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는 홍수기에 대비해 지방하천 및 우수저류지에 대한 상반기 일제점검을 완료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예측할 수 없는 기상이변으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일제점검 계획을 수립해 추진됐다. 지방하천 27개소 및 우수저류지 18개소(201만 8,000㎥)에 대해 하천관리 담당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시설물 파손과 퇴적토 관리 상태 등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지장물 및 시설물 정비가 필요한 7개 구간에 대해서는 제방 보수 공사, 안전 시설물 설치 공사 및 지장물 제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지방하천 및 우수저류지 9개소에 대해서는 4억 원을 투입해 준설하고, 지방하천 7개소에는 2,600만 원을 투입해 지장물 제거를 완료한 바 있다. 채경원 안전총괄과장은 “지방하천 및 우수저류지 일제점검을 통해 하천 제방 및 시설물 파손 현장을 확인했고, 2024년 홍수기 전 지방하천 및 우수저류지 정비 사업을 통해 하천 범람 등으로 인명 등 재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월랑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초등학교와 연계하여 4월 22일부터 30일까지 스포츠데이 주간 운영을 하며 유아들을 대상으로 ‘행복이음운동회’를 실시하고 있다. 모든 유아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경험과 발달 수준을 고려한 종목을 준비하여 진행했다. 파랑팀, 빨강팀으로 나뉘어 진행되고 있는 이번 운동회에서는 지구공을 굴려라, 하늘 높이 슛, 단체림보, 장애물 달리기, 이어달리기로 종목을 구성하여 운영했다. 행복이음운동회는 유아들의 열띤 응원과 함께 서로 단합하는 시간이 되고 있다. 월랑초등학교병설유치원 관계자는 “이번 행복이음운동회를 통해 유아들은 친구와 뛰어놀며 한마음으로 응원하는 과정에서 승패에 연연하지 않고 함께 어울리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표선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24일부터 25일까지 도교육청 ‘방과후 놀이배움터’공모사업의 일환 ‘곶과 ᄒᆞᆫ디 놀자!(숲과 함께 놀자!)’라는 주제로 유치원 숲 공원에서 밧줄 놀이를 진행했다. 유치원 방과후 과정 및 유-초이음과 연계된 이번 교육활동에는 ▲밧줄 흔들다리 ▲나무 그네 ▲짚라인 ▲해먹 ▲웨빙그물 ▲몽키 클라이밍 등 나무와 밧줄을 이용하여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체험을 유아들에게 제공했다. 표선초등학교병설유치원 송성환 원장은 “앞으로도 본원의 숲 공원을 통해 일상적으로 자연을 접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제공할 것이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 자연에 대한 소중함과 친숙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학 작품을 통해 어휘, 독해 능력을 키우는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2024년 문해력 키우기’참가자를 모집한다. 계유진, 이지영(하브루타 전문가) 강사의 지도로 어휘력 키우는 방법을 알아보고, 육하원칙에 따라 내용을 정리하여 이야기를 바꿔 써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초등학교 2~3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5월 18일부터 7월 6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도서관 독서활동실에서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5월 1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27일 오후 2시에 도서관 종합자료실에서 지역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2024년 마음 치유 토닥토닥 힐링 북 콘서트 - 박미옥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했다. 플루티스트 원지일의 아름다운 플루트 연주를 시작으로 문을 연 이번 북 콘서트는 '형사 박미옥'의 저자 이자‘한국 경찰 역사상 최초의 강력계 여형사’박미옥 작가를 모시고‘인정받고 싶어 인정합니다’라는 주제로 작가 본인이 형사로서 범죄 현장에서 겪은 경험과 현재 제주도에 거주하며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며, 마음 치유에 대한 작가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 “마음치유 토닥토닥 힐링 북 콘서트를 통해 참가자들이 책과 음악을 매개로 이야기 나누고 소통하며 서로의 마음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학생문화원 수련부는 기후위기 대응 및 자연과의 상생을 배우는 ‘풀빛누리 생태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4월 24일부터 25일까지 창천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동백동산습지 탐방을 시작으로 야간 생태 체험, 자연 속 생태 놀이 등 다양한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습지 탐방을 통해 생물다양성을 체험하고 습지와 탄소중립의 상관성을 이해함으로써 저탄소 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캠프는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와 협력사업으로 우드(그린)메이커 수제노트만들기 등을 운영했는데 제주의 생태자원의 가치를 이해하고 보존하는 실천 중심의 지속 가능한 생태환경교육이 실시됐다. 서귀포학생문화원 수련부는 향후에도 도내 중·고등학교 환경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태 감수성 함양을 위한 생태 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27일 제주수학체험관, 제주SW·AI체험관에서 도내 초·중학생 205명을 대상으로 ‘4월 수학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4월 행사에서는 연산 게임을 통해 수와 연산을 익히는 활동과 모둠별로 협력하여 해결하는 게임으로 수학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초등학교 2학년은 ▲몸으로 수 나타내고 수학 놀이하기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3~6학년을 대상으로 ▲놀이로 배우는 수학 ▲생활 속 수와 연산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중학생들은 ▲보드게임 속 수학탐구 ▲NIM게임 전략 찾기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김용관 제주융합과학연구원장은 “학생들이 상호작용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통해 수학에 대한 긍정적 태도를 갖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 ‘행복 2024 어린이대축제’를 5월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귀포학생문화원 야외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서귀포학생문화원, 제주유아교육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며, ‘행복 2024 어린이대축제 추진위원단’이 중심이 되어 ‘꿈과 놀이가 있는 어린이 놀이터, 꿈·놀·터’라는 주제로 여는마당, 공연마당, 체험마당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여는마당에서는 서귀포시학생문화원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으로 축제의 막을 연다. 공연마당에서는 ‘융복합 국악 뮤지컬 제주옹고집전’, 키즈 매직쇼, 버블쇼 등의 공연으로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높이고, ‘트랜스포머 두 주인공과 만나는 시간’, 어린이날 축하 줄연 날리기, 키다리 피에로와 제주자치경찰단의 기마대 퍼레이드가 축제의 분위기를 높인다. 체험마당에서는 ‘꿈·놀·터’의 주제를 담아 어린이들이 맘껏 놀 수 있는 전통 놀이를 비롯하여 에어바운스 놀이터, AI 자동차 로봇 체험, 바다 폐유리 변신, 탄소중립 커스터마이징, 제주남방큰돌고래 에코백 만들기, 먹거리 체험 등 30개의 부스 체험이 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6일 제주시 관내 초·중학교 경력 3년 이하의 영양교사들을 대상으로 ‘2024년 신규 및 저경력 영양교사 직무연수 1차’를 실시했다. 1차 연수는 해안초등학교 급식소 현장 견학, 학교급식 운영관리(조리종사자 관리, 학부모 공개의 날 운영 사례, 위험성 평가 관리 등), 학교급식 위생관리(HACCP일지 관리)의 내용으로 실시됐다. 이번 연수는 총 6회차에 걸쳐 급식시설 현대화가 완료된 시설 벤치마킹과 더불어 ‘급식운영/급식위생/급식예산/영양·식생활교육/단체급식 식단 및 조리’ 등 학교급식의 현장 맞춤형 실무교육 위주로 실시될 예정이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급식관계자는 “2023년부터 시행된 신규 및 저경력 영양교사 직무연수는 새내기 영양교사들에게 학교 현장의 적응력을 높이고, 영양교사로서의 업무 역량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여 행복한 학교급식 전문가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6일 제주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제주시 관내 유·초·중학교 통합학급 교사 및 장애통합어린이집 보육교사를 대상으로‘장애 유형별 맞춤형 학생 지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장애 공감 문화 조성을 위한 ‘뚜띠(Tutti) 앙상블 ’공연을 시작으로, 제주대학교 초등교육과 연준모 교수의‘통합학급 교사를 위한 장애 유형별 맞춤형 학생 지원 방안’강의와 ‘통합학급 교사와 특수교사 사례나눔’시간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처음으로 장애 통합 및 장애 전문 어린이집 보육교사에게 연수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보육기관에 있는 장애 영유아 특성에 맞는 적합한 보육 환경 조성과 개별적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할 수 있는 ‘소통과 협력’의 자리를 마련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장애 유형별 맞춤형 학생 지원 역량 강화 연수로 그동안 미약했던 통합학급 교사와 특수교사 간 소통이 확대되어 장애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하는 통합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실제적인 지원 방안이 구체화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