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산군은 하절기 기온상승으로 위생 해충 증가함에 따라 감염병 예방을 위해 주·야간 하절기 집중방역을 오는 6월 10일부터 9월까지 실시한다. 군은 지난 5월부터 예산시장, 쓰레기장, 하천변 등 방역취약지 위주 주4-5회 주기적 분무소독을 통해 파리, 모기 방제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이달부터는 주거밀집지역, 다중이용시설 위주로 흡혈 활동이 왕성한 저녁 7시-10시까지 연막소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관내 주요 등산로인 금오산(문예회관, 대산빌라), 봉수산, 수암산, 가야산, 수덕사에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6대와 야외 다중이용시설에 친환경 해충 유인 퇴치기 186대를 설치 및 운영해 주민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올해 예산읍 일부 지역에 소독 방식을 경유 대신 물을 사용하는 연무 방식을 사용해 친환경 소독을 통해 군민의 건강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친환경 소독 연무소독 방식은 극미량 연무법으로 연기는 보이지 않고 소리만 나는 특성이 있고 무색·무취로 소독약 분사 시 입자가 작아 공중 체류시간이 길어 살충에 효과가 있다. 보건소 관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옥천군 보건소는 워크온 앱을 이용해 매달 다른 건강 미션을 제시하며 지역주민의 걷기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6월에는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는 챌린지를 진행한다. 6세에 나는 첫 어금니를 기념하고 치아를 잘 관리해서 평생 건강하게 사용하자는 의미다. 챌린지 미션은 6월 한 달 동안 10만보를 걷고 워크온앱에 사용 중인 구강용품 인증과 함께 구강보건의 날 기념 슬로건(‘우리건강, 이 행복에서부터’)을 게시하는 것이다. 미션 완료자 중 150명을 추첨해 상품을 지급한다. 또한, 구강보건주간인 3 부터 10일에는 군 보건소 구강보건센터에서 선착순 100명에게 헌 칫솔을 가져오면 새 칫솔로 교환해 주는 이벤트(1인 1개 한정)와 함께 칫솔 교환 시기 및 올바른 이 닦기 교육 등도 함께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구강보건주간 기념행사 등을 통해 옥천 주민의 구강보건 인식 제고와 구강 관리 실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오는 7월 31일까지 ‘2024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법정조사로, 구민의 건강실태를 조사해 주요 건강통계를 산출함으로써 지역에 맞는 효과적이고 지속가능한 보건정책을 수립·추진하기 위해 매년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질병관리청이 선정한 460개 표본가구 중 19세 이상 성인 약 915명이다. 훈련된 조사원이 선정된 표본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1대1 면접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한다. 주요 조사항목으로는 흡연, 음주, 안전의식, 신체활동, 식생활, 비만 및 체중조절 등 총 17개 영역의 172개 문항이다. 응답 내용은 조사원이 태블릿PC를 이용하여 현장에서 입력하며 조사에 소요되는 시간은 1인당 15~30분 가량이다. 건강조사 자료는 분석·통계화를 통해 질병관리청에서 주요 통계결과로 공표하고 2025년 2월 ‘지역사회 건강통계집’으로 발간될 계획이다. 성동구보건소 관계자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체감도 높은 보건정책을 수립 및 추진할 수 있도록 표본 가구로 선정된 주민들께서는 이번 조사에 적극적인 참여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오는 6월 10일, 25일 14시~17시에 유동인구가 많은 주엽역에서 뇌블리 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뇌블리 버스’는 고양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의 사업 홍보와 치매선별검사를 제공해 치매 조기검진의 접근성을 높여 시민들의 높은 만족을 얻고 있다. 이번 ‘뇌블리 버스데이’에서는 간편하게 전화로 치매검사를 할 수 있는 경기AI치매 간편체크와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1:1 치매예방 3.3.3.교육이 진행되며 행사 참여 시민은 치매안심센터 안내 책자와 다양한 홍보물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기 전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과 일반시민들을 위해 뇌블리 버스데이를 마련했다”며, "뇌블리 버스 운영이 치매검진 접근성을 쉽게 하고 치매안심센터에서 제공되는 서비스를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상주시보건소는 지난 6월 4일 오전 상주시보건소 및 의회사무국 직원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 초기 대응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자체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자위소방대의 역할을 숙지하고 운용능력을 향상하여 화재 발생시 신속한 대피와 대피 지원을 통해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화재로부터 최대한 보호하고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 민원실에서 불이 났다는 가상 설정에 따라 직원들은 신속하게 불이 났음을 알리고, 진료 민원인들과 직원들이 안전하게 주차장으로 대피하는 등 실제 상황과 같이 진행했다. 특히, 직원들이 직접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을 사용하여 화재를 진압하는 등 체험 위주의 훈련이 되도록 진행했다. 이하국 보건위생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직원이 체계적인 역할 분담으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안전 불감증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실제 화재 시에 대응할 수 있는 소방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문경시치매안심센터는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6월부터 10월까지 노인복지관 어르신들과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참여자 110여 명을 대상으로 문경새재 스마트 뇌 건강 교실(문경시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새롭고 재밌게 키오스크 교육)을 운영한다. 키오스크는 터치스크린 방식을 사용하는 무인정보단말기로, 최근 공공장소는 물론 식당, 무인 민원 · 병원진료 발급기 등 일상생활 전반으로 활용범위가 점차 넓어지고 있다. 이에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이 강사로 나서 어르신들에게 식당과 카페 등에서 메뉴 주문, 은행 ATM기기와 무인민원발급기 등의 다양한 키오스크 사용법부터 카드 결제까지 교육과 연습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키오스크 프로그램 안에는 치매, 우울증, 스트레스 등을 자가 진단해 볼 수 있는 정신건강 테스트와 기억력, 집중력, 판단력을 훈련할 수 있는 간단한 게임이 탑재되어 있어 새롭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문경시보건소장 박애주는“어르신들의 스마트기기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교육을 준비했다.”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시흥시 보건소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아동ㆍ청소년의 신체활동을 활성화해 과체중과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 ‘튼튼!씩씩! 건강운동교실’을 6월 10일부터 8월 28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동 및 청소년기의 비만은 성인 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예방적 건강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일상생활에서 신체활동을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운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해 과체중 및 비만을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 ‘튼튼!씩씩! 건강운동교실’은 건강운동관리사의 전문적인 지도로 아동 및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하는 그룹 운동 수업이다. 프로그램은 공압식 운동기구와 점핑 보드를 활용해 근력 및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는 순환운동, 키 성장을 위한 플라이오메트릭운동, 소도구를 이용한 맨몸운동, 놀이를 통한 흥미 위주의 운동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운동 전, 중, 후 체성분 측정과 기초체력, 우울척도 심리 검사를 통해 건강 스크리닝으로 심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지속적인 운동 실천을 위한 동기 부여를 받을 수 있다. 건강운동교실은 만 10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은평구는 은평구민, 교직원,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심폐소생술 기본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심정지 환자는 가정에서 발생한다. 이번 교육은 병원 밖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주부, 어르신 등 심정지 1차 목격 가능성이 높은 대상자의 심폐소생술 시행률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은평구는 구민들이 언제든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보건소 4층에 상설교육장을 설치했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오는 11월까지 매주 월, 수, 금요일 하루 2회씩 진행된다.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 폐쇄 응급처치법 ▲생활 속 간단한 응급처치법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 신청은 은평구보건소 누리집 알림판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특히 직장인 등 평일 방문이 어려운 주민과 단체를 위해 ‘토요 가족안전캠프’와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도 병행한다. ‘토요 가족안전캠프’는 매월 네 번째 토요일에 운영하는데, 6월은 오는 22일에 열린다. 오는 10일 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30명 신청받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용인특례시는 최근 발생하고 있는 홍역과 백일해 등 호흡기 감염병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예방접종과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5월 31일 기준 질병관리청 감염병 통계에 따르면 최근 유행하고 있는 호흡기 감염병 중 백일해 환자는 전국에 1255명으로 전년 대비 3배 이상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 중 19세 이하 어린이와 학생 비율이 가장 높다. 제2급 감염병인 백일해는 보르데텔라균(Bordetella pertussis)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콧물이나 경미한 기침으로 시작해 발작성 기침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제2급 감염병인 홍역은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 등 증상으로 시작하며 면역이 불충분한 사람이 환자와 접촉 시 90% 이상 감염된다. 시는 바이러스 감염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방법으로 영유아 시기에 MMR, DTaP 등의 백신 접종을 꼽았다. 홍역의 경우 생후 1차 12~15개월, 2차 4~6세 필수 접종을 실시하며 백일해의 경우 생후 2, 4, 6개월 기초접종, 생후 1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성군보건소가 관내 희귀질환자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은 희귀난치질환을 진단받은 후 산정특례에 등록한 대상자에게 요양급여 본인부담금과 기타 특수항목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대상은 건강보험에 가입자 중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희귀질환자이다. 지원대상 질환은 매년 확대되어 지난해 1,189개에서 올해 1,272개로 83개 질환이 추가됐다. 기존 특수식(특수조제분유, 저단백햇반)지원 대상 또한 28개에서 37개 질환으로 확대됐으며, 탄수화물 대사 이상 질환인 당원병 환자에 옥수수 전분 구입비도 신설 지원됐다. 아울러 환자 및 부양의무자 가구의 재산 기준액 조건을 기존 대비 약 1억원 상향 조정하여 의료비 지원 수급자 선정 탈락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김정식 보건소장은 “희귀질환은 치료 기간이 길고 비용이 만만치 않아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큰 상황이다.”라며“희귀질환으로 고통받는 군민께서 경제적 어려움 없이 치료에 전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