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령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폭염으로 힘들어하고 있는 저소득 한부모가구에 '함께모아 행복금고'(구.대가야희망플러스) 지원으로 에어컨을 설치했다. 이번 지원은 드림스타트 담당자의 요청으로 다산면 맞춤형복지팀과 군청 희망복지팀의 협조로 긴급하게 우선 지원했다. 해당 가구는 5살 아이가 있는 한부모 가정으로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에어컨 없이 선풍기로 더운 여름을 보내고 있었다. 폭염에 취약한 가구(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는 냉방용품을 사용하지 않고 집에만 있을 경우 열기가 잘 배출되지 않아 온열질환의 위험성이 크다. 특히, 어린 자녀가 더운 날씨에 실내에서 생활하고 있기에 너무 힘들다는 사연을 접하고 긴급으로 설치했다. 김종태 위원장은 “매년 폭염 기간이 길어지고 온도 또한 높아짐에 따라 여건이 된다면 냉방용품 사용은 이제 복지사업으로 인식하고 지원해야 저소득가구의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고, 특히 고령자나 아동이 있는 가구는 긴급하게 처리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고령군은 “폭염 기간에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경로당, 마을회관, 공공기관에 폭염대피소를 운영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은 14일 공공시설사업소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파크골프장 이용자를 대상으로 안전 및 에티켓 교육을 실시했다. 관내 주민들의 생활체육으로 날로 각광 받고 있는 파크골프를 즐김에 있어 안전하고 매너 있는 파크골프장 이용을 위해 추진된 이번 교육은 파크골프 동호인 200명 정도가 참석한 가운데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청도군과 청도군파크골프협회가 공동 주최하였으며, 파크골프 1급 지도자 자격증을 소지한 예병훈 회장이 직접 ▲파크골프 그라운드에서의 안전수칙, ▲응급사항 발생 시 조치방법, ▲이용 시 준수사항, ▲이용자 예절 교육 등을 다루며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하였고, 교육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동호인들의 평소 궁금증을 해소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오늘 파크골프장 안전·에티켓 교육으로 청도군 파크골프장을 이용하는 모든 이용자가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생활체육을 즐기면서 품격 있는 문화생활을 향유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천군은 저출생 극복 성금 모금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는 가운데 예천군 호두작목반 손종수 회장이 성금 100만원을 기탁 했다고 14일 밝혔다. 성금을 기탁 한 손종수 회장은 지역사회에 우수한 호두 농업 기술을 보유한 농업인으로 인정받아 ‘농촌지도자 농업기술명장’으로 선정됐다. 손 회장은 “농업인으로서 예천군의 많은 혜택과 도움을 받고 있고 저 역시 지역에 보탬이 되고자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많은 군민이 저출생에 관심을 가지고 힘을 보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저출생 극복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선뜻 기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금으로 저출생 대책을 마련하고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은 오는 17일부터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으로 어린이집ᐧ유치원과 초ᐧ중ᐧ고등학교 교육시설 경계로부터 30미터 이내로 금연구역을 확대 및 신규 지정한다고 밝혔다. ‘국민건강증진법’ 개정ᐧ시행에 따라 기존 어린이집과 유치원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10미터 이내로 지정됐던 금연구역이 30미터 이내로까지 확대되고, 초ᐧ중ᐧ고교는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30미터 이내로 금연구역이 추가로 지정된다. 해당 금연구역 내에서 흡연 행위 적발 시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와 관련하여 청도군보건소는 관련법 개정에 의한 금연구역 확대에 발맞춰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ᐧ중ᐧ고등학교 41개소에 설치된 기존 표지판을 신규 표지판으로 교체 및 설치를 완료했다. 또한, 금연구역 확대 시행과 금연에 대한 군민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관련 시설에 안내 스티커를 배부하고 SNS, 대중매체를 통해 집중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금연구역 신설 및 확대를 통해 성장기에 있는 아동과 청소년이 담배 연기 없는 깨끗한 환경에서 건강한 지역사회 청소년으로 자랄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최근 대구시가 언론을 통해 공개한 대구시의 행정통합 법률안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경북도는 대구시와 행정통합 법률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를 해오고 있으며, 주요 특례 등 법안의 내용에 대해서는 상당 부분 합의에 도달하고 있는 상황임을 밝혔으나, 대구시가 언론에 제공한 법률안은 대구시의 법률안이며, 경북도와 합의된 법률안이 아님을 분명히 했다. 특히, 청사 위치나 관할구역에 대해서는 “대구시의 단독안일 뿐, 경북도와 합의된 바가 전혀 없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이와 관련, 경북도는 현재 총 6편, 272조로 구성된 경북도 행정통합 법률안을 마련하여, 대구시와 협의 중에 있다. 대구시 법률안이 청사 위치나 관할구역 등의 내용을 강조하고 있으나, 경북도는 당초부터 중앙 권한의 이양, 재정 자율성 보장 및 강화를 확고한 기본방향으로 두고 법률안을 협의해 왔다. 경북도가 제시한 행정통합의 기본방향은, 첫째, 행정통합을 통한 완전한 자치권 강화이다. 경북도는 특별법안을 통해 외교·국방·사법 등 일부 국가 존립 사무를 제외한 중앙행정기관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천군은 14일 오후 4시 김학동 예천군수와 강영구 예천군의회 의장, 국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2024 예천곤충축제’현장 최종 확인에 나섰다. 이날 참석한 김학동 예천군수와 강영구 예천군의회의장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물놀이장과 특설무대 시설물을 관계자들과 함께 세심히 살피고 안전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같은 날 오후 2시 시설물의 전반적인 배치와 준비상황을 비롯해 지역안전관리협의체가 합동 지도점검을 마쳤으며, 최종 점검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앞서 합동 점검반이 요구한 보완사항이 제대로 반영되었는지 검토했다. 예천군 대표축제인‘2024 예천곤충축제’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곤충생태원과 한천체육공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곤충생태원에서 곤충특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한천체육공원에서는 벅스워터서바이벌, 벅스물놀이장, 워터플레이존 등 더위를 식힐 다양한 물놀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김학동 군수는“축제 기간이 광복절 공휴일과 맞물려 많은 관람객의 방문이 예상돼 안전에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다.”며 “다채로운 곤충콘텐츠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산시는 지난 14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전시 국가자원동원 업무의 성공적인 수행과 중점관리자원의 효율적인 지정·관리, 민·관·군 협업 체계 구축을 위해 을지연습 대비 중점관리대상자원 확인점검을 위한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육군 제7516부대 2대대 등 군 관련 담당자와 시청 7개 동원 관련 부서 담당자 등이 참석하여 2024년 동원자원 결과 분석, 변동자원 대조, 대체 지정 자원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각 부서와 관련 기관의 자원동원에 대한 충분한 업무 연찬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이해의 폭을 넓히고 충무계획의 실효성과 동원자원 및 중점관리업체의 자원동원능력, 변동사항 등을 중점 확인하는 등 전시 동원자원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의 시간을 가졌다. 경산시 안전총괄과장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보듯 현대전은 자원과 물자, 인력을 얼마나 잘 동원하느냐가 전쟁의 흐름을 바꿀만큼 전쟁에서 동원의 중요성이 크고 안보상황이 불투명한 가운데 우리시 중점관리업체와 기관들은 항상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완벽한 동원체제를 구축해 비상사태 시 신속한 동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14일 포항교육지원청 여울관에서 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정책 서비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교육청이 주관하고 교육부가 주최하는 행사로 학부모의 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정책과 관련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가정과 학교의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교육부와 경북교육청의 학부모 정책 설명을 시작으로, 전문가 특강, 학부모 토크 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정책 설명에서는 ‘모든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학부모 정책의 방향과 과제(교육부)’와 ‘경북교육을 세계표준으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행복한 경북교육(경북교육청)’ 등 두 가지 주제가 다뤄졌다. 전문가 특강에서는 ‘소통으로 성공하는 교육'을 주제로 곽금주 서울대학교 교수가 강연을 진행했다. 토크 콘서트에서는 출연진과 학부모가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다양한 생각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현 학생생활과장은 “오늘 많은 학부모님의 참여와 소중한 의견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학부모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14일 경주한국어교육센터에서 경산과 경주, 영천, 청도 등 4개 지역 학부모와 지역민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경북교육 세계교육의 표준으로’를 주제로 2024 경북 남부권역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경북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교육 정책을 참석자에게 직접 소개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경북교육 발전과 교육공동체가 만족하는 경북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임종식 교육감을 비롯해 배진석 경북도의회 부의장과 교육위원회 차주식・박승직 의원, 학부모, 교육발전협의회, 교육 관련 단체, 미래교육지구, 교육발전특구 관계자, 지역민 등이 참석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날 행사에서 ‘인성과 미래 그리고 따뜻함’이라는 세 가지의 핵심 주제로 경북 교육 정책을 설명하며, 주제별 정책에 대한 참석자들의 질의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경북교육의 중심에 있는 첫 번째 핵심 주제인 ‘인성’에서는 인문과 예술, 체육, 봉사 영역에서 학생들의‘도전! 꿈 성취 인증제’ 운영, 고등학교 1・2학년이 베트남의 학교 등에서 활동한 해외 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부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서부동자율방범대와 교촌경로당(회장 정동태), 오수경로당(회장 이영가)이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자율방범대는 상호교류와 자원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복지증진 및 효행문화 확산 등 사회적 책무를 다할 것을 다짐하며 경로당 2개소와 결연을 맺었고, 말복을 맞아 서부동 16개소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며 떡, 라면 등 위문품을 전달하는 후원활동도 펼쳤다. 자율방범대는 평소에도 부녀방범대와 함께 학생 및 주민들의 늦은 밤 안심귀가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내를 순찰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며 지역사회에 많은 귀감이 되고 있다. 조현우 대장은 “아직 더위가 가시지 않아 어르신들께서는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태환 서부동장은 “무덥고 바쁜 시기에 따뜻한 관심을 보여준 서부동 자율방범대에 감사하다”고 전하며 “이번 자매결연이 우리 지역의 효행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