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대한 침수예방사업 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피해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병무청 사거리 등 상습침수구역 개선사업 8건(상당구 일원 포함), 공공하수처리시설 개선사업 2건을 올해 6월 준공했다. 먼저 시는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집중 호우 시 침수피해가 컸던 상습침수구역 개선사업(7건)에 총력을 기울였다. 병무청 사거리(무심서로 437)에는 시간당 300~600톤 양수가 가능한 D250mm(10인치) 규모의 양수기 1대를 설치했다. 산남2사거리에는 우수관로(D=600mm, L=23m), 원형수로관(L=76m), 맨홀 1개소, 빗물받이 14개소를 설치했으며, 개신오거리에 원형수로관(D300, L=2m) 37개소, 원형수로관(D300, L=1m) 34개소, 집수정 21개소를 설치했다. 사창시장 인근에는 횡배수관(L=11m), 빗물받이 1개소를, 대성중학교 인근에 빗물받이 11개소를, 운천초등학교 인근에는 관로(L=57m), 맨홀, 수중펌프 등을 설치했다. 또한 지난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음성군민을 대상으로 2024년도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강화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 현장에서 자율적인 안전 실천 문화조성과 안전관리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추진한다. 교육은 농작업 사고 유형별 예방교육(진드기 감염, 온열질환, 응급처지 등)의 이론 교육과 근골격계 스트레칭 체조 및 CPR 등 실습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이수자는 농업인 안전보험 5%(산재형 기준 9660원), 농기계 종합보험 3%(최대 3만원)의 할인 혜택과 스트레칭 밴드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한은 오는 11일 목요일 18시까지로, 37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음성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참고해 농업지원과 생활자원팀으로 전화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채기욱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 현장의 안전에 대한 인식과 안전 재해 예방관리 실천 능력이 향상될 좋은 기회인 만큼 농업 현장에서 근무하시는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은 지난 26일 관내 어린이집의 모든 원아에게 현장학습비를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현장학습비는 오롯이 부모들이 전액 부담하는 부모 부담 필요경비 중 하나로, 아동들의 체험비, 간식비, 차량 임차료 등에 쓰인다. 현장학습비 지원은 군이 올해 처음 도입한 것으로, 이번 지원을 위해 155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관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1550여명의 아동이 혜택을 받게 됐다. 이번 지원으로 음성군 어린이집 연합회는 7월 2일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어린이를 위한 체험형 마술공연 ‘매직 사이언스 콘서트’를 오전과 오후 총 2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900여명의 아동이 공연을 관람했다. 박정숙 어린이집 연합회장은 “아이들이 이번 공연을 즐기고 집중하는 모습을 보니 기특하고,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공연을 안전하게 성황리에 마치게 돼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이런 지원이 더 많아져서 우리 아이들이 더 많은 체험과 경험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현장학습비 지원이 부모님의 양육 부담을 경감시키고 아동의 성장에 일조해 아이키우기 좋은 음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은 이달부터 군청 본관 2층 복도에 조성한 갤러리에 올해 3분기 작품을 전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여름의 힐링’이란 주제로 한국미술협회 음성지부의 서양화,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소재와 분야의 미술작품 40점이 전시됐으며, 오는 9월 말까지 군청을 방문하는 누구나 감상하고 즐길 수 있다. 한국미술협회 음성지부는 지난 1996년 설립 후 매년 정기작품 전시회 등을 통해 주민과 소통하고 있다. 올해에는 지난 5월 아름다운 음성전, 6월 충북중부미술교류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꾸준한 작품 활동을 통해 지역 미술과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최민영 지부장은 “군청 복도갤러리에서 전시회를 열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미술과 음성군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군청 복도갤러리가 군청을 방문하는 많은 군민 여러분께 마음의 안식과 힐링이 되는 공간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향유와 체험 기회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8천만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자전거 이용자와 차량 운전자의 안전을 모두 확보할 수 있도록 위험 구간을 개선하기 위해 공모사업을 지원했다. 선정된 사업은 사정저수지 인근 급커브로 자전거와 차마 통행 시 사고 위험성이 높아 자전거도로 선형 개선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을 목표로 추진한다. 현재 금왕 금석리부터 음성 감우리까지 군도 27호선에 일부 자전거도로를 조성하고 급커브 구간에 규제봉 및 U자형 볼라드를 설치해 차도와 자전거도로를 구분했다. 하지만 사정저수지 급커브가 심한 구간에 차량과 볼라드 파손 등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 위험지역 내 선형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군은 1억 6천만원(특교세 8천만원, 군비 8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약 400m 구간의 자전거도로 안전 개선 사업을 올해 하반기에 착공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저수지 안쪽 군유지를 최대한 활용해 △자전거도로 폭 확장 △안전펜스 설치 △쉼터 조성 등 자전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단양관광공사가 충북권 지방공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안전보건공단에서 주관하는 KOSHA-MS(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2019년 처음 도입된 KOSHA-MS는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제정한 ISO 45001을 국내 실정에 맞게 조정한 인증 시스템으로 국제표준 기준체계 및 국제노동기구(ILO)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에 대한 권고를 반영해 현장 작동성을 중심으로 예방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인증체계이다. KOSHA-MS 인증 효과로는 단양관광공사는 국제적 동용 수준의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구축, 과학적 위험성 평가기법 도입으로 체계적인 위험관리체계 구축, 근로자 참여를 통한 원활한 의사소통으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안전보건관리 실현 등이 있다. 김광표 사장은 “지난해 위험성 평가 인정에 이어 이번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으로 안전을 위해 우리 공사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것이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도 공사 근로자들의 재해 예방과 쾌적한 작업환경을 유지해 행복과 건강이 가득한 일터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일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 청주가정폭력상담소와 함께 ‘지역사회 행복나눔 교류행사’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도·시군 여성단체 네트워크 활성화로 지역발전과 상생방안을 모색하고자 매년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관내 다문화 여성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고장 농·특산물을 이용한 장아찌 담그기 체험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는 단양에서 생산된 마늘을 이용해 마늘장아찌를 담갔으며 장아찌는 교류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 가정 15가구와 관내 독거노인 등 170가구에 전달됐다. 한복녀 회장은 “앞으로도 다문화 여성들이 지역에 융화돼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스카이컴은 지난 2일 단양장학회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가평초등학교를 졸업한 김대한 대표는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 기탁 의사를 전달해 주변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김대한 대표는 “시골에서 성장하며 교육의 중요성을 체감했다”며 “지방이 수도권과의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부분이 교육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며 기관의 도움을 받아 장학금의 소중함을 잘 알고 있다”며 “그때 받았던 고마움을 다시 어려운 학생들에게 되돌려 주기 위해 이번 기탁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한편 ㈜스카이컴은 서울 소재 회사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벤처기업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단양군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관내 취약계층 200세대에 선풍기를 오는 5일까지 배부한다. 군은 읍면 맞춤형복지팀의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이 직접 대상 가정으로 찾아가 선풍기를 전달하고 아울러 대상 가정의 건강과 여름철 안전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문영 주민복지과 과장은 “이번 사업이 취약계층의 무더운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배부를 위해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하는 절차가 군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도 큰 이바지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구소멸지역인 충북 단양군이 디지털관광주민 10만 명 달성을 코앞에 뒀다. 군은 지난 2일 기준 디지털관광주민증 발급자가 95,312명이며 정주 인구 27,572명 대비 3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런 추세라면 7월 중순쯤 10만 명을 넉넉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의 디지털관광주민증 발급률은 정주 인구수를 기준으로 할 때 전국 34개 참여 지자체 중 가장 높은 셈이다. 군은 65세 이상 고령자 비율이 36%로 이미 초고령화 지역이며 출생은 줄고 사망자 등 자연 감소가 증가하고 있다. 비록 정주 인구는 감소하지만 생활 인구를 늘려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군의 다양한 관광정책이 디지털관광주민증 발급자를 늘리고 있는 것으로 군은 자평하고 있다. 지난해 5월 말 문화체육관광부의 디지털관광주민증 발급 지역에 선정된 군은 대표 관광지인 만천하스카이워크와 다누리아쿠아리움 등 16개 관광지에서 군민에 준하는 할인 혜택(30∼50%)을 제공하고 있다. 또 53개소 가맹업체인 카페와 기념품점, 음식점 등에서는 음료수 1병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