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농업인의 영농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해제면에 농기계임대사업소 북부분소를 신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2일 열린 개소식에는 김산 군수를 비롯해 이호성 군의회 의장, 정길수 도의원, 군의원, 농업관련단체,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농기계임대사업소 북부분소는 총 31여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부지면적 9,945㎡, 보관창고 492㎡, 사무실과 농기계 교육실습장을 갖추고 퇴비살포기 등 57종 172대의 임대농기계를 보유한다. 김산 군수는 “그동안 농협창고를 임대하여 사용했으나 매년 임대수요가 늘어나면서 장소가 좁고 불편했다”며 “북부분소 신축 이전으로 농업인의 영농여건 개선으로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현재 농기계임대사업소 4개소(무안본소, 일로·해제·운남 분소)를 운영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소방서는 2일 만성리해수욕장에 해파리 쏘임 환자가 발생해 만성리해수욕장에 근무중인 여수소방서 소속‘119수상구조대원’들이 출동해 응급처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폭염에 의한 수온상승 등으로 해파리 출몰이 급증하여 해수욕 이용객의 해파리 쏘임환자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119수상구조대원들은 중국 국적의 11세(여) 등 해파리 쏘임환자 3명에 대하여 생리식염수 세척 후 화상연고 처치 및 얼음찜질로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여수소방서장은“해파리에 쏘임과 같은 수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 홍보 및 해수욕장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하고 있다”라며“여름철 여수를 찾는 피서객들의 안전한 여름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화순군과 영산강유역환경청이 화순 파크골프장 조성사업과 관련한 지금까지의 추진 사항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2일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이 사업 현장인 화순 홍수조절지를 방문하여 홍수조절지 본연의 기능 보장과 관련 화순군과 긴밀히 협의했다. 군은 사업 현장의 호우, 폭염 등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책 확인 점검과 함께 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 대책을 당부했다. 이현석 시설관리사업소장은 “화순 파크골프장을 조속히 조성하여 군민과 파크골프 동호인들께 만족감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며 “연일 높은 폭염과 폭우가 이어짐에 따라 작업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산업 재해 예방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지난 2022년 11월 영산강유역환경청과 업무협약을 체결, 사업비 63억, 면적 188,347㎡에 총 87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조성을 계획으로 2023년 10월 하천점용 허가 신청 후 2024년 1월 토공사를 착수했다. 현재 공정률은 80%이며, 향후 잔디식재 및 파크골프장 공사를 완료하여 오는 10월 개장을 목표로 총력을 다하고 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우리 지역(화순) 출신 임애지 선수가 대한민국 여자 복싱 최초로 올림픽 메달리스트로 등극해 눈길을 끈다.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임애지 선수는 화순초-화순중-전남기술과학고를 졸업하고 현재 화순군청 소속으로 7월 26일부터 열리고 있는 파리 올림픽에 참가해 대한민국 여자 복싱 최초로 올림픽 메달을 획득했다. 복싱 경기는 동메달 결정전을 치르지 않아 준결승에 진출만 해도 동메달을 확보한다. 임 선수는 초등학교 5학년 때 취미로 동네 복싱 체육관을 다니면서 시작한 것이 계기가 되어 중학교 2학년부터 본격적으로 운동을 시작했다. 당시 화순 지역에는 여자 복싱팀이 없어 체육관에서 개인 학생선수로 훈련했으며, 여자 복싱부가 있는 전남기술과학고에 진학해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면서도 특유의 성실함으로 어려움을 극복했다. 마라톤 선수인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근지구력이 남달랐으며, 순발력 또한 뛰어났고, 특히 왼손잡이로서 상대가 예측하기 힘든 기술을 선보여 일찌감치 두각을 나타냈다. 전남기술과학고에서 전남대표로 활동하던 중 2017년 세계유스여자복싱선수권대회 60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는 2025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라이즈) 도입을 앞두고 현재 대학재정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도내 대학재정지원 사업단 40여 명과 2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는 기존 교육부의 5개 대학재정지원사업(RIS, LINC3.0, LiFE, HiVE, 지방대활성화사업)을 통합하고 예산과 권한을 지방에 위임·이양함으로써, 지자체 주도로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꾀하는 지역 맞춤 대학 지원체계다. 이에 전남도는 기존 대학재정지원사업의 아쉬운 점을 수정·보완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를 지역대학 위기 극복과 지역 발전을 이끄는 새로운 동력으로 성장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날 두차례 진행된 간담회에는 도내 9개 대학 총 17개 사업단이 모여 대학재정지원사업 운영의 개선점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로의 원활한 통합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선 전남도의 사업 성과관리 체계를 설명하고, 기존 대학재정지원사업을 실제 추진하는 단장·실무자들의 의견을 청취한 뒤 전남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프로젝트와 연계가능한 성과지표 발굴을 위한 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일부터 13일까지 전라남도교육청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외 4곳에서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보건 의식 강화를 위한 ‘2024년 상반기 근로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 현업업무종사자 1,5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의 주요 내용은 ▲ 교육현장의 위험요인 파악을 위한 위험성평가 ▲ 불안전한 행동 예방 ▲ 근골격계질환 예방 관리 ▲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사례 공유 ▲ 산업재해 보상 보험법 등 다양한 맞춤형 교육 과정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교육 대상자 전원에게는 스트레칭 밴드를 지급하고 현장에서 직접 스트레칭을 하며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의 중요성을 깨닫게 할 계획이다. 강상철 안전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 보건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은 1일 국제 4-H회 회원 및 전라남도 4-H 홈스테이 가정 11명이 장흥군4-H연합회의 초청으로 장흥 물축제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제4-H회원이 전라남도 홈스테이 가정에 머물면서 한국의 농업·농촌 문화를 습득하는 프로그램이다. 장흥군을 방문한 대만과 스위스 국제4-H회원들은 정남진 장흥 물축제에 참여하여 지역민들과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함께한 모든 4-H가족들은 물축제장의 글로벌 워터월드 무대에서 열린 ‘지상 최대의 물싸움’에 참가하여 젊음의 열기를 발산했다. ‘바나나 보트 타기’ 등 체험 프로그램에도 함께하여 더위를 날리는 시간도 가졌다. 김동건 장흥군4-H연합회 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국제4-H 회원들을 맞이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덕·노·체 4-H 정신을 실천하며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어머니 품 장흥에 오신 국제 4-H회원들과 해남, 고흥 4-H가족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각국의 4-H회원들이 함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장흥군은 최근 낚시산업 활성화 및 해양생태환경 복원을 위해 회진면 노력항 일대에 감성돔 치어 20만 미를 방류했다. 방류한 감성돔 치어는 수산종자생산업체인 해광수산의 김선탁 대표가 무상 기부한 것으로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8천만 원 상당으로 알려졌다. 김선탁 대표는 직접 생산한 감성돔을 매년 무상 기부를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득량만 낚시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방류행사에 함께 참여했다. 장흥군은 낚시산업을 활성화 하기 위해 지난 2월 저톤·고톤협회, 낚시협회 등 세 단체를 하나로 통합했다. 지난 4월에는 낚시산업 활성화를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최근 9천만원의 군비를 확보해 낚시관광객에게 1만원권 장흥사랑상품권 지원하고 있다. 낚시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감성돔 어족자원 증가를 위해 기탁해주신 해광수산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수산자원 확충을 통한 낚시산업에 활력을 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 장평면은 지난 29일, 남성요리교실 참여쟈 20명과 함께 ‘상남자의 부엌’종강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종강식에는 참여자들이 이번 요리교실에서 배운 요리를 나누어 먹는 시간을 가졌다. 장흥군 나눔복지재단 공모사업을 지원받아 장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추진된 남성요리교실 ‘상남자의 부엌’은 장평면 다목적회관에서 6월 10일부터 7월 29일까지 총 8주 과정으로 운영됐다. 지역 인기 강사 진미 요리사와 함께 골뱅이무침, 찜닭, 냉채훈제오리, 육개장, 떡갈비, 낙지볶음, 가지전 부추잡채 등 매주 2개의 요리를 배워보는 수업을 진행했다. 요리교실에 참석자인 A씨는 “남성 요리교실을 통해 요리에 재미를 붙였다. 떡갈비, 찜닭 등 어렵다고 생각한 다양한 요리를 직접 만들어 보고, 마을 어르신들과 직접한 요리를 나누기 했다. 뜻깊은 시간을 가져 행복하고, 내년에도 사업이 진행되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성호 장평면장은 “홀로 사는 남성 어르신들이 남성요리교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시고, 영양가 있고 맛있는 요리를 하고 나누면서, 즐거움과 더불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는 제17회 정남진장흥물축제 기간 동안 음식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11개 단체 1,131명의 회원으로 구성 된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축제기간 동안 단체별로 날짜를 정하여 음식부스 운영 봉사를 하고 있다. 여성단체 회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미소를 잃지 않고 어머니 손맛을 느낄 수 있는 먹거리를 판매했다. 수익금은 취약계층 나눔과 지원 활동을 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올해 음식부스에서는 표고해물전, 우렁이무침, 순대, 떡볶이 등 16종의 먹거리와 마실거리를 판매해 관광객과 지역민에게 호응을 얻었다. 최기순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음식부스를 운영하느라 고생하는 11개 단체 회장 및 회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제17회 정남진 장흥물축제를 찾은 모든 분들이 맛있는 음식도 먹고 재밌게 축제를 즐기다 가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