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단법인 화원장학회는 지난 20일 달성산림조합 5층 강당에서 장학회 임원, 장학생 및 학부모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화원장학회 제15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장학회는 4년제 대학생 22명, 2·3년제 대학생 1명, 총 23명에게 40,882천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 2008년에 설립한 (재)화원장학회는 지역 학생의 학업 안정과 우수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기본자산 10억 원으로 매년 장학생을 선발, 지원하고 있다. 올해까지 15회에 걸쳐 총 261명에게 4억 2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정지성 (재)화원장학회 이사장은 “장학생 여러분들은 (재)화원장학회의 뜻을 가슴 깊이 새기고 더욱 학업에 정진하여 우리 지역과 국가발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달성문화재단은 재단 내 회의실에서 성공적인 ‘2024 달성 대구현대미술제’ 개최를 위하여 문화예술분야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식과 함께 첫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서울대학교 미술관 심상용 관장, 경북대학교 미술학과 이기칠 교수, 청와대재단 연규석 전시책임 등 총 7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하여 1970년대 대구현대미술제의 예술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시대에 앞서갔던 대구미술의 진취적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안건들을 토대로 다양한 의견들을 나누었다. 특히 올해는 1974년 당시 청년들이 만들어낸 ‘대구현대미술제’ 개최 50주년을 기념하여 청년작가 비중 확대에 대한 안건이 강조됐으며, 그 밖에도 관람객 참여도를 높이고 관람객과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전시 구성 방안을 비롯하여 50년 전 ‘대구현대미술제’와 현재 ‘달성 대구현대미술제’의 연결성과 지향점에 대한 의견도 나누었다. 더불어 ‘대구현대미술제’의 역사적 의미 및 지역성과 대중성을 고려한 예술감독 선임에 대한 자문위원의 의견을 받았으며, 자문위원의 추천을 받아 지역 화단과 젊은 작가군에 대한 이해도가 높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달성문화재단 달성문화도시센터는 달성문화도시의 비전인 호혜로움을 실천하고자 달성군민과 미래 달성군민들을 포용하고 환대하는 ‘달성보따리’와 ‘산모 힐링 음악회’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달성보따리’ 사업은 들락날락하는 누구에게나 호혜로운 문화도시답게 문화적 선물을 주고받으며 달성만의 혜택을 군민과 나눈다는 의미로 달성군민인 산모와 머잖아 군민이 될 태아를 위해 문화적인 선물을 제공한다. 보따리는 총 3가지로 ▲임산부 및 산모 보따리 ▲태어난 신생아 보따리 ▲전입한 세대 보따리가 있으며, 이중 해당하는 유형에 신청 가능하고 신청에 따라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3가지 중 ‘임산부 및 산모 보따리’와 ‘태어난 신생아 보따리’는 중복 신청이 불가하나, 앞서 언급한 두 개의 보따리 중 하나와 달성군 전입한 세대 보따리는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임산부 및 산모 보따리는 애착인형, 태어난 신생아 보따리는 친환경 이유식 그릇, 전입한 세대 보따리는 친환경적 생활을 할 수 있는 키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기에 임신을, 출생을 또 전입을 축하하는 자그마한 엽서를 담아 제공된다. 달성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20일 삼덕교회(담임목사 강영롱/중구 공평로4길11)에서 열린 ‘지역과 함께하는 삼덕바자회’에 참석해 관내 종교단체의 이웃사랑을 격려했다. 이날 바자회에서는 떡볶이, 비빔밥, 제과류 등 다양한 먹을거리와 머플러, 책 등 생활용품 등 값싸고 질 좋은 물건을 저렴하게 판매했으며, 축하공연, 전통놀이 등 각종 즐길거리를 제공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 교회에서는 바자회 참여가 어려운 저소득 주민을 위해 바자회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0만원 상당의 쿠폰을 제공해 지역의 많은 주민들이 바자회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바자회 수익금은 중구청에 기탁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주민들에게 값싸고 질 좋은 물건들을 판매하는 자리를 마련해 준 삼덕교회에 감사드린다”며 “구에서도 지역주민과 소외계층 없는 행복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덕교회에서 기탁한 지역과 함께하는 바자회의 수익금은 독거노인 집수리 및 청소와 경로잔치 등 지역사회를 위해 활용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남구는 인구소멸 위기에 총력 대응하고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의존재원 및 세입증대를 통한 재정 확충과 주민 소통 강화에 초첨을 맞춘 민선8기 후반기 조직개편을 오는 7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구 남구는 2021년 인구감소지역에 지정되는 등 심화되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상황을 조기에 극복하기 위해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인구정책국’을 신설한다. ‘인구정책국’은 분산되어 있는 인구 관련 업무들을 통합하여 다양한 영역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며, 남구 인구정책 종합서비스 체계 '무지개 프로젝트'의 주요 분야인 결혼, 임신‧출산, 보육, 교육, 일자리, 문화관광, 주거정책을 보다 강도 높게 원스톱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인구업무 총괄을 위해 신설되는 인구정책국에는 인구총괄과를 비롯해 경제일자리과, 문화관광과, 평생교육과를 배치해 인구정책 특별대책 '7대 분야 21개 실천과제'를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기업의 부재로 세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남구의 실정을 감안하여 특별교부세․교부금 및 각종 국․시비 공모사업 선정 등 의존재원을 확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중구는 25일 대구 동막교회(국채보상로151길 33)에서 2024년 중구한마음순회봉사를 개최한다. 중구 한마음순회봉사는 민관협력(구-남산종합사회복지관-자원봉사자)을 통해 동별 권역을 나눠 직접 찾아가는 봉사서비스로 1996년부터 시행한 중구의 대표적인 복지서비스 프로그램이다. 한마음 순회봉사에서는 한방진료, 물리치료를 포함해 천연비누, 방향제, 생활소품 만들기, 추억의 사진관 등 24종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행사는 중구에 거주하는 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 한마음순회봉사는 25일 동막교회에서의 첫 개최를 시작으로 ▲서문교회(5.30.) ▲삼덕교회(6.27.) ▲남산종합사회복지관(9.26.)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10월 중) ▲성지교회(10.31.)까지 총 6회 일정으로 동별·권역별로 운영된다. 구에서는 한마음순회봉사로 지역 자원봉사자와 사회복지관과 함께 구민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는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한마음순회봉사처럼 구민에게 직접 찾아가는 복지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우리 주변의 복지 사각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남구는 문화ㆍ예술 인프라가 풍부한 남구의 특색을 살려 4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학생들의 창의력과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연극으로 만나는 우리' 수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연극으로 만나는 우리’ 수업은 남구의 연극 분야 전문 예술협회인 대명공연예술센터와 관내 대덕초등학교를 연계하여 학생들에게 문화ㆍ예술 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남구의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예술 인재 연계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수업은 7월 성과발표회를 목표로 연극에 맞는 대사 읽기, 장면 만들기, 캐릭터 표현법 등 다양한 주제로 매주 1회 진행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남구의 우수한 문화ㆍ예술 인프라를 활용하여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살아 있는 연극 무대 체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중구는 ‘제39회 중구 구민상’에 지역사회‧경제개발 부문 소만호(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대표 회장)씨, 사회봉사 부문 이정숙(성내2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씨, 정연달(남산4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씨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소만호 씨는 1989년 바르게살기운동 중구협의회 이사로 위촉된 이후 35년간 단체에 몸담아오며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대표 회장, 바르게살기운동중구협의회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홀몸어르신시설, 무료급식소에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문화시민교육과 청소년예절교실을 운영해 선진시민의식 함양에 힘써왔다. 또, 그는 2003년 대구지하철참사, 2016년 서문시장 4지구 화재 등 각종 재난 발생 시에도 단체의 봉사활동 지원, 거리질서 계도운동, 신천 정화 활동 등을 추진해 지역사회 발전과 안전하고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에 기여했다. 이정숙 씨는 성내2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대한적십자사 중구지부협의회 고문으로 활동하면서 무료급식나눔, 연탄무료배달, 취약계층지원 활동과 서문시장 화재, 중구 사우나 화재 시 급식 지원 등 재난 구호 활동에 적극 참여했으며, 농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영선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전교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긴급안전사고에 대비한 소화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등 ‘소소심 체험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긴급 화재 사고 시 신고 방법과 소화기 사용법, 심정지 등 위급한 상황에 대비한 심폐소생술(CPR)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여 각종 안전사고 대응 능력 향상과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소소심이란 화재와 각종 재난으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의 앞글자를 말하며, 재난 발생시 가장 효과적인 초동 조치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남구청에서는 관내 학생 및 주민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소심 체험교육’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에 대한 문의는 남구청 안전총괄과로 하면 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소소심 교육은 비상 상황 발생 시 나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의 생명을 지켜줄 수 있는 필수요소로, 실제 체험을 통해 익히고 배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남구 전 주민의 재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안전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동구청은 22일, (사)동구 자원봉사센터, 동구 재가노인돌봄협의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노인 치아건강 지원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사항은 △취약 노인 의치 세척 등 치아 건강 지원 △상호 연계를 통한 자원봉사 활동의 활성화 △노인 돌봄을 위한 정보교류 및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관내 어르신 치아 건강 지원을 위한 협력에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치아 건강을 유지하고 비용이 많이 드는 치아 치료비용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취약 노인 돌봄과 자원봉사 활동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우회 치아사랑 의치세척 봉사단은 대구보건대 치기공과 7회 졸업생 10여 명으로 구성된 의치세척 자원봉사단체로 지난해부터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의치세척 및 올바른 의치관리법 교육 등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동구 재가노인돌봄협의체는 동구 지역 재가노인 지원 및 노인맞춤돌봄 수행기관 6개소로 구성된 협의체로 동구 지역 노인 4천70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