’21년 쌈채류 양액고설베드 첫도입을 시작으로 토양연작장해 예방 및 생산량 증가로 농가소득 향상은 물론 시장경쟁력을 선점하고 있다. 이에 장수군은 쌈채류의 안정적인 소득기반 마련을 위해 고설재배 시설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상추 등 쌈채소의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기 위해 기능성 차열망, 배지소독제 등 확대보급을 검토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상추 재배농가 시설지원을 통해 농가분들의 어려움 해소와 농산물 안정생산으로 장수상추의 경쟁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심어린이집 아동들이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의 ‘2024년 17호 백만천사’가 됐다. 전주시복지재단은 25일 동심어린이집에서 원아들이 정성껏 모은 나눔 행사 수익금 121만 원을 재단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동심어린이집은 ‘동심 별빛·달빛 나눔시장’을 열어 원생 가족들을 대상으로 필요한 물품을 서로 교환하고 판매했다. 그 행사 수입금 전액을 이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한 것이다. 또 지난 2022년에도 ‘나눔시장’ 행사를 통한 수익금을 기부해 ‘백만천사 16호’기관으로 등록된 바 있다. 민덕화 원장은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사회인으로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란다”면서 ‘동심 별빛·달빛 나눔시장’ 행사의 수익금 전액을 기부해 2022년에 이어 올해도 ‘백만천사’에 이름을 올려 기쁘다”고 말했다.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 “행사를 통해 모아진 수익금을 기부해 주신 동심어린이집 민덕화 원장님과 선생님, 그리고 동참해 준 아동들과 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4일 정성주 시장 주재로 협업부서장 및 농공단지 입주기업 대표 등 20여 명에게 대동농공단지 공원 정비 사업에 대한 현장보고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 11월에 조성돼 18년이 지난 대동농공단지는 현재 27개의 입주 업체와 574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지만 단지 내 휴식 공간과 편의시설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총사업비 2억 5천만 원으로 대동농공단지 내 유일한 공원을 정비하기로 했다. 사업 내용으로는 ▲ 건강증진을 위한 지압길과 운동기구 설치, ▲ 휴식 공간 마련을 위한 파고라 및 벤치 설치, ▲ 수목 식재 및 전지를 통한 정원 조성, ▲ LED 공원등 설치로 인한 야간 보행자 안전사고 방지 등이며, 이번 공원 정비를 통해 근로자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현장 보고회는 입주기업 대표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사업 내용에 대해 논의 했으며, 부서 간 소통과 협업을 통해 시행착오를 줄이고 근로자 수요 맞춤형으로 사업을 진행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대동농공단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25일,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김제시를 방문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정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민생으로 한 걸음, 행복으로 만 걸음’이라는 주제로 전북특별자치도 백년대계를 도민과 함께하기 위해 민생 현장에서 도민들과의 소통기회를 확대해 민심을 듣고, 민생을 살리겠다는 김 지사의 행보에 맞춰 시의 주요 현안과 실정을 알리기 위한 정성주 김제시장의 적극성이 돋보였다. 김제시의회를 방문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 김 지사는 서백현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현안에 대해 논의한 후 브링핑룸으로 자리를 옮겨 언론인들과 만나 지역의 분위기와 여론을 경청했다. 이어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도정 철학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특강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 백년대계를 도민과 함께 만들고, 민생현장에서 도민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한 민생행보를 이어나갈 것을 약속하며 도정철학과 주요 사업들을 시민들과 공유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김제시민들이 △동헌 앞 다목적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